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가 2024년 시즌 오페라 프로그램과 10월부터 열리는 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주요 작품들을 공개했다. 글룩과 조르다노, 구노, 슈트라우스 등 쉽게 공연되지 않는 유럽 작곡가들의 걸작 오페라를 시즌 오페라 및 축제의 메인오페라로 선정하는 동시에, 한국을 대표할 새로운 창작오페라 제작으로 작품 다양화에 방점을 찍었다. ‘다시, 새롭게’시작한다는 다짐으로 지난 20주년을 기념했던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24년 올해, 그동안 지역에서 쉽게 공연되지 않았던 작품들로 시즌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오는 3월, 가장 먼저 고대 그리스 신화를 바탕으로 한 글룩의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feo ed Euridice'로 시즌을 열고, 4월에는 괴테의 원작을 바탕으로 작곡된 구노의 '파우스트 Faust'를 무대에 올리며, 5월에는 프랑스 혁명을 주제로 한 조르다노의 '안드레아 셰니에 rea Chénier'를 공연하게 된다.
구미소방서는 최근 5년간 지역 내에서 발생한 겨울철 화재 추이와 통계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겨울철 화재 예방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2018~2022년 동안 겨울에 구미시에서 발생한 화재는 연평균 105건이다. 겨울철엔 다른 계절에 비해 상대적으로 화재 발생이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53.9%)가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17.9%), 기계적 요인(8%) 순으로 나타났다. 발생 장소는 야외(27%), 주거시설(22.9%), 공장(9.7%) 순으로 집계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화재 통계 분석 결과를 토대로 지역 맞춤형 화재안전대책을 적용해 주민이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오도창 영양군수는 4일 오후 3시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2024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영덕국유림영림단 사회적협동조합은 3일 영양군에 ‘희망2024나눔캠페인’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김주경 대표는 취약계층에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적기업의 대표로, 수비애향회장 재임 시 김장봉사, 경로잔치 개최 등 지역 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김주경 대표는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 따뜻한 새해가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주변을 돌아보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복지정책연구회는 지난달 29일 의회청사 2층 회의실에서 '이상동기 범죄방지를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관한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흉기난동 범죄와 같은 이상동기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대책을 강구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력 강화 방안을 위한 정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상동기 범죄는 올해 경각심을 일으켰던 많은 사건을 계기로 법무부에서 ‘묻지마식 강력범죄’ 엄정대응을 위해 ‘가석방을 허용하지 않는 무기형’ 신설 추진 등 강력한 대응 방안을 검토 중일 만큼 사회적 관심도가 높은 사안이다.
안동시가 지난해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예산 절감 효과를 톡톡히 봤다.
김천시 감문면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는 지난달 29일 오전 9시 농약 빈 병 분류 작업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심각한 토양, 하천오염을 유발하는 빈 농약병을 수거해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해 시행했다. 새마을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난달 26~28일까지 감문면 전 마을에서 집중적으로 수거한 후 분류 작업을 했다. 빈 농약병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감문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박갑용 새마을 협의회장은 “빈 농약병을 수거하는 일에 협조해 주시고 오늘 분류 작업에도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환경을 생각하는 감문면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보탬이 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가 지난 2일 시무식을 열고 2024년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실과장을 비롯한 5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하고 각 부서와 읍면동에서도 실시간 영상을 시청하며 함께했다.
대한수의사회 안동시분회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지난 2일 안동시에 전달했다. 2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대한수의사회 안동시분회는 축산농가의 가축전염병 예찰 활동 및 예방접종, 반려동물 등록,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등 안동시의 축산업 발전, 동물보호에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 대한수의사회 안동시분회 강석영 회장은 “우리 주위의
율곡동은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지난 1일 오전 7~9시까지 율곡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새해맞이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율곡동 단체협의회(15개 관변단체)가 주관이 돼 시행했으며, 지역주민 700여 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율곡동 관변단체 회원 50여 명은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사랑의 떡국을 무료 제공하고, 한 해 복과 소망을 담은 희망의 떡을 배부했다. 새해 첫날 떡국 나눔 행사를 찾을 주민들을 위해 율곡동 관변단체는 이튿날 전부터 두 팔 걷고 힘을 합쳐 행사를 준비했으며, 각 단체가 화합해 함께 한뜻으로 손을 모았다. 이현수 율곡동 단체협의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떡국 나눔 행사에 많은 주민이 찾아주셨다. 율곡동 단체협의회에서 준비한 맛있는 떡국을 드시고 올 한 해 활기차게 시작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안동시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작은도서관 순회 사서 지원 공모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경북도와 안동시는 안동시 소재 비지정 불교문화유산(이하 성보문화유산)인 안동 선찰사 삼세불도를 경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 이번에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된 '안동 선찰사 삼세불도'는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의 과학 조사 지원과 더불어 수개월 동안 인문학적 조사 등을 추진한 결과이다.
2023년도 안동시 고향사랑 기부금이 총 6132건에 6억7982만원이 모금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경북도청을 포함한 23개 경북 도내 자치단체 중에서 기부 건수로는 가장 많고, 기부금액으로는 예천군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1일 안동시 일직면 출신으로 재경안동향우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광교세무법인 용인지점 김명돌 세무사가 500만원을 기탁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안동시 고향사랑 1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안동 용상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 공모사업’에서 특성화시장육성(문화관광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대구은행은 지난 2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새해맞이 복꾸러미 123세트를 대구 수성구청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성효 대구1본부장, 류춘수 수성구청 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대구은행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2일 주요 간부 공무원와 직원들이 참석한 시무식에서 ‘청렴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수성구 직원들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 알선·청탁 등 불합리한 관행 근절, 금품 등 수수 금지,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사항을 결의하며 청렴 의지를 다졌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렴실천 다짐 결의를 통해 끊임없는 청렴 시책을 추진해 구민과 함께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 수성구는 주민 공감·소통 활성화를 위해 오는 21일까지 ‘2024년 해피니스 홍보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성구에 애정이 있는 대구 시민 중 현장 취재 및 영상 편집이 가능하거나 SNS 활동이 활발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블로그 기자 10명, 유튜브 기자 10명(구정 홍보 영상 제작 5명, 쇼츠 영상 제작 5명), SNS 서포터즈 30명으로 총 50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해피니스 홍보단은 1년간 수성구의 정책·문화·생활 정보 등을 소재로 생생한 현장 취재를 통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수성구의 SNS 콘텐츠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홍보단 혜택으로 위촉장·기자증 등을 제공하고, 활동에 대한 소정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활동 실적이 우수한 사람에게는 구청장 훈격의 표창도 수여한다.
구서부경찰서는 지난 2일 전화금융사기 범죄를 예방한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대평새마을금고 본점에서 근무하는 강동호 차장은 지난달 28일 고수익 주식 투자를 빙자한 사기에 속아 3천만원을 대출받으려고 한 고객(60대,남)에게 목적과 사용처에 대해 상세히 물어 ‘주식 투자로 수익을 보았는데 3천만원을 대출받아 추가로 투자하려 한다’는 말을 듣고 최근 증가하고 있는 불법 투자 리딩방 사기라고 의심, 즉시 112에 신고함으로써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했다. 대구서부경찰서장은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에는 금융기관의 협조와 신고가 큰 도움이 되므로 의심이 가는 경우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북교육청은 2023년 22개 시ㆍ군 진로체험지원센터를 통해 초․중학생에게 ‘신산업 진로 체험’ 활동을 성공리에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금오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는 지난 2일부터 탐방안내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등산용 안전용품을 무상대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급작스런 날씨변화나 곳곳의 빙판으로 인한 겨울철 산행시 안전사고를 대비해 산행 초보자와 미쳐 장비를 준비하지 못한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등산 스틱과 아이젠을 대여한다. 금오산을 방문하는 모든 탐방객은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