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청은 지난 3월6일부터 4월5일까지 어린이놀이시설이 설치된 식품접객업소 22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집중 지도ㆍ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개학기를 맞아 관내 식품접객업소의 어린이놀이시설을 사전 점검하여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강한 놀이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어린이놀이시설 손해배상보험 가입 여부 △안전관리자의 안전관리교육 이수 여부 △안전검사 실시 여부 및 이행 안내 △놀이시설 수리 보완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 및 관리 주체가 시설물 안전관리에 대한 사항을 제대로 숙지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자라나는 희망인 어린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꼼꼼한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