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보건소는 스마트기기와 건강앱을 활용해 혈압, 혈당 등 만성질환 위험군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보건소에 따르면 신청 대상은 19~64세 의성군 거주자로서 일정 기능 이상의 스마트폰을 소지 및 활용할 수 있어야 하고 건강검진결과 △혈압은 130/85㎜Hg 이상 △공복혈당 100㎎/㎗ 이상 △허리둘레 남 90㎝,여 85㎝ 이상 △중성지방 150㎎/㎗ 이상 △HDL콜레스테롤 남 40㎎/㎗, 여 50㎎/㎗ 미만 중 위험요인을 1가지 이상 보유하되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및 약물복용자는 제외다.올해는 50명을 선착순 모집해 4일부터 운영되며 대상자는 최초 건강검진을 시작으로 6개월간 사업에 참여하며 완료자에겐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무료로 제공된다.이밖에 미션부여 등 참여 점수에 따라 인센티브가 제공될 계획인 만큼 대상자는 군 보건소 건강생활팀에 사전예약 및 문의 할 경우 상세한 안내를 받을수 있다.이선희 소장은 "군민의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수 있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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