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경북도가 주관한 `2024년도 경북도 우수농산물 육성사업`에 지역에서 참여했던 업체 전원이 선정심의회에서 선정이 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에 경북도가 선정한 우수농산물은 `경북에서 생산 및 가공을 거쳐 표준규격 등급의 상품으로 잔류 농약 및 안전성 기준을 준수해 도지사가 품질 및 우수성을 인정하는 농산물 및 가공품`으로 연간 5억원 이상 매출, 일정 수준 품질기준과 안전성이 검증된 업체에 상표사용을 허가하고 있다.웰빙바이오(비안면 소재)는 흑마늘의 각종 국내외 인증과 특허 기술 및 제품 개발로 해외 수출 상승등 성장 가능성을 평가받아 2억원의 홍보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단북 안계합동미곡처리장은 안계평야(단북, 단밀 등)에서 생산되는 의성 쌀의 품질관리 및 안전한 유통 체제 구축으로 고품질 쌀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매년 2천만원씩 3년간 포장재 제작, 입간판 설치비 등의 지원 받게 되며, 경북도에서 발간한 우수농산물 구매가이드 수록 및 농특산물쇼핑몰 사이소 특별관에 입점할 수 있다.김주수 군수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농산물에 대해 소비자들이 믿도록 브랜드 개발 및 품질 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기업을 적극 육성할 수 있도록 정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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