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시범운영 중인 ‘늘봄학교’를 올해 1학기 2000개교 이상으로 확대하고, 2학기부터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스포츠 의류 브랜드 상품권(100만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받은 상품권은 책가방, 의류, 신발 등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송하동 관내 한부모가정 자녀 중 초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배부해 첫 학교생활을 응원할 예정이다. 기부자는 “이번 해 우리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을 기념해 나눔의 의미를 알려주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입학을 앞둔 친구들이 다른 걱정 없이 학교에 대한 기대와 설렘만 가득했으면 좋겠다”라는 말과 함께 상품권을 남겨 감동을 줬다. 이영식 송하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기부자에게 감사드린다.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여건을 조성해 더 많은 주민이 나눔에 동참해 송하동을 나눔과 기부의 문화로 물들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매월 둘째 수요일 오전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상설 기획공연인 브런치 콘서트를 진행한다. 2월까지의 무대 정비를 마치고 재개되는 3월의 브런치 콘서트 ‘피카소 앙상블의 봄 그리고 클래식’은 다음달 13일 오전 11시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피카소 앙상블은 바이올린 백나현, 첼로 박민혜, 플루트 이부영, 클라리넷 정혜진, 피아노 박연우 5인조로 구성되어 대구를 중심으로 오페라, 우리 가곡 등을 독창적인 각색으로 연주하여 좋은 반응을 얻으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앙상블이다. 이번 공연은 악기들이 가진 따뜻하고 밝은 음색들이 조화를 이루어 봄을 대표하는 곡을 비롯한 활기찬 연주를 선보여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는 따스한 기운을 맞이할 수 있는 공연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이어 바싸르 목관 5중주, 스타인웨이 위너콘서트 수상자 콘서트, 브라츠아츠 금관앙상블 콘서트, 글로벌 영 아티스트 위너콘서트 등의 수준 높은 공연을 매달 브런치 콘서트로 준비하고 있다.
안동시는 배달앱 등으로 운영하는 배달음식점과 무인식품판매점의 식품위생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소비 환경 변화와 유행하고 있는 식품 트렌드인 마라탕과 양꼬치 등을 전문으로 배달하는 음식점과 자판기, 로봇 등으로 커피를 조리·판매하는 무인카페 28개소가 대상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원료 및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작업장 내부 위생관리 △이물(쥐·해충 등) 방지를 위한 시설기준 △식품 취급 종사자의 위생모·마스크 착용 여부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도 감행할 예정이다. 또한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없는 배달 음식 소비자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조리장 내부의 위생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바로 현장에서 시정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무인카페의 경우 기기 관리상태 등을 청결하게 유지해 시민이 안심하고 해당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김남주 안동시보건소장은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배달음식 등의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안심 먹거리와 건강하고 위생적인 환경 제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안동장터’와 경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가 지난 20일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오픈을 맞아 21일부터 오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오픈 이벤트는 △선착순 1천명까지 3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5천원 할인 쿠폰 지급 △신규 회원 1인 5천원 할인 쿠폰 지급 △택배비 지원 (건당 1천원)으로 고객들이 안동의 명품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이 이벤트는 다음달 10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2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유가읍, 현풍읍, 구지면 경로당들을 방문한다.
(사)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주산체육관에서 자원봉사단체 회원과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군민화합과 발전을 기원하고, 꾸준히 자원봉사 활동을 해 오신 자원봉사자들의 한해 새로운 출발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자원봉사 32개 단체 회원들과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새기며 전통놀이인 윷놀이 대회를 펼치고 떡국을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강하 센터장은 "정월대보름처럼 회원들 모두 풍족한 1년이 되길 바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이 최근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역학시험 '금속 및 관련제품' 분야에 대한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그간 플라스틱 분야의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 시험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인정으로 금속 및 관련 제품 35개 규격, 153개 시험 항목에 대한 인장항복강도, 연신율, 경도, 충격강도, 굽힘강도, 관의 내력 등 금속 및 비철금속에 대한 역학시험의 국제공인 성적서도 발급할 수 있게 됐다.
고령군은 오는 9월까지 인지프로그램 및 건강관리교육으로 구성된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인지건강학교'를 운영한다 인지건강학교는 접근성이 떨어져 평소 진료소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이용이 힘든 지역주민을 위해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선정해 보건진료소(저전·내곡·용소·벌지·월막) 중심으로 운영한다.
고령군의회는 21일 제294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고령군의회는 집행부로부터 2024년 군정 주요업무 계획 전반에 대한 보고·청취를 통해 군정이 효율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유희순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령군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지급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기창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령군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고령군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고령군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고령군 관광레포츠 시설 운영관리 및 시설이용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을 처리했다.
최진녕 국민의힘 구미시을 예비후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먹거리 산업을 중심으로 한 농축산업 공약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구미시을 지역은 전형적인 도·농 복합도시로서 구미농업의 성패는 청년농업인 육성과 농업의 고소득 창출에 달려 있다"면서 "앞으로 청년 농업인 정착안정과 고령화 문제해결로 농촌이 활력을 되찾고 농업인들의 고소득이 담보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영양군은 21일 영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영양군 직원 및 업체관계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없는 안전한 영양 실현을 위한 위험성평가 실시로 중대재해 ZERO 달성을 위한 목표를 세워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이행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달 27일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안전보건관리체계구축 계획서, 매뉴얼 제작에 따라 이를 활용한 부서별 안전보건관리체계 이행 방법, 부서별 조직과 관리감독자의 역할, 사업장 및 건설현장의 안전보건 확보사항에 대하여 중점을 뒀다. 이날 강의를 맡은 행복건설안전기술원 대표 산업안전지도사 안홍기 대표는 경영책임자 안전보건확보 의무사항과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이행, 위험성평가, 적격 수급인 선정방법, 안전보건법령 이행점검, 특별교육, 발주자의 의무와 도급인의 역할 등을 교육했다. 특히, 안 대표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핵심인 위험성평가 실시 주체, 시기, 방법, 절차, 기법을 제시하고 상시적 위험성평가 실시로 근로자가 참여하여 안전보건활동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2일 오후 4시 입암면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되 '입암면 체육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다.
포항시재향군인회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0일 오후 6시 라메르웨딩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김지현 경북남부보훈지청장 외 재향군인회·보훈단체 관련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취임하는 이두성 11대 회장은 이임하는 이종엽 10대 회장에게 그간의 노고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취임사를 전했다.
영양군은 21일 군청 전정 및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대구경북 혈액원의 헌혈 버스 2대를 지원받아 직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제1차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 운동은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수혈 인구 증가, 저출산으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우려해 지역민의 소중한 생명이 위협받지 않고 안정적인 혈액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헌혈이 가능한 연령은 16~69세까지로 65세 이상은 60~64세까지 헌혈 유경험자에 한 해 가능하고, 헌혈 전 약물 복용자 및 국외여행자 등은 상담을 진행하여 적격자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장기기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기증 희망 등록 활성화를 위하여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장기 등 인체조직기증희망자 등록도 함께 실시해 새 생명을 이어주는 희망의 씨앗을 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동절기 혈액 수급량이 감소해 수혈 환자의 생명에 큰 위협이 우려되는데 귀한 시간을 내어 생명나눔에 적극 실천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라며, 이번 헌혈 행사를 통해 안정적인 혈액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올해부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어르신 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수행기관으로 청도시니어클럽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군은 지난달 8~19일까지 일자리 참여자 모집을 완료하고, 참여자 발대식과 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이고 직무를 수행하기 위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마쳤다. 군은 올해 총 6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178명 증가한 1564명의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지원한다. 또한 공익형 사업 2개, 사회서비스형 사업 4개, 시장진입형 사업 2개를 추가 신설해 참여 어르신들의 선택폭도 확대했다.
청도군은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 환경조성을 위해 만 65세 이상 운전자가 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면 20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배수개선사업'에 청도군이 신청한 「풍각지구 배수개선사업」이 기본조사 대상사업 지구로 최종 확정됐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대구 수성구 황금1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20일 올해 졸업한 저소득 취약계층 고등학생 7명에게 모바일상품권을 후원했다. 김은희 위원장은 “학생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눈부시게 빛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19일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사진, 왼쪽)이 재난구호활동과 취약계층 지원, 적십자병원 등 경북도 내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경북도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