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청은 신축아파트 입주민이 증가에 따라 안전하고 볼거리가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문화로 빛나는 경관개선사업, 신축아파트단지 주변 골목길 경관개선사업에 시비 3억을 확보해 LED경관 조명 시설물 제작 설치 및 타일아트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도시경관개선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원고개 어린이 놀이터 주변 옹벽 및 서부고·평리중 옹벽 개선사업을 통해 학생들 및 주민들에게 밝고 깨끗한 보행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한편 2023년 도시경관개선사업 주요 성과로 구새방지하차도, 수정아파트 담장경관개선 사업과 경운중, 이현초, 북비산초, 평리초 등 통학로 주변의 경관개선사업 등이 있다.특히 경운중 옹벽에 야구 오브제를 설치하고 멋스런 타일아트 사이에 구슬과 아기자기한 도자 부조를 설치했고, 평리초는 화사한 물결 벽화에 다양한 크기의 꽃잎 모양 부조 타일을 붙이고 작은 곤충들이 성장해 가는 의미를 담아 등하굣길 아이들이 멈춰서 만져보기도 하는 등 경관사업으로 볼거리와 이야기거리를 제공했다.어두운 도심 밤길도 경관조명으로 밝혔다. 북비산로 서대구중 앞은 저녁에 안심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경관 열주등과 스톤라이트를 설치했고, 서대구역사로 진입하는 와룡로는 가로등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서대구역의 가시성을 돋보이게 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유동 인구가 많은 곳, 주민 이용도가 높은 보행공간 등의 경관을 개선해 밝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 품격있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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