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 기계시스템공학과 학생들이 계단을 오를 때 흔들림을 최소화할 수 있는 로봇을 개발해 각종 창의경진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 기계시스템공학과 시스템비전연구실 4학년 신주협, 임지호 학생은 ‘Splitting Wheel을 통한 계단 극복 로봇’을 개발해 제8회 정밀공학 창의 경진대회 최우수상(한국기계연구원장상), 제2회 KOVA경진대회 2위(우수상), 3D프린팅 비즈콘(BIZCON) 경진대회 우수상 등의 성과를 거뒀다. ‘정밀공학 창의 경진대회’는 한국정밀공학회 주최로 2023 정밀공학추계학술대회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KOVA 경진대회’는 (사)벤처기업협회대구경북지회 주관으로 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Splitting Wheel을 통한 계단 극복 로봇’은 필요시에 분리되는 형상을 가지는 바퀴인 Splitting Wheel을 로봇에 적용해 계단을 오를 때 로봇의 흔들림과 소음을 완화할 수 있다. 이는 기존의 계단 극복 로봇들과 주행 시뮬레이션 비교한 결과 흔들림과 소음의 강도가 감소되었음을 증명했고, 형상 변화형 바퀴의 새로운 메커니즘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설계의 우수성과 더불어 상용화 가능성 면에서도 높은 주목을 받았다.
허성우 前 대통령실 국민제안비서관은 12일, 22대 총선 국민의힘 구미시을 선거구 출마를 위한 예비후보 등록을 1번으로 마쳤다. 허성우 예비후보는 ‘5공단 개발 등을 통한 첨단산업경제 도시 기능의 강화와 대구경북신공항 조기건설’ 등 구미 경제 활성화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허 예비후보는 구미의 첨단산업경제도시 기능 위에 컨벤션센터, 호텔, 종합병원과 위락시설 등을 갖춘 공항 배후도시로 키우는 것이 구미가 지향해야 할 미래비전이라고 진단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중앙정치권과 자치단체간의 가교역할을 자임했다. 중앙 정치권에 네트워킹이 강한 자신의 정치적 장점을 통해 구미의 부활을 꾀하겠다는 것.
청도군은 민선 8기 출범 이래 지방교부세 감소 등 열악한 재정 여건을 극복하고, 원활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각종 공모사업과 기금 확보에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대응해 역대 최대 규모인 108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고령군은 지난 11일 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2023년 경북여성단체 사업평가회'에서 2023년 여성단체 활성화 지원 시․군분야에서‘최우수 기관상’을 받았다. 이 상은 여성단체 활성 지원 시․군평가에서 고령군의 여성단체 활성화 지원을 위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게됐다. 고령군은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추진하는 반찬배달사업,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결혼이민여성 한국전통음식만들기 등 여성단체 특화사업, 여성지도자 연수대회, 여성대회 등 여성의 사회참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김영자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이날 사업평가회에서 2023 여성단체 발전기금사업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김영자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항상 여성단체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준 고령군에 감사드리며,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는 다음해에도 여성의 권익신장을 위해 더 많이 소통하고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지난 11일 군청 우륵실에서 이남철 고령군수 및 고령군의회 김명국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관련 부서 과장 및 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 대가야 고도(古都) 지정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고도(古都) 지정은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 개정(2022.08.23.)됨에 따라 고령군은 대가야 궁성지와 고령 주산성(사적)을 중심으로 고령 지산동 고분군(사적), 고령 고아리 벽화 고분(사적)이 위치하여 고대 국가의 면모를 갖추고 있어 대가야 고도(古都)의 역사적·경관적 가치가 보존되어 있는 대가야읍을 중심으로 고도(古都) 지정을 추진하게 됐다 지난 4월 5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7월 14일 주민설명회, 9월 11일 1차 중간보고회, 11월 27일 2차 중간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대가야 고도(古都) 지정
상주시 농업분야 선진지 견학을 위해 필리핀 와오시 대표단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상주시를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상주시 농업분야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 모색과 현장 방문을 위해, 필리핀 와오시 엘비노 B. 발리코 주니어 시장, 렉스 R. 와가스 시의장을 비롯한 15명이 참석했다.
국립산림치유원은 2023년 집중호우 산사태 대응 미담 사례로 선정되어 산림청장으로부터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치유원에 따르면 지난여름 산사태 재난 대응에서 안전조치 및 피해복구에 대한 총력 대응으로 공공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주 동양대는 최근 제23회 '월드 2인극 페스티벌' 해외초청작 공연과 해외공연팀 연기워크숍에 동양대 공연영상학부 2024학년도 예비 신입생들이 특별 초대됐다고 12일 밝혔다. 동양대 공연영상학부 2024학년도 예비 신입생들은 공연예술의 메카인 대학로 민송아트홀에서 제23회 '월드 2인극 페스티벌' '해외초청작' 벨기에팀 공연과 멕시코팀 공연을 관람하고 '해외공연팀 연기워크숍'에도 참여했다. '월드 2인극 페스티벌'은 공연영상학부 김진만 교수가 조직위원장 직책을 수행해 오고 있다. 또한, 동양대학교 공연영상학부 합격생들은 벨기에팀 배우들과 멕시코팀 배우들이 주도한 '해외공연팀 연기워크숍'에도 참여하여,기성 배우들 및 각 대학의 연극영화과 학생들과 함께 참여해 동시대의 국제적인 연기훈련과정을 체험했다.
영주시 가흥1동 세영리첼아파트 통장 일동이 최근 가흥1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전달한 성금은 가흥1동 세영리첼아파트 강명숙, 이정옥, 홍진순 3명의 통장들이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로 갹출해 마련됐다. 통장 일동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돼주고 싶었다"며 "살기 좋은 아파트, 더 나은 지역사회 형성을 위해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는 12일 148아트스퀘어 공연장에서 '2023년 영주시 적십자 봉사원대회'를 개최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김도현 부회장, 박남서 영주시장,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박성만, 임병하 경북도의원 등 내외빈을 비롯해 적십자 봉사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1년간의 활동을 영상으로 돌아보며 우수봉사원 표창 수여, 축사 등 봉사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적십자특별회비 전달식에서 영주시와 영주시의회의 적십자 특별회비를 박남서 영주시장,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이 김도현 경북지사 부회장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에서도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023년도에 생산한 벼 정부 보급종 종자를 오는 2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올해 신청받는 벼 보급종은 중만생종 벼인 일품 53.6톤, 삼광 9.5톤, 영호진미 0.4톤, 백옥찰 4.8톤으로 총 4개 품종 68.3톤이며, 전량 미소독으로 공급된다.
영주시는 연말이 되면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참여자가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시는 연말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세액공제 혜택(기부액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과 답례품 혜택(기부금액의 30% 상당)을 관내 유관 기관단체 및 기업체 임직원과 출향인 등 지역 연고자, 생활인구(관계인구) 등을 연말 집중 홍보한 때문이라고 12일 밝혔다. 11월 한 달 영주시 기부금 모금액은 총 3178만원으로 10월까지 월평균 모금액(1115만원)의 3배 정도 됐으며, 12월은 10일까지(10일간) 모금액이 4400만원으로 11월 한 달 기부금 모금액을 이미 초과했다.
영주시민의 숙원인 ‘중앙선 KTX-이음 서울역 연장 운행’이 오는 29일부터 시작된다. 12일 영주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한국철도공사의 철도사업계획 변경 신청에 대해 이번 주에 인가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13일 오전 11시 시장실에서 열리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 이웃돕기성금 기탁식에 참석한다.
아포읍 농악단은 지난 11일 아포읍 의2리 공쌍마을에 120만원 상당의 농악기 4종(북, 장구, 징, 꽹과리)을 기증했다. 신도근 아포읍 농악단장은 “한 해 동안 연습에 참여했던 단원들을 격려하고 주변 마을 주민들의 금릉빗내농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농악기를 기증하게 됐다”며 “농악단 활동에 활발히 참여한 마을 중 하나인 의2리 마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재건 의2리 이장은 “이번에 기증받은 농악기가 많은 주민에게 빗내농악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아포읍 농악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포읍 농악단은 아포읍 주민 50여 명으로 구성돼 2018년 빗내농악 축제에서 영광의 대상을 받는 등 국가무형문화재인 김천 금릉빗내농악의 전수와 보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경북도 자동차 전문 정비사업 조합 김천시지회는 지난 8일 김천 탑웨딩타운 본관 2층 에메랄드 홀에서 지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한동 지회장, 경북도 자동차 전문 정비사업 조합 편청훈 수석부이사장, 이상동 경제관광국장을 비롯한 각 지회 지회장, 김천시지회 회원과 가족, 자동차 정비 협력업체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동 경제관광국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임하시는 최한동 지회장님과 취임하시는 장인익 지회장님 모두 축하드린다. 항상 교통안전과 사고 예방을 위해 많이 노력해 주시는데 저희 관에서도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회원 한분 한분 마음의 연대가 굳건해져서 김천시 지역발전은 물론이고 더욱더 승승장구하는 조직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천 전기공사협의회,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서부지사, 김천시청 전기직 공무원 60여 명이 함께 손을 잡고 지역 내 소외 계층 29호를 대상으로 '2023년 합동 전기봉사활동'을 지난 11일 시행했다. 김천시청 전기직 공무원들은 봉사활동을 준비하면서 지역별 대상자를 발굴 선정했고, 사전에 대상 가구를 방문해 봉사에 필요한 전기 물품 내역을 산출하고 구매를 담당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기 시설 안전 점검을 시행했고, 전기공사협의회는 현장에서 노후화된 조명 등기구, 누전차단기, 콘센트, 스위치 등의 전기설비를 교체했다. 또한 봉사자들은 소외 계층을 방문하면서 생필품(라면 1상자)도 전달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평화남산동 주민 김모 씨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전열기 사용도 많아지고 전기배선이 오래돼 걱정됐는데, 연말에 바쁘실 텐데 이렇게 시간을 내어 점검도 하고 수리해 주시니 정말 고맙다. 올겨울을 마음 편하게 지낼 것 같다”고 전했다.
문경경찰서는 지난 4일, 7일 화상순찰을 통해 음주운전과 절도범 검거 등 공동체 치안협력에 기여한 문경시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관제요원 A씨는 지난 4일 새벽시간 중앙분리대를 파손하고 운행하는 차량을 발견하여 경찰에 신고하여 검거토록 기여하고, 관제요원 B씨는 지난 7일 새벽시간 상가를 돌며 음식품과 주류를 절취하던 절도범을 발견해 경찰관들이 검거하는데 기여한 공적이다. 문경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관제요원들의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화재 조기발견 및 절도‧폭행‧청소년비행, 음주운전, 실종자수색, 응급환자 발견 등 여러 분야에서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데 눈과 귀가 돼주고 있다. 김정란 서장은 “24시간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관제요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김천시는 지난 9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지역건축사회가 주관하는 '2023 김천시 건축문화상'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건축된 건축물 중에서 공모전을 통해 우수작품을 시상함으로써 김천시 건축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개최됐다.
문경시보건소는 지난 8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경북도 정신건강 자살예방사업 성과대회’에서 재난 심리지원 부문 특별 표창을 수상했다.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7월 문경지역에 45년 만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 규모가 심각한 동로면, 산북면, 호계면 지역을 중심으로 재난 심리회복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 모든 것이 유실된 참담한 현장에서 함께 복구 작업에 동참하며 피해 주민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초기 사회적 지지체계와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했다. 정연재 센터장은 재난을 직‧간접으로 경험한 직후 나타날 수 있는 초기 정신적 고통을 줄이고 단기적 적응과 장기적 기능회복을 목표로 개입했으며,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팀이 마을을 직접 찾아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우울, 스트레스 검사 등을 진행했다. 검사 결과 고위험군은 지속적인 심층 상담과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연계 등 통합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여 정서적 안정과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고자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앞으로 문경시보건소는 문경시정신복지센터가 문경시의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반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