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11일 동해 해상에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예상돼 연안해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란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국민에게 알리는 것을 말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해 앞바다 해상에는 10~18m/s의 강한 강풍이 불고 2~5m의 높은 물결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연안해역 조업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해 조기 입항해야 하고, 관내 월파 및 추락사고 위험이 있는 방파제, 갯바위 등은 출입이 금지된다.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는 11일 의성문화회관에서 도내 22개 시군지회 회원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자유수호 안보다짐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안보지킴이 역할 그리고 나눔을 통한 봉사활동, 미래세대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역량을 결집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이우경 자유총연맹 경북도회장, 배한철 도의회 의장, 임종식 교육감, 김주수 의성군수, 김광호 의성군의회 의장, 최태림·이충원 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경북대와 구미 금오공대 통합과 관련해 경북대 학생들이 "학생 의견을 반영하지 않고 통합을 추진하는 것을 옳지 않다"고 반발했다. 11일 낮 12시 우비를 입은 학생 수백명이 대구 북구 산격동 경북대 본관 앞에서 '졸속통합 반대' 등의 내용이 적힌 현수막을 들고 집회를 벌였다. 이날 집회는 정부의 '글로컬대학' 지정에 대비한 자구책 차원에서 경북대와 금오공대가 통합 논의를 진행하자 학생들이 절차 등의 문제를 제기하며 학교 점퍼 반납에 이어 연 것이다. 경북대 측은 10일 "금오공대와의 통합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는 비공식 입장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울릉도 명이나물이 국제 슬로푸드 맛의 방주에 승인됐다.<사진> 11일 울릉군 관계자는 "지난 9일 서울시에 있는두레생협연합회에서 개최된 '맛의 방주' 수여식에 군 관계자와 슬로푸드울릉지부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군에서 신청한 ‘명이’가 국제슬로푸드 생물다양성재단 “맛의 방주(Ark of Taste)”에 승인돼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강덕 시장이 포항촉발 지진 손해배상 소송 판결과 관련해 일괄배상을 위한 정부 차원의 결단을 다시 한번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 시장은 1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포항촉발 지진 일괄배상을 위한 정부 차원의 조치를 지속 요구하는 한편, 피해 시민의 법적 권리 침해 방지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소송과 관련한 민원 상담과 구비서류 발급 등 행정력 낭비와 소송 대란 현실화에 따른 피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가중, 임박한 소멸시효, 국가 책임이 명백한 상황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8일 경제분야 정책자문관에 뉴욕 한인경제인협회 유정학 회장을 위촉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11일 서장실에서 청년인턴 2명에 대한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청년인턴 제도는 청년들에게 직무경험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제도이다. 올해 6월 첫 선발된 청년인턴 2명은 전담 멘토와 함께 보고서 작성, 회의 및 훈련자료 준비 등을 직접해보며 기초 실무능력을 길렀으며, 부서 선배들로부터 전문분야 지식도 전수받았다. 수사과에 근무한 박찬웅 인턴은 사건목록을 누구나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최근 3년간 약 1000건의 목록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권오훈 인턴은 선박출입항시스템으로 유조선의 항적을 감시하는 업무를 맡으며, 지난 9월 27일 통항금지구역 내측으로 운항한 유조선을 적발하기도
조희대 대법원장이 11일 취임식을 갖고 첫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9월 김명수 전 대법원장 퇴임 이후 이균용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되면서 대법원장 자리가 빈 지 77일 만에 조 대법관이 자리를 메운 것이다. 조 대법원장은 무엇보다 지난 6년간 ‘김명수 체제’에서 흔들린 법원의 신뢰를 회복하는 일이 가장 급선무다. 김 전 대법원장이 논란을 자초한 대표적인 오류는 ‘코드 인사’다. 우리법연구회 출신 등 특정 성향의 판사를 법원 요직에 중용했다. ‘지체된 정의’ 논란도 유별났다. 일선 판사들의 늑장 판결 탓에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으로 재판받는 황운하 의원과 후원금 횡령 혐의로 법정에 선 윤미향 의원 등은 1심에서 실형을 받고도 국회의원 임기를 채울 수 있었다.
경북도는 11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라자다, 경북도경제진흥원과 도내 기업의 온라인 수출거래 등 물류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철우 경북도지사, 첸씨(Chen Xi) 라자다 최고운영책임자(CBO: Chief Business Officer), 송경창 경북경제진흥원 원장 사이에 체결됐다. 라자다는 아시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 그룹의 동남아시아 지역 자회사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 6개국에서 운영 중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2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30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이 물 걱정 없이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내년 2월까지 '동절기 급수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겨울철은 평균기온이 평년(0.1~0.9℃)과 비슷하나,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변화가 크고, 찬 대륙고기압 확장 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동안 28만 4천 개의 수도계량기 보호통을 일제 점검해 내부 보온재를 보강하고, 한파에 취약한 노출 배관의 보온 상태 점검 및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개인이 관리하는 복도식 아파트의 계량기는 보온 조치상태를 점검하고 미비한 곳은 보강 조치토록 적극 계도했다. 동절기 동파예방을 위한 사전홍보로써 홍보전단지 20만 부를 수용가에 배부했으며, 긴급 누수사고 발생에 대비해 긴급복구업체 비상동원체제를 정비하고, 긴급복구 자재를 확보하는 등
청림동시민서포터즈(단장 이민규)는 지난 11일 직접 담근 김장 김치로 어려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김장나눔 행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가 주관하고 포스코퓨처엠(대표이사 김준형), OCI(주)포항공장(공장장 박현규)의 협찬을 받아 청림동시민서포터즈가의 주최하여 시민서포터즈회원들과 OCI(주)포항공장 직원들이 함께 배추 500포기로 직접 김장을 담가 취약계층 250여 가구에 청림동 통장님들을 통해 전달했다. 이민규 청림동시민서포터즈 단장은 “이번 나눔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지역주민과 함께 마음 따뜻한 겨울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호주 Kingston International College(이사장 Tandin Dorji)와 지난 12월 7일 선린대학교 인산관 대회의실에서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인재양성을 위해 학술교류협정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 협정은 양교의 긴밀한 관계 유지를 통해 연구 및 교육 협력, 공동 프로그램 개발, 교직원 및 학생 교류 등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곽진환 총장은 “학술교류 등 양 대학의 협력으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리더들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12~18일까지 허가권자 지정 감리자, 업무대행 건축사, 건축물관리점검기관 및 해체공사 감리자를 모집해 건축물의 사용가치 향상과 안전 확보를 도모한다. 허가권자 지정 감리제도는 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시공품질 확보와 부실공사 예방을 위한 제도로, 일반 건축물의 경우 등록된 건설업자만이 시공할 수 있으나, 소규모 건축물의 경우 예외로 건축주가 직영 공사를 할 수 있어 부실한 감리로 인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청해천)은 11일 2층 회의실에서 내년도 건설사업의 조기 발주와 신속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자 '합동설계단'을 편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합동설계단”은 건설교통과장(과장 박해영)을 총괄 책임단장으로 하고, 구청·읍면 시설(토목)직 공무원이 주축이 되어 2개팀 20명으로 편성하였으며, 내년 1월 31일(52일간)까지 운영한다. 대상사업은 78건(39억9천8백만원)으로 현장 조사, 측량 및 실시설계를 시행하여 설계 작업을 조속히 완료할 계획이며, 2월 중에 공사를 발주·착공해 조기에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구미시 도량동은 지난 9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중‧고등학생 11명에게 29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장학금은 반포장학회 회원들의 매월 회비와 기타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초둥학생에게는 20만원, 중학생에게는 25만원, 고등학생에게는 30만원을 지급했다. 설립 38주년을 맞은 반포장학회는 현재 4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후원활동을 해오고 있다.
대구 군위군 소보면 다우회가 지난 9일 보현리 청화산 권역 교류센터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난타 공연을 실시했다. 이날 김진열 군수를 비롯한 남술채 노인회장, 사공명상 면장,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경희 다우회장은 앞으로 이런 사업을 통해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화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진열 군수는"대구경북신공항, 첨단산업단지, 군부대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소보면민께서는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화합하고 대구시 군위군 시대 100년 큰 역사 도약에 함께해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 건설에 동참해 주시고 주민이 살기 좋은 웃음이 넘쳐 나 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구미시는 지난 8일 육아종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집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결의문 낭독과 함께 보육현장에서 발생한 주요 사고 사례와 초기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이어, CCTV 설치·운영 가이드라인 설명, 2023년도 보조금 정산 안내 등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한 중점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대구 군위군이 지난 10일 대표 농산물 쇼핑몰 `아이군위`가 연말감사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말감사 특별할인 이벤트는 11~20일까지 10일간 모든 상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주요 품목은 `사과, 한과, 한우, 돼지고기, 대추, 표고버섯, 꿀, 쌀, 된장` 등 소중한 분들에게 선물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군위군의 우수한 농·특산물로 가족과 지인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광역시는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2023 안전문화 유공 정부포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2023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사회 각 분야 안전문화 형성에 기여한 우수단체·유공자 격려 및 우수사례를 공유해 안전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광역시는 ‘2023 안전문화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3억 5천만 원의 시상금을 수령할 예정이다. ‘안전문화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안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