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19일 울릉도 정기여객선들이 풍랑주의보로 인해 발이 묶였다. 여객선들의 입출항은 각종 기상특보가 해제되는 오는 23~24일께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중부 전 해상 풍랑특보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단계를 오는 23일까지 발령했다. 기상예보에 의하면 이날 오전 6시 부터 동해 중부앞바다를 중심으로10~16m/s의 강한 강풍과 물결도 2.5~4.0m로 높게 일고 있다. 특히 풍랑특보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해안가 일대 높은 너울성파도가 몰려 드는 만큼 방파제를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기온 강하로 인해 동해 일대에는 눈·비 예보가 있는 만큼 1인 조업선 및 소형 선외기 선박의 침수 피해 예방도 적극 알리고 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기상악화로 인해 월파 및 추락사고 위험이 있는 방파제, 갯바위 출입 자제와 함께 특히 지역 지리에 어두운 관광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