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형곡고 라온다온누리봉사단, 사랑의 연탄 봉사 실시

[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구미시 상모사곡동은 지난 25일 형곡고 라온다온누리봉사단(단장 이현단)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탄을 사용하는 취약계층 4가구에 연탄 1200장을 전달했다.이날 봉사활동은 매서운 한파가 다가오기 전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현단 단장은 “취약 가구에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추상익 상모사곡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힘을 모아 봉사활동을 펼친 단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취약 가구가 온정 가득한 겨울을 보낼 수 있어 걱정을 덜었다”고 말했다.한편, 라온다온누리봉사단은 형곡고등학교 학생들을 주체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겨울에 상모사곡동의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후원 봉사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