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 농업인 단체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달 23일에는 김천시농업인단체협의회가 성금 200만원을 지난 2일에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김천시연합회가 성금 400만원을 김천복지재단에 각각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한 농업인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김천시에 성금을 전달한 두 단체는 “김천 농업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시장님께 감사와 응원의 뜻을 전하며, 어려운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도 따뜻한 손길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배낙호 시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농업인 단체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사용하겠다”며, “농업과 복지 모두가 균형 있게 발전하는 김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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