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사회적경제 관련 궁금증 해소 및 시민들의 사회적경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2024 영주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설명회'를 상시 운영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확산시킴과 동시에 신규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설명회는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054-633-6670)로 유선 신청 후 센터 내방 또는 현장 방문 형태로 진행된다. 사회적경제기업 설립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전환 고민 중인 지역 내 기업과 단체,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사업모델을 준비하는 공동체 또는 주민 모임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설명회는 △사회적경제의 이해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및 운영에 대한 상담(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기타 사회적경제와 관련된 참여자가 희망하는 분야의 주제로 운영된다.
영주교육지원청은 최근 3월 1일자 유.초.중등 신규 인사발령자 18명을 대상으로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영주 풍기읍에 위치한 동양대학교는 대학 유도부를 창단한다고 20일 밝혔다. 동양대에 따르면 유도부는 2024년 신입생 모집에서 생활체육학과로 수시 4명, 정시 2명, 외국인 1명을 선발 구성했고, 각종 대회 출전을 목표로 대학의 위상을 제고하고 지역의 우수한 체육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영주시 영주2동의 어린 삼형제가 정성스레 저금통에 모은 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을 기부해 주변을 흐뭇하게 하고 있다. 영주2동에 따르면 최근 권하준.권도윤.권우진 어린이는 어머니와 함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라면 30박스를 전달했다. 삼형제의 어머니는 "아이들이 몇 달 동안 용돈을 아껴가며 저금통에 차곡차곡 모은 돈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쓰고 싶어 했다"며 "어려운 시기 도움받았던 고마움에 이렇게 라면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영주시 방문객들을 위한 '트래블라운지'가 영주역에 다시 문을 열었다. 20일 영주시에 따르면 영주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 쇼핑관광 편의 서비스 개선 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2월 개소했던 '영주행 트래블라운지'가 관광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다시 5월 18일까지 운영된다. 트래블라운지에는 영주시 여행 정보가 담긴 홍보물이 비치돼 있고 관광 안내를 통해 다채로운 영주 여행 정보를 만나볼 수 있다. 또, △핸드폰 충전 서비스 △휴게공간 마련 △다국어 쇼핑관광 키오스크 구축 등을 통해 여행자들의 쉼터이자 쇼핑관광 거점 역할을 한다. 특히, 트래블라운지는 지역 농특산품 업체와 연계해 영주시의 다양한 농.특산품을 판매할 수 있는 판로의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쇼핑관광 부흥에 나선다. 재단은 영주의 우수한 쇼핑관광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관내 업체 공고를 통해 총 6종의 상품(소백산아래 '한부각', 리얼리글로벌 '애플잼', 삼영에프앤비 영농조합법인 '아침부터 사과즙', 밀라플라 '영주사과 굿즈', 소백산나무꾼벌꿀 '소백산 벌꿀', 라삼농업회사법인 '진생라삼 산양삼차')을 선별, 트래블라운지 내 판매한다(판매가 2천원~2만5천원). 영주 농특산품 구매 고객에게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운영해 기념품을 증정한다.
영주시가 소백산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을 역점 추진하며 '생태관광 중심지' 위상 제고에 나섰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소백산국립공원 영주 지역 1.705㎢가 공원구역에서 해제돼 소백산 관광콘텐츠 개발의 기반이 마련됐다. 시는 해제구역 일원에 산악관광 편의시설을 갖추고 옛 '영주 소백산'의 명성을 되찾는다는 방침이다. 시는 최근 '소백산국립공원 주변 활성화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고령군은 20∼27일까지 2024년 상반기 평생교육 정기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기존에 운영하던 전문교육과정을 '정기강좌'로 명칭을 변경해 전문성 함양 및 취미· 교양 강좌를 구분해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을 더 많은 군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고령군에서 운영 중인 평생교육 강좌로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4.10 총선이 가까워지면서 영주시 전.현직 지방의원들이 임종득 예비후보(영주영양봉화울진.국민의힘)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영주시의회 전풍림 의원(무소속.사진) 지지선언에 합류했다. 전풍림 의원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국회의원 선거는 우리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발전의 시대를 구현할 수 있는 능력과 힘이 있는 국회의원을 뽑아야 하는 선거로서 지역 위기의 본질을 정확히 진단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식견과 능력을 갖춘 리더쉽이 탁월한 지도자를 뽑아야 한다"며 지지이유를 설명했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20일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야생화인 복수초의 개화소식을 전했다. 복수초(Adonis amurensis)는 복과 장수를 상징하며 햇빛을 받으면 황금색 꽃잎이 활짝 벌어지고, 흐리거나 해가 지면 꽃잎을 오므리는 특성이 있다. 소백산의 복수초는 삼가지구 양지바른 곳에서 볼 수 있으며, 소백산국립공원에서 야생화 조사를 담
경주시가 오는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민속놀이와 무속행위 등으로 산불위험이 높을 것으로 전망해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영주경찰서는 영주시 풍기읍 소재 외진 공터에서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던 A씨(68)을 수색 중 발견해 구조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풍기파출소 권태호 경사<사진>의 발빠른 수색작업으로 무사히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7일 밤 10시 40분경 "남편이 주점에서 일행과 술을 마시다가 점퍼와 휴대폰을 두고 불상지로 나간 후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1일 오전 10시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에 참가한 후 오후 4시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제52차 이사회에 참석한다.
육지와 울릉도 최단거리 항로인 후포~울릉을 오가는 ‘울릉썬플라워크루즈’가 3월 1일 새해 첫 운항에 들어간다. <사진> 지난 해 11월 선박정기검사 등으로 휴항했던 이 여객선은 다음달 15일부터는 매일 운항한다. 이와 함께 지역상생을 위한 울릉주민 차량 본선비 무임과 관광활성화를 위해 여행객 차량 최대 77% 할인 및 여객 최대 40%할인 이벤트를 동시에 펼친다. 국산 승용 전 차종 편도 6만9천원, SUV/승합 전 차종 편도 7만9천원의 파격할인 이벤트는 관광객 유치에도 새로운 발판을 놓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에서 건조된 1만5천톤급 최신 크루즈선인 썬플라워크루즈(여객 628명, 차량 270대)는 지난 한 해 동안 기존 소형 쾌속선 대비 월등한 운항율과 승선감을 바탕으로 약 19만명의 여객과 2만5천대의 차량을 동시에 수송했다.
예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 모집 업무를 지원한다.
안동시 도산면 원천리 주민들은 지난 16일 겨우내 얼었던 얼음이 녹으며 강태공들의 발걸음이 줄어들자, 낚시터 주변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마음으로 봄을 맞았다. 겨울 동안 빙어 얼음낚시를 즐기기 위해 원천리 낚시터를 찾은 일부가 무단 투기한 각종 쓰레기가 여기저기 흩어져있어 그간 주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번 환경정비 활동으로 마을 주민들과 공무원이 함께 낚시터 주변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은 매주 3회 마을 환경정비를 꾸준히 해 깨끗한 마을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국립국악원의 '국악을 국민속으로' 공모 사업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선정돼 국립국악원 주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주관으로 진행되는 ‘경셩유행가 – 판을 나온 소리’가 다가오는 다음달 8일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경셩유행가 – 판을 나온 소리’는 100여 년 전 최신 기술인 유성기 녹음을 통해 보존되고 국립국악원이 복원을 거친 당시 유행했던 유행가, 우리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국악 공연이다. 당시의 유행가는 유성기 녹음을 통해 음반으로 제작돼 대중에게 유통됐다. 당시 유행한 음악으로는 경기민요, 가야금병창, 서도민요, 판소리 등의 다양한 우리 소리가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립국악원의 민속악단이 우리 소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국악원은 우리 음악을 보존하고 국민이 국악을 접하고 즐기며 국악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중 민속악단은 국악의 연주, 공연을 통해 우리 음악을 널리 알리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고음반의 존재로서 전해진 우리의 옛 음악을 직접 들을 기회이다. 특히 이번 공연의 국악은 우리 고유의 국악인 민요, 판소리에 서양음악 및 트로트의 영향이 섞인 신민요 스타일의 국악을 무대화한 공연으로 오래된 국악들과는 다른 스타일의 국악을 감상할 수 있는 더욱 귀중한 기회다.
갑진년 새해에도 지역 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운영되고 있는 (재)안동시장학회에 장학기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28HAM기동대에서 지난 19일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같은 날 김선자(前용상약국)氏가 3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28HAM기동대는 1997년 안동지방검찰청과 함께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운동을 시작으로 2014년 안동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운영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2016년 여성가족부 주최 ‘2016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활동보고대회’에서 전국 278개 감시단 중 감시단활동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청소년 선도를 위한 야간순찰을 주 1회 이상 실시하고 있으며 유해환경 감시 및 순찰 모니터링 활동, 학교폭력예방 활동 등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 보호를 위한 지도 및 예방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선자(前용상약국)氏는 아이코리아 안동시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평소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두고 여러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어려운 이웃 나눔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오면서 2019년도에는 경상북도여성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장학회 설립 해인 2008년부터 장학기금을 기부해 누적금액이 2천만원에 이른다.
안동시는 지역 및 산업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양질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고자 경북도에서 공모한 ‘2024년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도배 및 집수리 기술자 양성사업’, ‘신중년 고용지원 사업’으로 총 1억9천만원(도비 50%, 시비 50%) 규모다. △‘도배 및 집수리 기술자 양성사업’은 인구 고령화와 가구 수 증가에 따라 늘어나는 도배 및 집수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민 10명을 대상으로 실무교육 및 예비 창업자를 위한 창업특강 등을 제공하며 가톨릭상지대학교와 컨소시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안동하회마을보존회와 사단법인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는 오는 24일 세계유산 하회마을에서 정월대보름 행사를 공동 개최한다. 매년 음력 1월 15일인 정월대보름은 상원(上元)이라고도 하는 명절이다. 예로부터 한 해의 풍작․풍어를 기원하면서 동제(洞祭)를 행하고, 성공과 평안을 기원하면서 운수를 점쳤다. 또한 오곡밥과 약밥을 먹고 부럼을 깨며 귀밝이술을 마시면서 가족의 건강을 기원한다. 이때 행하는 대표적 민속놀이로 달맞이와 쥐불놀이, 더위팔기 등이 있다.
안동시가 ‘안동형 지방보조금 관리모델’로 본격적인 지방보조금 관리 강화에 나선다. 정부의 보조사업 구조조정 기조에 발맞춰 보조금 규모를 정비하고, 보조사업 전(全) 단계에 걸쳐 보조금에 대한 관리·감독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24년도 시 자체재원 보조금 예산은 498.7억원으로, 전년 대비 9억원이 늘었고, 최근 5년간 90억원이 늘어난 규모이다. 늘어나는 보조금은 안동시의 주요 세입재원인 지방교부세 확보 시 치명적인 페널티로 작용해 시 재정 운영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올해 안동시 지방교부세 확보액은 6992억원으로 국세 감소로 인한 자연 감소로 전년대 비 764억원이 줄었다. 국세감 소와 같은 통제할 수 없는 요인에 페널티 감소분까지 겹치면 시 재정에 큰 위기를 초래할 수밖에 없다. 무분별한 보조금 예산증대를 경계해야 하는 이유이다. 이에 시는 지난해 9월 ‘안동형 지방보조금 관리모델’ 구축이라는 특단의 조치를 발표한 데 이어, 2024년 예산편성 시 보조금 일괄 삭감 조치를 강행해 고강도 보조금 예산 구조조정에 돌입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