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군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감면제도를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다.
울진군은 오는 20일 북면 삼당권역 십이령 마을에서 보부상들의 애환을 이야기로 엮은 '십이령 등금쟁이 축제'를 개최한다. 십이령 마을은 옛날 울진의 해산물과 봉화 등 내륙지방의 특산물을 물물교환하던 보부상들의 길목으로써, 지금은 금강송 숲길을 찾는 탐방객들의 출발지이기도 하다. '십이령 등금쟁이 축제'는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의식 함양과 전통유산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지난 2011년 주민들의 자체적인 기획과 노력으로 출발해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주민참여형 축제이다. 축제는 바지게꾼 놀이와 주모 선발대회 등 보부상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줄거리로 꾸며지고, 특히 십이령 부녀회에서 축제 퍼포먼스를 준비해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축제장 인근에는 자연 용출되는 덕구 보양온천과 울진 금강송 숲길, 그리고 구수곡 자연휴양림등의 관광자원이 있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하는 가족 단위 최고의 휴양지로 손꼽히고 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3일 새벽 4시 55분경 영덕군 병곡면 백석항 동방 3.8km(2.1해리) 해상에서 어선 A호(21t, 관리선)로부터 고래 혼획 신고를 접수했다. A호 선장 B씨(70대, 남)는 “정치망 그물을 회수 중 고래가 그물에 감겨 죽어 있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말했다. 울진해경서 축산파출소에서는 A호가 입항하는 시간에 맞춰 현장에 나가 고래를 확인하였으며, 길이 4m 94cm, 둘레 2m 34cm이었고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의뢰한 결과 암컷 밍크고래로 확인됐다. 불법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 밍크고래는
울진해양경찰서는 직원들의 업무 애로사항,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소통ㆍ공감을 통한 소속감 고취를 위해 '지휘관-직원 간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간담회는 지난 8일, 12일 이틀에 걸쳐 진행했으며, 평소 대면할 기회가 적은 서장과 행정 일선에서 주요 역할을 하는 반장급 직원 및 여직원들이 직접 만나 형식ㆍ의례적 격식에서 탈피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실시됐다. 식사자리와 겸한 간담회에서는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갈등을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극복하고 동료 친화적인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자는데 뜻을 함께 모았으며, 울진해양경찰서의 중점 과제가 '소통과 화합하는 조직문화 만들기'인 만큼 어려운 점이나 업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건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함께하기로 했다.
울진소방서는 지난 11일 소방안전협의회 임원을 초청해 민·관이 함께하는 ‘소방안전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소방안전협의회는 울진군 지역 주요 사업장 대표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소방서와 협력해 군민의 안전확보와 지역의 소방시설 보급·홍보와 같은 실질적인 활동 등을 추진함으로써 자율소방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민·관 안전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소방서 직원 – 협의회원 교례회 △감사패 및 위촉장 수여 △2023년 겨울철, 2024년 봄철 소방안전대책 현안사항 공유 △소방안전협의회 활성화 방안 토론 등을 논의했다.
울진 매화초등학교는 지난 11일 매화기미독립만세공원에서 열린 제3회 매화기미항일 독립만세운동 기념식에 참여했다. 105년 전 오늘인 1919년 4월 11일은 매화 장날이었다. 이날 오후 3시 500여 군중들이 매화 시장에서 만세를 외쳤고 매화를 시작으로 울진, 부구까지 만세운동이 확산되었다. 이날은 또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이기도 하다. 매화기미항일 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은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헌시 및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본교 황용석 교장선생님께서 기미독립선언서 낭독하여 행사 참여에 의미를 더하였다. 이어 학생들은 3․1절 노래를 제창하고 만세삼창을 하며 옛 조상들의 마음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A학생(4학년)은 “지난해에는 노래도 열심히 외우고 준비를 많이했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 참여를 못해서 아쉬웠었다. 이번에는 참여를 할 수 있어서 좋았고, 100여 년 전 매화에서의 만세운동에 직접 참여하는 느낌이 들었다. 독립운동하신 모든 선조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년도에 열린 2회 기념식에 이어 더 많은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 본 기념식은 만세운동을 간접적으로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의 애국정신을 고취하고 계승 의지를 다지게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오후 3시 울진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초·중·고 체육업무 담당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학교체육 기본방향 전달연수를 개최했다. 2024학년도 학교체육 기본방향은 체육교육 내실화와 신체활동 생활화를 통해 모든 학생이 바른 인성과 건강한 체력을 증진하고 학교체육 지원을 위한 3개 중점과제와 28개 세부 실행 과제를 설정해 학생들의 체력 증진, 학교 체육시설 개선,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선진화된 학교 운동부 운영 지원에 중점을 뒀다. 특히, 학생들의 신체활동 감소로 인한 체력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래 열매(미래를 열어가는 매일운동)’라는 구호로 다양한 학생 체력 증진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학교 체육시설 확충과 낡은 시설 교체 등 체육시설 개선 사업도 함께 강조했다. 또한 학교 운동부 청렴도 향상을 위한 학교 운동부 등급제와 학교 운동부 만족도 조사 등을 추진하여 학생 선수 중심의 학교 운동부 운영으로 투명하고 선진화된 학교 운동부 정착 방안을 전달했다. 황석수 교육장은 “모든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중심에는 학교 체육교육이 있다. 학교체육교육 운영 내실화, 미래를 열어가는 매일 운동 전개, 학교운동부 운영 선진화 등을 통해 미래로 나아가는 학교체육 정책 방향을 잘 실천해 우리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날이 갈수록 재난의 복잡·다양화와 대형재난 및 예측 불가능한 新 재난 안전에 관련하여 국가책임에서 △스스로를 지키고(By Myself), △이웃을 돕고(By Each Other), △정부 역할을 다하는(By Government), 함께 실천하는안전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 확산 집중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민심(民心)은 매서웠다.윤석열 정부 2년을 무섭게 심판(審判)해 여권 전체에 거센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다.4·10 총선은 더불어민주당의 압도적 과반 승리(勝利)와 여당의 참패(慘敗)로 막을 내렸다. 여론조사 오차범위 내 격전지가 50여 곳 이상일 정도로 여야 경쟁이 치열했지만 표심(票心)은 ‘정권심판론’에 손을 들었다. 특히 31.3%에 달하는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이나 32년 만에 최고 ‘총선 투표율’ 67%가 보여주듯 정부 견제(牽制)를 위한 야권 지지 열기가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
울릉군은 지난 12일 신규 공중보건의사 15명에 대한 환영식을 열었다. 신규 배치된 의사들은 보건의료원, 보건지소에서 진료한다. 이번에 배치된 신규 공중보건의는 전문의 3명(마취통증의학과 2명, 방사선종양학과 1명), 인턴의 8명, 한의과 3명, 치과1명으로 지난해보다 1명 감소했다. 공중보건의들은 15일부터 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에 각각 배치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최근 군청에서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에 대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울릉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범죄예방대응계, 교통계, 지능범죄 수사팀은 울릉군 대한 노인협회 행복선생들과 지역 맞춤형 치안 협력 강화에 나섰다. 팀들은 지난 12일 지역 경로당에서 지역 주민 요구에 맞는 공동체 치안 어르신 지킴이를 실시했다. 각 부서는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자가 검진 체크리스트 △범죄 예방을 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 △노인 대상 보이스 피싱 예방법 △안전 교통 수칙에 대해 친절히 안내했다. 이와 함께 예방·근절 및 조기 신고 독려를 통한 피해자 보호에 대해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울릉경찰서 김정진 서장은 “치안활동에 주민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서로 소통하고 치안에 대해 관심을 가질 때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로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릉군은 지난 13일 2024 울릉트레일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대회는 울릉군이 주최하고 ㈜아웃도어 스포츠코리아가 주관해 전국에서 130여 명이 참가했다.
구미시는 지난 12일 선산출장소 강당에서 청년 후계농과 품목별 선도 농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농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미시 형곡2동은 지난 12일 행정복지센터에서 협약사 4개소, 지역구 도‧시의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형곡2둥이 生(태어나고), 生(살고)! 축하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사회의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는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 출산 장려를 위해 형곡2동과 지역민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특수 시책이다. 형곡새마을금고와 관내 사진관 3개소(동아스튜디오, 형곡스튜디오, 뉴예림사진관)와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출생아 1명당 최대 10만원의 출산 축하금과 무료 가족사진 촬영 쿠폰을 지급한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12일 범죄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피해회복 지원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협의체'를 신설하고 외부위원 위촉과 첫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협의체는 조직 개편에 따라 그간 기능별로 운영되던 피해자 지원 체계를 통합해 여성 청소년 기능으로 일원화하고 유관기관 (지자체, 의료기관, 다문화센터 등)이 피해자에게 신속하고 종합적인 맞춤형 지원을 연계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기 청소년 가정에 대해서 기관별로 경제적, 심리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세부적인 상담을 통한 지속적인 지원을 결정했다. 박종섭 구미경찰서장은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범죄피해자의 실질적인 피해 복구와 일상 복귀를 위한 신속하고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지난 12일 농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봄철 초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과 특정 공사장 65개소를 대상으로 비산먼지와 소음 저감 대책교육을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오후 7시 중국 싱그릴라 선양 호텔에서 열리는 라오닝 성장 환담 과 우호교류 협정 체결식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5일 오전 11시 시청 시민의 방에서 열리는 상주시장학회 장학금 기탁식에 참석한다.
상주소방서는 '위험물안전관리법' 개정에 따라 오는 7월 31일부터 위험물 시설의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의 ‘흡연 금지’와 ‘금연구역 표지 설치·관리’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위험물은 화기와 급격한 반응을 일으켜 빠르게 화재를 발생시키고, 이에 따라 확대되는 속도도 빨라 대형화재를 불러오기 쉬우므로 철저한 관리에 따른 예방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이번 개정사항은 위험물을 제조·저장·취급(이하 위험물제조소등)하는 곳에서 흡연구역을 별도로 지정하고,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은 금연구역으로 관리해 흡연에 따른 부주의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위험물 관련 화재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개정내용은 △위험물제조소등에서 지정된 장소 아닌 곳에서의 흡연 금지 △위험물제조소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