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시 수성구 만촌2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2층 회의실에서 만촌2동 희망나눔위원회, ㈜hy 효목점과 함께 저소득 1인 가구의 건강관리 및 안부 확인을 위한 ‘똑똑! 건강! 안부!’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1인 가구의 증가와 이에 따른 고독사 예방을 목적으로 한 만촌2동 희망나눔위원회의 특화사업으로 현재 3년째 시행 중이다. 협약에 따라 ㈜hy 효목점 배달원이 주 2~3회 건강음료를 1인 가구 15세대에 전달하며, 대상자가 음료를 수령하지 않을 경우 만촌2동 행정복지센터로 즉시 연락해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이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안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사업에 소요되는 비용은 희망나눔위원회에서 지원하며, 만촌2동은 이 사업을 통해 1인 가구의 건강과 안부를 동시에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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