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운영하는 대구공연예술연습공간(이하 ‘연습공간’)에서 24일부터 다음달 4일 오후 6시까지 중반기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 대구시에 소재한 공연예술 분야 단체라면 어디든 신청이 가능하며 중반기 정기대관 이용 기간은 오는 5~8월까지 4개월이다. 연습공간은 총 6개 대관 공간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연예술 분야 단체가 안정적인 연습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공간을 지원해오고 있다.
남진복 도의원(울릉, 국민의힘 원내대표)은 지난 20일 경북도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각하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날 남 의원은 대통령 탄핵과 도정현안에 대한 발언을 이어 가면서 "줄탄핵, 줄특검, 줄삭감으로 국정혼란을 유발한 민주당은 각성하고 대통령 탄핵심판은 반드시 각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해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마주하며, 여북했으면 그랬을까 하는 생각이 가슴 저 밑에서부터 끓어올랐다”고 토로하면서 “지금 전국에서는 2030 미래세대와 애국시민들의 저항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부 여당 의원들과 거대 야당이 정략적으로 밀어붙인 억지 탄핵 이후 변론 절차 위반, 증거 부족 등은 차치하고, 내란죄를 탄핵소추 사유에서 삭제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 최고 헌법학자 허영 교수도 이번 사태를 사기 탄핵이라 일갈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야당의 국가 문란 사태에 적극 대응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은 반드시 각하돼야 마땅하며, 이것이 헌법과 국민의 명령”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4일 오전 11시 시청 시민의 방에서 열리는 상주시 장학회 장학금 기탁식에 참석한다.
경북도의회 '학생마음건강교육 정책연구회'는 지난 20일 도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경북도 학생마음건강교육 정책연구회’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두영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 몸&마음챙김 연구소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해 학생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황두영 의원은 “최근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으며, 2023년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 사망원인 1위가 자살로 나타났다”며 “학생들이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마음건강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연구회를 통해 학생 자살 문제의 원인과 실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자살 예방을 위한 도의회 차원의 정책적 대응 방안을 적극 검토해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몸&마음챙김 연구소 대표 손예섬 교수는 △학생 자살 예방 대책 시행계획 관련 법령 및 조례 제·개정 △위기 예방 분위기 조성, 예방 프로그램 개발 △위기 학생 지속적 사례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제안했다. 한편 황두영 대표의원을 비롯한 권광택, 김경숙, 김창혁, 김홍구, 윤종호, 이형식, 임병하, 차주식, 최병근 의원 등 10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경북도 학생마음건강교육 정책연구회'는 도내 학생들의 자살예방과 학생마음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연구회는 향후 토론회와 세미나, 연구용역 수행 등을 통해 정책적 대
경북도의회 최병준 의원(부의장, 경주, 사진)이 대표발의 한 '경북도 쌀 생산과 소비촉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353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품질 좋은 경북 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기반구축·유통체계 확립과 소비촉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생산 부분에서 기반시설과 방제지원, 유통활성화를 위한 물류비 지원 등을 포함했으며, 소비촉진 부분에서는 홍보, 판매촉진, 수출지원 등을 규정했다. 특히 쌀 과잉생산으로 인한 가격폭락, 수급조절 실패 등 관련 문제가 지속되고 있고, 이에 정부는 올해부터 ‘벼 재배면적 조정제’까지 시행하면서 농민들의 불안은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우리나라처럼 만성적인 쌀 공급과잉으로 고민이던 일본에서는, 지난해 쌀 가격이 전년대비 70%까지 폭등하는 사태가 벌어져 아직까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 최병준 의원은 “정부가 농지규제를 지속적으로 완화하는 상황에서 지금은 쌀이 남는다고 하지만, 언제 갑자기 일본과 같은 사태가 벌어질지 모른다”면서 “품질 좋은 경북 쌀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문제를 외면해서는 쌀 소비를 촉진할 수 없
경북교육청은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학교 행정업무 경감 사업 추진 성과와 향후 과제’ 국회 토론회에 참가해 업무 경감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의원 주최로 열렸으며, 교육부와 교육기관, 교직원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교원의 학교행정업무 수행 실태 분석과 경감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한 김이경 중앙대학교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경북교육청을 포함한 3개 교육청이 업무 경감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아울러 교육부와 교직단체의 의견 개진과 질의응답,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사례를 발표한 경북교육청은 ‘학교 행정업무 경감 사업 우수사례’로 △인공지능 학교지원종합자료실 △모두를 위한 업무 배송 서비스 △G-AI Lab(경북교육청 인공지능연구소) 등 3개의 사업을 발표해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키워드 검색만으로 교육자료와 서식을 쉽고 빠르게 찾아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학교지원종합자료실과 행정 업무 경감을 위한 자동화 프로그램 제작에 큰 관심을 보였다. 현재 업무 경감 자동화 프로그램은 △학교 공기질 측정 결과 나이스 자동 업로드 프로그램 △심폐소생술 사전 예약 프로그램 △교원 수업 결보강 지원프로그램 △ 계약 업무 서식 일괄 자동 출력 프로그램 등 총 13종의 프로그램을 제작해 배포 중이다. 또한 △위(Wee) 센터 상담기록관리 프로그램 △위기 학생 사안 관리와 통계처리 프로그램 등을 제작 추진 중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이 교육 현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시도 교육청의 우수사례를 상호 공유하며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1일 본청 웅비관에서 근로자 위원 10명과 사용자 위원 10명 등 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건강관리 등 안전과 보건에 관한 중요 사항을 노‧사가 함께 논의하고 심의하는 기구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현업업무 종사자가 교육 현장에서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2025년 산업안전보건‧중대재해예방 기본 방향’과 안전보건교육에 관한 내용이 담긴 ‘2025년 산업안전보건교육 계획’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지역 내 모든 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유해‧위험 요인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문업체를 선정해 위험성 평가를 포함한 산업안전보건조사를 실시하고, 실질적인 개선 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근로자와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산업재해 예방 사례 공유와 홍보 활동을 강화해 산업 안전보건 인식을 높일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으로 교육 현장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노조 측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1일 구미 경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직속 기관과 22개 교육지원청 초등 교육과정 업무 담당 교육전문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초등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 교육과정 주요 정책을 직속 기관 연구사와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들에게 안내함으로써 변화하는 교육과정 정책에 발맞춰 전문성을 높이고, 본청·직속 기관·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간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에서 △특색교육과정(아우름교육과정) 운영 △질문이 넘치는 교실 조성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 △도전! 꿈 성취 인증제 등 핵심 정책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또한 올해부터 3~4학년에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지원 방안과 학교자율시간 운영 방향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학교자율시간 운영과 ‘질문이 넘치는 교실’ 조성, 질문 축제 운영 등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교육지원청에서 제안한 주요 건의 사항을 공유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디지털 전환, 학령인구 감소 등에 따른 미래 사회의 불확실성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주도적·창의적 역량이 교육전문직원에게 필요하다”며 “새로운 시대에 발맞춘 초등 교육과정 정책들이 학교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1일 희망하는 학교에 ‘온라인 늘봄지원실’을 개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올해부터 늘봄학교 운영 대상을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하며, 도내 466개 초등학교와 8개 특수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늘봄학교는 기존 방과후학교와 초등돌봄교실을 통합해, 정규수업 외 시간에 초등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과 돌봄 자원을 연계한 종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체제이다. 특히 늘봄학교는 저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선택형 돌봄 프로그램, 선택형 교육 프로그램 등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게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어 희망하는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구미 금오초등학교는 학기 초 1, 2학년 학생들의 늘봄 프로그램별(요일별) 시간표를 몰라 학부모들의 문의가 많은 점에 착안해 온라인 늘봄지원실(i-늘봄지원실)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늘봄지원실(i-늘봄지원실)은 늘봄학교 프로그램별 시간표와 요일별 시간표, 그리고 학생이 수강하고 있는 선택형 교육 프로그램의 활동과 현황을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여러 가지 늘봄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늘봄학교 공지 사항과 Q&A를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 강사들과 온라인으로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해 늘봄학교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이나 불편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금오초의 온라인 늘봄지원실 운영이 학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고 보고, 다른 학교에서도 개설을 희망하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온라인 늘봄지원실(i-늘봄지원실)은 언제 어디서든 늘봄학교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만족하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3월부터 도내 초·중·고 520교에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지원하고 있으며, 원활한 활용을 돕기 위해 ‘경북도교육청 AI 디지털교과서 수업 지원센터(school.gyo6.net/aidt)’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AI 디지털교과서 수업 지원센터는 교육디지털원패스 가입부터 AI 디지털교과서 포털 접속까지 한 번에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에는 AI 디지털교과서를 선정하고 활용하기까지 일련의 과정에 대한 안내장과 참고 자료 등을 탑재하고, 필요시 교육지원청의 테크센터에 있는 테크매니저와 디지털튜터가 1:1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교사들이 교육디지털원패스와 AI 디지털교과서 포털에 쉽게 접근토록 업무포털의 팝업 메뉴와 경북도교육청의 업무 메신저(GBee TALK)에도 ‘AI 디지털교과서 수업 지원센터’ 바로가기 메뉴를 추가했다. 또한 14세 미만 학생의 가입을 위해 보호자가 교육디지털원패스와 AI 디지털교과서 포털 접근이 쉽도록 안내장을 발송하고, 각 학교의 홈페이지에도 관련 정보를 팝업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디지털원패스는 교직원과 학생이 하나의 아이디(ID)로 나이스 플러스, AI 디지털교과서 포털 등 교육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인증수단을 제공한다. AI 디지털교과서 포털은 학생 개인의 능력과 수준에 맞는 맞춤 교육과 인공지능 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학습을 지원한다. 학생은 교육디지털원패스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소속 학교의 AI 디지털교과서를 사용할 수가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AI 디지털교과서를 통해 학생은 자신의 능력과 수준에 맞는 맞춤 교육을 제공받고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AI 디지털교과서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독도, 동해 등 해양 영토 안보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1일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도상훈련은 가상 상황을 기반으로 대응 절차를 숙지하고 의사결정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토론을 기반한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동해 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우리 어선이 수일 간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인 타국 선박을 신고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상황 발령에 따라 상황대책팀 구성, 함정과 파출소 등 현장 세력을 현장으로 출동시키면서 훈련은 시작됐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지난 20일 경북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내 영업점 사무소장들을 대상으로 금융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협은행에서 금융사고 예방을 총괄하고 있는 준법감시부 소속 이창훈 국장이 '영업점 금융사고 예방과 사례'를 주제로 진행됐다. 금융사고 예방 교육 이후에는 내부통제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해 김주원 본부장 이하 전 사무소장들이 ‘금융사고 제로화’를 위한 실천의지를 굳건히 다졌다. 김주원 본부장은 "경북지역 내 전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내부통제 활동을 통해 금융사고 제로화를 기필코 달성할 것이며, 이를 통해 고객의 신뢰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 21일 안동시 풍산읍에서 안동시장,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학계, 로봇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물류 실증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농업 물류 실증센터는 지난 2022년 3월 농림부 ‘스마트 농산물 유통저장 기술개발 사업’에 공모 선정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265억원(국비 208 도비 17 시비 40)이 투입돼 지상 1층, 총면적 1600㎡ 규모의 연구동과 실험동을 갖췄다. 시설은 신선 농산물의 온라인 주문부터 물품의 포장, 배송, 반품, 재고관리를 총괄하는 통합 물류관리 서비스인 풀필먼트(Fulfillment)시스템 구축과 핵심 기술 개발을 통해 농업 물류·유통 분야의 연구개발과 실증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농산물 입출고 자동화 시스템 △AI 기반 자동 선별·포장 시스템 △5G 기반 통합관제센터 △물류 자동화 연구실 등이 구축됐다. 이를 통해 로봇, 센싱, 자율주행, 5G 통신 기술을 활용해 사과, 배, 복숭아, 참외 등 다양한 농산물의 자동 선별, 포장과 물류 최적화를 연구한다. 또한 기존 산지유통센터(APC)의 단일 품목 중심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다품종 농산물의 분산 작업이 가능토록 설계돼 유통의 디지털 전환 촉진과 계절과 지역에 따른 유통 불균형을 해소한다. 특히 AI 기반 농산물 자동 선별 기술,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물류 최적화 기술, 5G 기반 실시간 데이터 수집과 운용 시스템 등의 연구를 통해 농산물 품질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물류 전 과정에서 자동화된 운영이 가능해진다. 앞으로는 다중 로봇 자율주행 기술, 스마트 그리퍼 기반 자동 포장 시스템, 환경 관리 로봇 및 5G 특화망을 활용한 통합 관제 시스템도 실증한다. 이를 통해 농산물 유통 비용 절감, APC 가동률 향상, 운영 비용 절감 등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신뢰성 확보를 위한 시험·테스트와 인증 기준을 마련해 기업 제품의 조기 상용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축적된 데이터와 기술은 전국적인 스마트 산지유통센터(APC) 구축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으로, 농업 물류 실증센터는 자동화 기술을 검증하고 연구개발 성과 확산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센터가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농산물 유통의 혁신 사례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농산물 유통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자동화 기술 상용화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김성종 청장과 직원들은 지난 21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에게 힘과 용기를 주기 위해 나눔실천회 장학금 총 600만원을 전달했다. 동해해경청은 지난 2016년부터 '나눔 실천회'를 통해 직원들이 십시일반 장학금과 불우이웃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까지 초·중·고등학생 106명에게 4240만원을 지원했다. 김성종 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회 지원과 불우이웃돕기로 함께 나누는 따뜻한 공감 행정을 실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경북도는 지난 21일 영천 오리장림문화강당에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물관리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2025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세계 물의 날’은 유엔이 1992년에 지정한 국제 기념일로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각국의 관심과 협력을 촉구하기 위해 매년 3월 22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경북도는 지난 2001년 영천 금호강변에서 첫 행사를 개최한 이래 매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UN에서 정한 올해 세계 물의 날 주제는 ‘빙하 보존(Glacier Preservation)’으로 환경부에서는 이와 연계해 국내 주제를 ‘기후 위기 시대, 미래를 위한 수자원 확보’로 결정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물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는 이경곤 기후환경국장, 윤승오 경북도의원, 박성돈 대구지방환경청 기획평가국장을 비롯한 도내 물 관련 기관, 기업, 공무원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그동안 물관리와 물 산업 육성 분야에 이바지한 유공 기관(4개 시군), 공무원(5명), 민간인(5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신규 지정된 물 산업 선도기업에 지정서 수여를 진행했다. 기념식이 끝나고는 시군 공무원을 중심으로 기업과 지역주민이 함께 고현천과 화북면 일대를 돌며 환경정화 활동인 플로깅(쓰레기 주우며 달리기) 행사를 펼쳤다. 세계 물의 날 행사는 이달 말까지 경북 22개 시군에서도 자체적으로 기념식과 물 절약 캠페인, 하천 정화 활동 등 다양한 물 보전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경곤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기후 위기와 첨단 산업의 성장으로 인한 물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물관리와 협력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북도는 선진화된 상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후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안심 하고 사용할 수 있는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전했다.
상주시 화동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봄철 산불발생 중점기간을 맞아 지역민의 주택화재와 산불예방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화동면 의용소방대원과 산불감시원이 참여한 가운데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치 않도록 단단한 결의를 다지고,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들에게 화목보일러 주택화재와 산불예방에 대한 대대적인 계도 활동을 펼쳤다. 특히 화동면에서는 산불 취약지역
울진군 매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지역의 소외 계층 이웃을 위한 ‘3월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매년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매화면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재료구입에서 만들기까지 정성을 다하고 있다. 이번 달은 카레와 햇김치, 잡채 등으로 봄기운을 실어 매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50가정을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며 전달했다. 김승현 민간위원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의 복지향상을 위해 애써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다리시는 어르신들의 식사와 영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였다.
울진군 울진문화예술회관은 3월 문화가 있는 날로 ‘하얼빈’ 영화를 유료 상영한다. 영화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쫒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감독 우민호, 배우로는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이동욱 등이 출연하며, 누적관객수 490만을 기록하며 현재 절찬 상영중이다.
상주시 공성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공성면 병성천 일원에서 공성면 자연보호협의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민관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새봄을 맞아 환경미화 인력 부족으로 쓰레기 민원 적기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성 병성천과 여남재 등 3개 구간에 걸쳐 집중적으로 환경정화작업을 펼쳐 민원 해소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했다. 이날 참여한 민관단체 회원들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결의를 다진 후, 각 분담 구역에서 플라스틱, 폐비닐 등 쓰레기 총 3톤 가량을 수거해 깨끗한 환경청결작업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 이건희 공성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평생학습관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표협의체 위원 변경에 따른 신규위원 위촉,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4년 사업추진 실적 및 2025년 사업계획 심의가 이뤄졌으며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올해 사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