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과학관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45001 인증은 ISO가 2018년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최고 수준 국제인증이다. 모든 임직원과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사업장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관리하며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부여된다. 국립해양과학관은 산업안전보건법 전면 개정,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등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대두되고 있음에 따라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제정하여 최고경영자의 안전, 보건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표명함과 동시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해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실행할 수 있는 메뉴얼, 절차서 및 지침서를 국제표준에 부합하도록 제정했다. 이번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은 체계적인 시스템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현장 유해 요인의 발굴과 개선을 통한 지속적인 안전관리로 사고예방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은 “지속적인 안전경영을 통해 사업장 근로자를 넘어서서 과학관을 관람하는 모든 사람들의 안전까지 책임지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울진군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한울본부는 울진군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생활환경 개선 및 돌봄서비스를 위한 ‘어르신 이불빨래 무료 세탁장’ 구축에 2억원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16명의 어르신을 채용하여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울본부는 관내 장애인 거주형 복지시설인 인덕사랑마을에 자립생활과 유사한 환경에서 생활 체험과 훈련을 할 수 있는‘장애인 자립 훈련용 체험홈’구축을 위한 집기를, 장애인 종합복지관에는 장애인 인지 재활 치료장비를 지원했다. 다문화가정에는 ‘방문 학습지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한부모가정 복지시설 영신해밀홈에 노후싱크대를 전면 교체했다. 영신해밀홈 정은경 원장은 “환해진 주방만큼 입소자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만개했다”라며 “입소자들에게 삶의 활력과 기쁨을 선물해 준 한울본부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세용 본부장은 “한울본부는 올해 나눔과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라며,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지역의 대표기업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곳 어디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환경부 산하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조직배양기술을 활용해 담수식물인 콩제비꽃의 캘러스 유도·증식 방법을 확립했다고 밝혔다.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유용 담수식물의 안정적인 소재 확보와 생물산업 활용 증대를 위해 ‘조직배양기술을 이용한 유용 담수식물 증식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조직배양기술은 식물의 전형성능을 이용해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소재를 확보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콩제비꽃은 산과 들의 습지나 초지 또는 숲이나 길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어린잎은 식용가능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콩제비꽃 캘러스 유도·증식 방법과 콩제비꽃 캘러스 추출물의 항산화 효능을 입증하고 12월에 특허출원했다.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앞으로 콩제비꽃 캘러스 추출물의 생리활성 증진과 유용물질 분석 등 후속 연구를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여진동 동식물연구실장은 “조직배양기술을 바탕으로 유용 담수식물의 안정적인 소재 확보와 활용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생물 산업 육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포항해양경찰서는 21일 새벽 2시 5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항 내에서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자 A씨(50대, 익수자)는 구룡포항에 정박해 놓은 배에 올라가던 중 발을 헛디뎌 부두와 배 사이로 떨어졌다. 다행히 자신의 휴대폰을 이용해 신고를 했다. 구룡포파출소 구조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어선 선체에 등을 대고 부두 안벽을 다리로 밀며 버티고 있는 상태였다. 먼저 도착한 119에서 구조용 사다리를 준비 중이었지만, 장우람 경장은 사다리가 추락자의 발아래까지 내려지지 않는 한 혼자 힘으로 사다리를 오르는 것은 쉽지 않다는 점을 여러 구조현장에서 경험해 봤기에 즉시 입수해 A씨가 부두 위로 올라갈 수 있도록 했다. 당시 기온은 영하 9℃로 매우 추워 더욱 신속한 구조가 필요한 상황이었던 것이다. 추락자 스스로 신속히 신고를 했고 구조세력도 신속하게 조치한 덕분에 A씨는 건강에 이상이 없는 상태다. 성대훈 서장은 “육지에서 결빙된 바닥에 미끄러지는 경우와 달리 해안가, 선박 등에서는 바다로 추락해 짧은 시간에도 체온을 잃어 큰 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2023년 12월 청년 체험형 인턴 공개채용 공고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공단 관계자는 청년고용촉진 특별법 및 행정안전부 관련 지침에 의거하여 지난 2022년부터 총 5명의 김천 지역 청년 구직자에게 일자리 경험을 제공해왔으며, 이번 12월에는 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채용공고는 공단 및 시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중이며, 응시원서 접수는 공단 채용 접수메일을 통해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구미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빅데이터 분석 용역' 완료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빅데이터 분석 용역은 지난 6월에 착수했으며, 통신‧카드 등 민간 데이터와 관광‧배후 시설‧상가 정보‧주민등록‧구직 등 공공데이터를 결합해 전문가의 의견과 함께 분석, 정책 수립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 과학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했다. 보고회에서는 △구미형 생활 인구 분석 로직 정의(인구 소멸 지역에서 사용하는 생활 인구와 차별화된‘생활거점인구’ 사용) △생활거점 인구의 현황, 유입‧유출 △청년 활동 및 소비 행태 △구미 청년 일자리 및 취업 패턴 △구미시 관광지 방문 인구 △지역축제 개최 효과 등 데이터의 패턴을 분석해 다양한 분야의 정책 결정에 접목함으로써 더욱 실효성 있는 공공행정을 구현해 나가는 역할이 강조됐다.
구미시는 낭만과 품격이 있는 지역 대표 축제를 육성하고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발굴을 위해 2023년 시작과 함께 낭만축제과를 신설했으며, 축제‧관광에 재미와 즐거움을 불어넣으며 일상이 행복이 되는 낭만 문화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축제 없는 재미없는 도시’, ‘공단과 기업만 있는 산업도시’에서 전 세대가 선호하는 라면이라는 명확하고 독창적인 축제 콘텐츠를 가진 '2023 구미라면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대표축제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미의 산업 근대화 자원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한 '이야기가 있는 산업유산 투어'가 지난 6월 첫 출발해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다음해부터 '교촌1호점 관광 명소화 프로젝트'사업을 산업유산 투어와 연계해 지역 특화 관광콘텐츠를 한층 강화한다. 지역 예술인, 소상공인과 협업해 지역에 맞춘 캐릭터 활용 기념품 개발과 관광기념품 판매소 운영도 적극 추진해 지역상생과 브랜드 가치를 모두잡는 '구미만의 관광 굿즈' 도 개발에 나선다. △구미라면 축제 지역 대표 축제로 ‘우뚝’ 올해 2회째를 맞이한 구미라면축제는 지역 최초 도심형 축제로 기획해 지난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구미역 일원에서 개최됐다. 지난해 보다 양적, 질적으로 확대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홍보존, 이색라면 식음존 운영으로 8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전국 최초 라면 소재로 개최된 독창적 콘텐츠 축제 △원도심 경제 활성화 기여 △단 한 건의 사고 발생 없는 안전한 축제 △친환경 축제 △축제‧행사 통합연계의 표준모델 마련 등 전 분야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최초로 통신사 빅 데이터를 활용한 유동 인구와 소비 분석을 실시했으며 △지난해 대비 방문객 433% 증가(1.5만→8만) △외지인 관광객 36% 육박 △유행에 민감한 20대가 선호하는 축제(20대 방문 인원 20.9%로 최대) △대중교통(버스,기차) 이용률 증가(최대 20%) △축제 전후 대비 소비 금액 17.2% 증가 등 문화관광형 축제의 성공을 가늠하는 지표 모두 전체적으로 높게 나타나며 축제의 경제적 효과를 실감했다. 이와 더불어, 라면축제 식음존 운영에 참가한 15개 업체에서 수익금 일부를 십시일반 모아 300만원 상당의 라면을 이웃 돕기 성품으로 기탁하는 이웃 사랑 운동도 실천했다. 시는 도출된 축제 지표와 성과를 활용해 다음해 1월 경북도 지정축제 공모에 지원할 계획이며, 지속해서 발전전략을 마련해 문화관광형 축제까지도 내다보는 장기적인 로드맵을 구상 중이다. △지역 특화 관광상품 개발 및 맞춤형 관광객 유치 ’올인‘ 지난 6월 지역 산업 맞춤형 관광상품 육성을 취지로 첫발을 내디딘 ‘이야기가 있는 산업 유산 투어’는 공연형 투어(1‧3째주, 현장 공연‧제조과정, 포토존, 전시관 등 콘텐츠 체험)와 스토리 가이드형 투어(2‧4째주, 스토리 콘텐츠 해설)를 통해 다양화된 관광객의 수요를 맞추며 진행됐다. 구미 공단의 과거‧현재‧미래상을 스토리텔링해 매 투어마다 높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으며, 연말까지 총 20회 운영(공연형 10회, 스토리 가이드형 10회)해 400여 명이 참여하며 높은 인기를 체감했다. 농심, SM 백셀, 삼성전자, 영도벨벳,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관련 기업들이 보유한 산업 유산 자원을 둘러보며 참여자들의 전체적인 만족도가 높았으며, ‘24년 예산 증액을 통한 운영 횟수 확대, 신규 방문 대상 기업 추가 등 콘텐츠를 보완‧강화해 산업관광 프로그램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교촌 1호점 지역 관광 명소화 프로젝트 '시동' 시는 1991년 구미에서 시작해 지역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가 된 ‘교촌치킨'과 상호 협력해 송정동에 위치한 1호점 일대를 관광명소로 바꿀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1호점 리뉴얼과 함께 구미시외버스터미널 사거리에서 교촌 1호점 일원 약 300m 구간을 공공디자인에 기반한 안내 표지판, 조형물, 벽화, 포토존, 미디어 월 등 18억원(민간 13, 시 5)을 투입해 교촌의 역사(1991교촌로)와 문화(2023교촌로)를 재현한다. 실무협의를 통한 사업 계획, 추진 일정 등을 마무리 중이며, 교촌 1호점만이 가진 특화 콘텐츠를 개발해 새로운 관광 브랜드로 만들 예정이다. 시는 ’24년 1월 교촌에프앤비(주)와 업무양해각서 체결로 지역 관광 명소화 프로젝트 사업의 시동을 걸고, △KLPGA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구미개최(2024.5.3.~5.5) △지역 특산물 활용 1호점 특화 메뉴 개발 협력 △구미 시티(산업)투어 프로그램 협력 △구미 대표 축제 참여 등 문화체육관광 전반에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역상생과 브랜드 가치를 모두 잡는 ’구미 굿즈‘ 시는 지역 특화의 관광기념품 제작과 판매를 통해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구미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만족도 제고에 힘쓴다. 고급화 전략으로 지역 예술인, 제조업체와 협업으로 구미시만의 로컬 특화 기념품을 개발 중이며, 구미시 마스코트 토미와 라면 축제 캐릭터 부기‧누디를 활용한 다양한 기념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토미 캐릭터는 용역을 통해 응용 디자인 개발, 제작 아이템 선정, 마케팅 전략 수립 등 굿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부기‧누디 캐릭터는 지난 10월 구미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무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저작재산권 개방사업이 추진됐다. 그 결과 지역 4개 업체가 참여해 캐릭터 응용 제품 개발을 완료했으며, 지난 11월 박대통령 탄신 106돌 문화행사와 2023 구미라면 축제에 전시‧판매로 이어지며 새로운 구미 관광 굿즈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앞으로 구미웰컴센터 내(구미역 1층) 관광기념품 판매소를 개설하고 구미를 찾는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필수 관광코스로 운영해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라면축제는 올해 구미 10대 시정 뉴스에 문화 관광 분야에서 당당히 1위(전체 3위)를 차지해 지역 대표축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구미만이 가지고 있는 산업유산과 연계한 관광 브랜드화 역시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며 지역의 중요 관광자원으로 자리 잡는 커다란 성과가 나타났다”며, “구미의 장점을 극대화해 구미만의 차별화된 축제‧관광 상품 마련으로 꿀잼 도시로 화려하게 변신하는 구미를 주목해 달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구미시는 지난 21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모다바이오, 무을 산돌배협의회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을 산돌배나무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무을면에 조성한 460ha의 산돌배나무 특화조림지에 대한 유기적 협력 생산체계 구축 △산돌배나무 대량 생산을 위한 농가 연결과 가공제품 생산을 통한 동반성장(농가 소득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품화 발굴 등 호혜적인 협력 관계를 다짐했다. ㈜모다바이오는 2014년 설립해 국내 화장품 제조산업을 이끄는 강소기업으로, 천연 발색샴푸 등 개발로 국내 헤어기업 최초로 북미 코스모프로프 헤어분야 위너 수상 등 기능성 화장품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으로 ㈜모다바이오와 무을 산돌배협의회가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북교육청은 21일 신도청 내 여성가족플라자에서 ‘2023년 우수 학습동아리 성과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우수 학습동아리의 성과를 공유로 학습동아리 운영의 내실과 우수사례 확산을 도모코자 마련됐다. 본청 학습동아리는 본청 소속 직원과 직속기관·교육지원청·학교 소속의 일반직과 교육 전문직으로 구성된 11팀을 운영해 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2팀 등 총 4팀을 선정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1일 본청 회의실에서 전국 최초 경북 특화형 온라인 기반 안전교육 모바일 콘텐츠인 ‘골든타임-레스큐’ 개발 사업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경북교육청은 21일 2024학년도 초등 교육 과정 주요 정책으로 ‘초등학생 중심 교육과정 3대 전략 9대 과제’를 선정해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이란 학생의 주도성과 삶이 연계된 배움을 강화하고 학생의 교육과정 결정과 선택권을 확대하는 등 미래 사회 변화에 적극 대비하는 교육과정을 의미한다. 경북교육청은 ‘학생 중심 교육과정 실현, 수업 중심 학교문화 조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실현을 위해 3대 전략 9대 과제를 선정해 내실 있게 추진한다.
경북교육청은 21일 본청 접견실에서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하고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에 결핵 퇴치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경북교육청은 학생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고등학교 2, 3학년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결핵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학교 기본운영비에 학생 1인당 검사비를 편성해 고등학생 결핵 예방 사업을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1일 4세대 나이스 개통과 운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우수 기관상과 개인 7명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9일 기간제를 포함한 김천시 시설관리공단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이버 교육으로 이해하기 어려웠던 사례에 대해 이해하고 공단 내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데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근무지 간 거리를 감안해 김천실내수영장, 김천시립박물관 세미나실로 장소를 분리해 임원 대상 특별교육 후 직원 대상 교육을 진행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로 등록된 김향숙 강사가 4대폭력 관련 법령, 성희롱 주요 사례 및 신고 절차에
칠곡석적중학교는 지난 19일 본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형 교육과정 ‘징검다리 행복캠프’를 실시했다.
경북도는 21일 지역개발사업 업무 전반에 걸쳐 실시한 '2023년도 지역개발사업 추진실적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에 영덕군, 우수기관에 청도군‧영천시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시군에는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이 지급되며, 지역개발사업 업무추진에 탁월한 기여를 한 유공 공무원 7명에 대해서도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평가는 올해 추진중인 지역개발사업 중 성장촉진지역 16개 시군의 발전촉진형 21개 사업, 거점육성형 3개 사업, 지역수요맞춤 9개 사업, 그리고 낙후지역 16개 사업 등 총 49개소 사업의 국비 집행실적, 일자리 창출 실적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 평가했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영덕군은 국‧도비 집행실적, 군비 투자실적, 일자리 창출 실적, 우수 및 특수시책 등 평가항목 전 분야에 걸쳐 고른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특히 국‧도비 집행률 100%의 성과를 거뒀으며, 우수 및 특수시책 분야에서 동서4축 고속도로~해양생태자원 연결도로 개설사업 추진중 통로암거, 옹벽공, 오십천교, 고랫들교, 가시설 계측기 설치 측정빈도 등 원설계량과 실제 계측관리 시공량을 비교 분석해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계측업무를 실시해 예산절감과 공사비절감, 공사안정성을 확보했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청도군의 “청도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은 대구, 부산, 울산, 경남과 경북의 7개 시군이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고속도로, 철도, 국도 등의 교통요충지의 장점을 살려 전원도시의 최적지로 개발해 인구감소지역에서 지속성장가능한 발전지역으로서의 변화를 유도하고, 귀농과 귀촌의 거점지역을 구축코자 하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천시는 국·도비 집행실적과 지역개발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실적 부문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일거리, 배울거리, 즐길거리와 함께하는 임고 별빛마을 조성사업'은 2023년도 지역활력타운 통합공모사업에 신청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결과 발굴된 우수사례는 시군에 전파해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하고,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문제점을 분석해 대책을 마련하는 등 향후 지역개발사업 추진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지역개발사업이 낙후지역의 성장동력이 되기 위해서는 지역별로 차별화된 사업전략과 투자유치에 적합한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관계기관과의 행정 협력에 집중해야 한다”며 “차별화된 사업발굴과 자본 유치가 지역경제 성장을 주도하는 핵심임을 명심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천지사는 20~21일 양일간 김천시 지좌동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베다니성화원과 어모면에 위치한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김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를 찾아 시설종사자 및 이용자들을 격려하고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전하고 이웃사랑 실천 및 나눔 문화 확산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구성된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는 매월 급여에서 자율적으로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지역아동양육시설과 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 필요한 물품 구입을 지원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168만원 기부하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지사장은 “시설 이용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 나눔 실천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21일 재단법인 포항테크노파크 첨단바이오융합센터 회의실에서 도내 원전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제3차 원전산업 육성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경주시, 울진군 및 클래드코리아㈜, ㈜태양기술개발, 정수필터레이션, 첨단기공㈜, ㈜유투엔지 등 도내 원자력 유관기업이 참석했다. 협의회 참석자들은 원전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사업, 원전산업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 맞춤형 기업육성 방안, 기업의 관점에서 정부 지원사업을 수행할 때의 애로사항, 도출 방안 등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원전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통한 원전 최강국 도약이라는 목표를 담은 정부의 국정과제에 맞춰 경북도는 원전산업 육성 협의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원자력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을 구상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장상길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제3차 원전산업 육성 협의회는 원전 관련 중소기업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좋은 자리가 됐으며, 협의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토대로 도내 원전산업 육성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보건소는 지난 20일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개최된 경북도가 주관하는 ‘2023년 금연 지원 서비스사업 평가’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2023년 금연 지원 서비스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해 지역사회 흡연율을 낮추고 금연 문화를 정착하는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주요 실적으로는 △‘경북도 김천시와 문경시 간 금연 시도율 격차에 대한 원인 규명 및 해결 방안 개발’ 공모사업 선정 △금연클리닉 운영 △공동주택 금연 구역 지정 △학교 흡연 예방 협의체(김천경찰서, 김천교육지원청) 구성 및 운동(캠페인) 시행 △찾아가는 흡연 예방 교육 및 인형극 실시 △공중이용시설 금연 구역 지도점검 시행 등 지역 맞춤형 금연 정책을 펼친 사례들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9일 지원협의회 2차 정기회의를 김천시 청소년문화의집 2층 다목적실에서 개최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는 방과후아카데미 주요 사안의 심의 결정과 지역 연계의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기관과 인력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말한다. 이번 정기회의는 김천시 지역사회 기관단체 관계자와 전문가로 이뤄진 위원과 방과후아카데미 실무진이 참석해 진행됐으며, 2023년 사업 운영 결과 보고, 2023년 이수 예정 청소년 안내, 차기 연도 사업 운영에 대한 기관별 협력 사항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상반기보다 디지털 체험, 환경보호, 문화예술 활동 등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유익했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2024년 청소년 모집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및 지원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김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여성가족부와 김천시가 함께 추진하는 국가 정책 사업으로 김천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 주관해 운영 중이며, 참여 학생들에게 학습지원, 각종 체험활동, 자기 계발 활동, 생활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2024년 기준 지역 내 중학교 1학년, 2학년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으니 관련 문의는 054-434-668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