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역주민 누구에게나 열린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열정적이고 역량 있는 전문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등 총 67과목 중 일반성인 46과목, 시니어 16과목, 청소년 5과목으로 기술 자격증, 기타 취·창업, 인문·교양, 문화·예술, 외국어, 정보화, 스포츠 등 시민들에게 꼭 필요하고 유익한 과목을 선정해 강사를 선발한다. 특히 4050 중·장년층, 은퇴자, 여성 등 직업능력 향상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식조리기능사 등 18개 자격증 취득 과정과 카페 창업반, 경제상식&제테크(주식·부동산) 등 15개 기타 취·창업 과정, 시민 건강과 취미 활동을 위한 포항 맨발로 30선 걷기&탐방, 당구·포켓볼, 발달장애인 3개 과정, 청소년 창의 학습을 위한 LEGO 과학원리, 바둑교실 등 콘텐츠를 다양화했다.
포항시는 미세먼지가 특히 심화되는 겨울철인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는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증가하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완화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관리 조치를 시행한다. 특히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이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본격 시행된다. 5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기간 수도권·부산·대구와 더불어 올해는 광주·대전·울산·세종지역으로 운행하는 5등급 차량도 주말,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이 제한되며, 위반 시에는 미세먼지특별법에 따라 1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경북도의회 박성만 의원(사진, 영주2, 국민의힘)은 '경북도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11월 30일 제34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최근 인공지능기술이 다양한 산업에 활용해 경제·사회 전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며 디지털 경제의 핵심역량으로 부각됨에 따라 경북도내 인공지능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체계적인 지원근거 마련에 그 목적이 있다. 조례 주요내용은 인공지능산업의 성장기반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책 마련 등 도지사의 책무를 규정하고, 경북도 인공지능산업 육성과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토록 했으며, 인공지능산업 기술개발과 지원, 인공지능 연구와 실용화를 위한 산학연 협력 지원, 인공지능산업 기반조성 사업,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 교육 등 인공지능산업의 육성과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의 국내AI 도입기업 실태조사(2021)를 살펴보면, 368개의 기업 중 14.7%가 ‘인공지능을 도입한 상태’라고 응답했으며 이들 중 인공지능을 활용해 긍정적인 효과를 보았다고 응답한 인원은 80% 이상으로 향후 기업들이 인공지능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전망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인공지능 기술은 경북도의 지역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위해 선제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산업 전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조례를 발의한 박성만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인공지능산업의 육성과 지원에 대한 명확한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경북도내 인공지능기술을 경제·문화·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여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기술이 지역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핵심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시의회 여성의원 연구모임 ‘생강’(생활정치를 건강하게 만드는 포항시의회 여성의원 연구모임, 이하 생강)은 28일 오후 2시 ‘포항 성매매집결지 대책 마련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 주제 발제를 맡은 대구여성인권센터 장은희 소장이 ‘포항 성매매집결지 해체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내용으로 발표했다. 장은희 소장은 “대구 도원동 속칭 자갈마당 폐쇄 과정에서 지자체장의 강력한 의지가 중요하게 작용했다”며 “포항시도 성매매집결지 주변 지역에 도시개발 사업이 진행중인 만큼 성매매집결지 해체와 관련해 대책을 마련하고, 성매매 여성에 대한 자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포항여성회 김정희 회장은 “포항시나 포항시의회에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와 관련해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추진해야 한다”고 전했다. 성매매여성현장상담소 새날 김경미 소장은 “성매매여성들이 탈성매매를 위해 직업훈련을 할 수 있는 현장 자활센터를 통해 점진적으로 탈업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희정 생강 대표의원은 “포항시가 불법 성매매에 대해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행정을 펼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문했으며, 김민정 의원은 “의회에서 성매매집결지에 대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8일 달성 지역 유·초·중학교 개인정보보호 업무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개인정보보호의 체계적 관리와 업무담당자 역량 제고를 위해 개정된 개인정보보호의 이해와 중요성을 설명하고, 개인정보의 처리단계별 주의사항을 전달하며 ‘안전한 직장 만들어 가기’에 동참을 독려했다. 이번 교육의 주요내용은 지난 9월 15일 개정 시행된 개인정보보호법의 ▲정보주체의 권익보호, ▲온·오프라인 이중 규제 등 개선, ▲공공기관 안전성 강화, ▲국제 기준(글로벌 스탠다드) 등이다. 또 개인정보 유·노출 예방을 위한 내부관리계획 수립 및 실태점검 방안 등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안내해 업무담당자가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질의응답 및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시간을 마련해 교육지원청과 학교의 업무담당자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는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제도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9일 올해 하반기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유가보조금 관리 시스템(FSMS)을 통한 자체 점검과 병행해 한국석유관리원 대구경북본부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했다. △유가보조금 지급 대상이 아닌 다른 차량에 주유 △외상 후 일괄 결제 △허위 결제 등으로 주유량을 부풀려 보조금을 과다 지급받거나 공모·가담한 경우 △탱크로리 등 이동 차량을 이용해 주유 △주유소에 카드를 보관하고 결제한 경우 등 전반적인 부정수급 의심 거래 내역을 중점 점검했다.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허복 의원(사진, 구미3, 국민의힘)은 제343회 경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경북도 재난대피물품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11월 30일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제정안은 경북도 내의 공공시설과 재난안전취약시설(복지시설, 내진 성능이 확보되지 않은 건물 등) 등에 재난 발생 시 긴급하게 사용할 수 있는 대피물품을 비치하거나 지원함으로써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발의됐다. 허복 의원은 “경북도의 재난과 재해에 관련된 조례 대부분 구호와 복구 지원에 머물러 있으며 대피 물품을 지원하는 조례의 경우 방연물품 지원에 한정돼 있다”라고 지적하며 “재난 발생 시 전문대응인력이 도착하기 전까지 도민 개개인의 자력으로 대피해야 하는 상황에서 재난으로 건물에 갇히거나, 의식을 잃어 자력으로 대피가 불가능해 생명을 잃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제정을 통해 재난대피물품의 비치 또는 지원을 통해 재난 발생시 도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기대한다”며 이번 조례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주요내용은 재난대피물품의 종류, 지원 및 비치와 재난대피물품의 관리책임 및 사후관리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한편 본 조례안은 12월 20일 본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시행될 경우 재난대피물품의 비치와 지원을 통해 재난발생 시 도민의 신속한 대피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포항시가 운영·관리하고 있는 생활 쓰레기 매립장에 대한 토양오염도 조사를 시행했다. 검사 대상은 매립이 종료된 매립장인 구룡포매립장, 연일매립장, 오천매립장, 호동1매립장 등 4개소로 검사는 ‘토양환경보전법’의 토양오염물질 23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매립이 종료된 매립장에 대한 토양 오염도는 매년 검사하도록 ‘폐기물관리법’에 정해져 있다. 검사결과는 23종 중 벤젠, 페놀류 등 14개 항목은 불검출됐으며, 일반 토양에 함유돼 있는 구리 등 9개 항목은 4개 매립장 모두 법적 기준치 이하로 측정돼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지난해 결과와 비교해 변화가 없는 것
대구 달성군은 최근 달성라이온스클럽에서 김장김치 5kg 200박스를 달성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김장김치는 김장철을 맞아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고자 달성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어 직접 담은 것이다. 김송조 회장은 “김장김치로 달성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달성군 곳곳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30일 새벽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시민 안전과 시설물 점검을 다시 한번 철저히 살피라고 긴급 지시했다. 이 시장은 경주 지진 이후 여진 등이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위험징후가 감지될 시 시민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행동 요령 등을 홍보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비상 연락망 등을 통해 혹시 모를 시민 피해를 살피고, 관련 시설물 안전 점검에 적극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아직 지진의 아픈 상처가 아물지 않아 많은 시민들이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이른 새벽 울린 지진 문
이강덕 포항시장은 30일 포항시의회 제311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미래가치 확장, 민생 활력 제고, 도시품격 향상’ 3대 분야별 포항의 미래를 열어 갈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 시장은 먼저 올해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과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예타 통과 등 포항의 미래를 책임질 신산업 육성의 전환점을 이룬 한 해였다고 자평하며, 내년에도 포항시가 역점 추진해 온 이차전지·수소·바이오를 비롯한 신성장산업을 계속 확장해 지속 성장하는 동해안 균형발전 거점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창의·융합·혁신으로 지속가능한 환동해 중심 포항’ 실현을 목표로 내년도 예산 2조 6,400억 원을 편성하고, ‘미래가치 확장, 민생 활력 제고, 도시품격 향상’이라는 3대 분야별 구체적인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시는 도시의 지속가능한 경쟁력과 미래가치 확장을 위해 신성장산업을 더욱 고도화해 나간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지난 29일 식품·의약품 산업 및 연구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식·의약품 안전성 평가의 최신 기술동향 공유와 전문지식 함양을 위한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주최, 케이메디허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교육은 식·의약품 연구개발에 있어 안전성 평가에 대한 최신 기술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식·의약품 및 의료기기 독성, 안전성, 품질 등 관련 기관, 기업 관계자를 비롯한 총39명의 교육생이 참가하였으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프로그램 구성 및 교육 내용으로 참가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전성평가연구소 한강현 부장, 조재우 책임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손명진 책임연구원, 서울대학교 윤준원 교수, 충남대학교 김철희 교수, 연세대학교 권재성 교수가 전문 강사로 초청됐다. △위해성평가 측면에서의 비임상 독성평가 연구 △디지털 병리 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독성병리 평가기술 연구 △독성평가용 오가노이드 플랫폼 개발 연구 △COVID-19 연관 mRNA 백신의 비임상 안전성 및 독성 문제점 및 현안 △제브라피쉬 배아를 이용한 동물대체시험법 개발 △의료기기의 생물학적 안전성 평가에 대해서 강연했다.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이우청 도의원(사진, 김천2, 국민의힘)은 제343회 경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경북도 낙뢰피해 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지난 29일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 도의원은 “급변하는 기후위기에 따른 낙뢰 피해는 날로 증가하는 추세,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낙뢰 피해 방지시설을 설치하는 것은 생업에 안전장치를 마련해 주는 것”이라며 조례 발의 취지를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전통시장, 상점가, 문화재 등 재해에 취약한 지역들에 낙뢰피해 방지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근거와 낙뢰피해 조사·계획, 예방·예보 등에 관한 규정을 명문화하고 있다. 또한 이 도의원은 지난 2021년 경북에서만 총 2만4343회의 낙뢰가 발생했으며, 전국에서 발생한 12만4447회의 낙뢰 중 경북이 차지한 비중만 약 20%임을 설명하며 본 조례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실제로 경북은 전년도 대비 전국 낙뢰 횟수가 약 70% 가까이 감소한 2022년에도 전체 대비 약 10%(3,591회)의 낙뢰가 발생하는 등 타 지역에 비해 비교적 낙뢰에 취약한 지역이다. 이 도의원은 "특히 낙뢰는 평균적으로 6월에서 8월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특정 기간을 낙뢰피해 예방주간으로 지정하고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라며 "본 조례안을 통해 도민들이 자연재해에 대한 두려움 없이 생업에 전념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구고용노동청은 지난 30일 대구그랜드호텔(대구광역시 수성구)에서 항공사 일경험 참여자들과 함께하는’항공도약! 일경험 프로젝트 4기‘발대식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 (참석자)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지역 5개 대학관계자, ㈜티웨이항공, ㈜티웨이에어서비스 관계자, 지역 청년 80명 등 100여명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프로그램‘은 한국형 실업부조인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의 직무역량과 취업 의욕을 높이기 위해 실제 기업에서의 다양한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취업지원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직무교육‧현장탐방‧조별과제 등을 직무수행과 병행 운영함으로써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았던 우수사례 등을 토대로 참여기업 요건을 강화하고 참여자의 취업역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토록 개편했다. 항공사 취업을 희망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청년들에게 항공사 직무교육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대구고용노동청, 5개 대학일자리센터, 티웨이항공, 티웨이에어서비스와 함께 일경험프로젝트를 제공하였으며 대학교 학사일정(참여자 학점 인정)을 고려하여 항공사 일경험은 각 기수당 2~3개월 단위로 운영하고 있다. * (운영상황) 1기(4월~6월), 2기(7월~8월) 40명 수료, 3기(9월~11월) 20명 진행중, 4기(12월~‘24.2월) 20명 진행 예정 2023 항공도약! 일경험프로젝트 4기 발대식 행사에서는 2023년 12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대구공항 내에서 항공사 승무원 일경험을 시작하는 지역청년 20명에 대한 선서식과 직무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성과보고회에서는 금년도 4월부터 추진된 항공도약! 일경험프로젝트의 경과보고와 일경험을 통해 참여 청년 11명이 참여기업 취업에 성공하는 등 일경험 참여자의 취업성과를 공유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참여자들은 일경험 수료 후 항공사 취업에 성공한 선배에게 일경험을 통한 직무수행에 대한 노하우와 경험담을 듣고 일경험 참여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이날 행사는 4기 참여자뿐만 아니라항공사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재학생)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항공사 취업전략특강, 현직아나운서에게 배우는 취업면접 스피치, 멘토링 등 취업지원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였으며, ㈜티웨이항공에서 취업지원프로그램운영에 도움을 주었다. 김규석 대구고용노동청장은“항공사, 대학일자리센터, 고용노동부가 협력하여 지역 청년들에게 항공일자리 취업을 위한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해당 분야의 일경험 있는 신규를 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맞춰 청년 구직자들이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일경험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4월 총선 포항 북구 선거구에 출마 예정인 이부형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은 30일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석해 김치 담기 일손을 도왔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지도자중앙동협의회와 중앙동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해 포스코 봉사단,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들의 격려가 이어졌다. 정성껏 만들어진 900포기의 김장 김치는 중앙동 일원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부형 전 행정관은 “바쁜 시간을 쪼개서 함께 해주신 모든 분의 봉사 덕분에 올해도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우리와 함께하는 이웃들이 김장 김치로 건강한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학교 Hi-FiVE HiVE센터는 지역의 노후된 경로당의 환경개선 공사를 마치고, 최근 수산경로당에서 현판식을 가졌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1유형)사업 분야의 지역사회 공헌과제 일환으로 북구 지역의 노후가 심한 경로당 시설 환경을 개선하고, 노년층의 여가 생활과 문화 활동 참여율을 높이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대구보건대 HiVE센터는 노후된 시설 선정을 위해 대구시 북구청에서 선정한 경로당 중 산격3동에 위치한 수산경로당을 추천받아 실내화장실 신축, 시스템 창호 교체, 벽지와 장판 교체 등 시설 일부를 리모델링하여 공사를 완료했다. 이날 현판식 행사에는 북구청 교육청소년과 양말석 과장을 비롯한 북구청 관계자 7명, 수산경로당 김동열 회장,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현판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어 수산경로당 이용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구보건대학교 물리치료학과의 스포츠테이핑 체험과 안경광학과의 근용안경 지원 행사 등 관련학과 재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자원봉사도 함께 이뤄졌다.
12월 맞은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시민들이 보다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연말을 맞을 수 있도록 ‘로비톡톡’ 렉처콘서트편을 기획 운영한다. ‘로비톡톡’은 지난 5월 재개관한 수성아트피아가 지역민들에게 상시 열린 공간 조성을 위해 기획한 예술특강 프로그램으로, 9월부터 클래식감상, 무용연극, 미술 편으로 나누어 테마별로 진행해왔다. 이번 렉처콘서트의 일정은 오는 5일부터 오는 21일까지로 매주 화, 목요일 대극장 로비에서 오후 2시부터 총 6회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렉처콘서트는 강의와 공연을 결합한 형태로 일방향의 강좌 형식 아닌 상호 소통이 가능한 입체적인 구성으로 관객들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오는 5일과 12일에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최훈락이 ‘1800~1900년 전후 클래식음악’을 해설, 연주하며 ▲오는 7일과 14일에는 피아니스트이자 아트앤소울 대표인 조현영이 각각 바이올리니스트 배민영, 첼리스트 배혜정과 함께 ‘음악의 기쁨을 전하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또한 ▲12월 19일에는 국가무형문화제 제23호 가야금산조 이수자 이미경이 ‘전통의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가야금 연주를 들려주며, ▲오는 21일에는 독일퀼른음대를 졸업한 클래식기타 연주자 김정열이 자신의 인생을 담은 음악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구광역시, 삼성전자와 함께 육성한 대구 C-Lab 액셀러레이팅 7기 저스트랩스가 개인 카페 점주의 효과적인 매장 홍보를 지원하는 카카오 챗봇 ‘도피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저스트랩스가 출시한 ‘도피오' 는 카페 사업자들의 20~30대 소비자들을 타게팅한 마케팅을 지원하는 카카오톡 ’챗봇‘ 채널이다. 카페 점주들은 ‘도피오’ 채널을 통해 새로운 고객들에게 할인 쿠폰을 편리하게 배포할 수 있게 된다. 할인 쿠폰은 단시간에 발송 가능하며, 카페 사업자는 쿠폰 발송비만 부담하면 되기 때문에, 저비용의 고효율 마케팅이 가능하다.
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단은 최근 교내 산학협력관에서 대원제약(주)과 시기능보조기기 및 진단·치료용 비전케어산업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시기능보조기기 및 진단·치료용 비전케어 정보 공유 △기술개발 및 제품생산 협력 △관련 인프라 공동이용 △기술 네트워크 및 상호교류 등을 약속했다. 김기홍 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단장은 “대원제약과의 기술교류를 통한 관련 기업체들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우리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인프라를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1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개최되는 '제2회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양성 프로젝트 발대식'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