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올해부터 다자녀 가족 기준을 3명에서 2명으로 변경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영주시 인구정책지원조례' 개정에 따라 2명 이상의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해 키우는 가구로 막내가 18세 이하인 가정이 다자녀 가구로 규정됐다. 이에 따라 시에 거주하는 2자녀 이상 가족 3천여 가구가 각종 다자녀가족 혜택을 받게 된다. 다자녀 가구에 적용되는 시설 사용료 및 서비스 감면.면제 혜택은 △수도 요금 감면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연회비 면제 △영주호 오토캠핑장 사용료 감면 △소백산역 캠핑장 사용료 감면 △체육시설(수영장 등) 사용료 감면 등이다. 또한, 올해부터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인구유입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지역으로 주소지를 이전한 지역 소재 고등학교 및 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대학생에게까지 기숙사(전월세)비 지원대상이 확대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저출산 시대의 현실을 반영한 다자녀 가구 기준 수립으로 실효적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영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동 휴먼시아 8단지 주민 일동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대상자를 위로하고자 성금 200만원을 지난 12일 안동시에 기부했다. 기부받은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우리 시 저소득층 대상자들에게 전달돼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옥동 휴먼시아 8단지 주민 일동은 2017년 연말부터 꾸준히 십시일반 이웃돕기 성금을 모아 기부하며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해서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 옥동 휴먼시아 8단지 주민 대표 권태명 회장은 “우리 아파트 주민들이 너도나도 합심해서 모은 소중한 성금이 주위의 어려운 아이들과 소외계층들에게 잘 전달되어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따뜻한 세상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시장은 “매년 귀한 마음을 모아 전해주시는 옥동 휴먼시아 8단지 주민분들에게 깊이 감사를 전하고, 희망나눔 캠페인에 꾸준히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은 우리 지역 소외계층에게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2023년도 전국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최우수(A)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회복지시설평가는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에서 3년마다 복지관 운영 및 서비스 품질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17년에 개관해, 첫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영주시는 최근 바른냉동공조시스템과 ㈜안동공조에서 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 영주시의원인 바른냉동공조시스템 이재형 대표가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고 ㈜안동공조 김광동 대표가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안동시공무직노동조합은 지난 12일 희망2024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안동시공무직노동조합은 안동시 소속 공무직 근로자(도로공무관) 1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해 긴급복구, 겨울철 제설 작업, 야간 로드킬 처리 등 신속한 도로 정비 활동으로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권우성 안동시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은 “작은 금액이지만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지역사회 사각지대에 놓인 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기탁 소감을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도로 제설 작업으로 특히 바쁠 시기에 잊지 않고 지역사회에 귀한 나눔을 베풀어 주신 안동시공무직노동조합에 깊은 감사하다"며, "따뜻한 정성으로 마련해 주신 기탁 성금은 필요한 대상자에게 전해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웃돕기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쓰일 예정이다.
섬 학생들이 미국 어학연수 길에 올랐다. 울릉군은 지난 11일 미국어학연수를 진행하기 위해 참가 학생들을 데리고 울릉도를 떠났다.
경북도의회 정책지원담당관실은 의정활동 지원 전문화를 통한 의회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1월 11~19일까지 산림자원개발원, 안동소방서, 119특수대응단을 시작으로 도 출자·출연기관 등 18개 기관(19개소)을 방문한다. ‘열린의회 찾아가는 입법지원활동’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된 정책지원관들이 도 출자·출연기관 등 도정 주요 사업현장을 찾아 업무전반을 점검하고 운영상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현장에서 의정활동의 답을 찾고자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제도이다. 이는 현장 중심의 의정자료 수집·조사·연구를 통한 정책화·전문화된 의정활동 지원으로 자치 제도 전반을 개선해 도민의 편의와 복리를 증진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푸른 용의 해를 맞이한 새해, 지역 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운영되고 있는 (재)안동시장학회에 장학기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홍익산업개발(주)가 2023년에 이어 지난 12일 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같은 날 남선농공단지협의회는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홍익산업개발(주)는 수하동에 소재한 향토기업으로 상·하수도설비공사업 전문업체이다. 지반조성포장공사업(토공사, 포장공사), 철근·콘크리트공사업을 하고 있으며,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힘쓰는 한편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힘을 보탰으며, 누적 장학기금이 1500만원에 이른다. 남선농공단지는 2007년에 조성됐으며 현재 12개 업체가 입주하여 협의회를 구성하고 있다. 업체 상호 간의 정보교환과 친목 도모를 통해 각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도 대구광역시 지방기능경기대회가 기계, 금속·수송 등 7개 분과 50개 직종을 대상으로 4월 1일~5일까지 대구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구광역시 지방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숙련기술인들을 발굴·양성함으로써 숙련기술인의 사기진작과 기능 수준의 향상 및 지역 내 기술·기능개발 촉진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참가신청은 15~26일까지 12일간 인터넷(http://meister.hrdkorea.or.kr)을 통해 접수하며, 참가 자격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또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사실이 없는 대구광역시 시민(6개월 이상 거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중 국가대표선수로 참가가능 연령이 초과하지 아니하고, 국가대표선수 선발 기회가 부여되지 않았던 사람은 가능하다
안동시 평생학습원은 1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풍산읍·남후면 지역의 농촌 여성 각 40여 명을 대상으로‘2024년 상반기 여성대학’을 운영한다. ‘이동여성대학’은 바쁜 영농활동으로 지친 농촌 여성들의 여가 선용을 도모하고, 지역여성들의 역량 강화 및 자기 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학습관 내 인기 있는 강좌들을 위주로 프로그램을 편성해 매년 수료율이 높아지고 있다. 풍산읍과 남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1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하루 4시간씩 주 2회,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강료 및 재료비는 전액 무료이다. 이번 상반기 여성대학 프로그램은 △웃음치료 △생활리듬댄스 △생활요리 △한지공예 △커피 드립백 만들기 △천아트 △아크릴화 그리기 △케이크 만들기 등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강좌들로 구성되어 교육생들의 신청률이 매우 높았다.
안동시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신용 소상공인들의 대출금에 대한 대출이자 3%를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 12일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서민금융진흥원 사업수행기관인 사단법인 미소금융 경북안동법인과 이차보전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시는 지역 소상공인이 서민금융진흥원 미소금융 경북안동법인에서 운전자금, 시설개선자금과 창업자금, 긴급생계자금을 대출받는 경우 최대 2천만원 한도 내에서 납부한 이자 중 연 3%를 매 분기 지원하게 된다.
안동시는 세계문화유산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세계 인류문화 자산이 숨 쉬는 생동감 있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2024년 다양한 세계유산 프로그램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회마을 기반시설 정비 및 명소화 사업 추진 하회마을 주민들의 생활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하회마을 기반시설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본 사업은 하회마을 내 LPG 배관망 구축, 통신선로 교체, 마을 안길 정비로 구성되며, 현재까지 국비 28억원(총예산 37억원)을 확보해 3월 착공할 예정이다. 하회마을의 기반시설 정비를 통한 낙후된 통신시설 교체 및 연료비 부담 개선으로, 주민 숙원 해결과 더불어 세계유산 하회마을의 보존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부터 2025년 말까지 하회마을 명소화를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하회마을의 역사경관 회복과 관람객 편의 증진 및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 개선 및 정비, 관광자원 개발과 홍보를 통한 관광 활성화 2개 분야이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11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에서 시 보건의료정책과장, 소아진료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등 소아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의는 초저출생 심화로 인한 소아의료수요 감소가 소아청소년과 저수익 구조 고착화와 맞물리며 소아진료체계 여건이 어려운 현 상황을 극복하고자 이뤄졌다. 지난 2022년 3월 전국에서 6번째로 지정돼 대구·경북 권역에서 유일하게 24시간 중증·응급 소아환자를 진료하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전담 전문의 6명이 근무 중이며, 의사 1인당 연평균 3천여 명의 소아응급환자를 진료 중이다.
칠곡군 지천면 새마을금고는 지난 1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가산면사무소에 쌀 20kg 48포대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기탁자의 뜻을 생각하여 각 마을의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8일 달서구 의사회(회장 서영진)에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의 후원금을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달서구 의사회는 지역인재 육성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지금까지 총 3300만원을 후원해 왔다. 한편 2009년 설립한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100억원의 기금목표액을 달성했으며, 성적우수·저소득 주민자녀 장학금, 특기장학금, 달서으뜸스승상 수여 등 지금까지 1022명에게 14억5천만원,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25개교에 1억2500만원을 지원했다. 이태훈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소중한 돈을 모아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감사드리며, 맡겨 주신 기금은 우수한 지역 인재 육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
경북도는 2021년부터 대통령을 비롯해 시·도지사, 경제부처, 재계 인사들이 발표한 신년사를 빅데이터 분석해 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5일 오전 8시 30분 시청 시민의 방에서 열리는 주요간부 회의에 참석한다.
김지한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지난 13일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과 일선 경찰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치안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호미곶파출소 지역 내 항포구·갯바위와 주말 중 행락객이 증가하는 해맞이광장, 흥환간이해수욕장 등을 방문해 안전시설물 상태와 위험요소 여부를 점검했다. 이어 호미곶파출소를 방문해 관내 치안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며, 선제적 예방 활동을 강화해 사고 방지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겨울철 해양사고는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사고예방을 위해 순찰개소와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취약지역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순찰 중 만나는 해양종사자에게는 안전의식 고취를 홍보하는 등 생활밀착형 예방활동에 집중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지한 서장은 “치안수요가 늘어나는 주말과 공휴일에는 서장을 포함한 과장들이 직접 현장을 돌아보며
경북도는 지난 12일 경북도경제진흥원에서 소상공인 업무를 담당하는 경북도와 시군 공무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경기 속에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코자 ‘2024년 소상공인 분야 실무회의’를 열었다.
경북도는 올해 도로 수송, 산업, 생활분야 등 5개 분야 38개 세부사업에 3747억원을 투입해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