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24일부터 1개월 동안 지역 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1979명을 대상으로 통합돌봄서비스 대상자를 집중발굴하기 위해 전수 사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종전 신청 대상 연령이 기존 75세에서 65세 이상 확대되면서 65세 이상 독거노인에게 서비스 필요성을 알리고,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봉화군은 지난 20일 광주호텔에서 열린 ‘교발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보고회'에서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돼 경북도교육청과 함께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정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우수사례는 전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56개 특구 중 17개 특구가 수상했으며, 경북에서는 봉화군과 포항시가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전국 여러 지자체와 경쟁 속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봉화군과 봉화교육지원청은 이주 사회에 대비한 교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정책 시행을 통해 △이주․비이주 배경학생을 위한 지역교육지원 인프라를 구축했다.
봉화군의회는 지난 20일 전체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법정의무교육인 부패방지 및 4대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패방지교육은 청렴연수원 등록 청렴전문강사인 이지문 강사를 초빙해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행동강령·겸직금지 등 통합교육으로 진행됐다. 철렴전문 이지문 강사는 강의를 통해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도모하도록 지방의원의 책임과 청렴 실천 방안을 강조해 관심을 끌었다. 4대폭력예방 교육은 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통합교육 전문강사인 정춘아 강사의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예방, 대처 요령 등을 설명했다. 권영준 의장은 “이번 교육은 의회 구성원들이 배려와 존중 문화 조성에 도움은 물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청렴과 평등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봉화군보건소는 오는 26일까지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예방과 조기 발견홍보를 위해 봉화읍, 춘양면 상설시장을 중심으로 결핵 예방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기침예절 등 결핵 예방수칙 △결핵환자 2명 중 1명은 65세 이상 △매년 1회 무료 검진△2주 이상기침시 결핵검진 안내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국내 결핵 발생은 2022년 기준 과거에 비해 감소했지만 OECD 가입국가 중 발생률은 2위, 사망률 5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환자중 65세 이상 어르신로 매년 증가세다. 군 보건소는 매년 1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검진을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결핵관리실을 방문하면 된다. 박현국 군수는 "기침 등 결핵 의심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절밀검진이 중요하며, 결핵 예방의 날을 계기로 결핵 인식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봉화군가족센터는 오는 28일까지 다문화가족 자녀의 성장지원 사업 ‘마음 성장하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다문화가족 자녀를 모집한다. 이번 '마음 성장하기' 프로그램은 그림책 읽기와 전래놀이 활동을 통해 소통과 협력하면서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책읽기 놀이와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사회성과 자신의 감정표현 능력을 키우고 전래놀이는 한국의 전통문화 놀이를 하면서 전통문화를 이해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29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30회기 동안 군민행복센터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접수는 오는 28일까지 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받는다. 김경숙 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책 읽기 습관을 기르고, 전통 놀이 활동으로 협동심을 키워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지난 19일 내성초등학교에서 어린이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일단 멈춰,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경찰서, 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봉화JC 등과 협력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운전자 인식개선에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군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운전자들이 반드시 일시정지해 어린이들의 보다 안전한 통행을 위해 속도를 줄이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박현국 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어린이 안전책임 문화조성과 앞으로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봉화군은 지난해에도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올해에도 주기적으로 민관과 함께 협력해 어린이 안전 교통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당 정책위의장)이 신속하고 효율적인 소비자분쟁 조정과 소비자 권리 보호를 위해, 단독조정 제도 및 한국소비자원의 소송지원 근거 규정을 도입하는 ‘소비자기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소비자 권리의식 향상으로 인한 분쟁조정 사건의 양적 증가와 더불어, 거래유형의 복잡·다변화로 고난도 사건도 증가하고 있다. 소비자원의 업무 효율화 노력으로 사건처리 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접수건 및 집단분쟁조정 증가로 인해 사건처리율 하락과 사건적체가 심화하고 있다. 현행법은 일률적으로 모든 분쟁조정회의를 3명 이상의 위원으로 구성⋅개최토록하고 있다. 그러나, 법률상 경직된 요건 충족에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이 소모되고 사건처리의 신속성과 효율성이 저해되는 한계에, 사안에 따라 간소화된 절차를 적용해 분쟁을 신속히 종결시킬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 또한, 현행은 소비자원이 자체 내규를 근거로 소비자 소송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나, 일반 분쟁조정과 티메프 사태 등 대규모 집단분쟁조정이 늘어남에 따라 소송지원 빈도 및 규모 증가가 예상되므로, 소비자 피해구제 강화를 위해 이를 법률로 보장할 필요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에 개정안은 가사소송법, 노동조합법 등 입법례를 참고해 단독조정인에게 조정 권한을 부여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전문성을 충분히 갖춘 1명의 조정위원만으로도 사건을 신속하게 조정하도록 해 분쟁조정 사건적체 및 장기화를 해소하려는 것이다. 아울러 소비자원이 소비자 소송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현행 한국소비자원 내규를 법률로 상향함으로써, 조정 불성립 이후 소비자가 소송 과정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하는 법적 근거를 명시했다. 김상훈 의원은 “법 개정을 통해 분쟁조정 속도를 높이고 소비자 권익을 두텁게 보호할 것”이라며 “소비자 피해구제가 보다 적기에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금복주는 금복장학재단을 통해 경기침체속 소비위축 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경북의 외식업 종사자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금복주는 2025년도 새 학기를 맞아 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시지회와 경북도지회의 외식업 종사자 자녀들에게 9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금복주 김일환 대표이사와 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시지회 수성구지부 백민호 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대구 서구체육회는 운동을 시작하려는 구민들을 위해 학생, 성인, 어르신, 장애인 등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연중 무료로 운영한다. 올해 운영되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지역 내 기반시설 및 인근 공원, 공공체육시설, 복지관 등 구민 생활권과 인접한 시설에서 운영된다. 유·청소년을 위한 성장 발달 및 체력 증진 프로그램으로 △수영 △테니스 △양궁 △배드민턴 △볼링 등이 운영되며, 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건강 체조 △국학기공 △라인댄스 △챠밍댄스 △배드민턴 △탁구 △프리테니스 △파크골프 등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체육 예산 감소에도 불구하고, 서구체육회는 다양한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추가 예산을 확보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5 유·청소년 축구 i-LEAGUE 사업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높은 등급으로 선정됐으며, 학교체육시설개방지원사업 공모에도 선정돼 총 2488만원과 315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서구체육회는 구민의 생활체육 공간과 참여 기획를 확대하기 위해 생활체육뿐만 아니라 엘리트 체육까지 아우르는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전용철 서구체육회장은 “구민 누구나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올해도 공모사업에 연속 선정됨에 따라, 유·청소년과 구민들이 운동을 즐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생활체육 활
대구 서구청은 지난 20일 구청 일반공무원 진화대를 대상으로 산불 진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산불 진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구청 대회의실과 평리공원에서 진행됐으며, 일반공무원 진화대원들에게 산불 이론과 진화 방법 등 실전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일반공무원 진화대는 구청 직원 10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불 발생 시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교육에는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소속의 공중진화대원이 강사로 참여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산불 기본 이론과 효율적인 진화 방법을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일반공무원 진화대의 산불 진화 역량을 강화해 산불 발생
대구 서구치매안심센터와 서구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일 경증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함께 숲을 이루다’ 숲 체험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서구치매안심센터 경증 치매 환자들로 앞산 공원에서 숲 생태 관찰 및 숲 산책 등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함께 숲을 이루다’ 숲 체험 힐링 프로그램은 다음달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6회에 걸쳐 팔공산, 화원 자연휴양림, 대구 수목원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숲길 걷기, 자연물 손수건 만들기, 아로마 향기 체험활동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심신 치유의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숲 체험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자연을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함께 숲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전했다. 대구 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숲 체험 힐링 프로그램처럼 치매 환자의 고립감을 줄이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사전 안전 교육과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를 통해 안전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
대구 서구청은 지난 19일 북비산네거리 일대에서 복지급여 적정성 제고와 복지 재정 누수 방지를 위한 ‘부정수급 근절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서구청 생활보장과와 인근 행정복지센터 3개소의 담당자 25명이 참여해, 주민들에게 복지급여 부정수급 예방과 경각심 제고를 위해 부정수급 의심 사례, 신고 방법, 신고 의무 등을 집중 홍보했다. 대구 서구는 해마다 늘어나는 복지 부정수급을 막기 위해 다양한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담당자 교육과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복지통장과 연계한 ‘복지급여 살피미’ 운영, 신규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신고 의무 안내와 예방 교육, 소식지와 홍보 매체를 활용한 안내 등을 통해 부정수급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사회복지 수요가 많은 우리 지역에서 복지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복지급여 대상자를 철저히 관리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변에서 복지예산 부정수급 사례를 알고 있다면 복지로 사이트(bokjiro.go.kr) 또는 국번 없이 129로 신고하면 된
삼보모터스는 지난 20일 주한스웨덴 칼-울르프 안데르손 대사를 초청해 ‘한-스웨덴 문화·산업 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삼보모터스의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와 대구 지역 산업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한 중요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데르손 대사를 비롯해 요한네스 안드레아손 공관차석 등 스웨덴대사관 관계자들이 함께했으며, 대구시 국제관계대사, 대구상공회의소 부회장, 계명대 국제부총장을 비롯한 지역 산업계 및 학계 주요 인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삼보모터스는 이번 방문에서
대구도시개발공사는 대구시와 함께 대구 달성군 국가산단 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기업유치를 위해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지난 19~21일까지 열린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 2025) 행사에 공동으로 참가했다. 국제물산업박람회 행사는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개최된 물산업 분야 전문 박람회로 한국상하수도협회에서 주최하고 있으며, 상하수도 관련 기자재 전시회와 함께 세미나, 컨퍼런스, 구매상담회 등 다양한 연계행사가 동시에 개최되어,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유망 물기업과 정부 관계자, 대학교, 연구소, 해외 바이어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물산업 비즈니스의 장이다. 대구도시개발공사와 대구시는 행사에 참가한 210여개 물기업을 대상으로 대구시 달성군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산업용지 분양을 위해 공동으로 기업 유치에 나섰으며 특히, 지난 20일 행사 2일차에 열린 한국물기술인증원 주최 세미나에서는 기업 대표, 국내 물관련 학계 및 공공기관, 해외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자리에서 대구시 담당 주무관이 물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대구시 물산업 육성 정책과 지원 사업에 대해 발표하며 우수 물기업의 대구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이번 공동 유치활동으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기업유치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우수 물기업이 유치된다면 지역 산업 발전,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국가산업단지 물산업클러스터 기업집적단지는 지난해 유치한 ㈜나무, ㈜제이텍워터, ㈜내강산업을 포함해 현재 39개 물기업이 입주, 72%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5월 대구도시개발공사와 대구광역시는 2025년 상반기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우수한 물산업 기업 유치를 위해 앞으로도 대구시와 함께 기업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를 대표하는 ‘떡볶이 페스티벌’이 지난 20일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에서 아시아 페스티벌 어워즈 ‘2025 아시아 음식축제 스트리트 푸드 부문’을 수상했다. 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주관하는 피너클 어워즈는 6개 대륙, 50여 개국, 3천여 개의 축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축제 시상식이다. 그중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아시아 페스티벌 어워즈’는 우수한 축제 운영 전략과 콘텐츠를 평가해 수여하며, 올해는 아시아 최초로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이사회가 함께 열리는 ‘2025 세계 축제 정상회의(Global Festival Summit 2025)’에서 시상이 이뤄진다. 북구 떡볶이 페스티벌은 지난 2021년 온라인으로 개최한 이래로 2023년 피너클 어워즈 한국대회에서 음식·음료 부문 동상, 2024년 한국대회에서 K-푸드 한류리더상, 음식·음료 프로그램 부문 금상, 머천다이즈 부문 동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음식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 ‘아시아 음식축제 스트리트 푸드 부문’ 수상을 통해 대구 북구가 글로벌 K-푸드 축제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떡볶이는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추억의 국민 간식’에서 한류를 선도하는 ‘음식 문화 콘텐츠’로 발전하고 있다.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K-드라마, K-팝과 함께 세계인의 관심을 끌며 한류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은 것이다. 전국의 수많은 음식 축제가 유행처럼 개최되는 흐름 속에서 떡볶이 페스티벌은 K-푸드를 세계에 알리는 플랫폼 역할을 하며, 단순한 음식 축제가 아닌 한류 음식 문화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실험하는 무대가 되고 있다. 축제계의 올림픽인 이번 세계축제협회 수상을 계기로 세계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축제로 인정받은 떡볶이 페스티벌이, 단순히 지역축제의 성과를 넘어 대구 경제 활성화와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대한민국의 수많은 음식 축제 중에서도 떡볶이 페스티벌이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푸드 축제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구 북구가 K-푸드 문화의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세계적인 한류 축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2025 떡볶이 페스티벌’은 오는 5월 9~11일까지 사흘간 대구iM뱅크PARK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24일 오전 9시 직소민원실에서 개최되는 ‘구 간부회의’에 참석,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광복80년, 북구80년 홍보 영상 제작 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한다.
6급 승진 △체육진흥과 허규현 △아동청소년과 최윤 △상수도과 곽용태 6급 근속승진 △하수도과 권민경
대구대 중앙박물관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에 선정되며, 대학 박물관 중 최초로 7년 연속(2019~2025년)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대학 박물관이 보유한 문화·연구 자원을 활용해 국민에게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선정으로 대구대 박물관은 ‘오징어 게임’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K-놀이’를 주제로 특별전을 연다. 오는 7~10월까지 진행되는 ‘놀다×잇다: 놀이로 만나는 역사&문화’ 특별전에서는 대학 구성원과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시대에 따라 변화해 온 놀이 문화를 살펴보면서, 전통 놀이의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 놀이를 매개로 문화와 공동체가 연결되는 의미를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전시와 더불어 대학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교육, 체험, 문화 행사도 마련해 전시의 내용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대학 축제와 연계해 지역 주민과 대학 구성원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대학 박물관을 활성화하고 지역 사회에서 박물관의 역할을 더욱 강화한다. 김시만 대구대 중앙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사회에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 박물관이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대학 구성원과 지역 주민들이 놀이와 역사의 관계를 이해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산시는 오는 5월 23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보듬마을 예방 프로그램 참여자와 치매 환자가족을 대상으로 농업(산림) 치유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산시는 24일부터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