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5일 ‘포항시 통역자원봉사자협회 연말 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국제교류 성과와 내년도 주요 행사를 소개했다. 포항시 통역자원봉사자협회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을 담당하는 총 135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포항국제불빛축제를 비롯해 해외 교류 도시 대표단 포항방문 및 각종 국제 행사에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포항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국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 시는 내년부터 해외 도시 간 대면 교류가 본격화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자원봉사자협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으며, 회원들은 포항시의 홍보를 위해 공부하는 자세로 함께 노력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권혁창 포항시 통역자원봉사자협회장은 “코로나19로 몇 년간 국제 행사가 거의 없었는데
포항시는 6일 구룡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호미반도 해양보호구역 확대 및 신규 지정과 관련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해양수산부, 경북도, 해양환경공단과 3개 읍면(구룡포, 장기면, 호미곶면) 지역주민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보호구역 확대 및 신규 지정 관련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 포항시는 해양수산부에 기존 해양보호구역 지정 면적 확대와 구룡포읍, 장기면 주변 해역 신규 지정 건의를 시작으로 9월에는 지역 주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11월에는 해양환경공단의 해양생태계 정밀 조사가 마무리된 바 있다. 해양생태계 정밀 조사 결과 호미곶면 주변 해양보호구역과 마찬가지로 법정 해양 보호 생물인 게바다말이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으며, 항 내에는 잘피류의 한 종류인 거머리말이 발견됐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시는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해 해수부에 건의하고 해수부는 도출된 주요 의견을 지정계획(안)에 반영한 후 관계부처 협의 및 해양수산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내 해양보호구역 확대 및 신규 지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유호성 해양항만과장은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차질 없이 추진되길 바란다”며, “해양보호구역 면적 확대와 추가 지정을 통해 어업 활동과 생태계 보전의 균형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오는 11일부터 시청 의회동 지하 1층 대시민 안내센터에서 포항촉발 지진 관련 법률전문가 무료 법률상담을 시작한다. 시는 법원의 촉발 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위자료) 소송 1심 판결 이후 급증하고 있는 소송 관련 시민들의 법적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대구지방변호사회 포항지회와 협의해 시민 대상 법률상담소를 운영키로 했다. 법률상담은 매주 월요일(오전 9시~오후 6시)마다 포항시청 내 안내센터에서 법률전문가 1인이 상주하며 포항지진특별법과 소송 관련 시민 자문을 진행한다. 법률상담을 원하는 시민들은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270-4425)로 상담을 요청하면 된다. 이제까지 포항지진과 관련해 법적 궁금증이 있었으나 변호사 사무실에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은 이번 법률상담을 이용해 1차적 궁금증 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법원의 1심 판결 이후 시민 궁금증 해소를 위해 안내 리플릿을 긴급 배부하고,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포항시청 및 행정복지센터에 대시민 안내센터를 운영해 왔다. 또한 지역 내 주요 시설에 리플릿을 추가 비치하고 복지시설 이용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리플릿을 추가 배부키도 했으며, 시민 궁금증 및 불편 해소를 위해 이·통장 교육 및 권역별 순회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피해 주민들의 특별법 및 소송과 관련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며, “법률전문가 상담을 통해 주민들이 지진 손해배상 판결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지역은 물론 서울까지 많은 변호사들이 이번 지진소송과 관련해 다양한 방법으로 접수를 진행함에 따라 소송 접수 시 사전에 변호사 이력 확인 및 수임료 비교 등을 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지역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을 대상 운영한 ‘나눔숲 돌봄사업이 4만명의 수혜자 창출성과를 보이면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숲 돌봄 사업은 복권기금 지원으로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조성된 나눔숲을 지속적 관리·활용할 수 있도록 숲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수목원은 그간 사업 수혜자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 연계 프로그램 및 행사 결과 당초 목표보다 114% 초과한 4만여명의 수혜자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영주노인전문요양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이 휠체어 높이에 맞춘 플랜트박스에 꽃을 심고 감상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면서 크게 환영했다. 한창술 원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복지증진 등 많은 국민에게 건강과 행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숲을 통한 맞춤형 수목원·정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숲 돌봄사업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배분된 복권 수익금으로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산림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산림청장이 운용·관리하고 있다.
경북도개발공사는 공사 공공임대주택인 ‘봉화춘양 온단채’에 친환경 스마트 조명의 설치를 완료하고 '자동형 에너지쉼표 공동주택 인증'을 전국 최초로 취득했다. ‘봉화춘양 온단채’는 건설 단계부터 '에너지쉼표'와 연계가 가능한 IoT 기술이 적용된 기기를 설치하고 입주민의 85%가 동의, 신청함에 따라 한국전력거래소로부터 10월에 인증을 받아, 지난 12월 1일에 공공임대주택에서 전국 1호로 현판식을 진행했다.
포항남부경찰서와 한동대학교는 청소년교육 및 선도 플랫폼 공동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경찰서는 청소년 학교폭력예방과 비행청소년 선도활동에 대학의 청소년발달심리 관련 전문지식을 접목해 청소년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추진하는 선도프로그램도 두 기관이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이처럼 대학의 우수한 인재와 여성청소년과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청소년 선도활동에 상호 협력키로 함에 따라 대학의 전문적인 지식과 현장 노하우가 결합된 플랫폼이 구축되면, 학교폭력은 물론 마약중독 등 청소년 유해약물 예방, 학교 밖 청소년 선도보호와 같은 경찰서 청소년 관련 정책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해해양경찰서 유충근 서장은 지난 6일 동절기 해양오염사고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울진중학교는 지난 4일 오후 7시 학교 진로활동실에서 ‘학부모 맞춤 정서 프로그램’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울진중 학부모들에게 자녀들과 소통하는 방법, 자녀의 심리상태 바로 알기와 같은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에 대한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좋은 계기가 됐다. 참석한 20여 명의 학부모들은 “사춘기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과 아이들을 지지해 주는 방법에 대해 많은 고민과 스트레스가 있었지만, 유익한 강의를 통해 아이와의 대화법을 찾은 것 같다”며, “학교에서 좋은 연수를 추진해 주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울릉군은 문화가 있는 날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울릉도 특산 야생화 한마당’을 최근 한마음회관 다목적홀에서 열었다. <사진>
봉화군보건소는 오는 18일까지 군민들의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지역내 설치돼 있는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 실태를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군민들의 신속한 대처를 위해 마련한 자동심장 충격기 의무 설치기관 등 총 81곳을 대상 점검을 실시한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상태를 자동으로 분석해 짧은 순간 강한 전류를 흘려보내 다시 정상 박동을 하도록 하는 의료기기로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5일 2024년도 대구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실시해 4조 851억원의 예산안을 ‘수정가결’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대구미래역량교육 5대 전략에 투자하기 위해 관행적이고 소모성의 경비를 대대적으로 절감해 기존의 재정 누수요인 일체를 제거하는
포항시는 6일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보훈 단체장을 초청해 ‘송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전 70주년인 올해를 보내면서 포항시 보훈 분야의 굵직한 현안과 각종 사업 등을 평가하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보훈 단체장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대한민국의 발전은 애국심으로 가득 찬 국가유공자와 가족, 보훈단체의 희생과 용기가 있어 가능했다”며, “고귀한 희생에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올해 보훈단체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보훈회관을 신규 건립해 10개 보훈단체의 입주를 지원했으며, 호국 도시의 위상과 시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난 6월 말 ‘형산강 권역 호국 역사 문화제’를 개최한 바 있다.
경북도의회 박채아 의원(사진, 경산3, 국민의힘)은 2024년도 경북도 예산안을 심사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질의에서 “경북 난임부부가 처한 어려운 현실을 외면하는 보건복지부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평소 난임 정책 확대에 계속해서 목소리를 내어오던 박채아 의원의 끈질긴 노력으로 경북도 복지건강국은 올해 9월 '경북도 난임부부 확대 지원사업(이하 난임확대사업)'을 결정하고 보건복지부에 사회보장 신설 협의를 요청했다. ‘난임확대사업’의 내용은 경북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난임부부에게 시술 비용을 지원하면서 신선배아 9회, 동결배아 7회, 인공수정 5회로 제한하던 것을 모든 시술과 관계 없이 총 22회의 지원이 가능하게 대폭 확장된 것이다. 확장안이 시행된다면 난임부부는 시술별 구분 없이 총 22회,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지자체가 이 같은 사회보장사업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관계 법령(사회보장기본법 제26조)에 따라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해야 한다. 박채아 의원은 “경북도가 2024년 ‘난임확대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올해 9월부터 복지부에 사회보장 신설 협의를 요청하고, 직접 방문까지 다녀왔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도 논의도 하지 않은 점에 대해 지방정부를 무시하는 행태이며, 난임부부가 처한 절박한 현실을 외면하는 것과 다름없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 안내문에 따르면, 사회보장제도 협의 절차에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일반안건은 60일 이내에 처리하게 되어 있고, 쟁점 안건의 경우 최대 6개월 이내 처리하게 된다. 경북도의 ‘난임확대사업’ 안건은 서울시를 비롯한 다른 자치단체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으므로 쟁점 안건이 아닌 일반안건으로 분류되기에 시간을 지체할 이유나 명분이 없어 박 의원의 주장에 더욱 타당성이 뒷받침되고 있다. 한편 박 의원은 도민이 직접 연락한 SNS 편지를, 눈시울을 붉히며 울먹이는 목소리로 읽어 절박함을 더했다. 해당 편지에는 본인을 난소기능저하증을 겪고 있다고 밝힌 난임부부가 박 의원에게 경북의 난임 정책 확대를 요청하는 내용이다. 도민 A씨는 “31살에 결혼했지만, 유산과 조산 그리고 시술만 하다가 내년이면 40살이 된다”며 “시험관 한 번에 400만원이 넘는 비용을 자비로 부담하기에는 너무나도 큰 어려움이 있다. 돈 때문에 포기하는 일은 없도록, 꼭 아이를 품에 안아볼 수 있도록 난임 정책에 힘써달라며,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글을 남긴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세계 최저 출산율을 달성한 우리나라의 절망적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자발적으로 아이를 갖고 싶어 하는 난임부부에 대한 세심한 정책이 없는 것은 모순”이라며 “지방정부는 절박한 심정으로 다른 예산을 줄여 재원까지 마련했음에도 중앙정부에서는 안일하게 대응하는 것이 옳은 일인가”라며 다시 한번 보건복지부를 강하게 규탄했다.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강덕, 최재영)는 6일 포항서밋컨벤션 영일만홀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역사회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역할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읍면동 협의체 활동 사례 발표 및 성과 보고와 함께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공연, 유공자 표창패 수여, 읍면동 협의체 활동 영상 시청 등이 진행됐다. 특히 활동 사례 발표를 맡은 장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장량 사랑나눔 삼육오파크 조성’, ‘소나기(소소한 나눔은 기부로부터),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 사례’ 등 올 한해 자원발굴, 기부문화 확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다양하게 시도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주민과 가까운 곳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모든 세대가 다 함께 행복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운영되는 민관협력 기구로,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복지 자원의 발굴·연계 등을 하고 있다.
포항시는 6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서울 소재 법무법인 브로인의 이해은 변호사를 법률자문관으로 위촉했다. 시는 최근 지방행정의 범위와 영역이 점차 확장됨에 따라 복잡하고 다양한 법률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도권에서 활동 중인 지역 출신의 이해은 변호사를 법률자문관으로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포항여고와 경희대를 졸업한 이해은 변호사는 지난 2015년 변호사시험에 합격, 서울 소재의 중량급 있는 법무법인 소속으로 최근 증권시장에 주목받고 있는 토큰 증권 및 블록체인 분야에 특화된 법률전문가로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서울과 경기도 내 지방자치단체의 법률 자문과 위원회 활동 등 공공분야에서도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해은 변호사는 평소 재경 출향 인사들과 두루 교분을 쌓으면서 고향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게 됐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이번 법률자문관 위촉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향후 2년간 포항시의 법률자문관으로 활동하면서 시정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법률문제에 대한 자문과 수도권 지역에서의 소송을 맡게 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의 역량 있는 출향 인사로서 디지털금융 분야에 전문가적 식견을 가진 이해은 변호사를 법률자문관으로 위촉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향후 다양한 법무 경험과 지식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3년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의 대상자를 확정하고, 지난 5일부터 순차적으로 직불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 규모는 199억 2천만원이며 지급대상은 1만 5106농가(8,882ha)이다. 소농직불금 대상자는 6천 360명, 76억 3천만원이고, 면적직불금 대상자는 8천 746명, 122억 9천만원이다.
포항해양경찰서 주관으로 6일 4차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포항 지역 내 지진해일 대응체계 점검의 일환으로 포항시·대구기상청·해군·해병대·보건소·수협 등 10개 기관·단체에서 참가했다. 훈련 상황은 6일 오후 1시 50분 일본 혼슈 아키다현 북서쪽 근해에서 규모 7.7 지진이 발생, 그로 인해 1시간 40여 분 뒤 포항시에 최대 4미터의 지진해일이 발생하는 것을 가정해 실시했다.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5일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회원 및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여성정책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여성정책사업 평가대회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여성단체를 격려하고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 및 친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양성평등 문화확산과 지역사회 봉사에 공을 세운 회원의 군수표창 3명, 14개 단체 유공자 협의회장의 표창, 영상시청, 축하공연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내년 4월 총선에 경북의 2개 선거구가 조정된다. 6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현 영주·영양·봉화·울진군 선거구가 영주·영양·봉화군으로 조정되고, 군위·의성·청송·영덕군 선거구가 의성·청송·영덕·울진군으로 새로 조정될 전망이다. 울진군이 현 영주·영양·봉화선거구에서 떨어져 나와 의성·청송·영덕군에 새로 편입된다. 군위군이 지난 7월 1일자로 대구시 군위군으로 편입된데 따른 조치다. 또 군위군의 대구 편입으로 대구 동구갑과 동구을 선거구는 동구 군위군갑과 동구 군위군을 선거구로 구역이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새로 조정되는 지역구의 현역 의원과 내년 총선에 출마할 후보자들의 셈법도 달라지게 돼 벌써부터 선거판 구도가 복잡하게 흐르고 있다. 기존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에서 빠져나와 의성·청송·영덕 선거구에 편입되는 울진의 경우 비교적 유권자가 많다보니 이곳 출신 후보자들은 벌써부터 유불리를 따지고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5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교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보건대학교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인 헬스케어’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대구보건대학교가 글로컬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교육혁신 시리즈로 첫 번째 마련된 행사다. 대구보건대 혁신시리즈는 디지털 변화에 따른 글로컬 혁신을 위해 교직원 전체가 참여하고 함께 소통하는 교육이다. 이날 행사는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 GE헬스케어 정재원 전무를 초청해 최신 인공기반 지이헬스케어기술과 디지털 정밀의료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병원 사례를 소개하고, 의료기술 환경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는 인공지능 헬스케어 기술에 대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적용법위와 활용법 등 변화에 대해 살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