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영주시지회는 최근 고등학생과 교사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안보 의식 고취를 위한 전적지 답사를 실시했다. 23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주요 호국 안보 전적지 현장 견학을 통해 미래 통일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올바른 안보관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안동에 위치한 경북도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전시와 유물을 관람하며 독립운동의 역사와 주요 인물들의 활동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다부동전적기념관을 방문해 6.25전쟁에서 희생한 참전용사들을 참배하고, 대구 국제사격장을 방문해 항일 전투 사격에 참여해 독립운동가들의 열정과 희생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주 동양대는 최근 오윤홍 공연영상학부 교수가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에서 주최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에 '미생' 출연 배우들과 함께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양대에 따르면 봉사활동에는 연기자를 꿈꾸는 공연영상학부 재학생 1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배우 김종수(김부련 부장 역), 성병숙(장그래 어머니 역), 신재훈(유대리 역)과 힘을 보태 남태령(서울 서초구) 전원마을 인근 비닐하우스촌에서 연탄배달 봉사를 했고,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가 연탄과 점심식사를 지원했다. 오윤홍 교수는 "예전부터 이어온 연탄배달, 김장, 송편 만들기 등 미생 식구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이어왔지만, 올해는 우리 학생들이 함께 해주어 더 뜻깊은 날이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고, 우리 학생들이 배우 선배님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윤홍 교수는 '미생'에서 오상식 부인역으로 출연했으며, '미씽2', '두뇌공조', '신성한 이혼', '아씨 두리안', '사바하', '이 김선달', '베테랑', '미녀의 게임', '정이로운 의원생활' 등에 출연하며 왕성한
영주시 장수면에 위치한 ㈜일진 베어링아트는 23일 장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사랑의 연탄 7천장(560만원 상당)을 기부하고, 반구2리 박모(76세) 어르신 댁에는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홀몸 어르신 가구에 베어링아트 직원 봉사단과 장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장수면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함께 연탄을 배달해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일진 베어링아트 영주공장은 입주 후 지금까지 영주시인재육성장학금 기탁, 복지관 무료급식소 지원, 연탄기부, 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영주시에는 다채로운 스포츠대회가 잇따라 열려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23일 영주시에 따르면 △전국 남녀 궁도대회(24~26일) △경북도 시군 우수팀 초청 게이트볼 대회(25일) △영주사랑 전국댄스 경연대회(25일)가 영주시체육회 주최로 11월의 마지막 주말 동안 이어진다.
영주시는 경북도 지방전환(균특전환)사업으로 '봉현면 농어촌생활용수개발'이 선정돼 국비 84억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은 지하수 등을 식수로 사용하는 농촌의 지방상수도 미급수 지역에 수돗물 공급을 위한 주 배수관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4~2026년까지 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해 봉현면 한천리, 대촌리, 유전리, 노좌리, 하촌리 등 12개 지구에 총 16㎞의 상수관로를 매설하고 배수지 1개소, 가압장 4개소를 신설할 계획이다.
베어링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영주시가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기업유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영주시는 최근 서울 가든호텔에서 개최된 '제6회 베어링인의 날' 행사에 참가, 홍보관을 운영하며 지난 8월 국토부로부터 지정 승인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를 적극 홍보했다. 아울러 국가산단에 기업 유치를 위해 시 소재 기업지원 연구기관인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와 '경량소재 융복합기술센터'를 소개하고, 지역의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 등도 알렸다. 시는 국가산단에 베어링.기계.경량소재 전후방 연관기업을 유치해 소재.부품 집적화 단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베어링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이번 베어링의 날 행사는 제2회 한국 베어링 컨퍼런스와 연계 개최됐다. 행사에는 한국베어링산업협회장을 맡고 있는 진영환 삼익THK 회장과 박형수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부 조웅환 과장을 비롯한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장관 표창, 협회장 표창에 이어 송호준 영주부시장이 베어링산업발전 유공자에 표창 및 감사패를 전달했다. 송호준 영주부시장은 "국가산단 지정 승인으로 영주시는 미래 전략산업의 초석을 확고히 마련했다"며 "산학연관의 연대와 협력을 다져 베어링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경북도 영주시 적서동, 문수면 일원에 총사업비 2천964억원, 면적 118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울진해양경찰서 장윤석 서장은 지난 22일 울진군 후포항 해양경찰 전용부두에서 경비함정을 대상으로 함정장비 예방점검 및 선체정비 확인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상황 발생 시 최일선 현장에서 경비함정 보유장비의 원활한 작동을 통해 성공적인 상황대응을 위해 실시했다. 예방점검 및 선체정비 등 분야별 점검단을 구성해 점검했으며 △함정장비 예방점검 △선체정비 이행실태 △장비별 담당자 지정 및 숙지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점검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22일 울진군 북면 흥부시장 광장에서 ‘2023년도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손수 담근 김치를 전달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한울본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세용 본부장을 비롯해 울진군 손병복 군수, 울진군 새마을회 백태진 회장,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동의 사무처장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4일 오후 2시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에서 열리는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성공전략 정책토론회에 참석한다.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화재 발생 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울진119안전센터와 연계한 공공기관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피난·대응·복구하고, 직원들의 초기 대응능력을 높여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훈련은 1층 중앙현관 화재를 시작으로, 화재 대피 방송, 직원 대피 유도, 소방차 안내, 옥내 소화전과 소화기를 사용한 화재진압, 부상자 구조 순으로 진행됐으며, 훈련이 끝난 후, 울진119안전센터에서는 훈련에 참여한 교육청 직원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을 교육했다.
예천군은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재난을 겪은 군민들을 위한 ‘회복지원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회복지원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 영남권 트라우마센터가 주관해 산림치유원 예천문필마을 일대에서 진행했다. 예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 발굴에 적극 나서 지난 15~16일에는 직접적인 피해를 겪은 재난경험자를 대상으로, 21~22일에는 재난업무에 종사한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몸과 마음의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산림치유원에서 1박 2일간 숲속 걷기 명상, 다도체험, 싱잉볼 사운드 테리피, 음파치료 등 다양한 치료요법을 받았다. 특히, 트라우마센터 전문가들이 직접 마음건강 상태를 살피고 회복탄력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을 통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최소화하고 불안이 감소할 수 있도록 도왔다.
예천군은 지난 22일 오전 10시 농업인회관 대회의실에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지원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18년부터 청년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발된 청년후계농 63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추진 방법과 의무 사항, 정책자금 융자 등 사업이해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명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예천군연합회장과 이복락 미래농업청년경영인회장이 ‘미래농업에 대한 청년농업인들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특히 선배 청년농업인인 ㈜서민프레시 이승희 대표의 우수사례 발표는 청년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권용준 농정과장은 “예천의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들이 영농에서 꿈을 이루고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니,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청년후계농은 2018년 12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90명이 선발됐으며, 본인들의 영농여건에 맞춰 경종, 축산업, 과수, 시설원예 등 희망하는 작목을 선택해 영농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천시 양금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11월 1일~12월 31일)을 맞아 양금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산불방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통장, 기관단체장과 회원, 공무원, 주민이 참석해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한 결의를 다짐하고 산불 예방 및 행동 요령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해 양천동의 양오, 양곡마을까지 도착하는 차량 순회 운동을 해 주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권명희 양금동장은 “산림이 비교적 많은 양금동의 특성상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산불 예방 활동은 더없이 중요하다”며 “더불어 주민의 삶의 터전이자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등
예천군에서는 용궁면 성일종돈 최영기 대표가 (재)예천군민장학회를 방문해 ‘뉴트리나 아너스 N클럽 어워드, 올해의 농가’ 포상금으로 받은 250만원을 기탁 했다. ‘뉴트리나 아너스 N클럽 어워드’는 ‘카길’의 글로벌 동물영양 브랜드 뉴트리나의 대표적인 한돈 시상식으로, WSY(모돈 마리당 연간 출하 중량) 등 3가지 분야에서 고성과를 충족해야만 수상할 수 있는 영예로운 상이다. 최영기 대표는 지난해에도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 인재들을 위해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미래의 주역인 지역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일에 써달라”며 포상금 전액을 인재 육성 기금으로 전달했다.
감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감문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감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4차 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보장협의체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2024년 향후 운영 방향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주요 실적은 찢어지고 오염된 도배, 장판과 노후화된 싱크대를 교체해 취약계층 2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했고, 명절을 맞아 80가구에 위문품 전달과 안부 전하기, 불볕더위 취약 가구 10가구에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하며 불볕더위 대비 온열질환 대처요령을 안내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펼쳐왔다.
울진고는 지난 22일 수능을 마친 3학년 학생들을 위해 지친 수험 생활로 부터 벗어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 특별한 행사는 고3 맞춤형 특강으로 진행됐으며,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꿈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특강은 맡은 황석수 울진교육장은 '지식과 사색의 아포리즘: 고3 수험생을 위한 두줄 칼럼'을 주제로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 교육장은 이 자리에서 "고3 학생들은 지금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예비 사회인으로 챙겨야 할 마음가짐을 다잡을 중요한 시기"라며 "특강이 그 방향을 찾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 중 한 명은 "고3의 마지막 순간, 두둥실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또 다른 꿈을 향해 나아가는데 큰 용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교육장의 이야기가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마음이 가벼워졌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4일 오전 10시 구청 주차장에서 열리는 ‘중구새마을회 김장나눔 행사’에 참석한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회원 70여 명은 지난 22일 농촌 일손 돕기를 위해 김천시를 방문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재경 김천향우회를 포함해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에서 진행했으며, 가을철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증산면 평촌리에 방문해 무 수확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손기병 농장주는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와 재경 김천향우회가 일손을 구하기 힘든 겨울철에 찾아와 적극적으로 도와준 덕에 농작업을 차질 없이 끝낼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대구경찰청은 23일 대구경찰청 7층 접견실에서 생명구조 및 범죄예방 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은 지난 15일 저녁 6시 50분경 야간근무 출근 중 아양교 밑 금호강에 빠진 자살기도자를 발견하고 지체없이 강으로 입수해 구조한 동촌지구대 김균동 경위와, 신속한 112신고로 고액의 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한 시민 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함으로써 생명 구조 및 범죄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계획됐다. 대구경찰청은 "앞으로도 생명구조 및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경찰관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하며,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에서는 지난 22일 김천소방서 율곡 119안전센터와 함께 화재 예방 및 위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합동 소방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율곡도서관이 지난해 개관한 이래 율곡 119안전센터와 처음으로 실시하는 소방 합동훈련으로 2층 일반자료실 내 누전으로 인한 화재 발생 상황을 연출해 인명,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 발생 시 빠른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에 참여한 율곡도서관 전 직원들은 자위소방대를 구성해 대피장소 및 대피로 확인, 소화 시설물 사용법, 화재 초기 진압 요령, 연소 확대 방지법 등 화재 발생 시 대처방안을 익힘으로써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