경북도 소방본부는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원활한 시험 진행과 수험생들의 안전을 위해 11월 16일 시험 종료 시까지 비상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먼저 16일 대입수학능력시험 당일 지각이 우려되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순찰차 등을 활용해 긴급 수송을 실시한다. 또한 시험장 내 응급환자 발생에 대해 119구급차 긴급 준비 출동 준비 태세를 갖췄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16일 남구청년센터에서 열리는 '남구 청년센터 프로그램 성과공유회'에 참석한다.
구미세관이 15일 구미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관 업무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구미대 시청각홀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구미대 재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구미세관은 수출입 통관, 개인 통관 등 관세행정 업무 및 관세국경관리연구원 탐지견훈련센터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관세국경관리연구원 탐지견훈련센터는 국민건강과 사회를 위협하는 마약, 폭발물을 찾아내는 탐지견을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기관이다. 이번 설명회는 무역인재 양성과 세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청도군은 13~17일까지(5일간) 일정으로 청도군 새마을회, 차산농악 문화공연팀과 함께 베트남 새마을운동 시범마을 조성사업장인 딩화현 푸닌마을을 현장 방문했다.
구미시는 15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글로벌 관에서 노인장기요양기관 180여 명의 대표자 및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장기요양기관 부당청구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전문성과 시설 운영 투명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구미시는 15일 근로자문화센터에서 지역 내 128개 유‧무료 직업소개소를 대상으로 '2023년 직업소개업 대표자 및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전국고용서비스협회소속 전문 강사가 직업소개사업 관계자들의 업무 역량 강화와 직업소개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중심으로 직업소개소 운영에 필요한 세무, 노동법 관련 실무 지식을 교육했다. 이외에도 직업소개제도와 직업정보관리, 불법 직업소개 유형과 처벌규정, 직업상담사의 역할 등을 안내했다. 유태란 노동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이 직업소개소 종사
구미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탄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지역사회안전위원회 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시의회, 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민간단체 실무자로 구성된 총 15명의 위원이 참석해 기관별 안전 관련 사업을 소개하고, 구미경찰서의 치안현안 보고 및 협력 안건 제안에 대해 위원 간 의견을 나눴다. 특히, 최근 ‘이상동기범죄, 마약, 사기범죄’
경북도는 세계인권선언기념일(12.10.)을 맞아 ‘2023년 경북 인권주간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6일부터 시작해 도민에게 인권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통해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행사로 인권영화 상영회다. 16일과 17일 이틀간 롯데시네마 구미공단점에서 개최되는 상영회에서는 현실적인 인권 이슈를 다룬 두 편의 영화, '다음소희'와 '원더'가 상영된다.
구미시는 15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고산황기로 전국학생서예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8월 추진위원회 개최를 시작으로 10월 작품 접수 및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선, 입선의 수상자를 확정했다. 이날은 대상, 지도교사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 39명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대상(경북도지사상)은 홈스쿨(중3) 이수
구미시는 15일 종합비즈니스 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시의원, 화물운송업계 관계자, 교통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입지분석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원활한 화물운송과 화물차 주차공간 확보를 통한 차고지난 해소, 도심 내 불법 밤샘주차에 따른 시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추진 중이다.
포항시 북구 장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연학, 민간위원장 장경환)는 15일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가구의 이사를 도와주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긴급이사 지원 활동은 주거환경이 불결하여 지난 5월에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던 저소득가구로, 집 계약 만료가 되었으나 심한 우울증과 삶의 의지 상실로 이사를 몇 달간 진행하지 않아 거주지에서 강제 퇴거 위기에 놓여 도움을 요청하였으며 이사와 더불어 주거환경 개선도 함께 지원했다. 이사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이사를 급히 해야 해서 막막한 상황에 비용까지 감당할 수 없어 막막했는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으며,
포항남부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60여 명과 상인회 및 행정복지센터 20여 명을 동원해 큰동해시장(해도동 소재)과 청림시장(청림동 소재)에서 대대적인 화재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온열기구 사용 부주의로 화재가 잦아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예방 및 방화환경 조성’을 골자로 △시장 내 점포 자율안전점검 유도 △전기ˑ가스 취급주의 및 음식점 내 K급소화기 설치 홍보 △소방차 통행로 확보 훈련 등을 실시해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예방 활동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 남구 소재 전통시장 29군데 모두 상설시장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노후된 시설이 많다. 특히 겨울철, 전국적으로 매년 전통시장 내 부주의ˑ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최근 구청 대강당에서 재단임원, 후원인, 장학생 및 학부모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하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은 '2023 미래의 주인 참된 인재를 위해 꿈·나눔·희망‘이라는 주제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후원인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장학생에게는 미래의 꿈과 희망을 갖고 애향심을 고취시켜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희망의 기쁨을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행사로는 2023년 특기장학생 재능공연으로 호산초 6학년 정혜인 학생의 삼월삼진날 자작거리에 나가 비녀를 사고 기뻐하는 여인네의 모습을 표현한 창작 한국무용과 영남대 3학년 김인선 학생의 ’한강수타령, 밀양아리랑, 경북궁타령‘ 민요메들리로 식전공연을 시작했다. 이어 지금의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이 있도록 도와 준 후원인 및 후원업체에겐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와 희망이웃 현판을 전달하고, 성적우수, 저소득주민자녀, 특기 장학생 및 검정고시 성적우수 청소년 장학금 등 총 93명에게 1억2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이번 수여식에는 장학생들이 후원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작은 이벤트로 감사편지 낭독과 꽃바구니를 전달해 서로에게 감사와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09년 11월 11일 출범해 3159명의 후원인과 함께 13년 만에 지난해 기금목표액 100억을 달성해, 올해는 총 119명의 지역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함으로 지역의 대표 장학재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까지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장학사업으로 진학, 성적우수, 저소득주민자녀 및 특기장학생 984명에게 13억59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교육경쟁력 강화사업으로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헌신·노력하는 교사를 매년 3명씩 선발해 총 38명에게 ‘달서으뜸스승상’을 수여했고, 토요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초등학교 25개교에 1억2500만원을 지원했다. 이태훈 재단이사장은 “어린이집 원생들의 프리마켓 수익금, 청소년들의 용돈기부, 어르신들의 일자리 수익금 등 기억에 남는 뜻깊은 후원금이 많았다"며 "한분 한분의 소중한 후원금이 우리지역 미래인재들의 꿈을 응원하고, 소중히 가치있게 쓰일 수 있도록 희망을 주는 장학재단이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15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주요 정책과 현안 등에 대한 폭넓은 자문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코자 경북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자문회의를 열었다. 최근 기후변화와 이에 따른 각종 재해 등으로 탄소중립 실천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 되는 가운데 개최된 이날 회의는 현재 경북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의 문제점을 되짚어 보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자전거 정책으로의 변화와 혁신을 추진코자 마련됐다.
한국노총이 그저께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에 다시 복귀한다고 선언했다. 경사노위는 지난 6월 대통령 직속 노사정 대화 기구로 설립됐다. 한노총이 참여를 중단한 뒤 5개월 만에 다시 복귀하는 것이다. 주 52시간제 개편 등 현안이 산재한 가운데 한노총이 책임 있는 자세로 대화 의지를 밝힌 것은 시의적절하고 환영받을 만한 일이다. 한노총은 “급격한 산업 전환과 저출생·고령사회 문제, 중동 전쟁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과 저성장 쇼크의 장기화 등 복잡하고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을 헤쳐가기 위해선 근로 유연화와 생산성 향상, 이중구조 해소 등 노동 구조 개혁이 급선무라고 진단한 것이다.
지례면 새마을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지례면 복지회관 전정에서 30여 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떡국 나눔과 이미용 봉사 활동을 시행했다. 이날 미용사 자격증 보유하고 있는 박미경 님 외 3명은 마을 어르신 30여 명의 머리 손질을 도왔다. 또한 새마을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지역 내 어르신들을 맞춤형 복지 차량으로 모시고 와서 이미용을 끝낸 어르신들에게 직접 조리한 떡국을 대접했다. 지례면 여배3리 마을 어르신은 “미용실에 한번 가려면 시내로 차를 타고 나가야 해서 불편했는데 봉사회원들이 차로 데리고 와서 머리를 손질해 주니 마음이 흐뭇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석적고등학교는 학생부 종합전형을 준비하고 있는 1, 2학년 학생들을 위해 경북진학지원단 교사들을 초빙해 지난 9일, 13~14일 3일 동안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했다. 9일은 1, 2학년 희망자 90명을 대상으로 본교 시청각실에서 2025, 2026대입의 특징과 종합전형 대비 준비전략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경북진학지원단 소속 김두령 교사가 진행했으며, 수시전형에서 학생부 종합전형을 위해 학교생활기록부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한 약 3시간여에 걸친 전체 강의가 이뤄졌다. 13~14일에는 본교 1, 2학년 학생 각 18명을 대상으로 학생부 종합전형 1:1 컨설팅이 실시됐다. 개별 학생의 진로 희망을 중심으로 학교생활기록부를 분석하고 개인별 수시 지원 전략에 대한 컨설팅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앞으로의 학업증진의 필요성을 느끼고 계획을 세우며 수시원서 접수 시 지원할 대학 및 학과에 대한 효과적인 정보를 얻게됐다. 학생들은 위 학생부종합전형 컨설팅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대입전형을 스스로 선택해 준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진로 방향과 진학 목표 설정에 도움을 많이 받게됐다. 또한 3학년 수시전형에 응시한 우수학생 13명의 면접에도 경북진학지원단에 소속된 교사를 초빙, 면접 몇일전에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만족도 또한 높은 편이다. 박병욱 교장은 “1, 2학년 학생부 종합전형 컨설팅으로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해 잘 이해하고 빠르게 종합전형에 대한 준비를 시작할 수 있도록 앞으로 저학년에 컨설팅을 확대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경북의 청정지역 영양군과 봉화군이 정부가 추진중인 ‘양수발전소’ 사업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영양군과 봉화군은 80%가 넘는 산지 지형으로 300m 이상의 고도차를 이용한 낙차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점이 최대 강점이다. 또 서로 인접한 양수발전소가 송전선로를 공동으로 이용하면 송전 비용이 1565억원 정도 절감되는 효과가 있고, 양수발전소 건설로 수몰되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100% 찬성하는 등 주민 수용성도 높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무엇보다 같은 경북의 원전도시 경주나 울진에서 지진 또는 산불로 원전 가동이 중단됐을 경우 이를 즉각 대체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김천 시립 율곡 도서관에서는 오는 12월 도서관 개관 1주년을 맞이해, 한 해 동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첫 번째 기념행사는 다음달 6일 오후 7시 갑진년 새해 청룡의 기운을 받아 시민 모두의 성공을 기원하자는 취지로 '트렌드 코리아 2024'를 주제로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 한다혜 박사를 초청해 율곡홀에서 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연자로 나선 한다혜 박사는 현재 가장 많이 주목받고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6일 한파는 없겠으나 오전부터 비가 내리겠다. 수능 다음 날인 17일엔 서울을 비롯해 대부분 지역에 올가을 첫눈이 오겠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까지 추위를 일으킨 대기 상층 찬 공기는 우리나라 동쪽으로 빠져나갔고 현재 우리나라는 비교적 따뜻한 공기 아래 놓였다. 이동성고기압이 제주남쪽해상에 자리해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풍이 지속해서 불면서 기온이 평년기온을 웃도는 수준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0~8도, 낮 최고기온은 7~16도로 예상된다. 문제는 몽골 남동쪽에서 우리나라로 다가오는 찬 공기 앞쪽에 발달한 저기압이 우리나라에 비를 뿌릴 것이라는 점이다. 고기압 전면과 일본 쪽에 중심을 둔 고기압 사이로 남동풍이 불어 들면서 강수대가 형성되겠다. 이번 비는 16일 오전 수도권·충남·전라서부·제주에서 시작해 오후 전국으로 확대된 뒤 밤이 되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중부내륙 일부에선 17일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수험생이 시험실 입실을 마쳐야 하는 오전 8시 10분까지는 흐리기만 하고 비는 내리지 않는 지역이 많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