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국제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에서는 올해도 어김없이 발전기금 5백만 원을 모교에 기탁했다.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에서 한동대에 발전기금을 기탁한 것은 지난 2010년 이래 14년째다. 지난 14일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는 한동대 총장실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한동대 최도성 총장, 김병철 최고경영자과정 주임교수 및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 김종구 회장, 김태영 수석부회장, 이희목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총동문회 김종구 회장은 “한동대학교의 인재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기부 취지를 전했다. 이에 한동대 최도성 총장은 감사 인사말을 통해 “이웃과 지역사회를 섬기겠다는 ‘사랑과 정직’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인재를 양성함으로 보답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동대학교 국제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은 21세기 세계화, 정보화, 혁신의 시대에 주역이 될 인재양성을 목표로 지역사회의 경영인을 양성, 지원하기 위해 1997년 9월 최고경영자과정(비학위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20일 군청 복지동 구내식당에서 ‘친환경도시 eco칠곡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잔반없는 날’ 첫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20일(수) 영천여자고등학교에서 영천여자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보호, 학교폭력 예방, 생명 존중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캠페인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사랑한다 얘들아! 고마워요 선생님! ,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폭력 멈춰! 모두가 함께하는 즐거운 학교생활!, 생명 존중을 위한 △소중한 생명, 우리가 지켜요! 등 신학기 즐겁고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위한 다양한 의미를 담아 실시하였다. 영천여자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을 위하여 교사들이 앞장서서 동물 코스튬 의상을 입고 등교하는 학생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아침 등굣길 학생들에게 힘을 행사를 진행하였다. 또한 영천교육지원청 위센터에서는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생명을 존중하라는 의미의 간식을 나눠주었으며, 건강증진계에서는 흡연의 해로움을 알리는 예쁜 메모지를 나눠주며 다양한 방면으로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함께 응원하였다. 김희수 교육장은 “교사는 학생들을 위하여 행사를 준비하고, 학생들은 출근하는 교사들에게 손을 흔들어주는 등굣길 캠페인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는 의미 깊은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 및 캠페인을 실시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별빛 영천교
영천시는 새로운 영천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한 「2024 제17회 영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공모전은 ‘영천시의 산책하기 좋은 길!, 둘레길을 찾아라!’와 ‘역동적이고 다채로운 영천시의 진면목을 찾아라!’라는 두 가지 주제로 개최되며, 기존의 관광지 외에도 숨어있는 영천의 참신한 명소를 발굴해 관광객 유치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은오천도서관은 오는 30일에 인문학 콘서트 ‘사계, 봄–문학의 향기’ 를 운영한다. ‘사계, 봄’ 공연은 꽃들이 피어나는 봄날의 오후, 수필가 정미영 작가의 수필집 ‘사계’를 주제 도서로 하여 낭독과 음악이 함께하는 인문학 콘서트이다. 이번 공연은 오는 30일 오후 5시, 포은오천도서관 3층 혜윰마루에서 정미영 작가의 사회로 진행된다.
칠곡군은 지난 19일 (주)미진화장품 장원표 대표이사가 972만원 상당의 핸드크림 34박스(2,700세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된 물품은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후포면 소재 학교 주변 및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울진군청, 울진 경찰서, 울진청소년 상담 센터와 협력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새 학기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약물·물건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해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고,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 및 단속 활동을 통해 유해업소 및 종사자의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 등 깨끗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한 주 뒤인 오는 27일에는 평해면 소재 학교 주변에 대한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황석수 교육장은 “울진군청, 울진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새 학기 학생들의 일탈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철강맨' 장인화號가 힘차게 출발했다. 포스코그룹은 21일 주주총회를 통해 장인화 신임 회장을 선임하면서 새 경영진의 진용을 갖췄다. 포스코그룹은 5년 8개월만에 장인화 회장 체제로 전환됐다. ▶관련기사 2.7.13.19면 포스코홀딩스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제56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장인화 회장 후보자에 대한 사내이사 선임안을 의결하고 또 포스코홀딩스 정기섭 전략기획총괄, 김준형 친환경미래소재총괄, 김기수 미래기술연구원장 등 사내·외이사 선임안 등 6개 안건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로써 장인화 회장은 제10대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에 선임되며 3년 임기를 시작했다. 장 회장은 이날 오후 헬기를 타고 포항 본사로 내려와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장 신임 회장의 새로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3가지 전략 방향은 △미래기술 기반의 초격차 비즈니스 선도 △함께 성장하는 역동적 기업문화 구현 △신뢰받는 ESG 경영체제 구축으로 정하고, 국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받았던 자랑스러운 포스코의 모습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재계 서열 5위 포스코그룹이 장인화 회장 시대를 맞았다. 지난 2018년 취임한 최정우 회장에 이어 5년 8개월 만에 그룹 수장이 바뀌었다. 장 신임 회장에게는 그룹의 뿌리 사업인 철강과 미래 성장 동력인 이차전지 소재 모두 쉽지 않은 경영 환경에 놓여 있어 양대축을 모두 살펴야 하는 막중한 과제를 안고 출범했다. 포스코그룹은 재계 자산규모 5위라는 타이틀에 맞지 않게 윤석열 정부 출범부터 '패싱' 논란에 시달렸다. 그룹 수장이 대통령실과 정부가 준비한 국내외 주요 행사에 초대받지 못했다. 장인화 신임 회장은 사업 외적으로도 정치 리스크를 해소해 재계 위상을 회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약 6년간의 최정우 체제에 익숙한 그룹 내부의 혼란을 잠재우고 조직을 안정시키는 것도 시급한 일이다. 포스코그룹은 소유 분산 기업으로 최대주주
영주적십자병원은 최근 영상의학과/비뇨의학과 '체외충격파쇄석클리닉'을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영주적십자병원에 따르면 클리닉은 2022년 도입한 최신 ESWL(체외충격파쇄석기) 등의 장비를 갖추고 지난 3월 1일자로 초빙한 천준 비뇨의학과 과장이 책임지고 운영한다. 천준 비뇨의학과 과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의과대학 비뇨기과학교실 주임교수로 재직하며 'EBS명의(전립선 암)'에 출연한 바 있고 대한비뇨기과학회 회장, 대한비뇨기과학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하는 등 국내 비뇨의학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장과 고려대학교병원 로봇
국민의힘 임종득(영주.영양.봉화)국회의원 후보가 21일 영주시 선관위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후보자 등록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4.10 총선 체제로 전환했다. 임종득 선거사무실에 따르면 영주.영양.봉화 선거구는 지난 2월 29일 본회의에서 선거구 획정이 마무리되고 3월 2일 임종득 후보자가 국민의힘 단수 추천을 받으며 최종 후보자로 결정됐다.
영주시 풍기읍 우신강변아파트 경로당이 최근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및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는 최근 양일에 걸쳐 취약계층 98가구에 쌀, 부식 등이 포함된 생필품 세트를 전달했다.
영주시는 선비골전통시장에서 진행 중인 '3월 온누리상품권(수산물) 환급행사'를 29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상인회가 주관해 실시하는 행사로, 전통시장 소비자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선비골전통시장 내 8개 대상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고, 영수증과 신분증을 환급 부스에 제시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기간당 1인 최대 2만 원을 환급받는다. 선비골전통시장 고객편의시설에 위치한 환급부스(영주로216번길 11, 1층)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환급 기준 구매금액은 3만 4천 원 이상이면 1만원, 6만8천원 이상이면 2만원이다. 행사 기간 연장에 따라 환급 금액 한도도 기간별(기존 16~22일, 연장 23~29일)로 적용된다. 즉, 22일까지 온누리상품권 2만 원을 환급받았어도 연장 기간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 한도로 다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가능한 품목은 젓갈류 등 국내산 원물 70% 이상을 포함한 가공식품도 포함되나,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구매 품목, 정부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횟집 등 일반음식점, 수입산 수산물, 법인카드로 구매한 품목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대열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행사가 침체된 지역경제와 구도심 상권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환급행사는 예산액이 조기 소진될 수 있으니 시장을 찾기 전 상품권 소진 여부를 상인회(054-634-7668)에
영주시는 21일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준비상황보고회에는 박남서 영주시장,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영주문화관광재단 이사, 관련 부서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세부 추진계획과 보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축제는 황금연휴인 5월 4~6일까지 순흥면 선비촌과 도심에서 가까운 문정둔치 일원에서 이원 개최돼 더욱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축제는 시가지를 누비는 전국팔도 선비퍼레이
영주시는 휴일에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돌봄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주말이나 공휴일, 부모가 모두 일을 해야 하거나 질병, 그 밖의 사정으로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휴일에도 시간 단위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주형 휴일 어린이집 운영 사업'을 오는 4월부터 시작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월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휴일 어린이집 운영 기관을 공개 모집했다. 휴일어린이집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영주어린이집(구성로285번길 61,054-632-5505)을 운영 기관으로 최종 선정하고 '영주형 휴일어린이집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휴일어린이집 이용 대상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12개월 이상부터 87개월 미만 미취학 영유아로 특히 어린이집 재원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보육정원은 5명(동 시간대 최대 돌봄 아동 인원)이며, 보육료는 시간당 2천원이다. 휴일 어린이집 이용 신청은 서비스 이용 2일 전까지 전화로 하면 된다. 단, 신청인원 미달인 경우에는 당일 방문 또는 전화 예약도 가능하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휴일 어린이집 운영이 돌봄공백 해소와 양육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마음 편하게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으로 저출생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주경찰서는 21일 경찰서장, 각 과장, 계.팀장, 지.파출소장 등 총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회 치안종합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주 동양대 학군단은 최근 충북 괴산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전국 108개 학군단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4년 학군사관후보생 기초군사훈련에서 박시은(3년)후보생이 64기 전체 2천429명 중 종합성적 1위를, 김유신, 전수진 후보생이 공동 2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1일 동양대에 따르면 이번 기초군사훈련에는 동양대 학군단은 3학년 55명의 후보생이 참가했으며, 훈련 간에는 각개전투, 개인화기, 경계, 제식 등 기본전투기술 숙달과 강인한 전투 체력을 갖추는 훈련을 받았다. 김대일 학군단장은 "유난히 매서웠던 혹한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후보생들의 혼신을 다한 노력과 학군단 지도교수들의 열성적인 지도, 대학의 아낌없는 지원이 있어서 가능했다"며 "우수한 역량을 갖춘 장교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6년 창설된 동양대 학군단은 2016년 하계입영 훈련 최우수 학군단, 2017년 하계입영 훈련 및 동계입영 훈련 1위 학군단, 2017년 최우수 학군단 선정 등 학군단 종합평가에서 7년 연속 종합 우수학군단에 선정됐으며 제62기까지 513명이 임관했다. 현재 63기(4학년) 39명과 64기(3학년) 55명 등 후보생 94명이 소속돼 있다. 한편 동양대 학군단은 오는 4월 26일까지 65기/66기 학군사관후보생을 모집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2일 오전 10시 영주시민회관에서 열리는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철강·이차전지는 '쌍두마차' 취임 직후 기자간담회 "이차전지소재, 가장 잘 한 사업…무조건 성공해야"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21일 취임식에서 그룹의 2개 핵심 축인 철강과 이차전지소재를 쌍두마차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두 사업이 경기침체, 전방산업 둔화 등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내실을 다지는 기회로 활용해 미래에 대비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장인화 회장은 이날 취임 직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철강과 이차전지 모두 둘 다 위기이지만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위기의 순간에 경쟁력을 키워놓으면 다시 경기 회복 때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포스코에선 철강 사업과 10년 동안 노력해 이룬 이차전지소재 사업이 쌍두마차"라며 "단순히 철강기업 포스코가 아닌 미래를 여는 소재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전기차 시장 성장은 둔화하고 있다. 장 회장은 현재 상황을 캐즘(chasm·일시적 정체기)으로 진단했다. 그는 "이차전지소재 사업은 1∼2년이 아닌 10년 동안 꾸준히 했고 가장 잘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무조건 성공해야 하겠다는 굳은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적기에 적절하게 투자하겠지만 항상 상황에 따라 변화할 수 있다"고 답했다. 그룹 안팎에서 논란을 불러온 스톡그랜트에 대해선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스톡그랜트는 신주 발행 없이 회사 주식을 직접 무상으로 주는 제도다. 스톡옵션과 달리 곧바로 팔아 현금화할 수 있다. 포스코는 2021년 이사회 결의를 통해 스톡그랜트 제도를 도입했다. 다만 재직 중엔 보유하도록 규정했다. 그는 "스톡그랜트 제도가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면서도 "사회 눈높이에 맞춰서 다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 정책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약속했다. 장 회장은 "글로벌 협력이 그린트랜스포메이션에서 핵심"이라며 "여러 관계기관과 협력해 같이 풀어가겠다"고 답했다. 이날 포항 본사를 찾은 장 회장은 "100일간 직원 전체 의견을 쭉 들어보면 지금 마음속에 품은 생각과 다른 결론이 나올 수 있다"며 "기본 방향은 조직을 슬림화하고 과감하게 도전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일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