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가 23일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제22회 우수 기술 논문 발표대회를 열고, 제철소 엔지니어들의 기술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2006년부터 직원들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기술개발 성과를 격려하고, 상호 정보공유를 위해 매해 우수 기술 논문 발표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예천군은 지난 25일 초정서예연구원에서 제10회 단샘글씨겨루기 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초정서예연구원이 주최하고 단샘글씨겨루기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시상식은 궂은 날씨에도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부, 일반부, 기로부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올해 제10회를 맞는 단샘글씨겨루기대회는 역사가 깊고 전통이 있는 전국규모 서예 대회로 지난달 21일 한글서예, 한문서예, 사군자, 전각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심사 결과 △학생부 대상(경북도교육감상) 박유빈(대구시 동구) △일반부 대상(경북도지사상) 최정근(서울시 종로구) △기로부 만수상(예천군수상) 권오준(영주시), 윤민식(예천군)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대상을 비롯한 수상작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초정서예연구원 전시실에서 총 154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 16기가 11월 25일 포스코센터에서 올해 환경보호와 나눔봉사의 성과를 공유하는 활동발표회를 열었다. 28개 대학에서 참가한 비욘드 16기 단원 50명은 △비욘드 숲 조성 △멸종위기종 반려식물 키트제작 △장애인복지시설 공공정원 조성 △환경 보드게임 개발과 환경캠프를 진행했다.
내년 4월 국회의원 총선에서 포항남·울릉에 출사표를 던진 최용규 변호사(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가 지역의 역사·문화시설과 문화행사를 찾아가는 ‘역사·문화 답사’를 했다. 최 변호사는 이 답사를 통해 “문화예술과 역사의 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최 변호사는 지난 23일 포은오천도서관을 비롯해 석곡기념관, 연오랑세오녀 테마파크와 포항박물관 부지,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를 잇달아 방문해 관련 시설과 콘텐츠를 살펴보았다. 24일에는 이석태 (사)동대해문화연구소 이사장을 만나 해월 최시형 선생 기념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25일에는 옛 수협 냉동창고에서 열린 포항 문화도시 성과공유 시민축제 ‘포포낙락(浦包樂樂)’에 참여해 전시물을 둘러보고 행사 관계자들과 대화도 나눴다.
구미에서 발생한 6개월 영아 폭행 의심 사건과 관련, 해당 영아가 이미 아동학대 사례관리를 받는 대상자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구미시와 구미아동보호전문기관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12일 아동학대 사례판단회의를 열고 피해 영아를 아동학대 사안 중 하나인 '방임' 직전 단계로 보고, 아동학대 사례관리 대상자로 지정, 경북의 한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부터 관리를 받도록 했다는 것. 당시 회의에서 폭행, 가혹행위 등의 흔적을 발견하지 못해 비위생적인 주거 환경개선 위주로 사례 관리를 진행했다는 게 구미시의 해명이다. 영아가 생활하기에 비위생적인 주거 환경과 방임의 가능성 때문에 관리 대상자로 지정했다는 것.
롯데백화점 포항점(이종언 점장)은 9층 식당가에 신규 모던 중식브랜드 차이797을 연말 연시를 앞두고 신규 오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중식 브랜드에 대한 고객 니즈 반영과 다양한 다이닝 브랜드 유치를 통하여 선택의 폭을 넓힘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으로 신규 입점하게 되었다.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전태영)은 지난 22일 2023년도 학교급식점검단을 새로 구성하여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을 위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영주교육지원청 학교급식점검단은 보건소 담당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학부모 대표로 구성되었으며, 임기 2년 간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을 담당 주무관과 함께 동참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재)금복문화재단은 지난 23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기금 1천만원을 전달해 훈훈한 귀감을 샀다. 재단은 1987년 금복주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업 이익을 사회에 환원해 지역문화 보존과 예술발전 도모를 위해 설립됐다.
구미소방서는 지난 24일 중회의실에서 심의회를 개최해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73개소를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은 대형건축물, 의료시설, 노유자시설, 다중이용업소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시설 중 일정 기준 이상을 선정해 특별 관리하는 대상이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선정 기준 설명 △선정 기준에 따른 추가 및 제외 대상 선정논의 △화재위험도 및 소방시설분야 등 안전관리 측면 논의 △2024년도 중점관리대상 선정·의결 △선정대상 화재위험성을 고려해 Ⅰ,Ⅱ,Ⅲ등급으로 분류 등을 주제로 심의회를 진행했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23일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포스코구룡포수련원(삼정리 소재)에서 철강공단 소방안전협의회(회장 김민호)와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종식 이후 처음으로 협의회 직무향상 워크숍 추진과 병행해 겨울철 화재안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내용은 △겨울철 화재예방 당부사항 및 소방법령 개정사항 안내 △화재안전 소통창구 및 협력방안 검토 △관리자 소방계획서 작성 등 업무수행 능력 고취 △위험물 제조소등 화기취급 행위 제한 안전교육 △노후 산업단지 입주기업 안전관리 강화 △차세대 소방시설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모색 등이다.
구미시 양포동은 지난 25일 백연봉사회 주관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을 위한 김장 김치를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백연봉사회원 20여 명과 백순창 경상북도의원, 임준형 구미소방서장, 임춘옥 양포동장 등이 참여했으며, 정성을 다해 직접 버무려 담근 김치를 관내 저소득층 가정과 경로당 30여 곳에 전달했다. 이연주 백연봉사회장은 “날씨가 많이 쌀쌀해진 요즘, 정성을 담아 만든 이 김장 김치가 추운 겨울날 따뜻한 선물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춘옥 양포동장은 "행사에 참석한 모든 봉사자에게 감사하다"며, “따뜻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백연봉사회의 실천력에 모든 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청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지역내 다문화가족,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관단체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청송군다문화가족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결혼이민여성으로 구성된 ‘애플시스터즈’ 합창단과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함께하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표창,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모두가 함께 웃으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됐다. 올해 유공자 표창은 결혼이민여성으로 모범적인 가정을 이루며 봉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청송읍 김남기, 진보면 정미정, 우메다사요코가 군수표창을, 다문화가족의 지위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다문화 이해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안덕면 김미영, 전지현, 청송읍 히언타비가 군의장 표창을 받았다.
구미시 상모사곡동은 지난 25일 형곡고 라온다온누리봉사단(단장 이현단)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탄을 사용하는 취약계층 4가구에 연탄 1200장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매서운 한파가 다가오기 전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현단 단장은 “취약 가구에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구미시는 지난 24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대구경북평생교육사협회와 ‘평생학습 대전환, 지방시대 평생학습 전략’이라는 주제로 2023년 평생학습도시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변종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정책본부장의 ‘평생학습 대전환 시대, 지자체 대응방향’과 한광식 한국전문대학 교육협의회장의 ‘지방시대, 지자체-대학 평생학습 재구조화 전략’이라는 2가지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토론에서는 지역대학과 경북도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패널로 참여했으며, 지방시대 지자체와 지역 대학이 어떻게 연계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인재를 육성해나가고 체제를 구축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며, 앞으로 구미와 지역대학이 만들어 갈 평생학습체제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구미시와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4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양성평등으로 시작하는 새 희망 구미 여성시대’를 만들어 가기 위해 관련기관, 시설․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2023년 여성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여성의 사회참여 및 저출생 대응 이야기’라는 주제로 초청 강연과 주제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초청 강연은 윤영미(전. SBS 아나운서) 강사의 ‘일하는 여성의 3가지 테크’ 주제로 일 가정 양립 및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에 대해 강의했다.
청송군은 겨울철 강설과 한파로 인한 도로 결빙이 예상됨에 따라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29일까지 주요 도로 점검 및 제설자재 배치를 실시한다. 군은 커브길과 상습결빙구간 17개소에 빙방사 8500포대와 주요고개4개소(지경재, 피나무재, 백자재, 청송읍)에 염수 4만ℓ를 배치하였으며, 제설용 모래 총 240㎥를 각 읍면의 지정된 장소에 준비를 마쳤다. 또한 제설장비로는 덤프트럭(15t) 4대, 포터차량(1t) 10대, 트랙터 50대, 청소차량(5t) 7대에 제설용 삽날 및 모래살포기를 부착 완료하였으며, 제설인력 86명이(도로보수원 15명, 공무원 21명, 민간 50명)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겨울철 강설로 인한 군민들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빈틈없는 제설작업을 위해 최선
경북도의회 배진석(사진, 경주, 국민의힘) 의원은 2023년 행정사무 감사에서 전국 최초로 개설ㆍ운영되고 있는 '한국어교육센터' 운영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한국어 교육에 대한 전문성 있는 센터장 영입, 교육대상 확대, 교육과정 고도화를 통한 교육 내용 확대, 정규직 교사 임용, 전국 최초의 한국어 전문 교육기관으로서 가장 선도적인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성장 로드맵 구상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촉구했다. 배의원은 “한국어교육센터는 고려인 등 다문화 학생을 중심으로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올해 3월에 개소해 현재 3기까지 운영을 하고 있다”라면서 개소 초기에 운영이 잘되는 점, 아쉬운 점, 보강이 필요한 점에 대해 경주지원청 교육장을 상대로 질문했다.
직장에서 괴롭힘을 경험한 근로자 10명 중 1명은 극단적 선택을 고민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9월 4∼11일 전국의 19세 이상 직장인 1천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한 결과 괴롭힘을 경험한 직장인 359명 중 39명(10.9%)이 극단적 선택을 고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또 지난 1월부터 이달 20일까지 들어온 상담 이메일 1천592건 중 53건은 자살 관련 내용이 포함됐다고 직장갑질119가 밝혔다. 제보자 본인이 극단적 선택을 생각했거나 시도했다는 메일이 48건이고 직장 동료의 자살 사건을 인지하거나 목격한 경우가 4건, 자살 근로자의 유가족이 제보한 메일이 1건이었다. 직장 내 괴롭힘의 가해자는 '임원이 아닌 상급자'가 37.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비슷한 직급 동료' 22.3% , '대표나 임원, 경영진 등 사용자' 19.2%가 뒤를 이었다. 직장 내 괴롭힘을 신고를 접수한 회사 3곳 중 2곳은 사실확인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구미시는 지난 24일 선산출장소 소회의실에서 농업기술센터, 읍면 관련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농업의 대전환을 준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미시 농업‧농촌 장기 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농업‧농촌은 기후 변화,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진전, 농촌인구의 감소, 농가 고령화 등으로 환경이 급변하고 있으며, 시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근거한 5년 단위 법정계획을 수립하는 데 그치지 않고, 타 시군과 다르게 2024~2033년까지 10년간의 미래를 준비하는 농업 대전환 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구미시 농업‧농촌의 중장기 비전과 전략, 세부 실행계획 수립, 이를 현실화할 수 있는 중앙정부와 경북도의 공모사업 발굴 등 실현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한다. 이번 농업 대전환 계획 수립은 농업인 단체, 식품 산업계 등
영덕군 새마을회가 주최하고 영덕군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한 ‘2023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가 새마을회원, 가족지원센터,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3일 영덕군민운동장 주차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장애우,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영세가정, 각종 재해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