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경북도환경연수원은 도내 시니어를 대상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공감대 형성이란 주제로 18일부터 4회에 걸쳐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으로 손자녀 육아가 처음인 조부모가 손자녀와 소통하며, 함께 놀고, 함께 공부하기 등 육아의 눈높이에 맞는 조력자로서 가족간 돌봄공동체를 통한 안심돌봄 유도로 저출생 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
또한, 급변하는 시대 변화의 특성을 고려해 조부모와 성인 자녀, 손자녀 세대간 차이에 대한 소통 기술도 함께 안내 할 예정이다.
최대진 연수원장은 “결혼과 양육의 기쁨, 가족의 가치와 소중함을 재확인 시켜 줌으로써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생 극복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환경연수원은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에 앞장서기 위해 도내 시니어 대상으로 시·군별 순회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며, 김익수 교육생 대표는 손자녀 오순도순 돌보기 등 육아 돌봄에 관해서는 전국에서 으뜸가는 `최고할배·멋진할매`가 되기로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