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가 지난달 14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ASPA Awards 2023’에서 경북TP 입주기업인 ‘(주)허니스트’가 지역 최초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ASPA Awards는 (사)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회(이하 ‘ASPA’)의 기관회원의 추천을 통해 지역의 우수 벤처기업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행사로 ASPA에서 주최하는 ASPA 연례회의 중 진행된다. 수상기업에게는 ASPA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기업 및 사업 홍보의 기회가 주어진다.
몽골 울란바타르시경찰청과 치안협력 MOU를 체결(2022.9.20.)한 대구경찰청은 정례교류 일환으로 4~5일까지 몽골 울란바타르시경찰청장 ‘간바트 어더후’ 대령 등 고위급 대표단 7명을 초청했다. 김수영 대구경찰청장은 4일 환영행사를 통해 대구경찰청을 방문한 울란바타르시경찰청 고위급 대표단과 양 경찰기관의 우호 협력 증진방안과 관심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고 대표단은 이날 특히 디지털포렌식, 마약수사 등 대구경찰청의 선진 치안 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는데 공식 환영행사 이후 디지털포렌식센터, 112치안종합상황실, 과학수사증거분석실, 교통정보센터 등 관련 시설을 견학하기도 했다.
대구 동구 속안심내과는 지난 2일, 안심지역 취약계층 세대에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금번 나눔에는 병원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연탄 1200장을 직접 배달하며 겨울철 연탄 난방으로 생활하는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오지혜 원장은 “연탄의 온기와 함께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되기 바란다”며 “다양한 봉사를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병원이 되겠다”고 했다.
대구 동구 새마을지도자효목2동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 30일, 효목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과 孝 실천 어르신 곰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지도자효목2동협의회‧부녀회 회원 20여 명이 지난달 29~30일까지 정성껏 재료 손질부터 밑반찬과 곰탕을 직접 조리하여 지역내 저소득 어르신 200분에게 전달했다. 권학도 새마을지도자효목2동협의회장은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모두가 마음을 모아 정성껏 준비했다. 힘든 시기에 몸과 마음이 지친 어르신들이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며, 약소하지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 동구청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재인증됐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직장에서 가족친화적인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에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대구 동구는 2015년 가족친화 인증을 최초로 취득한 뒤 2018년 유효기간을 연장하고 2020년 재인증에 이어 2023년 재인증에 선정됨에 따라 2026년까지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대구 동구청은 가족친화적인 지역공동체 구현을 위해 온 가족 구성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콘서트 개최,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가족휴양시설 이용 지원, 임산부, 생후24개월 이내 자녀를 둔 여성공무원 당직근무 면제 등을 모범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일과 가정생활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으로 가족 모두가 행복한 동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는 살면서 뭔가를 이루어 내고자 하는 계획을 많이 세운다. 그 계획은 멋진 성과를 내기도 하고 중도에 변경되거나 아예 없어지기도 한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이 ‘인공지능 시대의 인류 : 교육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2023 KERIS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오는 6일 오후 1~5시에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인공지능 교육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한편, 미래교육의 현재와 방향성에 대해 모색해보게 된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김형주 교수의 ‘인공지능 시대의 인류는 무엇이 필요한가?’, 이스트소프트 정상원 대표의 ‘디지털 휴먼 AI투터 어디까지 왔나?’란 강연으로 막을 연다 이후 첫 번째 주제인 ‘미리보는 2025 교실 : AI기반 맞춤형 학습’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인공지능 시대! 플랫폼의 역할과 방향’, ‘교사가 설계하는 에듀테크 미래교실’ 등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질의응답과 종합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대구 군위군이 지난 2일 청소년수련원에서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자 10명을 대상으로 `나를 찾아 떠나는 멍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올 한해 동안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자신을 사랑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한 ‘마음챙김 명상과 밀랍초 만들기, 클라이밍 체험, 공동체 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군위 지역 솔리언(slove+ian) 또래상담자들이 연합회 형태로 모여 그동안 활동하면서 어려웠던 점들을 나누고 서로 응원하며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모 상담자는 “힘들고 지칠 때 나를 쉬게 할 수 있는 안락한 의자를 찾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함께 또래상담 활동하는 친구들과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시간을 보냈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구혜영 센터장은 “센터에서 양성한 또래상담자들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을 돕고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바라며, 앞으로 우리 또래상담자들이 더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대구 군위군이 지난 2~3일 양일간 드림스타트 대상 초등학교 6학년 아동 15명과 함께 부산으로 졸업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연령 도래로 사례관리가 종결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롯데월드 및 요트투어 체험, 국립부산과학관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모 아동은 “드림스타트와 초등학교를 곧 졸업하게 돼서 아쉽지만, 내년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진열 군수는 “그동안 드림스타트와 함께했던 시간들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들로 남길 바라고, 아이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구 군위군 소보면적십자봉사회가 지난 2일 소보면 33개소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간식용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농한기로 경로당 이용 어르신이 많은 동절기에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내시라는 안부와 회원들이 십시일반 회비로 마련한 식품꾸러미(밀가루와 계란, 요구르트)와 익명의 기부자에게 기부 받은 300포기의 배추를 배분해 전했다. 김모 어르신은 전달된 식품꾸러미와 배추를 받으며, 맛있는 겨울 보내겠다며 기뻐했다.
대구 군위군 의흥면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일 문희숙 회장과 회원 20여 명이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구에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부녀회는 살을 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함께 모여 김장을 하고 마을별로 대상자에게 김장김치를 직접 전달하며 건강 및 안부를 확인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문희숙 회장은 “김치를 받으시는 분들이 다들 반갑게 맞아주시고 좋아해 주시니 정말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봉사를 통하여 이웃을 돌아보는 데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헤이맨 밴드 보컬 도영이 지난달 29일 고향 군위를 찾아 고향사랑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도영은 부계면 출신으로 이날 김진열 군수에게 300만원을 전달하며 “고향인 군위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군위군의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도영은 현재 헤이맨 밴드 보컬로 활동중이며,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에서 최종5위를 차지한 이력이 있다.
대구 군위군이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3일까지 군위실내테니스장에서 ‘제6회 군위삼국유사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266개팀 5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25일 개나리부, 26일 전국신인부, 지난 2일 지역신인부를 거쳐 3일 세미오픈부 경기에서 △개나리부 견신행, 양혜인(부산나인클럽) △전국신인부 김상석, 백승엽(대구원, F1클럽) △지역신인부 김홍명, 오종택(구미석적, 강변클럽) △세미오픈부 손준호, 김영민(대구탑, 신안TC, F1클럽)이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군위군은 2019년 제5회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 개최 이후로 4년 만에 ‘제6회 군위삼국유사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를 개최해 군위군의 훌륭한 체육시설 인프라를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김진열 군수는 “군위에서 열린 이번 대회가 열띤 경쟁과 더불어 전국 테니스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이 됐다”며 “대회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에서는 지난 2일 국제로타리 3630지구 9, 10, 11지역에서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300만원을 (재)예천군민장학회에 기탁 했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 9, 10, 11지역(세미나 및 한마음가족축제 추진위원장 황정호, 예천로타리클럽 회장 이상현)은 지난 2일 오전 10시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19개 클럽 85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세미나 및 한마음가족축제’를 통해 한해를 갈무리하는 가운데 장학금 기탁식도 가졌다. 이날 국제로타리 3630지구 9, 10, 11지역에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힘을 보태고 싶은 클럽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지역의 소중한 인재들을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예천군에서는 4일 오전 10시 보문면에서 건강나눔센터 준공을 기념해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하나로 건립한 ‘건강나눔센터’ 준공을 축하하며 주민화합을 도모하고자 주민추진위원장(김재동) 등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보문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0년부터 4년간 40억원(국비 28, 군비 12)을 투입해 건강나눔센터, 보문나눔광장, 마을안전거리를 조성했으며 지역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도 함께 진행했다.
예천군은 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도 예천군 부서 및 읍면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결과 우수사례 6건을 시상했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한 해 동안 추진한 군정 혁신정책 총 33건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 및 소통24 대국민 온라인투표로 평가하고, 2차 대면 발표심사를 거쳐 부서와 읍면으로 나눠 최우수, 우수, 장려 각 1건씩 6건이 선정됐다. 2023년 예천군 최고의 혁신 우수사례로는 산림녹지과에서 추진한 ‘패밀리파크 물놀이장 운영’과 용궁면 ‘회룡포의 봄’ 사례가 당선됐다. 산림녹지과의 패밀리파크 사례는 변화된 경향에 맞춘 공원 조성으로 평균 연령 33세인 신도시 주민들에게 맞춤형 가족 단위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매점이나 푸드트럭 없이 신도시 중심상가 경기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용궁면 회룡포의 봄 사례는 회룡포에 유채꽃 외에 청보리를 새롭게 파종해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수확한 보리쌀을 관내 373개 경로당에 기부해 심사위원으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그밖에 우수상에는 △행정지원실 ‘경북도청 신도시 상생 행정협의회 구성’ △용문면 ‘전통혼례 재현 금당실마을 홍보 톡톡’, 장려상에는 △환경관리과 ‘재난폐기물 재활용으로 처리비를 절감하다!’ △지보면 ‘어울림마당 활성화를 위한 주민주도형 사업 추진’ 사례가 각각 선정됐다.
영주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는 최근 영주 로터리 클럽과 함께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4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영주로터리클럽 회장, 한국국제조리고 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겨울철 지역주민들에게 김치를 나눠주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위해 최근 양일간 한국국제조리고 송암국제조리관에서 김미연 조리기능장과 한국국제조리고 학생들이 함께 재료 전처리 및 김장을 하며 행사준비를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모학생(2년)은 "이번 김장을 하면서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학교에서 배운 요리 지식들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학생들이 만든 김장 김치의 재료를 지원하고 전달식에 참여한 영주 로터리 클럽 회장은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와 오랫동안 인연을 맺고 후원을 해오고 있다.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밝은 모습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고 말했다. 김종원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봉사 정신을 되새기며 장차 국가에 도움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주시 평은면 적십자봉사회는 4일 '사랑의 떡국떡 및 만두 나눔 봉사'로 백미 100㎏의 떡국떡과 만두 100봉지를 전달하는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행사는 적십자회원들과 김호정 평은면장 및 직원들이 저소득층, 독거노인 및 복지사각지대 40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한파 피해가 없는지 생활 여건을 확인하고 안부를 묻는 훈훈한 시간이 됐다. 회원 22명으로 구성된 평은면 적십자봉사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빵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온정의 손길을 나누고자 평소에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영주소방서는 지난 4월부터 저출산 극복 경북형 아이행복 시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119아이행복 돌봄터' 집중 홍보에 나섰다. 4일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119아이행복 돌봄터'는 아이와 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아이 친화적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 돌봄 지킴이 전문과정을 수료한 여성의용소방대원(20명)이 교대로 2명씩 상주해 아이들을 돌보며,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긴급돌봄 서비스는 만 3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보호자의 긴급한 사정으로 일시적인 양육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24시간 운영되고 있으며 동시에 최대 5명의 아이가 이용할 수 있다.
영주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자치기구 청소년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청소년 자치기구 활동 보고회'를 가졌다. 4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청소년 자치기구(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홍보단, 대학생봉사단, 바리스타동아리, 환경동아리)에서 활동한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마련됐다. 보고회는 뮤지컬 음악 및 가곡 등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0명의 우수 청소년 표창에 이어 6개의 청소년 자치기구팀이 한 해 동안 활동 내용을 보고하고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