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3~14일까지 2일간 ‘겨울방학 진로체험 가상융합기술-XR’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겨울방학 진로체험 가상융합기술-XR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시대 VR콘텐츠를 활용한 미래 진로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고, 미래에 각광받을 직업관련 역량을 체험하며 준비함으로써 자신감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소년 40여 명이 참여해 가상융합기술(XR)의 기초 개념과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고 현실에서 체험 불가능한 항공기 조종사 체험, 우리기술의 우주발사제작 참가 및 우주비행사 훈련, 메타버스 공간에서 버추얼 (virtual)스포츠 등을 체험했다.
숲사랑지도원 영덕군협의회 회원 20여 명은 24절기 중 하나인 우수(雨水)를 맞아 지난 16일 지역의 트레킹 명소인 블루로드 일대에서 산지 정화활동과 올바른 산행문화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블루로드의 쾌적하고 아름다운 숲길을 가꾸기 위해 마련됐으며, 회원들은 블루로드의 트레킹 코스 중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고불봉에서 숭덕사 구간과 강구 금진아치교에서 강구대게축구장 구간을 2개 조로 나눠 정화활동을 시행해 쓰레기 200kg을 수거했다. 또한 회원들은 지역의 주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산행을 즐기는 올바른 방법과 문화를 알리고 지역 관광지를 홍보하는 캠페인도 함께 펼쳐 지역 이미지 제고에 기여키도 했다. 숲사랑지도원 영덕군협의회 서기석 회장은 “블루로드를 가꿈에 있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회원들과 즐겁고 보람 있게 행사를 함께했다”며, “더 많은 분이 청정한 쪽빛 바다와 때 묻지 않은 깊은 숲이 어우러진 블루로드에서 산행을 즐기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추천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전국 최고의 트레킹 명소로 손꼽히는 블루로드의 유구한 숲길을 지키고 가꾸기 위해 군과 민간의 협력이 순조롭게 이뤄져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는 모범이 되고 있다”며, “자연과 선조들께서 물려주신 소중한 산림자원을 후대에까지 고이 물려줄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덕군은 오는 29일부터 4일간 삼사해상공원에서 열리는 제27회 영덕대게축제에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고령군은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저감하기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21일부터 연중으로 상시 신청받는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 5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31일 이전에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굴착기이다. 지난해와 달리 출고 당시 매연저감장치가 부착된 4등급 경유차도 지원이 가능하다.
문경시는 지난 16일, 제273회 임시회 기간 중 문경시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문경시의회 의원 전원이 참석한 이날 현장 답사에는 문경에코월드를 시작으로 봉명산출렁다리,석화산둘레길 문경역사 단산터널개설공사 현장 동로 수평지구 수해복구 현장 문경시 가족센터 건립사업 현장 영강보행교 설치사업 현장, 총 7개소를 순차적으로 찾았다. 가장 먼저 방문한 에코월드에서 "현재 주요시설 노후화로 개선이 필요하다”며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관광진흥공단 위탁을 시작했으니, 시설물 보수보강과 다양한 콘텐츠 등을 확보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 방문지인 봉명산출렁다리와, 석화산둘레길 조성 현장에서는 "봉명산 출렁
주낙영 경주시장은 20일 오후 3시20분 천북면 신당리에 소재한 산불대응센터를 격려 방문한다.
경주시는 오는 4월 3일까지 지역 내 해빙기 취약시설 100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선다.
경주시 효현동 일원에 수질오염과 정화조 악취문제 등이 사라질 전망이다. 경주시는 국비 36억원을 포함한 총 60억원 예산을 투입해 효현동 와산, 외외마을, 경주대학교 일원에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19일 울릉도 정기여객선들이 풍랑주의보로 인해 발이 묶였다. 여객선들의 입출항은 각종 기상특보가 해제되는 오는 23~24일께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중부 전 해상 풍랑특보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단계를 오는 23일까지 발령했다. 기상예보에 의하면 이날 오전 6시 부터 동해 중부앞바다를 중심으로10~16m/s의 강한 강풍과 물결도 2.5~4.0m로 높게 일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8인조 칠곡군 할매래퍼룹 ‘수니와 칠공주’의 이색 로맨스가 화제다. 한덕수 총리는 지난 16일 서울 청암중고 졸업식을 찾아 배움의 기회를 놓쳤다가 늦깎이 학생이 된 어르신들을 격려하며 수니와 칠공주 할머니들이 준비한 축하 영상을 시청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0일 오후 2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되는'저출생과의 전쟁선포식'에 참석한다.
영양군 일월청년회(회장 홍영기)는 19일 면내 25개 경로당을 일일이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음료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의견을 나눴다. 일월청년회는 현재 20명의 회원으로 창설 이래 24년간 연초 꾸준히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 새해 인사를 드리는 등 지역 내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고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을 꾀하는 데 열성을 다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공원이나 숲 등에서의 쓰레기 줍기, 풀베기, 자연보호 홍보 등의 환경정화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지역내 화합과 상호 유대를 위해 격년으로 윷놀이를 개최하는 등 나눔과 봉사를 통해 일월 발전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인구감소로 지역소멸 위기감 팽배 영양군은 전국 최대 규모 자작나무 숲외에도 반딧불이가 서식할 만큼 국내에서 손 꼽히는 청정지역이며, 2022년 말 주민등록 통계 기준 100세 이상 장수인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지만 급격한 인구감소로 2023년 말 기준 인구수는 1만5661명에 불과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지역 소멸 위기감이 팽배해지고 있으며, 글로벌 경제 위기로 국가 긴축재정 기조 아래 몇 년 전부터 정부 재정 지원이 하향식 배분에서 상향식 공모 방식으로 바뀌고 있어, 기존 공직 시스템으로는 한계에 달했다고 판단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영양군 발전 원동력, 결국 공무원 이에 영양군은 민선 8기 후반기를 앞두고 제대로 일하는 공직분위기 확산을 위해 조직 내 29%를 차지하고 있는 6급 공직자들의 중추적 역할 주문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이에 앞서 오 군수는 민선 8기에 들어서며 84개 공약 중‘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한 신뢰 받는 군정 구현’이란 공약을 제시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실천 계획도 마련했다.
경북교육청은 19일 경산시 소재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에서 학내전산망 업무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내전산망 업무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문교육을 통해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최신기술과 제도의 안내와 교육으로 학내전산망 환경개선 설계ㆍ공사 시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나이스 기반 관사 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관사 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 나이스 기반 관사 관리시스템을 구축했고, 오는 3월 입주 신청부터 관사 관리시스템을 활용한 관사 관리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19일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범위가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으로 확대되면서, 사립유치원 등도 이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4월말까지 ‘산업안전대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항스틸러스가 홈에서 다시 한번 반전 드라마를 쓴다. 포항스틸러스는 20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전북현대와 2023/24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펼친다. 2023 하나원큐 FA CUP 결승전 이후 다시 스틸야드에서 만난 두 팀의 맞대결이다. 당시 짜릿한 역전승으로 우승컵을 거머쥔 포항스틸러스는 또다시 홈에서 역전을 노린다. 지난 경기 아쉬운 결과에도 수확은 있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조르지와 아스프로, 어정원 등 새 얼굴이 첫 발을 내디뎠고, 준수한 움직임을 보였다. 슈팅 수에서 16-14로 상대에 앞서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김천시는 지난 15~16일, 2일간 ‘친환경 미생물 활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미생물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과 새로운 미생물 배양실의 사용 방법을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를 상설로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에도 지난 해와 동일하게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를 진행한다. 2월의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는 ‘천상의 소리 로맨틱 하프’로 오는 28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는 3인의 하피스트 양혜영, 방민소, 전정이와 피아니스트 이지혜가 합을 맞춰 하프와 피아노가 만나 만들어지는 아름다운 음악을 피아니스트의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하프는 47개의 현을 걸고 두 손으로 줄을 튕겨 연주하는 현악기로, 음색이 우아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여운을 주어 예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비발디, 슈만, 차이코프스키 등의 전통 클래식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돼 다른 악기들로 익숙히 들어왔을 클래식 음악들을 하프만의 환상적인 선율로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르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명륜동 소재 뉴델리 베이커리가 올해도 ‘좋은이웃 빵나눔’ 사업을 통한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올해로 4년째 진행 중인 명륜동 지역특화사업 ‘좋은이웃 빵나눔’ 사업은 취약계층 10가구를 선정, 매달 김상동 대표가 준비한 빵을 명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행복을 나누는 사업이다. 김상동 뉴델리 베이커리 대표는 “지속된 나눔이 이어져, 소외계층에게 함께하는 위로와 기쁨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명륜동과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인걸 명륜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후원해 주시는 뉴델리베이커리 김상동 대표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나누고자 하는 소중한 마음을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