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 접근 기회를 확대하고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사랑의 그린(중고) PC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사랑의 그린 PC 보급사업’은 업무용 중고 PC를 정비해 정보소외계층과 관련 단체에 PC를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으로 총 60대를 보급한다. 신청 대상은 안동시에 주소지를 둔 저소득층·장애인·국가유공자(1∼7급),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정보소외계층이며, 장애인 수용시설, 보육원, 양로원, 사회복지시설 등 정보격차 해소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다만 2022~2023년 보급 대상자는 제외되며, 경제적 사유에 따른 저소득층에게 우선 보급할 방침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3월 8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우편(안동시 퇴계로 115, 안동시청 정보통신과 사랑의 그린 PC 담당자)으로 신청하면 된다.
안동시 보건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19일까지 위생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통해 성수식품 제조 및 판매업체 18개소를 집중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진행해 점검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제고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등록(신고) 제조‧판매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건강진단 미실시 △냉장‧냉동온도 기준 준수 △작업장 내 위생관리 상태 준수 여부 등이며 설 명절에 소비가 많은 유통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해 실시한다. 안동시 축산과도 지역 내 축산물 제조 및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15일 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 명예 축산물위생감시원과 합동점검을 실시 △자체 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 △보관온도 준수 여부 △영업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축산물이력제 관련 사항 등을 점검했다. 다음달 8일까지는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을 조치하고 부적합 제품은 즉시 압류·폐기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에 대해서는 6개월 이내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김영남 보건위생과장은 “설 명절 대비 성수식품 사전점검을 통해 식품의 안전한 공급기반을 마련해 시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와 안동관광두레센터는 지난 16일 오후 2시 '2023 안동관광두레 살롱(성과보고회)'을 가졌다. 안동관광두레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주민과 지자체가 중심이 돼 지역 밀착형 관광 스타트업을 만들고 있다. 식음·기념품업체, 로컬 여행사 중 특색있는 관광사업체를 교육부터 견학, 상품개발, 브랜딩, 공간디자인,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에 따라 키워냄으로써 마을공동체와 로컬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이바지하고 있다.
포스코스틸리온은 지난 4일, 신제품인 윈스톤의 특허출원을 마쳤다고 밝혔다. 포스코스틸리온의 윈스톤은 현무암의 표면 질감처럼 컬러강판 표면에 요철 질감과 멀티 색상이 구현 가능한 제품이다. 기존의 질감형 컬러강판은 액상 도료를 사용한 스프레이 방법이나 엠보싱 가공을 거쳐 생산이 되었으나, 포스코스틸리온의 윈스톤은 KCC와 공동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컬러강판 도장 공정만으로 세련된 질감과 멀티 색상을 구현한 제품이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회계 재정집행 향상을 위한 행정실장 회의를 열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6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전문교과 인정도서 심의위원 연수를 시작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인정도서 심사를 진행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이 개최한 ‘1923년 大邱 -100년 전 대구 이야기-’(23.11.17~24.1.14.) 테마전시가 지난 1월 11일 관람객 1만 명을 돌파하고, 14일(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전시는 1923년 대구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변화를 살펴보며 100년 전 대구와 현재의 대구를 살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지난 2023년 11월 17일 전시를 개막하여 2개월간 개최했으며 2024년 1월 14일 종료했다. 모두 11,119명이 관람했다. 1923년 대구에는 대구공립상업학교 등 상급학교가 개교했고, 새로운 문화예술단체와 무영당 서점·만경관 등 시설이 들어섰다. 그리고 서문시장이 현재의 자리로 옮겼고, 전국특산품진열대회에는 1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대구를 찾았다. 또한 1923년 1월은 대구 기상관측 이래 가장 추운 달이었다. 이렇게 1923년 한 해 동안 대구에는 크고 작은 일들이 일어났는데, 당시의 신문기사와 사진, 관련 자료 30여 점 등을 통해 1923년으로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었다. 대구가 교육도시·예술문화도시·상업도시 등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그 씨앗은 이미 100년 전에 뿌리를 내리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경북교육청은 17일 도 교육청 미디어 회의실에서 유아교육 담당 장학사와 연구사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북 유아교육 계획과 경북도유치원 교육과정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포스코동촌어린이집 입구에 "관계인 소방훈련경진대회 최우수기관" 현판이 붙었다. 16일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는 소방훈련경진대회 최우수상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포스코동촌어린이집에서 진행된 이번 현판 제막식에는, 포항제철소 정창식 행정부소장과 이홍엽 방재섹션 리더를 비롯한 포항제철소 소방책임자가 참석하였다. 포항남부소방서에서는 류득곤 서장이 참석해 축하인사말을 전했다. 포스코동촌어린이집은 지난 11월 21일
포항시 남구 대송면에 설치된 제방도로 통행이 칠성천 힌남노 재해복구사업 중 칠성1보(취수보) 재가설에 따른 시민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일시 제한된다. 통제 구간은 ‘남천교 ~ 남성교 대송중학교 방면‘ 900m이며, 기간은 2024년 1월 22일부터 2024년 3월 15일까지다. 제한 방법은 공사 구역 진·출입로를 안전 시설물 등으로 차단하는 방식이며, 이번 통행 제한 조치와 별개로 남성교 임시가도 및 칠
경북교육청은 17일 의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중대재해 예방‧산업 안전 보건 업무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17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다목적홀에서 학교 마약류 예방 교육 담당 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생 마약류 예방 교육 심화 연수를 실시했다.
구미을 김영식 의원과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구을,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경기 성남시분당구갑)이 공동주최하는 ‘윤석열 정부, 지역 과학기술 혁신’ 세미나가 오는 25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그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역은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해 있으며, 지역의 주력산업 역시 침체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산업 경쟁력과 혁신 기업의 원천인 과학기술이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과학기술 연구개발 투자, 우수한 연구인력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고 지역은 과학기술 역량이 부족하며, 여전히 정부 주도로 관련 정책이 추진되고 있어 지역이 과학기술에 관심을 갖고 특화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울진군 온정면은 지난 13일 온정면복지회관에서 지역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온정면지역발전협의회(회장 손영천) 창립총회를 개최함과 동시에 공식 출범했다고 전했다. 이번 창립총회는 기존의 온정면발전협의회에서 (사)온정면지역발전협의회로 변경됨에 따라 총회를 개최됐으며, 회장단과 감사, 이사를 새롭게 개편했다. 또한 기존의 온정면발전협의회 손영천 회장을 (사)온정면지역발전협의회 초대회장으로 추대했고, 회장은 참석한 회원들의 의견을 청취해 고문 3명, 자문위원 1명, 부회장 10명, 사무국장 1명, 감사2명, 이사18명을 선임했다.
울진군은 오는 23일까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울진군은 오는 2월 13일까지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지역 농업대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신기술의 조기 확산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새로운 소득작목 보급을 위해 마련됏으며, 14개 사업에 사업비 32억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영덕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당국이 긴급 방역 조치에 나섰다. 17일 ASF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전날 영덕 양돈농장에서 양성축이 확인됐다. 500여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던 해당 농장에 폐사 등이 발생해 정밀검사를 실시했고 12마리가 ASF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번 확진은 지난해 9월26일 강원 화천에서 발생한 이후 4개월여 만이다. 지난해 12월22일 경북 영천에서 야생멧돼지 ASF 발생사례가 나오며 접경지역 외에서도 확산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기도 했다. 경북 지역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수본은 발생농장에서 사육하고 있던 모든 돼지를 살처분하고,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차를 시행하고 있다. 또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가용한 소독자원을 총동원해 화천 돼지농장과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한다. 특히 중수본은 18일 오후 8시까지 48시간 동안 대구, 경북 내 양돈농장과 도축장, 사료공장 등 관련시설과 차량에 일시이동중지를 명령했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관계기관 및 지자체는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양돈농가에서는 농장 내‧외부 소독, 방역복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울진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신년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기자 간담회는 2024년 군정 추진에 대해 손병복 군수가 직접 설명하고 이어 기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고 보험 혜택을 누리는 피부양자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전체 건강보험 가입자의 2천만명 선에서 6년 새 1천600만명대로 내려앉았다. 하지만 여전히 다른 국가와 견줘서는 피부양자가 많은 수준이어서 건강보험당국은 건보료 부담의 형평성을 높이고자 피부양자를 대폭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7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건보 가입자는 크게 직장가입자와 피부양자, 지역가입자 등 3개 그룹으로 나뉜다. 이 중에서 피부양자는 직장에 다니는 자녀나 가족에 주로 생계를 의존하는 사람을 말하는데, 보험료 부담 없이 의료보장을 받기에 무임승차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피부양자는 매년 감소했다.
울진소방서는 지난 15일 오전 11시 소방서 전정에서 지난달 22일 인수한 초대형물탱크차 시연회를 가졌다. 초대형물탱크차는 화재현장에 지속적인 소방용수 공급 및 화재진압 대응역량강화를 통해 군민들의 인명·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됐다. 주요 제원으로는 길이 9.15m, 너비2.49m, 높이는 3.605m, 적재용량은 물 2만2천L이며, 소방안전교부세 3억4760만원을 들여 구입했다. 최대방수압력 5kg의 원심펌프를 사용하고, 상부에 방수포가 설치돼 있다. 또한, 차량 뒤편엔 동력소방펌프를 탑재해 자체 진화 능력을 강화하고, 가변축 자동하강시스템 등 최신기술 차체를 적용해 주행 중 안전성 또한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연회에서는 펌프(원심펌프)방수, 상부 방수포, 동력소방펌프 방수, 100mm 흡수관을 이용한 용수공급 시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