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패션디자인·쇼핑몰과가 지난 21~24일까지 달서구 화암로에 위치한 킹콩캘러리에서 졸업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60년간 지역 및 국내 패션전문가를 배출해 온 계명문화대 패션디자인·쇼핑몰과는 이번 졸업작품전시회에서 미래지향적 컨셉을 테마로 신규브랜드 ‘스페이스 바((SPACE BAR)’ 제안전을 겸한 졸업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졸업작품전시회에서 선보인 신규브랜드 ‘스페이스 바’는 장경혜 학과장이 브랜드런칭 과목에서 학생들의 브랜딩 수업을 기반으로 제안된 것으로 가상과 현실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공존하는 세상, 다가올 미래의 이상향(Utopia)을 꿈꾸며, 초월의 세상을 패션으로 표현했다.
포항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 영남에너지 서비스와 함께 공동 배기 방식의 공동주택을 개별연도로 전환하는 ‘행복한 에너지 동행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서는 포항시 노후 공동주택의 보일러 가스 배기 방식을 개선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일산화탄소(CO)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기관 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포항시는 수혜 세대 대상 행복한 에너지 동행 사업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는 시공 방법 자문 및 안전 점검 지원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영남에너지서비스는 사업비 지원 및 개별연도 전환 사업의 시행을 담당하며 노후 공동주택 가스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할 예정이다.
의성군이 지난 24일 지역먹거리 계획 관계 공무원, 참여농가 등 30여 명이 남해군에 조성될 로컬푸드직매장 2개소의 운영 방안 탐색 위해 현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의성로컬푸드의 추진과정과 직매장 운영사례 청취와 남해군 선도농가 현장 방문과 로컬푸드직매장의 운영에 대한 접목방안 벤치마킹에 목적이다. 의성로컬푸드직매장은 지난해 12월 개장후 1년간 누적매출 11억원 달성한데다 지역농산물 활용 체험행사, 식-농교육이 참여농가와 소비자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포항시는 28일 첨단바이오(유전자·세포치료) 글로벌 연구를 선도하는 ‘바이오미래기술 혁신연구센터(IRC)’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성근 포스텍 총장,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 이혁모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장, 박성진 포스코홀딩스 산학연협력 담당, 송재훈 민트벤처파트너스 대표, 이재원 티카로스 대표 등 산학연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연구센터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혁신연구센터(IRC, Innovation Research Center) 사업은 국가 전략기술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연구 거점 조성을 위해 과기정통부에서 선도연구센터 신규사업을 올해부터 신설했다.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북구을)이 28일 국민의힘에서 선정한 ‘2023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국민의힘은 △구체적 자료와 근거를 통한 대안 제시 △언론보도 등 이슈화 정도 △국감 기간 중 정책 자료 배포 등 엄정한 평가 기준에 입각해 국감 우수의원을 선정했다. 김승수 의원은 오랜 행정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부 정책을 면밀히 분석하고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며 국민의힘 일일 우수의원 2회 선정 및 주간 우수의원에 선정,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선정 국정감사 중간평가 우수의원으로 평가받는 등 국정감사 기간 동안 주목을 받아왔다. 김 의원은 특히 지난 정권이 추진한 정책을 점검하고,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가 실현가능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어떻게 추진되어 나가야 할 것인지에 대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제안해 국정감사 본연의 의미를 되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김 의원은 문화예술·체육·관광업계 종사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전달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고, 게임업계의 불공정 불법행위, 불법영상·웹툰 유통 사이트 문제를 중점적으로 지적하며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이 밖에도 문체부와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는 △포탈사이트 편향성 △지역신문발전 예산 증액 요구 △수도권·비수도권 문화예술 격차 해소 필요 △무형문화재 전승 단절 위기 △국가지정 문화재 보존 관리 필요 △불법 스포츠도박 근절에 스포츠토토 미환급금 사용 필요 △文정부 사감위원 임기종료 앞두고 외유성 출장 등을 지적했다. 또한 △文정부 신문광고 지표 조작 △영화 ‘그대가 조국’ 영화기금 안 내려 꼼수상영 △소외계층 문화향유 증진 대책 필요 △통합문화이용권 부정사용 철저한 점검·관리 필요 등에 대해 지적하며 폭넓은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김승수 의원은 “국민 여러분의 시각에서 문재인 정부 당시 충분한 검토없이 졸속 추진된 정책을 바로잡고 명확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문제들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정책 방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승수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함으로써 대한민국 헌정대상 3년 연속 수상, 국정감사 국리민복상 2년 연속 수상,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 입법상 최우수상 등 28건의 수상을 기록했다.
포항시가 지난 27일 포항촉발 지진 손해배상 소송과 관련해 대구지방변호사회 포항지회와 자문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변호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시민 불편 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변호사회 포항지회 엄종규 지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손해배상 소송 판결 이후 시의 대응 상황 및 향후 계획 공유와 함께 시민들의 궁금증 해결, 불편 해소 방안 논의 등 시와 변호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할 부분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포항시는 촉발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어려움과 50만 시민 전체가 소송 대란에 휘말리는 상황임을 고려해 정신적 피해 일괄배상을 위한 국가 차원의 특단의 대책 추진을 정부에 요청한 바 있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으로 출마했던 유성찬 지속가능사회연구소 소장이 12월 3일 오후 3시 포항 송도동 소재 조선소커피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개최장소가 포항의 도시재생 모델, 송도조선소 옆 커피점이어서, 역경을 뚫고 새로운 출발을 하려는 유성찬 소장의 의지가 돋보인다. 책 ‘그날이 오면’ 북콘서트의 내용은 포항지역에서 민주화운동을 했던 포항민주청년회의 활동과 회원들의 이야기, 유성찬 소장의 가족사, 동학에 참여했다 만주로 떠난 할아버지, 유엔원조병원에 함께 근무하다 결혼한 부모님, 영일중학교에 교사로 근무한 하얼빈중학교 출신의 큰아버님, 형재애 그리고 100년가는 포항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한다.
포스코 기업시민프렌즈가 28일 연일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이며,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포스코가 우수공급사(PHP: POSCO Honored Partner)와 함께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 PHP봉사단과 포스코 구매투자본부 직원, 연일읍 새마을 부녀회원, 연일읍 관계자 등 총 8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참여자들은 새마을 부녀회에서 미리 준비한 절인 배추 1,000포기를 손수 하나하나 양념 속을 채우며 이웃에게 전달 할 김치를 정성껏 만들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김장 김치 500박스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돼 이웃들의 따뜻한 연말을 도울 예정이다. 포항 PHP봉사단장인 ㈜대동 이용동 대표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마을 부녀회에서 절인 배추 1,000포기를 미리 준비해 주시는 등 참여자분
계명대 TMR센터(전통미생물자원개발 및 산업연구센터)가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지난 21일 축산물시험검사기관으로 재지정됨에 따라 국가공인 시험검사기관으로 2027년 12월까지 축산물검사기관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TMR센터는 2002년부터 식품위생검사기관, 2004년 축산물위생검사기관으로 지정되어 지금까지 1500여 개의 식품 및 축산물 기업체의 품질규격 및 품질관리, 성분분석, 소비기한설정, 위생관리, HACCP 인증 등의 기업지원을 하고 있다. ‘국가영양성분 DB구축사업’(식품의약품안전처) 및 ‘국가표준식품성분 DB구축연구’(국립농업과학원) 등 국가식품 DB구축 거점기관으로서 식품분석의 중추적인 역할과 함께 국립농업과학원 ‘K-농식품자원 기능성성분 활용기반 고도화 사업’ 등 연구개발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대구광역시, (재)대구테크노파크, (사)대구식품협회 등과의 업무협약에 의한 분석지원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연구장비활용바우처지원사업’의 운영기관으로 대구∙경북지역 식품업체들의 제품개발 컨설팅 등 산·학·관 협력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경산시 출연기관인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은 지난 20일 환경부로부터 전국에서 다섯 번째, 경북지역에서는 최초로 전기자동차(승용·화물) 배출가스 인증시험대행기관에 지정됐다.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거나 수입된 모든 전기자동차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배출가스 인증시험기관으로부터 1회 충전 주행거리 시험을 거쳐 적합 인증을 취득해야 국내에서 운행할 수 있다.
포항지역 지진 관련 단체들이 28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포항 촉발지진 손해배상 소송 1심 판결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를 발표한 지진 관련 단체는 포항지진피해대책위원회, 포항지진시민연대, 포항지진 지열발전 공동연구단 등으로 포항지진과 지열발전사업의 연관성을 밝히고, 지진발생 원인과 책임소재 규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단체이다. 이 단체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먼저 5년 간의 긴 법정 다툼 끝에 포항지진의 정신적 피해를 인정하고 국가 등에 손해배상금(위자료) 지급을 결정한 법원의 이번 판결을 환영하며, 고뇌에 찬 결단을 내려준 재판부에 감사를 표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구미 지역 내 초등학교 교사 중 연수 참여 희망 교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구미봉곡초등학교에서 경제교육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경북초등경제교육연구회의 연구교사들의 수업 노하우와 경제 지식을 바탕으로 경제 교육 교수법과 교사의 금융 역량을 높이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사들은 이번 연수에서 경제주식레이스 활동과 미래인의 고뇌 활동을 체험해 보며 교육과정 기반 경제 교육 교수법을 배웠다. 또한 가치투자 및 투자 방법에 대해 토론하고 지방 부동산에 대한 인식을 넓혀 임차인과 임대인으로서 바르게 대응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제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금융 역량을 강화했다.
경산시의회 전봉근 의원이 경상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선정‧수여하는 ‘2023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은 경상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에서 도내 기초의원들을 대상으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의원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수여되는 상이다. 전봉근 의원은 제9대 경산시의회 행정·사회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임하며, 평소 급식봉사단체 활동 등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시민들 한분 한분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경산시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산시 새마을운동조직육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산시 공공 야간‧휴일 의료기관 및 약국 지원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경산시 필수의료체계 붕괴를 막기 위해 야간·휴일 의료기관 운영의 안정적인 정착과 소아청소년 의료 돌봄 지원을 제안하는 등 지역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전봉근 의원은 “그동안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격려와 동료 의원님들의 도움으로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구미대학교는 28일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교내 본관 앞 광장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는 5m 높이로 색색의 장식물과 조명으로 눈사람 모형과 함께 구성됐다. 이 크리스마스 트리는 다음해 2월까지 유지하고 재학생들과 캠퍼스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포토존으로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점등은 일몰과 일출에 맞춰 자동 조절돼 오후 6시 이후에는 화려하게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볼 수 있어 연말연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 포항시 수출지원센터는 28일 오전 11시 포항상의 2층 회의실에서 지역 수출업체들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된 해외바이어 화상 수출상담회 지원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수출지원 활성화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화상 수출상담 지원 및 B2B 온라인 수출마케팅(상품등록 및 온라인 마케팅 지원)지원, 해외 국가별·기업별 상품정보 제공 서비스 지원, 해외 온라인 홍보지원, 해외 잠재거래선 발굴 및 DIRECT 마케팅 TOOL 제공지원 등 기업의 수출확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민의힘 윤두현 국회의원(경북경산·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이 28일 ‘2023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윤두현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와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삼성전자와 과기정통부에 국내 저가 단말 부재 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과기정통부로부터 “연내 30~80만원대 중저가 단말기를 시장에 출시하는 등 곧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실한 답변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특히 가짜상품·안전인증 미취득 상품 유통, 개인정보 유출 등 총체적으로 관리가 부실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대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관련 기관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으며, 부정클릭 수법 지능화로 자영업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실태에 대해 광고비 지급방식 변화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공영방송 정치적 편향‧편파 보도 지적 △키즈폰 부가서비스(위치알림‧폰제어 등)의 알뜰폰 이용 가능 방안 마련 △네이버 등 뉴스 포털의 사회적 책임 촉구 △POST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준비 △R&D 비효율 혁파 △휴대폰 긴급구조 위치추적 사각지대 해소 촉구 등 민생 현안과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점들을 정교하고 예리하게 질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활약으로 윤두현 의원은 지난해 4관왕에 이어 올해에만 5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으며, 2년 연속 본 상을 수상해 ‘일 잘하는 국회의원’의 면모를 인정받았다. 윤두현 의원은 “국회의 무관심은 행정부의 도덕적 해이를 촉발하고 부실정책, 부패 확산으로 이어지게 된다는 생각으로 내실 있는 국정감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민생 회복과 안정을 최우선으로 두고 국민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의정활동을 계속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내년 4월 총선에서 포항북구 선거구에 출마예정인 허명환 한국재정투자평가원장이 28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 현안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허 원장은 이날 “포항이 경북 제1의 도시이지만 경북도정에서의 소외, 인구 감소 문제 및 신 성장 동력산업의 회복 방안 등을 거론하며 지역 현안을 주도적으로 풀어나가야 할 정치가 실종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국사를 돌보는 것은 말할 나위도 없지만, 포스코 지주회사 및 미래기술연구원의 입지와 관련한 지역민과 갈등 등 지역 현안은 당협위원장으로서 당연히 챙겨야 할 사안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석열 정부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대통령선거 당시 국민의 힘 중앙선대위 공정국가정책본부에서 활동했지만, 정부 핵심요원으로 발탁되지 않은 것은 행정고시 동기들이 이미 장관급을 맡고 있어 후배들이 가야하는 자리를 뺏는 것은 도리에 맞지 않는다고 본다”고 했다. 허 원장은 “당초 포항지진특별법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보상을 전제로 한 것이었으나, 정부의 촉발지진 발표와 사법부 1심 판결을 근거로 이제는 배상이 가능하게 됨으로써,하루속히 특별법을 개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특별법 개정은 사안이 중대한만큼 포항지역 국회의원이 조속히 발의해서 국회를 통과시켜야 한다”며 “잇 따른 소송으로 포항시 행정이 마비될 정도로 혼잡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는 등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하루빨리 법 개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덧붙였다. 허명환 원장은 청와대행정관 근무 당시 포항시에 특별교부금을 전국 2번째로 많이 지원해 준 정통 행정관료 출신으로 추경호 부총리, 김동연 경기지사와 행정고시 동기로 추 부총리와는 막역한 사이다. 허명환 한국재정투자평가원장은 제26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청와대,국무총리실,행정자치부 등에서 근무했다.명문 경북고 출신의 허원장은 성균관대를 졸업한 후 미국 시러큐스대에서 정책학박사를 취득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팬 친화적 마케팅 활동을 펼친 구단에게 주어지는 ‘2023 팬 프렌들리 클럽상’ 3차 수상에 도전한다. 김천상무는 1차 심사위원회 평가에서 5위(33.2점)를 기록했다. 2023년 1차 팬 프렌들리 클럽상을 수상했던 김천상무는 3차 수상과 함께 2023 시즌 통합 수상을 정조준한다. 김천상무가 3차 팬 프렌들리 클럽상 수상 시, K리그2 부문 팬 프렌들리 클럽상을 통합 수상하게 된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울진해양경찰서는 28일 관할해역 내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방제대응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울진지역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를 울진해양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를 대비해 울진서 지역내 16개 기관 및 단체·업체가 원활한 방제대응 협력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참석했다. 방제대책협의회 개최로 해양환경관리법에 근거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비 지역방제실행계획을 심의·의결, 해양오염사고 시 방제조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