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의 국무총리 발탁설이 무성하다. 항간에 TK(대구경북)에서만 떠돌던 이 지사의 국무총리 발탁설이 한덕수 총리가 물러나면서 설이 아닌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여당이 비록 야당에 참패를 당했으나 보수텃밭의 자존심을 지켜준 이 지사의 몸값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국무총리 발탁설이 계속 흘러 나오고 있다. 현재 해외 출장 중인 이 지사는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중앙정치 무대에서 후임 총리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여권내부에서도 이 지사의 '깜짝 발탁'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3선 국회의원의 관록과 함께 재선 도지사로서의 행정 경험까지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또 보수텃밭 인물이지만 호남, 충청 등 범야권도 아우를 수 있는 인사로도 평가된다. 여기에 더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2022년~2023년)을 역임하면서 야당 광역단체장과 활발히 소통하며 그간 풀지 못한 중앙정부 권한을 지방정부로 대폭 이양한 것도 높은 점수를 받는 이유다.
이웃을 향한 혁신중앙교회(목사 이충현)의 나눔과 기부로 율곡동의 봄 햇살이 더욱 따스하게 느껴진다.
성주군은 18일 민원업무 담당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천년고도 경주시에서 문화도시탐방 힐링워크숍을 실시했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19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희망달서 SNS기자단 발대식’에 참석한다.
월남전참전자회 김천시지회(지회장 김현조)는 18일 오전 11시 베트남참전기념비(신음동 조각공원 내) 앞에서 제18회 삼도(김천·영동·무주)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호국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역 공ㆍ사립유치원장과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22일 중 3일간 2024년 학교관리자 교육활동 침해 예방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관리자의 교육활동 침해에 대한 법률적 이해를 돕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교권 보호 5법 개정에 따라 새롭게 변화된 교육활동 보호 제도 안내와 관련 법률 이해 특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연수 세부내용은 △교원지위법 등 관련 법령, △사례로 살펴보는 교육활동 침해행위 유형,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기능 등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학교장의 신속한 대처로 학교 현장이 보다 조속히 안정화될 수 있도록 △2024년 개정된 교육활동 침해 사안 처리 매뉴얼 설명과 교육활동 보호 사업을 안내하는 시간도 가진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학교의 안정적인 교육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 존중받는 학교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김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영유아 양육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26가구 27명을 대상으로 성장 발달 스크리닝 및 가정방문 보육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김천시립교향악단은 지난 17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주최하는 2024교향악 축제에 참여하여 2천여 명의 관객이 보는 앞에서 연주했다. 교향악축제는 올해로 36회를 맞이한다. 전국의 23개의 교향악단만 초청되어 공연하는 명실상부한 클래식 향연의 장이다. 이날 김천시립교향악단은 '베토벤 ‘에그먼트’ 서곡'을 시작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열었고, 두 번째 곡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제2번'은 피아니스트 한지호와 협연으로 관객들의 넋을 빼어 놓았고, 세 번째 곡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8번'을 마지막으로 김천시립교향악단 축제의 막을 내렸다. 각 곡이 끝날 때마다 관객들의 박수갈채는 끊이질 않았다.
김천시는 지난 17일 김천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4 김천시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 추진을 위한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회의를 했다.
4·10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이 21대 전반기에 이어 22대 국회에서도 국회의장과 법제사법위원장을 모두 차지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지난 16일 “법사위와 운영위는 이번에 꼭 민주당이 갖는 게 맞다”고 했다. 전날에는 정청래·고민정 최고위원이 “국민의힘에 법사위원장을 절대 내주지 말아야 한다”고 사전 메시지를 전했다. 민주당에서는 모든 상임위를 독식해야 한다는 초강경 주장도 나오고 있다. 원내대표를 지낸 김태년 의원은 “이론상으로 보면 168석이 넘어가는 순간 모든 상임위는 그냥 한 당이 다 가져도 된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독재적 발상”이라고 반발했다. 민주당이 168석을 내세우며 21대에 이어 22대에서도 입법폭주를 또다시 예고했다. 나약한 국민의힘이 안스러울뿐이다.
변변한 특급호텔하나 없는 포항에 드디어 국제급 특급호텔이 곧 착공된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 포항은 그동안 인구 50만이 넘는 경북 최고의 도시지만 이렇다할 국제급 특급호텔이 없었다. 영일대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라한호텔은 비즈니스호텔에 불과하다. 때문에 외지인들이 포항에 오면 “왜 5성급 특급호텔이 없지”라고 반문한다. 창피스러운 일이다.
대구광역시는 대구굴기를 위한 민선 8기 시장 공약사항인 대규모 노후 주택지에 대한 공간혁신을 구체화하는 ‘대규모 노후 주택지 통개발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이는 대구의 미래 번영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대구형 미래지향적 주택지 조성 방안이다. 통개발 마스터플랜은 우수한 입지 여건과 잠재력을 가진 대규모 노후 주택지를 대구 미래 50년을 상징하는 미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청사진이다.
김현권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민주당 ‘좌장’임을 자임하는 중진이 대표 연임 문제나 거론하는 것은 한참 빗나간 상황인식”이라고 비판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4ㆍ10) 총선은 민주당이 압승했고, 결코 변하지 않을 윤석열 대통령으로 정국 난맥상은 깊어만 간다. 이런 시점에 조국혁신당이야 ‘돌격대’를 자임한다고 하더라도 민주당은 책임 있는 수권 야당으로 정국 해법을 제시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2일부터 선거 비용과 정치자금의 허위 회계보고나 불법 수입·지출 등에 대해 집중 조사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선거 비용 허위 보전 청구, 회계 보고, 업체와 이면계약, 리베이트 수수, 자원봉사자의 선거운동 대가 제공, 선거사무 관계자 수당 실비 초과 제공, 보전 청구 항목의 적정 기재 여부 등이다. 선관위는 정치자금 범죄 신고자나 제보자에게 최대 5억 원의 신고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대구 달성군은 영유아에 대한 부모의 보육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달부터 365일 24시간제 어린이집을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18일 오전 9시 25분께 서울역 경부선 승강장에서 승객을 태우지 않고 회송 중이던 무궁화호 열차가 정차 중이던 KTX-산천 열차와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무궁화호 열차 1개 호차의 앞바퀴가 궤도를 이탈했으며, KTX-산천 승객 등 4명이 경상을 입었다.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고 3명은 현장에서 처치를 받은 뒤 귀가했다. 무궁화호에 탑승을 대기하던 승객들과 KTX-산천 탑승객들은 각각 대체편 열차로 옮겨 탔다. 무궁화호는 출발이 35분, KTX-산천은 25분 지연됐다. 충돌한 두 열차 외에는 이번 사고로 인한 지연이 발생하지 않았다. 국토교통부는 철도재난상황반을 투입해 정확한 사고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 인선이 예상보다 늦어질 전망이다. 총선 패배에서 나타난 민심 이반을 수습하고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려면 인적 쇄신 카드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이들 '국정 투톱'을 어떤 얼굴로 내세울지가 관건이기 때문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르면 이번 주 후반 인선을 단행한 뒤 다음 주 본격적으로 공개 일정을 재개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사의를 표한 한덕수 총리와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으로 복수의 인사를 놓고 막판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도 공개 일정을 잡지 않았다. 여당 참패로 끝난 총선 이후 8일째인 이날까지 대외 행보를 자제했다. 윤 대통령은 대신 물밑에서 여러 채널을 통해 총리와 비서실장 인물을 놓고 의견과 건의를 수렴한 것으로 보인다. 이틀 전 서울 모처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비공개 만찬을 하며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과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을 각각 총리와 비서실장으로 추천받은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기획재정부와 함께 18일 부산에 위치한 중기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에서 '제2차 중기 익스프레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기 익스프레스는 중기중앙회와 기재부가 함께 전국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 애로를 청취하고 개선하는 정례협의체로, 지난 2월에 대전에서 1차 회의를 개최한 이후 오늘 두 번째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정부에서 △홍두선 기획재정부 차관보 △김일호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에서는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대구지역은 △곽한 ㈜성신앤큐 대표이사 △이정훈 ㈜케이와이 대표이사가 경북은 △이승훈 ㈜이브이알 대표이사 △조연정 ㈜여주티앤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LG경북협의회에서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제30회 LG주부배구대회를 구미 낙동강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LG주부배구대회는 30년간 지역사회공헌사업으로 구미 LG자매사(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팜한농, LG-HY BCM) 협의체인 LG경북협의회가 생활체육 발전과 지역민의 화합을 위해 199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LG주부배구대회는 구미시 25개 읍면동 주부배구팀들이 2개 리그로 나뉘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구미시 읍면동 각지에서는 지난 1월부터 대회 당일 승리를 위한 주부들의 땀과 열정으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국전력 대구본부 달성전력지사와 대구소방안전본부 달성소방서는 지난 17일 논공변전소에서 ESS 화재시 신속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