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욱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자문위원은 9일 포항 문화예술문화회관에서 첫 번째 자서전 ‘포항in 최병욱을 아세요’ 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지난 6일 제22대 국회의원 포항 남·울릉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최병욱 경사노위 자문위원의 북 콘서트를 함께 하기 위해 약 4,500명에 달하는 인파가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국민의힘 김가람 최고위원, 국민의힘 경북도당 청년위원 안현규 위원장, 대한민국 공무원 노동조합 총연맹 석현정 위원장과 전국노동단체 위원장 등 전국 각계 각층에서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성문화센터는 겨울을 맞아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방 탈출 게임 형식 성교육 특별프로그램 ‘성장통 극복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장통 극복 프로젝트’는 12월 23일, 30일 양일간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모둠별 방 탈출 게임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을 유도한다. 프로그램은 △방 탈출 게임(성의 개념) △나의 ‘그날’을 준비하다(사춘기), △게임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기 △건강한 성장을 위한 나의 다짐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신청은 11일부터 포항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5, 6학년 누구나 할 수 있으며,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에서 시행 중인 고속국도 제65호선 포항~영덕간 건설공사 제2공구 공사현장에 야적된 대규모 토사더미에 방진덮개도 설치하지 않은 채 공사를 강행하고 있어 인근 마을 주민들이 비산먼지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특히 비산먼지 차단을 위한 방진막이 아닌 일반 그물로만 덮어놓아 강풍이 부는 날에는 비산먼지가 마을로 날아들고 있다. 또 공사현장에 입구에 설치한 세륜시설에서 폐수가 인접 도로까지 흘러내려 노면이 온통 흙탕물로 뒤범벅이 되는 등 세륜시설 관리도 부실하다는 지적이다. 고속국도 제65호선 포항~영덕간 건설공사 제2공구는 92년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한 전국간선도로망상 남북 7축 노선으로 30대 광역 경제권 선도 프로젝트에 포함되어 고속도로를 구축하는 것으로 동해안권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광역경제권 지향을 위한 도로망구축과 국가간선도로망 연계기능 확보, 국가균형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내년 4월 총선에서 포항남⋅울릉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최용규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홍익대 유홍준 홍익대 교수의 칼럼 ‘인구 17만 시골 도시 바젤은 전 세계를 시장으로 생각한다’를 언급하면서 앞으로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변호사는 “스위스 바젤의 인구는 17만 명으로 우리 기준으로 보면 위기의 인구소멸 도시이지만, 전 세계로부터 아트의 수도라고 불린다”며 “인구가 17만 명밖에 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명품 구매 소비자가 살 정도로 좋을 일자리가 많다”라는 점을 주목했다. 최 변호사는 “유럽의 도시에서 알 수 있듯이 도시의 경쟁력은 인구수와 비례하지 않고, 그 도시에 좋은 일자리가 얼마나 있느냐에 달려 있다”며 “단순히 투자유치,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차별화된 특화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계층별로 맞춤형 일자리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 달성군 구지면은 지난 1일부터 딱딱한 행정 분위기를 부드럽게 변화시키고, 편안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방문 민원인에게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소소한 일상을 노래하는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소소한 일상을 노래하는 민원실’은 민원인에게 대기시간 동안 편안하고 안락한 환경을 제공하고, 일상에 지친 민원인들과 민원업무 담당자에게 작은 행복을 선물하기 위해 시작했다. 민원실 한쪽 벽에 설치된 스피커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잔잔하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음악이 재생돼 민원 만족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상덕 구지면장은 “행정의 일선인 면사무소의 경우 주민들의 전 생애를 함께하는 공간이다”며 “아이가 태어난 기쁨과 이사의 설렘, 결혼의 행복 같은 주민들의 일상들을 면 모두가 함께하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 군위읍 정송자 주민자치위원이 지난 8일 읍사무소 “희망 2024년 나눔 캠페인”에서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 평소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에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는 정 위원은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주변의 이웃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장판철 읍장은 “연말연시 이웃사랑의 정이 필요한 어려운 시기에 매년 선행을 해주시는 모든 지역 주민분들게 깊은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위군 소보농협 문화유적답사반이 지난 8일 소보면 '희망 2024년 나눔 캠페인'에서 기부로 가치있는 지역을 만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미영 회장과 회원이 50만원을 기부했다.
대구 군위군 산성면 이영태 농업경영인회장이 지난 8일 면사무소를 방문해 직접 농사지은 쌀 20kg 15포대를 각 마을 경로당에 1포씩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 이 회장은 “한 해 농사를 갈무리하고 지역 어르신들께 추운 겨울 따뜻한 밥 한끼 대접하는 마음으로 농사지은 쌀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엠알 이기웅 고문이 지난 8일 군위군 김진열 군수를 방문해 추운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극세사 이불과 카펫 각 50채`를 기부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지역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기웅 고문은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해 이불과 카펫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2일부터 내년도 본예산 심사에 들어간다. 예산 규모는 2023년도 대비 400억원 증가한 2조 6,400억원(일반회계 2조3,258억원, 특별회계 3,142억원)으로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쳐 오는 12일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에서 최종 심사해 20일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본격적인 예결특위 활동을 앞두고 위원장인 이재진 의원을 만나 예산 심사 방향 등 포부를 들어봤다. ■예결특위 위원장 맡은 각오, 소감은 지진과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재난‧재해로 그동안 포항 시민들은 많은 고통을 감내하고 불굴의 의지로 극복해 왔다. 하지만 우리의 의지와는 별개로 국내‧외 경제 여건들은 많이 어렵다. 대내외적 고금리 기조, 경기 침체에 따른 역대 최대 규모의 국세 수입 결손이 예상되면서 지방재정에도 비상등이 켜진 현시점에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 예결특위 위원들과 함께 불필요한 곳에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면밀한 예산심사를 하겠다.
한국생활개선 군위군연합회가 지난 6일 군청을 방문해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떡국떡과 사골곰탕 100세트`(1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달 한마음대회에서 회원들이 내어준 아나바다 물품과 농산물로 연 바자회에서 생긴 수익금으로 물품을 마련했다. 이준남 회장은 “떡국을 직접 끓여 드리지는 못하지만 소중한 한끼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열 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생활개선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범정부의 제5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행에 따라 12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선박 연료유 황 함유량에 대한 일제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점검은 포항관내 항만의 깨끗한 대기질 개선을 위해 고농도 미세먼지가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12월에서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저감 정책을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행에 맞춰 선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실시하며, 유조선, 화물선, 어선 등에서 사용되는 연료유의 황 함유량 기준 준수 여부를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대구 군위군이 1년의 계도기간이 끝나고 2024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하는 ‘소비기한 표시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이달 중으로 지역내 전체 식품제조업체를 직접 방문해 리플렛 등을 배부·지도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소비기한 표시제’ 도입은 유통·판매 가능한 유통기한을 표시한 판매자 중심의 제도와 달리 소비자가 언제까지 식품을 섭취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도록 표기하는 소비자 중심의 표시제로 국가 간 동일한 제도 운영으로 국내 생산 식품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유통기한이 지났다는 이유로 버려지던 식품폐기물을 감소시켜 불필요한 지출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 상당한 환경·경제적 편익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후 1년의 계도기간을 부여했지만, 전국의 식품제조가공업 등 영업자를 대상으로 소비기한 포장지 교체 현황 등을 조사한 결과 교체율이 52.6%(9월말 기준)에 불과해 계도기간 종료 이후 소비기한 미표시로 인해 소비자나 영업자의 혼란을 가져올 수 있는 상황이다.
대구시교육청은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공동으로 지난 9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효석홀에서 고1~2 학생 및 학부모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EBS 공동주관 2023년 고1,2학년 대상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대구교육청은 지역 수험생의 대입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 4~ 6월까지 학생ㆍ학부모 및 교원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대입 릴레이 입시설명회’를, 7월에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따라 군위지역의 고1,2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대구 지역의 고1,2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시설명회는 2025·2026학년도 대입 일정별 대응 전략 및 대구 지역 맞춤형 입시 지원 전략을 지원하고, 공신력 있는 대학 입시 정보 및 학생 맞춤형 학습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가 지난 6일 군위고등학교에서 수능을 마친 3년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얼마 전 수능을 마친 고3 학생과 선생님들을 격려하고 남북한 청년세대의 통일인식 차이를 알아가는 시간으로 구성해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올바른 통일인식에 대해 생각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국민의례, 이우석 협의회장 개회사, 손복권 교감 환영사, 2부 북한연구회장 이수석 박사 진행으로 통일교육 강사 허일욱 탈북민 성악가, 이현희 가수가 패널로 참여
10일 울릉군은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5억원을 확보해 주민의 안전, 편의 확보를 위한 시급한 현안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대구 군위군이 지난 7일 대회의실에서 김진열 군수를 비롯한 박수현 군의장과 군의원, 읍면장, 실과단소장, 내빈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개 읍면 `명예읍면장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명예읍면장은 지역사회에 공헌이 크고, 군위발전에 기여도와 참여도가 높은 출향인사로 각 읍면에서 추천된 △군위읍 이윤희(경남 김해) △소보면 김영대(경북 칠곡) △효령면 김오현(경남 고성) △부계면 홍해근(대구 수성구) △우보면 박창수(군위 우보) △의흥면 박대현(서울 서대문구) △산성면 이종철(경기 수원) △삼국유사면 김제환(경북 경산)씨가 위촉됐다. 이날 위촉된 명예읍면장은 향후 읍면행정
대구 군위군이 지난 8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군위군 대표축제 발굴을 위한 `군민참여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군위전통시장 장날을 맞아 김진열 군수를 비롯한 군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들이 소개하는 군위군 대표축제 개발의 필요성과 우리나라 축제의 트렌드와 개발 방향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특히 대구편입과 통합신공항 조성에 따른 인구와 다양한 문화 유입, 신산업 형성에 발맞춰 군위군의 대표축제를 발굴해 도시브랜드를 만들어가겠다는 큰 포부에서 시작된 군민참여포럼은 군이 그동안 추진해온 마을 단위, 개별단체 주도의 행사에 대한 평가와 군민참여를 이끌 수 있는 방안도 소개됐다.
대구보건대학교 인당도서관은 지난 7일 연마관 국제회의실에서 참여 재학생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서클럽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양과 인성을 갖춘 글로벌 전문가 인재 양성을 위해 대구보건대 인당도서관이 지난 2018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독서클럽은 교수와 학생이 함께 독서클럽 활동으로 폭넓은 독서활동과 토론을 통해 창의적 융합 사고방식 향상을 돕기 위한 목적이다. 프로세스는 지도교수 1명과 학생 4-6명으로 구성된 참가팀이 주제 도서를 선정해 읽고, 자유주제로 토론 후 서평과 결과보고서를 작성해 2차례 제출하는 방식이다. 인당도서관은 지난달 공정한 심사를 거쳐 참여한 50팀 중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6팀 등 최종 10팀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최우수상 ‘새내기가 대회를 북북찢어’(작업치료학과)팀, ▷우수상 ‘한무릎’(식품영양학과)팀, ‘독서팔도’(언어치료학과)팀, ‘책모꼬지’(간호학과)팀, ▷장려상 ‘너의 마음을 경록’(임상병리학과)팀, ‘하이리더스’(치위생학과)팀, ‘오도독’(임상병리학과)팀, ‘책읽조’(간호학과)팀, ‘포레스트’(치위생학과)팀, ‘시나브로’(치기공학과)팀이다.
김천소방서는 지난 8일 메타버스 플랫폼인 스페이셜(Spatial)을 활용해 ‘김천소방서 홍보관’을 개관했다. 스페이셜은 ‘세계 최대 규모의 메타버스 갤러리’를 표방하며 누구나 디지털 아티스트가 돼 가상 전시 공간을 쉽게 만들고 자유롭게 상대방과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