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경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7일 경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강의실에서 아동돌봄 종사자의 정신건강 증진과 안전한 돌봄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경북도에서 추진 중인 K보듬 6000 사업의 광역지원기능을 수탁 운영함에 따라 도내 아동돌봄시설을 대상으로 운영 컨설팅, 종사자 교육,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아동 돌봄 현장에서 정서적 소진과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종사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양 기관이 정신건강 서비스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위기 개입 및 정서 회복을 위한 실질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아동돌봄 종사자를 위한 정신건강 서비스(상담, 프로그램, 교육 등) 기획 및 제공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시 전문기관 연계 및 개입 협조 △정신건강 정보 및 자원의 상호교류 및 공동 활용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협력 사업의 공동 기획 및 추진 등이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돌봄 종사자의 마음이 건강해야 아이들도 편안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이 현장의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돌봄 현장이 정서적으로 따뜻하고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돌봄 종사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 탄력성 향상을 위한 정신건강 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예정이며,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경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도내 아동돌봄 종사자 지원의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정신건강 친화적 돌봄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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