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도서관이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추진하는 ‘2025년 대학도서관 특성화 지원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제3차 대학도서관진흥종합계획에 따라 대학 자체 우수 특화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고 대학도서관의 자율적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범사업으로 시작됐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경북대 도서관은 ‘잇:지(知) 프로젝트 - 대학도서관과 지역사회의 동행’을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도서관이 보유한 학술정보 자원을 활용해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IB(국제 바칼로레아) 고등학생의 정보 활용 능력과 학습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대 도서관이 전체 운영을 총괄하고, 대구광역시립동부도서관, 대구 지역 IB 고등학교, 지역 독립서점 등 다양한 기관이 협력하는 지역 밀착형 융합 모델로 추진한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7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5월 첫 간부회의에서 “유례없는 사회부총리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와 대구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엄중한 시기다”며 “특히 각 정당의 대선 후보가 결정되고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대선 일정이 시작되는 만큼 공무원의 엄정한 정치적 중립 및 공직기강 확립, 공정한 선거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또 “경제부총리의 부재로 TK신공항 등 기획재정부 관련 대구시 주요 현안 및 국비 확보 사업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실·국장들은 소관 사업에 대한 리스크를 철저히 분석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은 7일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공감대 확산을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으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이라는 타이틀로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인식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산시는 7~8일 이틀간 공사감독공무원, 시설 및 계약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에서 ‘경산시 도급·용역·위탁 사업 안전보건확보 업무처리 매뉴얼 중심 중대재해 예방 공직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경산소방서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119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눈높이에 맞는 체험행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소방안전체험장 부스를 실시했다. 이날 체험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안전을 배우고 습관화할 수 있는 체험행사와 안전교육과의 연계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체득형으로 진행됐다.
포항시는 교통약자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포항철길숲 우현지구 약 650m 구간에 ‘우현 무장애도시숲’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시숲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우현지구 철길숲은 2011년 조성된 이후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지만, 노후한 데크와 불편한 산책로로 인해 안전사고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대구한의대는 교육부의 ‘인공지능·디지털(AID) 30+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인 ‘AID30+집중캠프’ 운영 대학으로 선정됐다. 대구한의대는 경북지역을 대표해 30세 이상 성인 재직자를 대상으로 AI·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교육부가 추진하는 ‘AID선도대학 100사업’은 전국 100개 대학을 통해 30세 이상 성인의 AI·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국가 정책이다. 대구한의대는 이 중 핵심 사업인 ‘AID30+집중캠프’ 운영 대학으로 선정돼 경북지역 한의·한방, 식품, 화장품 산업 재직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선정으로 대구한의대는 연간 1억3천만원, 최대 3년간 총 3억9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5월 황금연휴 기간 17만 관광객들의 발길이 포항으로 향했다. 포항시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총 17만 4,991명의 관광객이 포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포항은 앞서 디지털 여행 플랫폼 ‘부킹닷컴’의 황금연휴 국내 여행지 국내 여행 트렌드 조사에서 검색 증가율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실제 방문 수치에서도 전국적인 관심이 입증됐다.
경산시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식’ 및 ‘제21회 경산 어린이날 큰잔치’를 경산시민운동장에서 어린이 및 가족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봉화군은 최근 경북도가 주관한 제53회 보건의 날 보건시책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도내 22개 시군 중 2024년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수행한 보건행정, 의약 관리, 감염병 관리, 건강증진, 치매, 정신 건강사업, 방문건강사업등 다양한 보건시책사업 전반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군 보건소는 의료취약지 원격 협진, 소아청소년과 운영지원, 모바일 헬스케어, 60세이상 대상포진 접종등 군민들께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후 보건소의 생애주기별 예방접종, 감염병 대응 체계 구축, 의약 환경 개선 등을 통해 신뢰를 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을 했다는 평가다. 박현국 군수는 “이번 수상은 지역 건강을 위해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산시)은 7일 한국전쟁 전후 인권유린, 학살 등으로 피해를 입은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실질적 보상이 이뤄지도록 하는 내용의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화위’)를 통해 왜곡되거나 은폐된 역사적 사건에 대해 진실을 규명하고 국민통합에 기여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피해자와 유족에 대한 보상 근거가 미비해 실질적인 구제로 이어지지 못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실제 진화위를 통해 진실규명 결정을 받았다 하더라도,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해야한다. 하지만 희생자와 유족들이 소송에 어려움을 호소할 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소멸시효가 만료돼 실질적인 권리 구제를 받지 못하는 등의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조 의원은 △명확한 보상규정 마련을 위한 보상심의위원회 구성 △진화위 조사활동 기간 1년 추가 연장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기념·추모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조지연 의원은 “정부로부터 진실규명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피해자가 별도의 소송을 제기해야 하는 것은 국가가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희생자와 유족들에 대한 실질적 보상은 물론, 미래세대가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예우할 수 있도록 개정안의 국회 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지연 의원은 지난달 박사리 반공 희생자 추모공원을 찾아 희생자의
포항시가 국제회의 ‘세계녹색성장포럼 2025’를 통해 기후 위기 해법과 녹색 전환 전략 논의를 주도하고, 글로벌 기후 리더십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다. 포항시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라한호텔 포항에서 ‘세계녹색성장포럼 2025(World Green Growth Forum, WGGF)’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두고 산업, 도시, 시민이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국제무대로 국내외 전문가와 국제기구, 산업계,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7일 울릉공항의 윤곽이 생생히 드러났다. 울릉공항 건설에 필요한 케이슨 거치 완료를 기념하는 행사가 이날 사동항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공항 건설공사 시공사인 DL이앤씨에서 개최했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8일 한의약박물관 광장에서 개최되는 ‘2025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에 참석한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8일 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대구시는 2025파워풀대구페스티벌이 개최되는 오는 10일 0시부터 12일 오전 5시까지 국채보상로(서성네거리 ~ 공평네거리)를 교통통제해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 대구시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소통, 교통편의, 주차대책, 대시민홍보 등 4대 분야별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 통행량 집중과 차량정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찰과 협력해 3단계 교통관리구역(통제선, 근접우회선, 광역우회선)을 설정하고 탄력적으로 교통상황을 관리한다. 통제선 내 41개 주요 관리지점에는 경찰, 모범운전자, 자원봉사자 등 560여 명을 배치해 교통상황을 관리하고 교통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
달서구는 오는 12~17일까지 ‘2025 달서청소년주간’ 행사를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꿈이 있어 청소년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축제와 함께 대구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금연지원 및 예방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청소년주간을 통해 지역 청소년시설과 유관기관이 협력해,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문화와 참여의 장을 마련하고, 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행사 첫날 12일에는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제1회 달서청소년포럼’이 열리며, ‘달서구청소년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 역할’이라는 주제로 지역 내 청소년 전문가, 학부모, 청소년이 함께 모여 청소년 성장과 지역사회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눌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박호문 대구과학대학교 아동청소년지도과 학과장이 기조 발제를 맡고, 김유형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 이지민 센터장(위드온 상담교육센터), 조성제 교수(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가 패널로 참여하여, 지역사회에서 청소년의 의미와 역할을 다시금 조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창원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달서구는 청소년의 잠재력이 풍부한 도시라며 청소년 시설이 단순한 공간을 넘어 청소년과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는 플랫폼이 되어야 하며, 특히 청소년과 학부모의 지역사회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5 달서청소년주간은 청소년 중심의 참여, 체험, 소통 프로그램은 물론,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청소년 성장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봉화농협은 지난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임직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석포면에 위치한 낙동강 세평하늘길 하천 정화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봉화군 트레킹 코스인 승부역에서 양원역까지 구간의 하천이 지난해 수해로 인해 발생된 일반 쓰레기를 수거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경상매일신문이 주관하는 상생포럼23기 원우회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회장단 출범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7일 포항시 남구에 위치한 명가숯불갈비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3기 원우들의 공식 출범을 기념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따뜻한 환영 분위기 속에 시작된 이번 출범식은 단순한 임원 선출을 넘어, 소통과 상생을 핵심 가치로 삼는 경상매일신문 상생포럼의 철학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대구시와 엑스코는 미래산업을 선도할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7일부터 6월 30일까지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혁신상 공모를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미래모빌리티(자율주행, 전기차, 이차전지, 부품·서비스 등), ▶로봇(산업로봇, 서비스로봇 등), ▶ABB(AI·빅데이터·블록체인, ICT 등) 등 3개 분야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상위 8개 기업에는 국토부·산업부 장관상, 대구시장상,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상 등 최고 혁신기술상이, 분야별 상위 15% 내외 기업에는 혁신상이 주어진다. 수상기업 대상에게는 다양한 특전도 제공한다. 모든 수상 기업에는 국내외 바이어 매칭, VIP 네트워킹 만찬 초청, 국내외 주요 미디어 단독 인터뷰, 공동관 전시 참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