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유통 중인 봄나물과 3월 부적합 이력이 높은 특별관리대상 농산물 20종 56건에 대한 안전성을 검사 결과, 양상추 1건에서 잔류농약이 허용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봄철 수요가 증가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도내 도매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냉이, 달래 등 봄나물류와 상추, 부추 등 부적합 이력이 높은 농산물을 우선적으로 수거해 잔류농약과 중금속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양상추 1건에서 살균제 성분인 테부코나졸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부적합 농산물의 회수와 판매중지 등 행정조치를 요청했다. 그 외 농산물에서는 잔류농약과 중금속이 일부 검출됐지만 모두 해당 기준에 적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3일 국민의힘이 전국에서 박빙으로 지거나 이기는 경합지역이 55곳이고, 그중 26곳이 수도권이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충주시 성서 차없는거리 지원 유세 현장에서 "지금 총선 판세는 말 그대로 살얼음판"이라며 "우리의 판세 분석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전국에 55곳에서 박빙으로 이기거나 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박빙으로 분석하는 곳이 전국 55곳이고 그중 수도권이 26곳"이라며 "결코 안심하거나 포기할 수 없는 절박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이 당 내부에서 조사한 경합 지역 및
대구보건대학교 국제교류처는 지난 1일 연마관 국제회의실에서 재학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실시한 글로벌 보건직업역량 그로잉(Growing) 프로그램과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 사례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보건직업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 참여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보건직업역량 그로잉(Growing)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어학 역량강화와 전공실습 등을 위한 어학연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물리치료학과 민정은 학생을 비롯한 10명은 하계방학 중 일본 구마모토, 시즈오카로 12일간 현장 실습을 다녀왔다. 또 간호학과 박서진 학생 등 10명이 동계방학 중 3주간 필리핀 LPU대학에서 영어 어학연수, 전공별 수업과 병원실습 등에 참여했다.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전공과 연계한 해외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직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선발된 10명의 학생들은 방사선학과,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로 미국 매리우드 대학과 WITCC 대학, 호주 제임스 쿡 대학에서 지난해 5월부터 16주간 현지 적응교육과 산업체 실습에 참가했다. 글로벌 보건직업역량 Growing 프로그램에 참가한 간호학과 4학년 박서진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보건환경을 이해하고 다양한 의료 시스템과 접근방식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많은 학생들이 주저하지 말고 국제교류원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에 도전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교류처 김경용 처장(사회복지학과)은 “사례발표회를 통해 글로벌 역량강화 기회와 해외 취업에 대한 동기부여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우리 대학은 학생들에게 외국어강좌를 통한 다양한 해외어학, 전공 실습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오미자 덩굴 친환경 유인망’을 개발해 특허등록을 완료했으며, 지난 3일 덩굴망 제작 전문업체인 삼성넥시스와 특허 기술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오미자는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자생하는 대표적인 약용작물로 다양한 기능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경북지역이 전국 재배면적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대표적인 약용작물이다. 오미자는 덩굴성 작물로 PE(Polyethylene) 그물망을 이용해 덩굴을 유인해야 하며 재배 특성상 2~3년 주기로 식물체의 지상부를 잘라 유인망과 덩굴을 제거한 후 이듬해 새로운 줄기를 유인해 재배한다. 제거된 유인망과 덩굴은 분리가 어려워 방치하거나 소각하기 때문에 환경오염과 봄철 산불 발생 문제가 항상 대두됐다.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2014년부터 문경시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토양에서 자연분해가 가능한 PBS(Polybutylene succinate) 소재의 오미자 유인망을 개발해 농업 현장에 적용한 결과 오미자 덩굴과 함께 토양에서 자연분해 되는 것을 확인했다. 자연분해 오미자 유인망은 토양에서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되기 때문에 오미자 재배 후 덩굴과 함께 파쇄해 토양에 살포가 가능하며, 살포된 덩굴 부산물은 토양에서 퇴비화돼 작물이 재활용될 수 있다. 특히 오미자 덩굴 소각 시 발생할 수 있는 산불위험을 줄일 수 있어 환경뿐만 아니라 경제성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에 개발된 친환경 오미자 유인망은 덩굴 제거에 필요한 노동력을 줄여주고 오미자 덩굴 부산물을 퇴비화함으로써 순환농업을 실현할 수 있어 오미자 생산 농가의 기대가 크다”라며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손쉽게 농사지을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2022. 7. 21.) 이후 수산부산물을 새로운 가치창출과 블루오션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은 재활용 가치가 높은 수산부산물이 일부만 재활용될 뿐 대부분 사업장 폐기물로 처리돼 소중한 자원 낭비와 처리비용 등이 가중되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제정했고, 지금까지는 폐기물로 취급됐던 패류 껍데기(굴, 바지락, 전복, 키조개, 홍합, 꼬막)에 한해서만 허용된다. 우리 도의 수산부산물 발생 현황은 2021년 기준 약 3만 2천톤으로 어류(약 2만2천톤), 연체류(약 4천톤), 갑각류(약 3천톤)가 대부분 차지하고 있으나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의 적용을 받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2023년 10월 ‘경북도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수산부산물 재활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고, 해양수산부에 수산부산물 적용범위 확대를 위한 법률 개정을 위해 지속적인 설득과 건의를 하고 있다. 또한 2023년 12월에는 ‘수산산물 업사이클링 상용화센터 구축 기본계획’용역을 완료해 '수산부산물 기술개발 및 부가가치화를 통한 선순환 생태계 구축”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3개 추진전략과 9개 추진과제를 도출했다. 우선 지역 연구기관, 대학교와 협력해 수산부산물로 천연색소· 화장품 같은 △수산부산물로 부가가치화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수산부산물 업사이클링 상용화센터 구축과 수산부산물 배출과 활용 통계 관리체계를 마련해 △수산부산물 재활용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수산부산물 배출 기업 등과 △수산부산물 재활용을 위한 지역사회 협업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해양수산부에서도 수산부산물 적용범위 확대를 위한 용역을 검토하
국민의힘은 3일 "눈 떠보니 후진국", "이렇게 못하는 정부 처음 봐" 등 발언으로 총선 정국에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 '적반하장'이라며 파상 공세에 나섰다.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유일호 민생경제특별위원장은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문 전 대통령이 '눈 떠보니 후진국'이라 했는데, 그렇게 만든 정권과 그렇게 만든 후보들이 바로 지금의 민주당 후보들"이라며 "지금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후보들이 만든 난장판을 초래한 장본인"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하루 전 군 복무 중인 아들에게 수억원대 부동산을 꼼수 증여한 공영운 후보, 부부명의 강남 아파트 매수 시 대학생 딸을 동원해 11억원의 불법 대출을 받은 양문석 후보, 20대인 두 아들에게 아빠 찬스로 한남동 단독주택을 증여하고 증여세까지 대납해 준 양부남 후보를 보면서 우리 20대, 30대가 과연 선진국이라 생각하겠나"라고 반문했다.
경주 위덕대학교 교육혁신원 교육성과관리센터에서는 지난 1일 위덕관 대회의실에서 ‘위덕대학교 2024년 PDCA기반 교육행정 부서별 성과관리 인증제’에서 우수인증을 획득한 행정부서에게 우수인증 현판을 전달하는 수여식을 진행하였다. 위덕대학교는 지역명문 교육중심대학을 실천하고 체계적인 성과 환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교육행정에 대한 질을 제고하기 위해 ‘PDCA기반 교육행정 부서별 성과관리 인증제’를 2022학년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2년째 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우수인증 현판을 수여받은 행정부서는 성과관리 업무가 요구되는 11개의 행정부서를 대상으로 전년도 성과보고서와 올해 사업계획서에 대해 내·외부 인증평가위원의 평가를 거쳐 종합해 선발하며, 이번에는 교육성과관리센터, 교육과정혁신센터, 교수학습혁신센터, 학생생활상담센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창업교육센터 등 6개 부서가 선정되었다. 수여식에서 위덕대학교 김봉갑 총장은 ‘우리 대학의 교육행정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키고 효율적인 대학운영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성과 환류 시스템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필요가 있다. 앞으로도 행정부서의 사업 추진과 환류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3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경북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판로개척을 위한 ‘2024 경북세일페스타 이커머스 플랫폼 입점 설명회 및 품평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쿠팡, 11번가, NS홈쇼핑, 오아시스 등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15개사의 전문 MD가 참석해 판로처 확대가 절실한 지역 업체에 마케팅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날 행사는 유통채널 관계자 30여 명과 중소‧소상공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케팅 교육 △채널별(15개 사) 입점 설명회 △1:1 매칭 품평회, 상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마케팅 교육에서는 판매 전문 마케터가 ‘고객 선택을 이끄는 광고 전략’이라는 주제의 강의로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입점 설명회에서는 채널별 입점 방법, 판매 전략 등 마케팅 핵심 내용을 전달해 참여업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품평회에는 입점 장벽이 높은 채널인(임직원몰 등) 삼성웰스토리, 자연이랑, 쿠팡, 오아시스 상품기획자(MD)가 참여업체에서 출품한 제품을 직접 살피며 상품구성, 디자인, 가격경쟁력 등을 평가한 후 1:1 입점 컨설팅을 제공했다. 네이버, 11번가 NS홈쇼핑 등 11개 채널은 판로지원 상담 부스를 운영해 참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와 경산시가 3일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 경산IC 진입부 지방도 919호선 정체개선을 위한 '경산IC 톨게이트 진입로 확장공사' 사업시행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경산IC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지난 2022년 12월 도로공사와 경산시가 협약 후 지난해 12월에 완료한 경산IC 서울방향 연결로 확장공사(1차로→2차로) 성공적 추진에 이은 두 번째 협약이다. 경산IC 인근에서 추진 중인 '국도 대체우회도로 남산~하양 건설공사', '압량~진량간 도로확폭포장공사' 등 대규모 연계도로 공사의 준공과 '경산4일반산업단지 및 경산지식산업지구'의 활성화로 경산IC 차량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경산시가 선제적 대응을 위해 도로공사에 사업을 건의하고 도로공사에서 적극 협조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경산시에서 사업비 20억원을
청송군은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자동차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 참가자를 추가 모집 한다. 자동차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란 운전자가 제도 참여 전 하루 평균 주행거리 대비 제도 참여 후 하루 평균 주행거리를 줄였을 경우,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이다. 이번 추가 모집에서는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 승합차량(친환경 차량 제외) 소유 군민을 대상으로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90대 물량에 대해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탄소중립포인트 홈페이지(https://car.cpoint.or.kr)를 통해 회원가입 후, 전송되는 URL을 통해 증빙자료(번호판이 나오는 차량 전면사진, 누적 주행거리가 표시된 계기판 사진)를 제출하면 된다. 전년도 참여자가 다시 재참여를 원하는 경우에는 위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신청하여야 하며, 많은 주민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고 인센티브 혜택도 제공되니 주민들께서는 이번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최근 인구감소 방지 및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계획 수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송군은 지난 2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윤경희 청송군수 및 실과원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송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122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1조 원씩 총 10조 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편성해,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는 인구감소 방지 및 지방소멸 대응 사업에 대한 투자계획을 평가 후 그 결과에 따라 기금을 차등 배분하고 있다. 청송군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청송사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 기반 구축, 공공임대주택 조성, K-U시티 항노화 사업추진 등 22개 사업에 242억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5년 청송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사업에 대한 보고와 함께 기금 배분 기준에 적합하게 투자 사업 개선 및 보완 방안 등 기금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청년인구 유출 방지 방안, 청송 여성교정시설 유치를 통한 정주 인구 증대 방안, 청송사과 재배 기술 교육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 및 농가 소득 증대를 통한 정주 인구 유출 방지 및 귀농 인구 유입 효과 증대 방안 등 지역의 발전과 활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도 논의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은 현실적인 위기 상황인 만큼 청송군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반영한 차별화된 투자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민과 함께 모두가 잘사는 청송군이 될 수 있도
경북도교육청 영덕도서관은 제60회 도서관주간(4. 12.~18.)과 제2회 도서관의 날(4. 12.)을 맞아 올해의 슬로건인‘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를 주제로 지역 주민들의 독서를 권장하고 도서관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지난 2일 제3기 박물관대학을 개강했다. 독도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이 대학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 제공과 박물관 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이날부터 6월 5일까지 8주에 걸쳐 시행된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행정복지센터는 신학기를 맞이하여 청소년의 비행 예방과 보호인식 확산을 위해 오천읍청소년지도위원회와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ㆍ점검계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은 관내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안내 홍보물과 팸플릿을 배부하며 청소년의 출입 시간 및 청소년 출입ㆍ고용금지업소의 준수 여부 등을 계도ㆍ점검하며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3일 구미시청 대회의실에서 (주)피엔티와 구미 하이테크밸리 1단계(구미 국가산업단지 제5단지)에 리튬인산철 양극활물질 제조 등을 생산하는 공장 건설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 김장호 구미시장, 공기천 ㈜피엔티 머티리얼즈 대표 등이 참석했다. 경북 구미에 본사가 있는 ㈜피엔티는 2003년 12월 설립된 이차전지 제조장비업체로 이차전지 제조 공정에서 전극공정에 필요한 롤투롤(Roll To Roll) 기술력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이차전지 산업이 주춤하는 상황속에서도 수주잔고가 2조원을 넘는 등 견고하게 성장하고 있는 탄탄한 기업이다. ㈜피엔티는 2025년까지 55명 신규고용과 1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하고, 구미하이테크밸리 내에 2만평에 달하는 부지에 양극활물질 등을 양산하는 공장을 건설한다. 또한 이는 기존 롤투롤 기술경쟁력을 기반으로 확대되는 이차전지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하기 위한 것으로 LFP 소재 기술과 전극공정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기업이 장악한 시장에 신규 진출한다. 한편 경북도는 포항·구미·상주를 중심으로 에코프로와, 포스코퓨처엠, LG HY BCM의 양극재, 포스코퓨처엠과 SK머티리얼즈의 음극재,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의 전고체 배터리의 고체 전해질, 도레이 BSF의 분리막 등 소재분야부터 아바코, 새빗켐, 에너지머티리얼즈 등 장비·부품·리사이클링까지 대규모 투자가 속속 이뤄지고 있다. 또 이번 ㈜피엔티의 구미 투자가 경북도를 중심으로 이차전지 핵심 소재 생태계를 다양하게 조성하고 있다.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은 “이번 (주)피엔티의 투자로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반도체, 2차전지, 방위산업 등 다양한 산업군이 형성 됐다” 며 “앞으로 구미가 소재‧부품‧장비기업의 투자 지역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
포항시 연일읍행정복지센터는 영농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과 미세먼지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산업팀과 청소팀의 협업으로 '산불예방 불법소각 합동단속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합동 단속반은 산림연접지 100m 이내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가능성이 높은 지역 중심으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은 단속하고, 영농폐기물 불법소각에 대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강화해 지역 주민들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는 데에도 노력하고 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가 이재명 지사 탄원서를 ‘정파를 떠나 양심적으로 탄원’했다는 권영진 후보를 ‘대구의 수치’라며 즉각적인 국민의힘 후보 사퇴를 촉구했다.
포항 동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지역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댁을 방문하여 보행보조기(실버카)를 전달했다. 이번 보행보조기 지원은 동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어르신 보행편의사업’의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하지만, 사정상 보행보조기를 구매하지 못하거나 낡은 보행기를 이용하며 보행에 불편을 겪는 관내 어르신들에게 보행보조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특화사업은 동해면 함께모아 행복금고 재원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영덕소방서는 지난 1일 경북소방본부 주최로 열린 ‘제13회 경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울릉군은 지난 2~3일 군민회관에서 여객 및 화물업종 사업용자동차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운수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