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지난 19일 2025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자연보호수성구협의회 회원과 수성구 녹색환경과 직원들이 함께 하천 정화활동 및 물 절약 캠페인을 추진했다. 세계 물의 날은 1992년 제47차 유엔총회에서 브라질 리우환경회의의 권고를 반영해 매년 3월 22일로 지정·선포됐으며,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식 및 관련 행사를 시행해 오고 있다. 2025년 세계 물의 날의 UN 주제는 ‘빙하 보존’(Glacier Preservation)으로, 이는 기후변화로 인한 빙하 감소 및 미래 수자원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에 맞춰 국내 주제는 ‘기후위기 시대, 미래를 위한 수자원 확보’로 선정됐다. 수성구는 3월을 ‘물의 날 집중 홍보 기간’으로 지정하고,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하천 정화 활동과 캠페인을 통해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하천 정화활동은 수성구 자연보호협의회원 및 녹색환경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망월지 및 욱수천 일대에서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과 더불어, 물 절약의 필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수자원 확보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수성구 녹색환경과 관계자는 “이번 정화활동과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기후변화와 수자원 보호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수성구를
전정숭 대경안전컨설팅(주), ㈜자우버 대표가 20일 대구 수성구에 고향사랑기부금과 답례품을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전정숭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액 기부를 이어가며 수성구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전정숭 대표는 대구 동구에서 건설재해 예방 및 안전지도 회사인 대경안전컨설팅(주)과 광고물 제작업체인 ㈜자우버를 운영하고 있으며, 평소 이웃돕기 성품 전달, 장학금 기탁 등 꾸준히 선행을 실천해 왔다. 전정숭 대표는 “올해도 수성구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전정숭 대표님의 소중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수성구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천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기부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이 제공되며 10만원까지는 전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사용된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21일 오후 2시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2025년 노인인권실천연대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경북도의회 남진복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 울릉)은 20일 도의회 임시회에서, 의정 갈등 여파로 공중보건의가 급격하게 줄어들어 농어촌 의료대란이 현실로 다가왔다며, 정부와 경북도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남 의원은 "현재 경북에서 근무하는 공중보건의는 433명으로 주로 도서 벽지의 보건소와 보건지소에 배치돼 있다"며 "하지만 다음 달 초 복무만료를 앞둔 의과공보의가 93명에 달해 현장에서는 대규모 의료공백 사태가 예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울릉도의 유일한 의료기관인 울릉보건의료원은 11명의 의과공보의가 근무하고 있지만, 내달 초면 11명 전원이 한꺼번에 전출된다”면서 "울릉군민과 연 4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의 건강을 고려하면 최소한 같은 수의 인원이 충원돼야 하지만, 공보의가 급감해 특별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 2022년 이철우 도지사는 남 의원과의 도정질문에서 울릉도 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포항의료원 울릉분원’ 설치를 수용한 바 있다. 그러나 정책 구체화 과정에서 의료대란이 발생해 중장기 과제로 전환했다. 이에 경북도는 차선책으로 연간 45억원을 들어 ‘응급헬기의 울릉도 상주배치’를 추진하기로 확정했고, 지난해부터 봉직의와 응급의학과 인건비 등 20여 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남진복 의원은 “울릉의료 환경 개선 의지에 대한 이철우 지사의 각별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면서도 "의과공보의 충원대책과 기존인력의 효율적인 재배치 등을 통한 농어촌 의료대란 최소화 조치해 달라"고 적극 요청했다.
대구 중구는 20일 구청 상황실에서 한국장학재단과 지역 청년 인재 양성 및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과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구청과 한국장학재단은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지역 사회에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학생지원사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및 홍보 지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고등교육 관련 정보교류 △인권·윤리경영 관련 협력 △반부패 및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배병일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학업과 자기 계발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의 인구 증가와 학령인구 확대 속에서 한국장학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인재를 적극 발굴·양성하고, 학생 지원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나
대구 중구는 다음달 12일 오후 2시 동신교 생활체육광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대구 중구 편’ 본선 녹화를 진행한다. 이번 전국노래자랑은 지난 2017년 이후 8년 만에 다시 열리는 것으로,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선 녹화는 개그맨 남희석의 진행과 함께 초대 가수 조항조, 한혜진, 윤태화, 송민준, 성민지의 특별 공연이 펼쳐지고 시민들의 큰 관심과 기대 속에서 다채롭고 즐거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이며, 기성 가수를 제외한 중구 주민, 지역 직장인, 학생 등 노래와 춤, 유쾌한 매력을 겸비한 끼와 열정이 가득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중구청 문화교육과(4층), 중구 각 동 행정복지센터,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패션주얼리전문타운 2층)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300팀을 모집하며, 예심은 다음달 10일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진행된다. 심사를 거쳐 최종 15팀 내외가 본선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본선 녹화는 다음달 12일 오후 2시 동신교 생활체육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우천 시에는 청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KBS 전국노래자랑 대구 중구 편의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과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8년 만에 열리는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 대구 중구편'이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고, 지역의 문화적 역량을 선보이는 뜻깊은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보건소는 지난 13일과 20일, 중구보건소에서 영양플러스 사업 참여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식생활 및 영양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보건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미옥 교수가 강사로 나서 △영유아 이유식 △모유수유 △나트륨 줄이기 등 영유아 영양 관리에 필수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개선 및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맞춤형 영양지원 프로그램으로, 참여 대상자는 매달 2회, 1년간 쌀, 우유, 달걀 등 필수 영양보충식품을 지원받고, 월별로 다양한 주제의 영양교육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중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보조금24 또는 중구보건소 영양플러스실(053-661-3874~5)로 문의하면 된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과 영양관리는 평생 건강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양관리 프로그램과 교육을 통해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장학재단은 2025학년도 우수고등학생 해외유학 장학금(드림장학금) 신규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20일부터 다음달 16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의 국내 고교 2, 3학년 학생 중 성적이 우수하며 해외 대학으로 유학을 희망하는 자로, 세부 자격요건과 신청 방법 등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년 신규 장학생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등을 통해 고교 2,3학년 학생을 선발하되, 산업 수요 맞춤형 고등학교와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5명을 포함해 최대 30명을 선발 예정이다. 우수고등학생 해외유학 장학금(드림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학생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우수고등학생 해외유학 장학금(드림장학금) 사업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2025년 현재 149명의 장학생을 지원하고 있으며, 103명이 세계 9개 국가에 진출해있다. 한국장학재단은 선발된 고교 2, 3학년 장학생들에게는 월 50~70만원의 학업장려비를 지급하고, 개인별 1:1상담과 대사관 협업을 통한 유학설명회 개최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해외 우수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맞춤형 유학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유학생에게는 학비와 체재비로 연간 최대 6만 달러를 지급하고, 학업성적 우수자에게는 장학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글로벌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꿈을 가진 저소득층 우수고등학생에게 드림장학금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해외 유수 대학에 진출하여 세계를 무대로 자신의 꿈을 펼쳐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 서석영 의원(포항, 사진)은 포항 영일만 대교 건설 사업의 노선 변경 움직임을 반대하고, 본래 계획된 노선으로 조속히 추진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서석영 의원은 20일 열린 35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일만 대교는 단순한 관광용 다리가 아니라 포항과 경북의 미래를 위한 중대한 투자이자 대한민국의 균형 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 사업이다. 과연 국토부가 검토하는 새로운 노선이 당초 계획된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포항 시민과 경북도민, 심지어 경북도와 의회조차도 해당 노선 변경과 관련한 논의에서 배제되고 있다”며 사업 추진 과정의 투명성과 의견 수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영일만 대교는 포항 북구 영일만항과 남구 동해면을 연결하는 해상교량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경북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직접 약속한 국책 사업이다. 추진 과정에서 전 구간 해상교량 방식에서 해상교량과 해저터널 복합 방식으로 변경됐지만, 최근 국토부가 경제성을 이유로 다시 노선 변경을 추진하는 움직임을 보이자 지역 사회에서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이에 서 의원은 경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영일만 대교의 원래 계획 취지와 목적에 맞게 조속히 추진할 것 △경제성 논리와 시간 부족을 이유로 졸속 추진을 지양할 것 △시도민과의 충분한 협의 없이 노선을 변경하지 않을 것을 경북도지사에게 강력히 촉구했다. 서석영 의원은 “영일만 대교의 노선이 잘못된 방향으로 변경되는 것을 절대 수용할 수 없고, 시도민의 동의 없는 노선 변경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며 “경북도와 포항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영일만 대교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
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는 지난 19일 군위군 저소득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는 건설사업자의 품위보전, 건설기술의 개발, 건설업의 건전한 발전 도모를 위해 설립됏으며 건설업의 미래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이승현 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장은 “건설과 관련해 여러 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이렇게 성금을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며 “기부된 성금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돕는데 쓰였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대구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기부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를 위한 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군위군이 3월부터 자원순환 활성화와 탄소중립 사회실현을 위해 기존 교환 품목(종이팩, 폐건전지, 투명 페트병)을 새 건전지, 화장지, 재사용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주는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재활용품 교환사업’은 폐자원의 재활용 가치를 공유하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종이팩과 폐건전지, 투명 페트병을 모아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가져가면 새 건전지, 화장지, 20L 재사용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종이팩(우유팩·주스팩·두유팩 등)은 반드시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다음 펼쳐서 건조한 후 배출하면 되고, 투명 페트병은 내용물을 비우고 세척한 후, 라벨을 제거하여 찌그러트리고 뚜껑을 닫아 배출하면 된다. 재활용품은 가정에서 모아오는 자원만 가능하며, 수거함 등에 배출된 재활용품을 수집하여 오는 경우 보상 교환이 불가하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재활용품 교환 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재활용품 분
대구 군위군 주민자치연합회는 지난 19일 군위군청 제2회의실에서 주민자치연합회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장 및 부위원장, 간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소개 △2025년 주요 운영계획 보고 △임원 선출 △운영방향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읍면 위원회장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부위원장을 선출하는 한편, 앞으로의 운영 방향과 지역현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용덕 연합회장과 최영택 사무국장이 연임했으며 사공정한 남성 부회장과 홍애신 여성 부회장이 선출되며 군위군 주민자치연합회를 이끌어 간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축하 인사를 통해 “군부대 유치에 한마음으로 뭉쳐 끝까지 힘을 모아 주신 것에 감사하며 진정한 주민자치가 실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의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을 당부했다. 박용덕 연합회장은 “앞으로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님들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발전과 변화에 앞장서는 주민주도의 주민자치연합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군위군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 기능 강화를 통해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으로, 총 8개의 위원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160여 명의 주민자치위원들로 이뤄져 있다. 앞으로 군위군에서는 주민주도의 주민자치 활성화라는 목표 수립을 위해 △주민자치 아카데미 운영 지원, △읍면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지역특성에 맞는 주민자치사업 발굴 등의 사업을 추진해 갈 예정이다.
경북도의회 박규탁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 사진)은 20일 열린 제3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철도인 대경선의 약목역·신동역 정차역 확대로 도민의 광역생활권 실현과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경북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규탁 의원은 먼저 “경북도민과 대구시민의 일상을 연결하는 대경선의 이용객은 개통 한 달만에 87만2천명, 1월 이용객은 36만6천명에 이르지만, 경북도 구간의 정차역은 단 4개에 불과해 이용객접근성 측면에서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면서 대경선 정차역의 안타까운 현 상황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대구직행버스 운행 중단, 무궁화호의 감축운행, 대경선 무정차 통과 등으로 인해 약목역과 신동역의 교통여건은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고 강조하면서 “122만m²규모에 달하는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경북도 2025년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과 2030년 입주 완공계획으로 향후 약목역에 대한 대경선 정차수요는 급증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박규탁 의원은 “신동역과 약목역 모두 기존정차역과의 거리가 국가철도공단 제시 기준 2.2km를 웃도는 상황에서, 도민 교통복지 향상과 도시광역화를 위한 경제성·형평성 고려 시 사업계획변경으로 추가정차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히면서 “경북도가 약목역과 신동역 등 기존 역사를 활용한 대경선 정차역 확대에 적극 나서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대경선 무정차로 불편함을 겪는 도민을 위해 우선적으로 왜관역과 북삼역까지의 연계교통망 확충, 셔틀버스 운행, 주차시설 확대 등 불편해소방안 마련에도 적극 협력해줄 것”을 재차 강조하면서 “경북도가 컨트
류규하 중구청장은 21일 오후 3시 청라언덕관광센터에서 열리는 ‘청라언덕관광센터 개소식’에 참석한다.
대구경찰청은 지난 19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KBO 프로야구 개막전 다중인파 운집에 대비한 종합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위한 합동 드론 순찰 시험 비행을 실시했다. 이번 시험 비행은, 22일 개최예정인 프로야구 개막전에 2만4천명의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제 개막전 당일 드론 순찰을 통해 실시간 혼잡 상황을 모니터함으로써 교통혼잡에 따른 시민 불편을 효과적으로 해소하고 다중인파 운집에 따른 비상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위함이다. 한편, 대구경찰청은 드론 기술을 다양한 치안 분야에 활용하기 위해 ‘미래치안 구현 TF(총경 김강현, 단장)’를 출범하고 기존 활용 분야인 실종자 및 재난 상황에서의 수색에서 더 나아가 교통 관리와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 등 활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DYETEC연구원(이하 다이텍)이 주최하는 국제 섬유 컨퍼런스인 '제4회 Dornbirn GFC-Asia 2025'가 오는 3~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 BEXCO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본 컨퍼런스는 ‘We go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섬유 전문가 약 30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섬유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Dornbirn GFC-Asia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섬유 컨퍼런스인 'Dornbirn-GFC(오스트리아 도른비른)'의 아시아 지역 버전으로, 지난 2021년부터 매년 한국에서 개최되고 있다. 다이텍은 지난 2019년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Dornbirn-GFC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사무국을 운영하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및 유럽 국가 간 섬유기술 협력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제4회 Dornbirn GFC-Asia 2025는 △섬유 혁신 및 신기술 △기능성 섬유 △순환경제 및 지속가능성 등 최신 연구 성과와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산업 현장에서 즉시 응용 가능한 기술을 교환하며 섬유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한 지속가능한 섬유산업 발전 전략과 신소재 기술을 중심으로 심층적인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경북도의회 황재철 의원(영덕, 국민의힘, 사진)은 20일 제35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덕 고래불 프로젝트’의 신속한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영덕 고래불 프로젝트’는 당초 ‘경북도 수련원’ 건립이 예정돼 있던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에 민간자본을 유치해 5성급 호텔리조트 건립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황재철 의원은 ‘경북도 수련원’ 건립이 전면 중단된 이후, 경북도는 호텔 리조트 건립을 위해 투자유치를 진행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뚜렷한 성과 없이 시간만 지체되고 있음을 강하게 질타했다. 황 의원은 “민간 자본을 통한 지역 활성화 펀드를 활용해 영덕에 5성급 호텔이 유치된다면, 체류형 관광을 통한 생활 및 관계인구 증대로 환동해 중심도시 영덕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히면서도 지역활성화 펀드를 활용한 사업의 경우 자산운용사, PF 대출, 규제 완화 등 다양한 기관이 유기적으로 움직여 줄 때 가능한 사업으로 구조적 복합성과 불확실성을 지적했다. 또한 황 의원은 국내외 경제 여건 악화와 소비 위축으로 민간 투자가 난항을 겪거나, 장기간 투자유치에 실패할 경우, 불확실한 대기 상태를 지속하기 보다는 기존의 ‘경북도 수련원’ 건립으로 전환하는 것이 지역 발전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황 의원은 “경북도는 빠른 시일 내에 ‘영덕 고래불 프로젝트’의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야 하며, 투자유치가 지연될 경우, 기존 사업으로 복귀하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대구 동구 지저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9일, 3월 생신을 맞은 홀몸 어르신을 방문해 안부와 축하를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저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월 생신을 맞이한 저소득 홀몸 어르신 다섯 분을 선정해 작은 선물과 함께 축하와 안부를 전할 예정이다. 김용식 주민자치위원장은 “생일을 홀로 보내실 어르신들에게 말벗이 되어 드리고 외로움을 채워드릴 수 있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원 지저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어르신을 공경하고 보살피는 따뜻한 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행복나눔 재능기부단은 지난 19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동구청에 기탁했다. 성금은 지난해 동구청 열린마당에서 열린 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를 실천해 주신 행복나눔 재능기부단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에 설립된 ‘행복나눔 재능기부단’은 동구 민간 어린이집 원장 및 학부모, 교사로 구성돼 행복한 보육 공동체를 지향하고 홍익을 실천하는 봉사단체로 지역사회 봉사를 통해 행복을 나누는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대구 동구청은 구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10일간 소비자 식품 위생 감시원과 함께 배달음식점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6개반 12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대구로’ 배달앱에 등록된 배달 음식점 1094개소를 사전 전수 점검하며, 이중 위생 상태가 불량한 업소에 대해서는 재점검도 진행한다. 점검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사용·보관 △무등록·무표시 제품 사용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며, 점검 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점검이 업소 자체 위생관리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위생 사각지대가 없는 외식환경 조성으로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식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