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제3기 경북도민행복대학 영덕캠퍼스 명예학사학위 수여식’을 지난 28일 오후 3시 영덕군 여성회관에서 수료생과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석태식 책임교수의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학위 및 상장 수여, 내빈 축사, 졸업생 답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광열 군수와 권기찬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장, 황재철 경상북도의원 등의 인사들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축하했다. 제3기 영덕캠퍼스는 지난 4월 4일 개강해 30주 동안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7대 영역의 수준 높은 강의와 현장학습, 사회참여 활동과 동아리 활동 등을 진행해 39명의 수료생을 양성했다.
고령군은 지난 28 지역의 학교 근처 및 주변 상가 등 번화가를 중심으로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능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학교 주변 및 번화가 등에서 음주·흡연 및 이성혼숙 등에 대한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1388청소년지원단의 협조를 받아 총 20여 명의 점검반을 꾸려 업소에서 청소년에게 술·담배 등을 판매한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에 대한 유해표시 여부 등 점검·단속을 강화했다. 또한 노래방과 PC방, 숙박시설 등에서 청소년 음주·흡연 및 이성혼숙 등 청소년의 일탈행위에 대한 예방활동에도 매진했다. 고령군은 “수능 후 긴장과 스트레스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민·관 합동으로 단속·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영덕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미세먼지에 민감한 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에 AI 기술을 적용한 산소공급기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에 보관 중인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286드럼이 29일 새벽 운반 차량을 이용해 경주 최종처분장으로 반입됐다. 대전시는 전날(28일) 원자력 규제 기관인 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실시하는 사전 운반 검사에 입회해 방폐물 이송 전 준비와 방사능 외부 노출 여부 등 안전상 문제가 없는지 사전 점검을 마쳤다. 연구원은 당초 반출량을 500드럼으로 정했으나, 이날 286드럼을 먼저 반출하고 12월 중 239드럼을 추가로 반출해 내년에 총 525드럼의 중·저준위 방폐물을 최종처분장으로 반출하기로 했다. 이날 방폐물 이송에는 운반 차량 6대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전후 호송 차량 2대, 고장 시 대체 예비 차량 1대, 비상 대응 차량 1대 등 총 10대의 차량이 투입됐다.
의료법인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11월 베트남 현지 홍보 마케팅에 나섰다. 안동병원은 베트남 하노이 시와 호치민 시를 방문하여 현지 베트남인과 거주하는 교민에게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유치활동을 펼쳤다. 재외동포청에 따르면, 베트남은 세계 5위 규모로 약 18여만 명의 재외동포가 거주하고 있다.
칠곡군이 2023년 국가하천 유지관리사업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2억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과 대구지방환경청이 합동으로 23명의 평가단을 구성해 부산·대구·울산·경남·경북 5개 광역자치단체 및 산하 시군구 총 35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가하천 유지관리 등 하천관리상황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는 △국가하천 안전관리 △하천시설물 유지관리 △재해대응 △불법시설 관리 △예산집행 등 하천관리상황 전반에 걸쳐 실시했다.
대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한 운전자가 차량 15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29일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37분쯤 북구 칠성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누군가 차를 몰고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뒤 자신의 차를 버려두고 도주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이 "지하주차장 차량이 파손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차주의 신원을 확보하고 사건 경위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달아난 A씨와 연락이 돼 조사 중"이라며 "음주운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입건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했다.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안동교육지원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3년 지역 온누리 늘봄협의체(지역돌봄협의체)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와 지역의 돌봄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교육지원청, 학교, 지역 사회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협의회에 교장, 교감, 안동시학부모회장협의회, 안동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안동경찰서, 안동소방서, 안동시청, 지역아동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의 업무관계자 23명이 참석했다. 안동교육지원청의 지역사회 기관 연계 지원, 타시도의 늘봄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사례, 누리마을돌봄터와 안동지역아동센터의 센터장의 지역 돌봄서비스 운영 현황 사례 소개, 학교와 지역 연계 돌봄 지원 방안 협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돌봄 기관의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해 학교와 지역의 연계 방안을 협의하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질 높은 돌봄서비스 제공 방안을 토의했다. 돌봄 지원 강화 및 현장 지원 활성화를 위해 학교, 마을, 지역사회 유관 기관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지역돌봄체제 구축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소통과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순호 교육장은 “안동 지역의 교육 관련 담당자, 학교장, 학부모 대표 및 지역사회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늘봄학교와 돌봄 서비스에 대해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학교와 지역 돌봄 유관 기관의 연계 방안을 지속적으로 함께 모색하고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령군은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해 12월 5일까지 고령군청 주민복지과 및 각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받는다. 고령군의 장애인일자리사업은 경북 22개 시·군 중에서 포항시 다음으로 규모가 크고, 2024년도에는 전년도 대비 48명 추가 사업량을 확보했다.
대구 군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8일 전통시장에서 여성폭력 추방주간(11.25.~12.1.)을 맞아 '2023년 여성폭력 추방 홍보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여성폭력 예방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가족분과 주관으로 군주민복지실 여성청소년팀, 경찰서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여성폭력 방지 메시지가 주민에게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민·관 합동으로 실시했다. 공공위원장 김진열 군수는 “여성에 대한 폭력 뿐만 아니라 어떤 형태의 폭력도 지역사회에서 사라지길 바란다”며 “안전한 군위군 만들기에 협의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국민운동 단체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이 더불어 잘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올 한해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펼쳐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안동시 새마을회는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 새마을 환경 살리기, 사랑의 김장 담그기 등의 사업을 시행했다. 또한, 환경보호의 가치를 공유하고 대응하기 위해 헌 옷 모으기 경진대회, 1회용품 줄이기 운동, 낙동강 살리기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는 매월 1일을 ‘바르게 살기 운동의 날’로 지정하여 법질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 선도활동, 청년회 국토대청결 운동 등 매월 정기적인 봉사를 통해 밝고 건강한 국가사회 건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안동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출동! 드림 봉사단’이라는 명칭의 봉사단을 꾸려 길안면 현하2리, 풍산읍 신양3리 등 총 9곳의 오지마을에 찾아가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의 주요 활동은 마을 순회 전기 점검, 방충망 수선 서비스, 복지 상담, 이·미용 등으로 마을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대구 군위군 ㈜화성건설 조용경 대표가 29일 군위읍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위해 햅쌀 20kg 38포를 기탁했다. 이날 조 대표는 “어려운 경제상황속에서도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모여 담소를 나누며 따뜻한 식사를 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쌀 기부를 하게 되었다”라고 했다. 장판철 읍장은 “매년 어르신들을 생각하고 보살펴 드리는 일에 앞장서는 화성건설에 큰 감사를 드리며, 기부해 주신 귀한 쌀을 통해 지역사회는 더욱 더 따뜻하고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가 될 것”라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이 29일 군위읍사무소 재생 및 복합SOC 건립사업을 주민에게 도시재생사업 진행에 대해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시설인 군위읍사무소와 문화 복지 등을 누릴 수 있는 복합SOC시설로 연면적 4,288㎡,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올 5월 착공해 2025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55억원(국비 50억원, 도비 8억 3500만원, 군비 96억6500만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김진열 군수는 “착공일로부터 읍사무소 공사로 인해 주민분들의 주차장 이용에 불편함을 겪고 있음을 잘 알고 있으나 주민분들의 너그러운 이해와 따뜻한 배려로 공사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으며 감사드린다. 며 군에서도 속도감있게 공사를 추진해 기간 내 완공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보건소는 29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23년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개최한 이번 성과대회에서 예천군보건소는 의료취약지 의료지원시범사업 수행과 주민 맞춤형 의료서비스로 주민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예천군보건소는 2008년부터 원격진료시스템을 구축해 교통이 불편한 지역주민들의 만성질환 관리와 정확한 건강진단을 위해 매주 1회 가까운 보건진료소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원격협진 진료를 제공해오고 있다.
대구 군위군이 29일 동절기 대비 상수도 시설물 계량기 동파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동파방지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철 동파방지 대책은 전년도 수도시설 및 노후 동파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중점 관리에 나선다. 또한 홍보물을 제작·배포하고 긴급대책반과 복구반을 운영해 동파로 인한 사고 발생 시 신속 복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수도시설 관리요령은 △계량기함 내부를 보온 팩이나 헌 옷으로 보온하기 △건물 외벽에 설치된 수도관은 보온재로 감싸주기 △장기간 외출이나 한파가 지속될 경우 수돗물을 약하게 틀어 흐르게 하기 등이다. 맑은물사업소장은 “각 가정에서도 수도 동파 방지를 위해 수도 계량기함의 보온 상태를 상시 점검하는 등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이 29일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5억, 시비 2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특정 지역, 권역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 에너지원을 주택, 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6월 공모사업 신청 후 한국에너지공단의 공개평가, 현장평가, 총괄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12억원으로 관내 수용가 137개소(태양광 123, 지열 12, 태양열 2) 주택 및 건물에 579kW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은 2020년부터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40억여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2년간 750개소의 주택 및 건물에 3,178kW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보급했다. 또한 공모 선정 지역 외 주민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 사업 등 주택 규모 및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김진열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주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 혜택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과 에너지 자립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맞춤형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속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복지부 위기정보가 44종으로 확대됨에 따라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를 집중 발굴·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39종의 위기정보에 재난적 의료비 지원대상, 수도요금 체납, 가스요금 체납, 채무조정 중지자, 고용위기 등이 추가됨에 따라 겨울철에 어려움이 큰 체납가구와 독거노인, 장애인 등 복지 소외계층을 집중 점검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필 계획이다. 시스템으로 확인되지 않는 위기가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게이트키퍼 등 지역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연말을 맞아 안동 유교랜드에서 입장료할인과 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대상으로 무료입장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사기간은 12월 1일부터 31일까지로 입장료를 일괄 5천원으로 할인하여 운영하고,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에 한해 무료로 유교랜드를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한복 입어보기 체험, 에어바운스 체험, SNS포스팅이벤트를 실시하여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행사도 함께 운영한다. 성탄절 연휴인 12월 25일은 정상영업을 하고 다음날인 12월 26일 휴관을 한다. 한편, 지난 10월 27일 신규콘텐츠를 선보인 유교랜드는 미디어아트 전시관, 체험형 콘텐츠를 도입하여 어린이 관람객과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성조 사장은 “연말을 맞아 유교랜드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한해를 마무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30일 오전 11시 영양 군민회관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자원봉사대축제'에 참석한다.
영양군 여성단체협의회는 29일 영양군종합복지회관 조리실에서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매년 동절기 김장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는 영양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회원 30여 명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재료 손질부터 김장 버무리기와 포장까지 함께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마음을 모았다. 이날 회원들이 정성 들여 담근 김장 200포기는 관내 장애인 세대, 독거노인 세대 등 취약계층 60여 가구에 직접 방문 전달되었으며, 방문 가구의 동절기 준비에 어려움은 없는지 확인하며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최계숙 협의회장은 “회원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어려운 이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