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농업분야 미세먼지 저감 및 산불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을 지난달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청송군은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이해 오는 30일까지 2023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에 대한 집중 신고ㆍ납부기간을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2023년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이며, 사업실적이 없는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대상 법인은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함께 재무상태표 등의 첨부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첨부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되는 만큼 신고 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으며, 전자신고가 어려운 경우 군청 재무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서면신고도 가능하다. 올해에는 납부할 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세액의 일부를 납부기한이 지난 후 1개월(중소기업의 경우에는 2개월) 이내에 분할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제조 중소기업, 수출중소기업 및 고용위기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은 납부기한을 7월 말까지 별도 신청 없이 직권연장이 가능하다. 아울러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하거나 중대한 위기에 처한 경우 등 관련법령에서 정한 사유에 해당하는 법인은 신청에 의해 신고·납부기한을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연장 해주는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달 말 마감일에 신고가 집중될 것을 감안해 가급적 조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며 “기한 내 신고·납부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보건소가 지난 2일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의료사업 평가부문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청송군은 최근 경북도가 추진하는 ‘저출생과 전쟁’에 발맞춰 저출생을 극복하고 다가오는 미래사회를 위한 실행계획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대응 노력을 펼치고 있다. 군은 지난 3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부군수를 비롯한 전 실과원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과 전쟁 과제별 실행계획 수립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일·가정이 양립하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통한 육아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 ‘청송군 저출생 극복 성금모금 캠페인 추진’을 통한 저출생 극복 인식과 마음 확산, ‘청송 공공임대주택 청년빌리지 건립사업’ 및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추진’을 통한 정주환경 개선 등 부서별로 실행계획을 적극 추진할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부군수를 단장으로 △저출생 지원 △정주여건 △출산·보육 등 분야별 저출생 대응 TF팀 수립을 확정하고, 저출생 대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저출생을 극복하는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도의 저출생 대책에 발맞춰 지방정부의 저출생 성공모델을 만드는 데 선봉에 서겠다”며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인프라 확장과 정책 개발을 올해 핵심과제로 삼아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5일 오전 9시 대곡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하고, 사전투표소 종사자를 격려한다.
대구 달서구가 ‘일자리 선도로 이루는 혁신경제도시 달서’를 목표로 170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만 3745개의 달서형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65.2% 달성 목표로 하는 ‘2024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ㆍ공시했다. 이번 계획은 지난 2022년 공시한 민선8기 일자리 종합계획과 연계해 2024년 지역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제시했다. 지역 특성과 산업구조 개편, 주민 요구를 반영한 체계적인 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달서웨이 일자리 프로젝트' 5대 전략과 그에 따른 186개 세부 사업들을 계획했다. 달서구는 올해 ▷기업혁신 선도 일자리 육성 ▷청년지역 미래 일자리 창출 ▷구인구직 맞춤 일자리 이음 ▷창업도시 달서 일자리 확충 ▷함께하는 가치 일자리 상생 등 5대 전략을 추진한다. 산업 인프라 확충 및 제조공정 혁신 등 기업경쟁력 강화와 청년의 지역정착을 위한 다양한 직ㆍ간접 지원사업으로 청년의 지역정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 노인,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자세한 일자리 대책은 달서구 홈페이지와 지역고용정보네트워크(www.re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칠곡군4-H연합회는 지난 2일 청년농업인 20여 명이 참여해 ECO칠곡 쓰담걷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대구 남구는 지난 2일 6ㆍ25전쟁 당시 경기 파주지구에서 공을 세운 고(故) 지경달 하사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고(故) 지경달 하사는 1951년 5월 15일 입대해 1사단 12연대 소속으로 경기 파주지구 전투에 분대장으로 참전했다. 이후 무공훈장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전쟁의 여파로 약 70년의 세월 동안 훈장을 전달받지 못하다가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진행하는 ‘6ㆍ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비로소 전수하게 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고인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으며,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끝까지 예우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난 2일 김재욱 칠곡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등이 참여해 청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지난달 29일 6층 콘퍼런스룸에서 경북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이장훈 교수를 초청하여 3월 SSGC(Stroke & Spine Grand Conference)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에스포항병원 SSGC는 매월 전체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최고 권위자를 초청하여 최신 지견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지식과 경험을 교류하는 오프라인 정기 콘퍼런스다. 3월 SSGC의 강연자로 나선 이장훈 교수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해군 군의관과 경북대병원 순환기내과 조교수, 부교수를 거쳐 경북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현재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심혈관센터장을 맡고 있다. 이장훈 교수는 대학병원에서 오랜기간 근무하며 심혈관 분야를 파고든 전문가다. 이 교수는 이날 ‘Antiplatelet treatment in acute coronary syndrome’이라는 주제로 급성 관상동맥증후군(ACS)에 사용되는 항혈소판제와 항혈전제의 종류와 장단점을 소개하고, 투약에 따른 국내외 임상 결과에 관한 내용을 강연했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원장 진재서)은 4월 3일(수)에 화랑교육원에서 25개교 50명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 이동천체관측교실을 실시하였다. 본 천체관측교실은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의 교육용 천체망원경, 이동식 천체투영기를 들고 학교 및 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초・중학교 방문 및 화랑교육원 새화랑과정 협업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화랑교육원에서 제1회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동천체관측교실은 매년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에서 신청을 받아 희망 학교를 찾아가 천문학 이론 수업, 천체망원경 조립 및 행성 관측, 이동식 천체투영기 관람 등 천체관측 체험활동을 즐기며 일상에서 접하는 다양한 천문 현상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이동천체관측교실에 학생 및 학부모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면서 도내 가족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고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진재서 원장은“자녀와 학부모님이 함께하는 가족 단위의 찾아가는 천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천체에 대한 호기심 충족과 가족 화합을 증진하며, 소규모 학교 및 농어촌 학생들도 천문 우주 과학을 체
영천시는 4일 보타닉파크웨딩(서울 강서구 소재)에서 환경부와 ‘24년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5일 남구평생학습관에서 열리는 '그림으로 피어나는 나의 인생 일기 개강식'에 참석한다.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이 4월 3일 포스코센터에서 2024년도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과학상의 정세영 부산대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 교육상의 박영도 수원제일평생학교 교장, 봉사상의 이호택 사단법인 피난처 대표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2억원이 수여됐다. 김선욱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 인류는 기후변화, 전쟁, 테러, 부의 양극화 등 전 지구적으로 심각한 위기와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이러한 위기의 시대를 극복하고 상호 공존을 위해서는 어느 때보다 신뢰의 가치를 회복시키는 일이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포스코청암재단은 수상자 분들이 보여준 진정한 신뢰의 가치를 세상에 전파하며 희망의 빛을 비추는 등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2024년 봄을 맞아 미혼남녀 커플매칭 프로그램인 칠곡군 온 청년들의 취향공유 프로젝트 '설렘On, 칠곡'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 감소에 따른 인구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결혼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자 기획했다. 또 칠곡군의 미혼남녀들이 소규모 취미클래스를 통해 취향을 공유하고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구 달성군은 한국관광공사 선정 ‘전국 8대 벚꽃길 명소’이자 지역에서도 벚꽃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옥포읍 벚꽃길 야간 경관조명과 구지 국가산단 상징조형물 설치 등 달성군 도심 곳곳에 야간 경관개선사업을 완료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달성군은 옥포읍 기세리에 소재한 달성군 노인복지관에서 송해공원 제4주차장까지 이어진 옥포 벚꽃길에 야간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벚꽃 명소인 옥포 벚꽃길 550m 구간에 LED 경관조명을 설치함으로써 은은한 빛을 연출해 밤에도 벚꽃길 나들이를 할 수 있는 달성군 야경 명소를 창출했다. 또 대구시의 신성장동력 창출을 담당할 대구국가산업단지의 상징조형물을 구지면 국가산단북로에 설치했다. 조형물의 높이는 8m며, 미래산업을 선도할 대구국가산단을 상징하는 디자인 형태와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대구국가산업단지 진입로 경관을 개선했다.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수평적 소통의 혁신 기반을 다지기 위해 대구 수성구는 ‘수성주니어보드’를 구성하고 첫 운영에 들어간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난 3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수성주니어보드 참여 공무원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닫힌 인식’에서 비롯되는 위험성을 말하며, 직원들에게 생각의 한계를 뛰어넘어 미래 수성구를 위한 정책과 의견을 자유롭게 내어줄 것을 주문했다. 수성주니어보드는 7급 이하 MZ세대 공무원 12명으로 구성된 청년 중역회의로, 4개 팀이 올 연말까지 8개월간 활동할 계획이다. 수시회의와 분기별 정기회의, 구 주요사업 현장 방문, 수미창조 포럼 등에 참여, 조직문화 개선과 구정 현안 해결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미래 핵심 과제 도출에 나선다. 기성세대와 차별화된, 젊은 직원들만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젊은 직원의 창의적인 시각과 열린 소통이 조직문화 개선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해 수성구를 이끌 차세대 인재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포항남부소방서는 4일 포항시 남구 운제산 일원에서 청명·한식기간을 맞아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독일 카를스루에(Karlsruhe)시 부시장과 카를스루에 공과대학교(Karlsruhe Institute of Technology, 이하 ‘KIT’) 학생 12명은 4일 우호도시를 맺은 대구 수성구를 방문했다. KIT 대학생 기업가 그룹의 스타트업 기업 투어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방문은 알베르트 코이플라인(Albert Käuflein) 카를스루에 부시장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성사됐다. 이날 알베르트 코이플라인 부시장과 KIT 대학생들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 대경ICT산업협회 기업가 간담회에 참석하고, 창업보육센터 대구스케일업허브(DASH) 등을 견학했다. 수성구를 찾은 ‘파이오니어 거라지(Pionier Garage)’는 독일 유수 공과 대학교인 KIT에서 스타트업과 기업가 정신을 연구하는 대학생 기업가 모임이다. 이들은 세계 각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파악하고 경제·문화·사회적 관점으로 시야를 넓히기 위해 매년 스타트업 투어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수성구, 서울, 대전, 부산)과 일본 주요 도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알베르트 코이플라인 부시장은 “양 도시는 지난해 체결한 우호 교류 협력 의향서를 통해 깊은 우의를 다져왔다”며 “특히, 이번 만남은 다방면의 교류를 가능성을 확인하고,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시야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카를스루에 공과대학교 학생들의 수성구 방문이 스타트업 및 디지털 산업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와 독일 카를스루에시는 지난해 7월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래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 지역 청년 성악가가 카를스루에시 국립극장에서 성공적인 해외 데뷔를 마쳐 두 도시 간 우호 교류협력의 성공적인 신호탄을 알렸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선박충돌에 의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을 가정해 지난 3일 울진해양경찰서에서 방제대책본부 운영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