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경북도와 고품격, 친환경 주거 형태의 전통 한옥을 보급하고, 전통 한옥 문화 활성화에 따른 건축문화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옥 건립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9일까지 받고 있다.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혜영)는 지난 13일 김천시종합장애인복지관에서 ‘나눔 밥상’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혜영 회장을 비롯한 12명의 회원들은 ‘나눔 밥상’ 봉사를 위해 후원금 100만원을 기부하고, 직접 음식을 만들어 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 모두에게 정성이 담긴 음식을 대접했으며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식사 도우미의 역할도 했다. 회원들은 "이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들었으며, 맛있게 드시는 모습들에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혜영 회장은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마련한 ‘나눔 밥상’이 단순한 한 끼의 식사가 아닌 든든한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들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천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흡수 유지 증진을 위한 조림 사업을 추진한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최근 물가상승 및 금리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도내 소기업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경북도-경북신용보증재단-농협은행' 3자간 특별출연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협은행이 6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은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15배수인 90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하며, 경북도에서 2년간 2% 이자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본 협약보증은 경북 도내 사업장을 둔 소기업·소상공인 대상이며 경북도 이자지원 사업(2년간 2% 이자지원)과 연계하여 3~4%대 저금리로 대출보증을 이용할 수 있다.
제27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에 이은청 前 중소벤처기업부 벤처정책관이 취임했다. 이은청 청장은 한양대에서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버밍엄대에서 사회정책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제4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소상공인코로나19회복지원단장, 벤처정책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며,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다양한 정책역량과 현장경험을 쌓았다. 이은청 청장은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불경기를 극복하고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도 유기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5일 오전 10시 30분 하이코에서 열리는 ‘상반기 물종합 기술 연찬회’에 참석한다.
지난해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촌 인력난 해소에 집중하고 있는 경주시가 올해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지속한다.
경상매일신문이 제22대 총선을 맞이해 포항 남구 울릉 및 북구 출마후보자를 대상으로 ‘포항시민이 묻고 후보자가 답하다’ 토크쇼를 개최했다. 토크쇼 진행은 포항대학교 김준홍 교수가 맡았으며 국민의힘 이재원 포항 북 예비후보가 출연했다.
경북도교육청은 지난 5일 경북도교육재정투자심사에서 '경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의 신축' 사업을 최종 승인받고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고 밝혔다.
설 연휴기간 동안 경주 곳곳이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경주 주요 관광지에 1일 평균 9만7000여 명, 총 38만8157명이 다녀갔다.
신라천년고도인 경주의 소멸위험도시 도래가 현실화 돼 가고 있는 시점에서 뜻있는 시민과 단체들이 경주살리기 방안을 마련하고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국내에서 칠곡군 할매 힙합 그룹 열풍이 이어지자 세계 주요 외신도 주목하고 나섰다. 세계적 통신사인 로이터(Reuters) 등의 외신 취재가 잇따르며 칠곡군 할매래퍼가 국내를 넘어 전 세계로 알려질 전망이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 13일 김재욱 칠곡군수 인터뷰와 함께 칠곡군 지천면 신4리에 사는 평균 연령 85세 할머니로 구성된‘수니와 칠공주’관련 기사와 영상을 공개했다. 1851년에 창간된 로이터 통신은 AP, AFP와 함께 세계 3대 국제 뉴스 통신사로 뽑힌다. 150개국 230개 도시에 지국이 있으며 19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칠곡 남율교회 2·3남전도회는 지난 13일 석적읍행정복지센터에 2024학년도 초등학교 입학 예정 학생들을 위한 입학 축하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기부된 선물꾸러미는 입학생에게 필요한 연필, 사인펜, 스케치북, 필통, 공책 등 20여 종의 문구류가 들었다. 전달된 학용품 세트는 매년 석적읍사무소를 통해 다문화, 한부모 가구 등 저소득 20가정에 초등학교 입학 아동에게 필요한 학용품 꾸러미로 전달되고 있다. 박명근 남율교회 2·3남전도회장은 "예비 초등학생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며, 학용품 꾸러미를 통해 아이들이 걱정 없이 꿈을 키워나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고령군은 군민의 우수한 정책아이디어를 군정에 반영해 행정혁신의 계기를 마련하고 소통과 공감의 참여행정을 구현하고자, 오는 5월 31일까지 '2024 군정정책 제안 공모전'을 실시한다.
청도군은 1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지역 내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사업체 6481개를 대상으로 2024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15일 오전 10시 30분 수비면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24년 수비면 노인일자리 발대식'에 참석한다.
박진규 ㈜더 스카이 실장은 14일 영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올해 첫 고액기부자인 박진규 실장은 “영양군의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살기 좋은 영양을 만드는데 기부금이 소중히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주신 박진규 실장님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영양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해 고향사랑기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영양군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양군은 31번 국도 선형개량사업 조기 착공비 10억원을 확보하며 2024년을 교통 영양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군은 열악한 지역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군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국도 31호선 선형개량사업이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고 입암~영양 구간의 상습 낙석구간, 도로 침수구간 5.43km 선형개량사업(5년간 총 사업비 920억원)의 조기 착공비 1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 과정에서 지역 80여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영양군민 통곡위원회’를 만들어 군민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민과 관이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는 모범사례로 자리 잡았다. 또한 군은 영양 진입 구간 터널화와 영양읍 관문도로 4차선 개설사업 등 내부 교통망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남북 9축 고속도로’ 개통을 위해 관계 시군과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
경북도 지역 내 겨울철 화재 발생 현황(2023.11.1.~2024.1.25.)에 따르면 화재 건수는 동기간 대비 7.4% 줄었지만 주거 시설 화재는 전체 건수의 28.8%로 전년대비 증가했다. 또한 인명피해가 전체 피해의 51.7%로 주택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가 상당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경북도교육청 울릉도서관은 초등학생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평생교육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코딩 인공지능, 그림책 미술관 등 정보화 및 독서 분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