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해양경찰서는 선박충돌에 의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을 가정해 지난 3일 울진해양경찰서에서 방제대책본부 운영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울진해양경찰서와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영덕군, 해양환경공단 포항지사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관할해역의 해양오염사고 대응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방제대응 방안과 지휘·통제체제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훈련 진행은 △사고초기 상황, △해상방제 상황, △해안방제 상황으로 전개돼, 각 상황별 전략 수립 및 토의를 통해 실제 사고현장에서 대응할 수 있는 최상의 방안을 모색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재산을 보호하고, 깨끗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