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남부보훈지청은 17일 자체 연구모임 ‘보훈 3rd Party’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주시 충효동 태종로 일대 옹벽(담장)이 새롭게 단장했다. 시는 낡고 칙칙했던 담장 경관을 개선키 위해 추진한 ‘충효 태종로 옹벽 경관특화사업’이 최근 마무리됐다.
평범했던 도심 속 저수지가 수생식물, 전망데크, 산책로와 목교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아름다운 생태공원으로 거듭나게 됐다.
안동빌딩 1층이 '안동시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로 재탄생한다. 서울특별시 성동구 뚝섬역 인근에 있는 안동빌딩은 수도권에 접근성이 좋은 농특산물 직판장을 개설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4년에 매입한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의 건물이다. 지역 외 농특산물 판매장 개설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안동시는 당초 매입 목적에 맞게 안동빌딩 1층에 농축특산물 전시·홍보 판매장을 설치해 지난 17일 개장식을 개최했다.
용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사단법인 대한방사선사협회 경북도회 김상희 회장으로부터 100만원을 기탁받았다. (사)대한방사선사협회 경북도회는 방사선사의 권익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이다. 특히 매년 경북도 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의료봉사 및 물품 기부를 하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상희 회장은 “항상 일선에서 소외된 계층을 위해 앞장서는 용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대한방사선사협회는 앞으로도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강남동 소재의 코오롱하늘채아파트 입주민들이 올해도 라면 40박스로 이루어진 라면트리를 가지고 강남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사랑의 라면트리는 지난달 15~29일까지 15일간 420여 세대 입주민들이 주민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에서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라면으로 쌓아 올렸으며, 올해로 4년째 나눔 문화에 동참해 온 코오롱하늘채아파트 한 입주민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한다는 생각에 마음 뿌듯하다. 다음해에도 기회가 된다면 반드시 동참할 예정이다”고 말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엄상경 입주자대표회장은 “경기 침체로 모두가 사는 게 바빠 주변을 돌아보기 힘든 시기이지만, 이럴 때 소외계층은 더욱 춥고 힘든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다”며 “입주자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안동시보건소에서는 다음달부터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균형 잡힌 영양 공급과 식생활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영양플러스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안동시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영유아(6세 미만)로서 기준중위소득 80%(4인가구 기준 월 448만4천원) 이하이며 빈혈·성장 부진·영양불량 등 영양 위험요인을 한 가지 이상을 보유한 가정이다. 신청 예약은 전화(840-5929, 5957)로 할 수 있으며, 신청자들은 보건소 영양플러스실을 방문해 신체계측 및 빈혈 등을 검사한 후 정해진 기준에 따라 대상자로 선정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생애주기와 특성에 따라 매월 쌀, 감자, 당근 등 영양보충 식품의 지원과, 영양 상담 및 집합 교육을 통한 맞춤형 영양개선의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안동시는 지난해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혈액 관리기관(헌혈의 집 안동센터)에서 헌혈한 시민들에게 안동사랑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하는 등 생명나눔 실천, 헌혈문화 확산에 팔 걷고 나섰다. 헌혈의 집 안동센터의 2023년 헌혈실적은 8275건으로 2022년 8678건에 비해 헌혈자가 감소했으며, 앞으로 응급상황에 수혈을 받아야 할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안동시는 장기적으로 헌혈 부족 상황에 대비하고자 헌혈자에 대한 인센티브로 헌혈 당일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무료독감 예방접종도 지원하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17일 안기동 일대에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덜 버리고 잘 버리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기동은 동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일반주택이 많고 거주민 연령이 높은 지역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분리배출 홍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곳이다. 특히 배출 방법을 몰라 의도치 않게 불법 배출 사례가 많아, 직원들은 어느 때보다 홍보활동에 주력하는 모습이었다. 환경공무관 및 직원들은 구역별로 나뉘어 홍보활동과 더불어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적극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쓰레기 배출요령에 따라 잘 배출해 준다면 환경공무관의 업무능률도 향상되고, 아울러 쓰레기 재활용 비율도 훨씬 높아질 것”이라 전했다. 시는 홍보활동과 함께 지속적인 쓰레기 불법투기 지도단속을 통해 순찰과 감시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택시 누리집(https://andongtourtaxi.com)을 새롭게 열었다. 이전에는 관광택시를 이용하려면 (사)안동시관광협의회 누리집 '안동을 담다'를 통해서만 예약할 수 있었으며, 그마저도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이 어려워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관광택시 기사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별도의 누리집을 신설하고, 기존 복잡했던 예약 방식을 간소화하여 이용객들이 포털사이트 검색만으로 신속·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예약시스템을 개선했으며, 다국어(영·중·일) 서비스를 제공하여 외국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이용자 중심의 디자인 설계로, 누리집은 기사님 소개, 예약 안내, 관광코스, 커뮤니티 카테고리로 구성했으며 스마트기기에서 최적화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모바일 누리집도 구축했다.
양금동에서는 지난 16일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양금동분회는 14개소 경로당 회장 14명 참석해 양금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양금동 14개 경로당 회장님 전원 참석해 2023년 양금분회의 운영 전반에 대한 결산보고와 2024년 양금분회 운영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지난 4년간 물심양면 최선을 다해 화합과 온유의 탁월한 지도력으로 양금동노인회를 이끌어오신 황수범 분회장님께서 임기 만료됨에 따라 새 분회장을 선출했다. 14명의 양금동 노인회장님의 중지를 모아 현재 양금분회 사무장을 역임하신 김광중 회장님을 신임 양금분회장으로 선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진태술 양금동장은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
직장공장새마을운동김천시협의회는 지난 17일 새마을회관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사업 추진실적과 결산 보고를 통해 2023년 한 해의 사업 성과 등을 돌아보고, 올해 추진할 사업계획을 논의하며 새마을운동에 대한 결의를 다지며 진행된 이번 총회에서는 임기종료로 인한 새로운 회장에 단독 후보 등록한 이춘근 회원이 선출되며 3년의 임기 동안 직장공장새마을운동김천시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그동안 회원사 간판 달아주기, 새마을정신 계승과 전파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운동 정신 실천에 이바지한 직장공장협의회를 이끌어 온 이양우 회장은 “지난 6년간 함께 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새로운 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하는 직장공장협의회가 되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의회 상권활성화 연구회는 지난 17일 시의회 의원간담회장에서 점촌시내 상권활성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의원 김영숙, 고상범, 서정식 의원 및 관계기관인 일자리경제과 이건화 과장, 최연이 팀장, 문경시상권활성화재단 윤현숙 본부장, 연구용역 수행기관 한국행정학회 최인규 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정책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인규 연구원은 상권 현황, 관련 정책 및 제도, 면접조사 분석 결과 등을 보고하면서 “상권활성화의 핵심은 상인들의 경쟁력이라며 경쟁력 있는 상인을 육성하거나 유치하는데 힘써야 하며, 문경새재 관광객 또는 체육대회 참가자 등의 외부고객을 점촌시내로 유인할 수 있는 킬러 콘텐츠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경시에서는 제9회 문경시장배 생활체육 유소년 농구대회가 20일~ 21일 이틀간 문경실내체육관 외 보조경기장에서 개최한다. 문경시가 주최하고 문경시체육회와 문경시농구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국의 농구 꿈나무 초·중등부 1000여 명의 선수 및 대회 관계자, 가족 등이 참석해 많은 관심과 응원 아래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서 생활체육 농구의 저변이 확대되고, 농구 동호인들 간의 결속을 다지며,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또한, 전국의 수많은 농구인들에게 문경의 유려한 경관과 훌륭한 관광명소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스포츠 관광도시 문경을 찾아주신 전국의 유소년 선수분들을 환영하며, 승부 결과에 너무 연연하기보다는 서로의 역량 강화와 친목을 다지는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유소년들과 학부모들이 다시 한번 문경시를 찾을 수 있도록 지역 홍보에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영주시노인복지관은 최근 영주시노인복지관 권필자 회원으로부터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권필자 회원은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영주시노인복지관의 원활한 운영과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후원금 50만원을 기탁했다. 권필자 회원은 "영주시노인복지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제 2의 삶을 누리는 중"이라며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누릴 수 있게 해준 복지관에 감사하며 지역 노인복지증진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고 싶은 지역주민은 영주시노인복지관(054-632-9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과 유문선 소방서장은 최근 영주시 가흥동에 위치한 명품요양병원을 방문해 화재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는 등 현장지도 방문을 실시했다. 18일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소방본부장과 소방서장 등 간부들이 직접 방문하여 소방시설, 피난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유사 화재사례 전파 및 자율안전관리 사항 당부,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및 화재 취약요인 사전 제거 등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박 본부장은 화재 발생 시 자위소방대에 의한 적극
정부가 2025학년도부터 적용할 의대 입학정원 증원 규모를 아직 확정짓지 못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증원안은 거론조차 않고 증원 반대만 외치며 발목을 잡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5일 의협에 공문을 보내 ‘의료계가 생각하는 적정한 증원 규모’를 물었으나, 의협은 공식 소통기구인 의료현안협의체에서 논의 중인 걸 별도 요구하는 건 부적절하다며 의견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의협은 지난 17일 열린 협의체 회의에서도 증원 규모안을 내놓지 않았다. 이달 내로 예상했던 정부의 의대 증원 발표가 차일피일 미뤄질 수밖에 없다. 언제까지 의협 눈치만 보고 있을건가. 의대 입학증원은 국민적 요구다. 정부가 더 이상 머뭇거릴 이유가 있나.
영주시는 최근 지역보건의료 정책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제8기 지역 보건의료계획'에 따른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4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과 연차별 계획으로 구분된다. 시는 지난해 중장기 계획(2023∼2026년)을 수립했으며, 매년 중장기 계획에 따른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지역실정에 맞는 보건의료의료계획을 수립한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부시장 송호준 위원장의 주재로 보건의료 관련 대학교수, 전문가 및 단체대표 등으로 구성된 15명의 위원과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8기 중장기 계획은 '시민이 행복한 건강도시 영주'를 목표로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역량 강화 △예방중심의 맞춤형 건강증진강화 △다분야 간 협력을 통한 삶의 질 향상으로 3개 추진전략, 10개 추진과제, 17개 세부과제로 선정됐다. 1차년도(2023년) 시행결과 지역보건사업의 효율적 수행이 확인됐다.
국민의힘이 동일 지역 3선 이상 현역 국회의원에 대해 4월 총선 공천 심사에서 최대 35%까지 감점하는 공천룰을 내놨다. 영남권 중진 의원을 대거 물갈이하겠다는 신호탄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국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6일 1차 회의에서 현역 의원 중 하위 10%에 해당하는 7명을 컷오프(공천 배제)하고, 하위 10~30%인 18명은 경선 득표율에서 20%를 감점하는 평가 방안을 내놨다. 추가로 동일 지역 3선 이상 의원은 15% 감점을 적용키로 했다. 3선 이상 의원 중 평가 하위 10~30%에 해당하면 최대 35%가 감점되는 셈이다. 현재 감점이 적용되는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의원은 22명으로 이중 영남권 의원은 10명이다.
영주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일자리, 경제, 복지, 농업 등 새해 달라지는 시책과 제도를 알기 쉽게 정리한 '2024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청년, 여성, 한부모.다문화가정, 신혼부부 등 다양한 계층과 관련된 조세.가족.복지.문화.농림 등 분야의 달라지는 시책 및 제도를 수록해 영주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각 부서에 책자를 배부했다. 달라지는 주요 시책을 살펴보면, 먼저 '영주시 인구정책 지원 조례' 개정에 따라 2명 이상의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해 키우는 가구로 막내가 18세 이하인 가정이 '다자녀 가구'로 규정됐다. 시에 거주하는 2자녀 이상 가족 3000여 가구가 혜택을 받게 된다. 다자녀 가구는 시설 사용료와 서비스 감면 또는 면제 혜택을 준다. 수도 요금과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연회비, 영주호 오토캠핑장 사용료, 소백산역 캠핑장 사용료, 체육시설 수영장 이용료 등이 대표적이다. 또, 영주시로 주소지를 이전한 지역 소재 고등학교와 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대학생에게까지 기숙사비 지원을 확대했다. 지난해까지는 지역 소재 대학교(동양대학교, 경북전문대학교) 입학을 위해 주소를 이전한 대학생에게만 기숙사비를 지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