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 6일 도내 5개 시험장에서 ‘2024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시행 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등학교 졸업 학력 75명, 중학교 졸업 학력 206명, 고등학교 졸업 학력 939명 총 1220명이 지원했으며, 지원자 중에는 장애인 5명, 재소자 80명이 포함됐다. 시험장은 경북 도내 5개 시험장(포항제철중학교,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 경안중학교, 안동교도소, 김천소년교도소)이며, 장애인이 응시하는 시험실은 대독·대필, 확대 문제지, 시간 연장, 단독실 등 편의 제공을 확대했다. 응시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청소년증 등)과 수험표, 컴퓨터용 수성사인펜 등을 가지고 시험 당일 오전 8시 4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한 응시자는 사진 1매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시험 당일 해당 시험장에서 수험표를 재교부받을 수 있다. 합격자는 5월 9일 경북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합격증서는 5월 9일부터 5월 20일까지 시험 응시지역(포항․안동․구미) 교육지원청에서 교부하며 해당 기간 이후는 도 교육청에서 교부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교육청 홈페이지 ‘정보마당/시험정보/검정고시’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중등교육과 학사․고시담당(054-805-3384, 3392~5)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도산림환경연구원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를 위해 재선충병 발생지역 중심 반경 2km 이내 행정동·리 기준으로 반출 금지구역을 지정해 특별관리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반출 금지구역 내에서는 지름 2cm 이상인 소나무류(소나무ㆍ해송ㆍ잣나무ㆍ섬잣나무)는 이동이 금지된다. 소나무류를 무단으로 이동하다 적발될 경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의거 최고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단 도내 소나무 반출 금지구역 내에서 재선충병 예방조치를 한 후 재배나 생산된 소나무류 조경수나 분재를 이동하려면 경북도산림환경연구원에서 ‘재선충병 미감염 확인증’을 발급받아 예외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 다만 산(임야)에서 자연적으로 나고 자란 소나무류는 이동이 금지된다. 경북도산림환경연구원에서는 민원이 접수되면 현장 조사와 재선충병 감염 여부를 검사한 후 ‘재선충병 미감염 확인증’을 발급하고 있다. 반출 금지구역이 아닌 경우에는 ‘소나무류 생산 확인 신청서’를 작성해 시군에 제출하면 된다. 전영수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소나무재선충병 미감염확인증의 법정 발급 기간은 15일이지만 5일 이내로 단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빈틈없는 업무처리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의 불법 이동을 차단해 도내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
경북도는 지난 3일과 5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도내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종사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노인맞춤돌봄광역지원기관 주관으로 ‘2024년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종사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는 만 65세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시군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신입생활지원사들을 대상으로 전문적 직무능력 향상과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한 노인학대교육, 자살예방교육, 소통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현재 도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는 약 5만6천명으로 259명의 전담사회복지사와 3천7백여 명의 생활지원사가 어르신의 안전·안부 확인, 생활교육, 자조모임과 사회활동 참여 등 개인별 욕구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북도에서는 이번 신입생활지원사 교육을 시작으로 6월까지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수행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해 시군별로 생활지원사 역량강화교육과 심리지원교육을 진행한다. 경북도는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뿐만 아니라 취약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응급상황 모니터링과 119에 신고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와 거동불편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 경로식당 무료급식지원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황영호 복지건강국장은 “앞으로도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
포항시는 신성장 핵심 첨단산업의 전략적인 육성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책 추진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이끄는 동시에 대한민국 경제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지역 산업 구조 다변화를 통한 미래 먹거리 선점을 역점 추진해 온 포항시는 ‘5대 신성장 핵심 산업(이차전지, 바이오·헬스, 수소·친환경에너지, 디지털·로봇, 철강고도화)’을 중심으로 신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으로 글로벌 초격차를 선도하는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신성장 동력산업의 활발한 투자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면서,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취업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민간 주도의 지속가능한 혁신상권 조성으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수요자별 맞춤형 지원 시책으로 중소기업과 근로자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4일 도청 접견실에서 마힌다 야파 와베와르다나 스리랑카 국회의장과 양국 간 새마을운동 등 다양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스리랑카 국회가 새마을운동을 스리랑카 사회와 경제 발전 모델로 삼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마힌다 야파 와베와르다나 스리랑카 국회의장은 새마을운동이 지역 주민과 함께 주민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스리랑카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 스리랑카 정부 차원에서 시작하는 ‘New Village, New Country’ 국가변혁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새마을 전담부서와 협력해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 할 것임을 피력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새마을운동은 마을주민 스스로 잘 살고자 하는 노력의 산물이며, 주민들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언급하며 “한국의 디지털 기술과 새마을운동이 스리랑카 현장에서 인재 양성과 농업혁신으로 이어져 지역사회부터 시작해 나가 스리랑카의 번영과 풍요로운 미래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고 밝혔다. 또한 마힌다 야파 와베와르다나 스리랑카 국회의장에게 “스리랑카의 성공을 위해 경북도에서 적극 지원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북도는 스리랑카에서 2014년부터 마을 단위 새마을시범마을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10년인 올해를 새마을 대전환 원년으로 선포했고, 이에 스리랑카 중앙정부는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행을 위해
경북도가 야심 차게 시범 도입한 ‘경북 미래형사과원(다축형)’이 대한민국 사과 산업의 틀을 바꾼다. 지난 2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 중 하나인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은 우리 도가 지난해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경북 사과 산업 생산구조 대전환의 핵심사업인 다축형 사과원 조성을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졌다.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은 20ha 내외 규모로 스마트 과수원을 도입한 특화단지 조성, 재해 예방시설, 공동농기계를 필수 시설로 도입해 생산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정부는 다축형 사과원을 기반으로 2030년까지 1200ha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해 2월에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위해 경북 미래형 사과원 조성계획 수립과 올해까지 사업비 73억원을 투입해 60ha를 조성하는 등 2026년까지 300ha의 재배면적을 목표하고 있다. 이번 발표로 경북도 핵심 사업이 국비 핵심 사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으며, 도내 다축형 사과원 조성 확대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경북도는 미래형 사과원(다축형) 조성을 확대하기 위해선 재배 기술이 중요하다고 판단돼 2022년부터 경북농민사관학교에서 ‘다축형 재배 기술 과정’을 운영해 최신 재배 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다축형 재배 기술 과정은 전문 교육기관, 대학교, 선도 농가의 이론과 현장 교육 등 짜임새 있게 구성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 운영으로 인해 현재 도내 다축형 재배면적은 2022년 대비 2배 정도 증가된 158ha가 조성돼 있다. 경북도는 이번 미래형 사과원 조성 사업이 정부 정책에 반영된 것은 30년 전 ‘신경북형 사과원’을 개발해 사과 산업을 주도했던 당시처럼 다시 한번 대한민국 과수산업의 전반전인 틀을 바꿀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경북도는 △과수 냉해 피해 예방용 열풍방상팬 면세유 지원 △다축형 사과원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과수 거점 APC 신규 설치 등 현장 목소리를 적극 건의해 이번 정부 계획에 반영시켰다. 경북도는 유통 분야에서도 과수 생산 대전환에 발맞춰 유통구조의 혁신을 도모한다. 도는 그동안 거점 APC 확대와 기존 APC의 스마트화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부인 김재덕 여사와 함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예천군 호명읍 사전투표소에서 주민들과 함께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아침 출근 전 사전투표소를 찾은 이 지사는 도민이 투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새벽부터 현장에서 근무하는 투표소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투표가 마무리될 때까지 공정하고 빈틈없는 선거관리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 지사는 “이번 선거는 저출생, 지방소멸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나라와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일꾼을 뽑는 선거인 만큼 국민의 소중한 권리인 선거권을 꼭 행사해 주기 바란다”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선거에 대비해 1월 15일부터 ‘공명선거 지원상황실’을 본격적으로 가동해 투명하고 빈틈없는 선거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선거일인 4월 10일에는 투ㆍ개표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번 선거는 오는 4월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 22개 시·군 926개 투표소(사전투표소 323개소)에서 진행되며, 유권자 수는 지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인수 228만2938명보다 6만1536명이 감소한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는 지난 4일 상주시노인회관 대회의실에서 입학생 17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기 노인대학 입학식이 성황리 열렸다.
상주시는 지난 4일 상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신입생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경북도민행복대학 상주캠퍼스’ 명예학사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직지사 천왕문이 지난해 직지사 소조사천왕상이 보물로 지정(23.10.26.)된 데 이어, 또 하나의 귀중한 보물로 지난 2일 지정됐다. 천왕문은 동서남북을 다스리며 사찰을 수호하는 사천왕상(四天王像)을 봉안한 문이다. 악귀가 물러난 곳으로 인식하기 위해 세워진 건물로 조선 후기 사찰의 건물 배치를 연구할 때 중요한 자료로 꼽힌다.
상주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지역내 중장년층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어반스케치’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김천시는 지난 5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제52회 보건의 날을 기념해 보건 의료사업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주민의 보건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해 온 보건의료 분야 관계자 6명과 공무원 3명이 수상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7시 53분께 포항시 남구 호미곶 동방 92km(약 50해리) 해상에 있는 A호(2만톤급, 화물선, 승선원 21명)에서 응급환자(호흡곤란)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포항해경은 경비함정, 구조대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대구경북 능금농협 상주지점은 지난 4일 상주시 실내체육관에서 강영석 상주시장과 임이자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과 유관기관단체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과 조합원, 유관기관과의 화합과 돈독한 친목도모를 위한 '조합원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는 지난 4일 상주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 등 30여 명은 함께 '힐링 역사문화탐방'을 펼쳐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독도경비함 경찰관들의 안전장비가 보강됐다. 동해해양경찰서는 독도, 울릉도, 동해 등 최일선 함정 경찰관이 악천후 속에서 선박 구조작업 중 해상추락 방지 등 안전확보를 위한 구조용 안전장비(해상안전 하네스)를 도입했다.
나는 글을 쓰기로 마음먹은 사람에게 다양한 작품들을 접해볼 것을 권한다. 책이든, 영화든, 대본이든, 연극이든, 미술관이든 예술성을 띠고 있는 작품이라면 무엇이든지 접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주변사람들과의 대화도 그렇다. 시시콜콜한 험담이나 의미 없는 푸념이 아니라면 의미 있는 대화를 자주 나누면서 생각의 폭을 넓힐 필요가 있다. 그런 과정들 속에서 좋은 글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 때문이다.
김천소방서는 지난 3일 오후 5시 김천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김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포항스틸러스가 지역 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포스코이앤씨가 4일 인천 포스코이앤씨 송도사옥에서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민길수)과 함께 `건설근로자 임금체불 방지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근로자의 생계와 직결되는 안전과 임금지급이 반드시 보장되어야 하나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전국 건설업의 임금체불액이 2022년 12월 대비 2023년 12월에 49.1%나 증가한 점과 안전사고가 다발하는 상황을 개선하고자 실시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이앤씨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임금체불 예방을 위해 공공기관 발주 현장에만 한정하여 운영했던 노무비 구분 지급 의무화 제도를 한발 더 나아가 모든 현장에 확대 적용키로 했으며,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성평가 등 협력업체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기로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