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맑은물사업소는 5월 14일까지 수돗물 브랜드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김천시 수돗물의 원수는 매우 깨끗한 1급 하천수로 생산하고 있어 수질이 매우 우수하다. 이번 공모는 김천시 수돗물에 이름을 붙임으로써 더 친근한 방법으로 시민들에게 김천시의 우수한 수질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관계자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의 이미지를 함축하고, 김천의 특색과 정서에 잘 어울리면서, 친근하며,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수돗물 명칭을 찾는다고 설명했다.
(사)대구시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은 지난달 28일 발생한 대구 북구 노곡동 일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로하고 사랑과 온정을 나누고자 지난달 29일 시청 동인청사에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민복기 대구시의사회 회장, 박명수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3370만 원을 대구시에 전달했다. 민복기 대구시의사회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며 따스한 온정을 보내주신 대구시의사회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소중히 사용해 피해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고 힘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5월 1~2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은 평생교육 소외계층의 학습 참여기회 확대와 자기 주도적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이 사업을 통해 김천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204명)과 장애인(44명)에게 1인당 최대 35만 원 상당의 평생교육이용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에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NH농협채움카드를 통해 포인트를 지급하고,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및 교재비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다만, 교재 단독 구매나 재료비, 전자통신기기, 전자 교재 구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포항시는 지난 달 29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포항수협과 13개 어업인 단체는 2,055만 원의 성금을 마련해 경북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전달했다. 임학진 포항수협 조합장을 비롯한 각 단체 대표들은 바다에서 생계를 이어가는 어업인들이 육지 이웃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자발적으로 나섰다며 따뜻한 마음이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천시는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을 맞이해 5월 한 달간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운영한다.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대상자는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 납세의무가 있는 자로 신고‧납부 기간은 5월 1일부터 6월 2일(성실신고 대상자는 6월 30일)까지다. 개인지방소득세가 독립세로 개편되면서 종합소득세(국세)와 별개로 지자체에 신고‧납부해야 하는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김천시는 5월 한 달간 시청 본관 1층 시민사랑방에 통합 신고 창구를 개설‧운영해,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에게 1:1로 전자신고를 지원해 주는 국세-지방세 원스톱 신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항시청소년재단 내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9일 양학중학교 1학년 107명을 대상으로 학교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교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학교 교육과정인 자유학기제(자유학년제)와 연계한 프로그램이며, 지역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직업 강사와 함께 미래 직업인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제5회 경상북도 노인건강 대축제’가 지난달 30일 포항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로 경북도 내 시군 노인회 선수단 1,000여 명이 포항을 찾았다. 이번 대회는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회장 양재경)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지회장 박수복)가 주관했으며, 예선 경기와 개회식, 본선 경기 및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막바지 훈련에 한창인 포항 축구 선수단을 찾아 응원했다. 지난 달 29일 양덕스포츠타운축구장을 찾은 이 시장은 남고부(포항제철고)와 남일부(포항시 선발팀) 선수들을 격려하며, 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땀의 결실을 이뤄낼 수 있기를 응원했다.
30일 포스코 본사 및 포항제철소 내 준공 현장에서 열린 포스코 포항제철소 선형 Shed 야드 밀폐설비 준공식이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이희근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및 조양래 포스코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김철근 노경협의회 전사 근로자 대표, 이동렬 포항제철소장 등 포스코 주요 임원진과 김일만 포항시의장,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전익현 포항철강관리공단 이사장 등 이 참석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야드 밀폐화 사업은 2022년부터 2025년 3월까지 2년 8개월 간 추진됐다. 이번에 준공된 선형 Shed는 약 25만 톤의 석탄을 저장할 수 있는 규모로 건설됐다. 특히, 탈탄소 로드맵에 따른 석탄 사용량 감
대구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홍성주 경제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강소기업인 ㈜원데이바이오텍과 ‘임플란트 신규공장’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016년 대구에서 설립된 ㈜원데이바이오텍(이하 원데이)은 임플란트를 중국, 미국 등 전 세계 3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기업으로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글로벌 강소기업 1000+’로 선정됐다. ‘임플란트 시술과 보철물 제작을 하루 만에 완료한다’는 차별화된 미션을 기반으로 환자의 불편과 시술 부담을 줄여온 원데이는 2024년 10월에는 중국 NMPA 인증 획득과 2025년 3월 미국 법인 설립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 반려동물보건관리학과 김달영 교수가 자가증폭 mRNA(self-amplifying mRNA, saRNA) 기술을 바탕으로 반려동물용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백신을 개발하고, 관련 기술에 대한 특허를 최근 출원했다. 출원 특허 ‘자가증폭 mRNA 기반 반려동물용 SFTSV 예방용 백신 및 이의 제조방법’(출원번호: 10-2025-0053617)은 기존 불활성화 백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차세대 백신 기술이다. 이번 연구는 농림축산검역본부의 2022년도 감염병 대응 연구개발 과제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김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전체 연구를 이끌었다. SFTSV의 주요 항원인 Gn 및 NP 단백질 유전자를 saRNA 벡터에 탑재해 체내에서 항원을 고효율로 발현시킴으로써 중화항체는 물론 강력한 T세포 면역 반응까지 유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생쥐 모델 실험 결
에코프로가 전기차용 양극재 판매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에코프로는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 분기(6489억 원) 대비 24.3% 증가한 8068억 원, 영업이익은 14억 원으로 집계돼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에코프로그룹의 분기 매출이 8000억 원을 다시 돌파한 것은 지난해 3분기 이후 처음이다. 가족사별로 살펴보면 양극재를 제조하는 에코프로비엠의 1분기 매출은 전기차, 전동공구용 양극재 판매량 증가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매출은 35% 상승한 6298억원 영업이익은 23억 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1일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개최되는 '5월 정례조회' 에 참석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 일원에서 온 세상 모든 ‘악동’들을 위한 최고의 가성비 축제인 '악동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대구 남구 청소년창작센터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버블&마술쇼, 에어바운스,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과 무료로 열리는 가족 뮤지컬 ‘알라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악동페스티벌'을 오는 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 등 나흘간 이어지는 황금연휴의 첫날,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전문 뮤지컬 공연과 다양한 체험 활동 등을 전액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올해도 가성비 끝판왕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악동페스티벌'은 대덕문화전당 야외 광장에 마련된 여러 부스를 중심으로 꾸미기와 만들기, 그리기 등 직접 참여하는 △체험 부스존, 투호, 윳놀이 등의 전통 게임을 즐기는 △게임존, 축제의 추억을 기록해 줄 △포토존, 출출할 때 생각날 K-스트릿 푸드로 구성된 △푸드존 등으로 채워진다. 무엇보다 '악동페스티벌'의 메인 콘텐츠로 눈길을 끄는 것은 가족 뮤지컬 '알라딘'이다. 지난해 선보인 어린이 뮤지컬 '피터팬'에 이어 올해는 디즈니 뮤지컬의 대표주자로 아이는 물론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뮤지컬 '알라딘(극단 라온作)'이 메인 콘텐츠로서 대덕문화전당 드림홀 무대에 오른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접수를 시작한 지 사흘 만에 전석 매진은 물론 대기자 100명을 넘기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열기로 현재는 일찌감치 대기자 신청까지 마감된 상태이며, 지금까지도 연일 관람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또 많은 시민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실내 휴게소와 수유실, 야외 피크닉존 등을 운영해 축제를 찾은 가족들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방 소멸, 인구 소멸의 시대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은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우리의 미래이자 주인공이다”며 “값비싼 축제가 즐비한 가운데 남구가 준비한 '악동페스티벌'은 수준 높은 행사를 무료
이제는 달력을 보면 5월 15일 밑에 아무런 글자가 없는 것이 있다. ‘스승의 날’이라고 적혀있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일간지 신문에 이어서 나타나는 교원 무시와 홀대를 보는 것만 같아서 왠지 마음이 허하다.
포항시 기계면 학야리에 거주하는 정춘락 · 최은미 부부가 경북 지역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는 30일, 기계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두 분은 “처음 해보는 기부라 많이 부끄럽다”며 수줍어하는 모습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평소 조용하고 따뜻한 이웃으로 알려진 이들 부부는 기부 사실조차 널리 알리고 싶어하지 않아 주변에 감동을 주고 있다.
재단법인 경북도호국보훈재단은 5월의 독립운동가로 1942년 대구에서 조직된 항일학생결사 태극단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이준윤(영덕) 선생과 이원현(의성) 선생을 선정했다. 또한 경북 5월의 독립운동가를 알리기 위해 관계기관 600곳에 포스터를 배부했다. 이준윤(李浚允, 1925~1943) 선생은 영덕 출신으로 대구상업학교 재학 중 1943년 4월 태극단에 가입해 과학국장으로 활동했다. 하지만 같은 해 5월 태극단이 발각돼 체포됐다. 모진 고문을 받고 9월 30일 병보석을 받아 출옥했으나 10월 2일 순국했다.
달서구는 지난달 29일 '두류공원 뉴욕센트럴파크화 조성 구상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신청사 건립과 연계한 두류권 개발 전략의 중간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3월부터 진행 중인 연구용역의 주요 결과를 시민·전문가와 함께 점검하고, 실현 가능한 공원 개발 청사진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두류공원 이용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돼 주목을 끌었다. 응답자들은 주요 불편 요소로 ‘차량 통행’을 꼽았으며, 명품공원을 위한 핵심 요소로는 ‘랜드마크 시설’을 가장 많이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원의 고유한 자연성과 시민 중심 콘텐츠를 조화시키는 방향이 강조됐으며, △시민 자율 커뮤니티 기반의 운영 프로그램 도입 △지하주차장 및 정원형 피크닉 공간 조성 △대구시 신청사·두류공원·이월드를 연결하는 입체 보행 인프라 구축 △공원 전역을 아우르는 통합 관리체계 마련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이번 연구는 6월 말 최종보고회를 통해 대구시에 공식 제안될 예정이며, 두류공원이 신청사와 연계한 서부권 핵심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전략이 수립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두류공원의 미래 가치는 시민의 목소리와 실질적인 구상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신청사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일상 속 문화와 여가가 어우러진 명품 공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는 4월 25일 보건실과 간호학과 주최로 지역주민, 교직원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클리닉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북사랑, 333, 다온, 플로렌스, 남간대, NCLEX, 포널스, 겨자씨, 널싱리더스 간호학과 동아리의 1, 2학년 학생들 140여명이 참가하여 임산부, 노인, 편마비 체험을 활용한 스포츠 활동, 치매, 알코올치매, 뇌관련 놀이체험과 교육, 성격규형에 따른 스트레스 관리 등의 주제로 행사를 펼쳤다. 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대형 산불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하여 힘을 모으고자 간호학과에서 주최한 [산불이재민을 위한 자선바자회]가 함께 개최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건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었다. 건강클리닉 행사를 준비하고 이끌었던 간호학과
구미시는 1월 1일 기준 개별 주택 2만5450호에 대한 가격을 4월 30일 결정 공시하고, 이에 대한 열람과 이의신청 기간을 5월 29일까지 운영한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고시한 표준주택가격을 바탕으로 개별 주택의 구조, 특성 등을 반영해 산정되며, 올해 구미시의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대비 0.58% 상승했다. 이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해평, 산동 지역의 개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