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 예비후보(포항북)는 “새마을운동은 지방에서 시작된 국가적 혁신이었고 세계인들은 이를 ‘기적’이라 부르며 벤치마킹 중이다.”며 “새마을정신으로 무장한 새마을운동 성지인 포항이 다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빅시티 포항’을 실현해 지방시대의 성공 사례, 롤 모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방시대의 핵심은 지방 스스로 미래를 계획, 추진, 개척하려는 도전 의지에 있다며 이미 포항은 그 의지와 정신력을 증명한 도시라고 강조했다.
포항시가 겨울방학을 맞이해 구룡포도서관 1층 로비에서 ‘나만의 스탬프 책갈피 만들기’ 상설 체험 코너를 운영한다. 스탬프 책갈피는 구룡포도서관 특성화 주제인 ‘여행’ 관련 문양이 새겨진 다양한 스탬프 중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해 꾸며 완성할 수 있다. 세상에 하나뿐인 한정판 책갈피라 도서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1인 1매 제작 가능한 스탬프 책갈피 만들기 체험은 안내 데스크에 문의하면 된다. 구룡포도서관 3층 특성화 자료실에는 여행 관련 서적이 비치돼 있어 창문 밖 바다를 바라보며 국내외 장기 여행 계획을 세우기 좋은 명소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구룡포도서관의 특성화 주제에 어울리는 다양한 여행 관련 프로그램 운영으로 도서관이라는 공간이 오랜 시간 머물며 지식과 휴식을 채워갈 수 있는 ‘문화 충전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포항시 장량동은 지난 15일 저녁 장량동청소년지도위원회와 함께 올해 첫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 날 캠페인에는 북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 함께 나와 현수막 가두 행진과 피켓 홍보 등을 통하며,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저해하는 유해한 환경을 근절하고 청소년을 보호하는 일에 어른들이 관심을 갖고 힘써야 함을 강조하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북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학교폭력전담 한미정 팀장은 “학폭을 담당하다 보면 유해한 환경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데, 이러한 캠페인을 통해 어른들의 자정 노력과 경각심을 일깨움으로써 청소년 범죄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향후에도 꾸준한 연합활동으로 실효성을 높여갔으면 한다.”고 말하였다.
울릉군은 지역 명품 ‘울릉칡소’를 이번 설에도 롯데백화점에 출하한다. 울릉칡소는 무공해 산야초와 천연 암반수를 먹고 자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로 매년 명절에 명품선물세트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경북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의무가입대상인 재난배상책임보험 신규 업소 관리와 갱신 등 업무에 집중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북구청에서는 관내 음식점 등 위생업소 관리 강화를 위해 음식점 1,034개소, 숙박업소 184개소 등 총 3종 1,218개소를 대상으로 재난배상책임보험 의무 가입 홍보에 나선다. 재난 배상책임보험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조치로 숙박업소는 물론 1층 면적이 100㎡ 이상인 일반·휴게음식점 등 20개 업종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책임보험의 보상한도는 인명 피해 1인당 최대 1억 5천만 원, 재산 피해 사고당 최대 10억 원이며, 원인불명의 사고나 방화 등 가입자의 과실이 없는 무과실 사고로 인한 피해도 보상된다.
포항시 북구 산업과(과장 최무형)는 농가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관내 농가에 농기계 등화장치와 영농안전장비를 지원한다. 등화장치는 영농철 야간 주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농기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공인시험기관에서 농기계 등화장치 시험을 받은 저속차량표시등 250개를 관내 농가의 경운기 또는 트랙터에 부착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벼, 과수 등 상대적으로 약제 살포량이 많은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방제복, 안전마스크, 보안경으로 구성된 영농안전장비 600세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신청은 해당 농지 소재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1월 26일까지 접수하며 3월 중 공급될 예정이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정해천)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의 위생관리 실태 집중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대상은 떡류, 부침 및 튀김류, 나물 등 제수용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과 성수식품을 판매하는 재래시장, 대형유통판매업 등 169개소이며, ▲식품 등 위생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소비 기한 및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점검하고, 식중독 3대 예방 관련 식품기본 안전수칙 홍보도 함께 할 예정이다. 정해천 남구청장은 “우리 고유의 설 명절을 맞이하여 부정·불량식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감시활동을 철저히 하겠다.”며 “부적합 식품에 대하여 즉시 유통차단 및 회수 조치하여 식품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즐거운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봉화군이 지난 15일부터 군청 1층 종합민원실에서 민원업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처리를 할 수 있도록 복합민원상담실을 시범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복합민원상담실은 인허가, 토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민원 상담 및 안내를 하고, 담당부서를 정확히 연결해 불필요한 시간낭비를 막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민원인에게 보다 정확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중견 공무원을 배치해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 호응도가 높을 시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16일 "제가 온몸으로 돌덩이를 치우겠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출마를 사실상 선언했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 계양구 한 호텔에서 열린 '국민의힘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서 "우리 정치가 꽉 막혀있다.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돌덩이 하나가 자기만 살려고 이 길을 가로막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원 전 장관이 "이 돌덩이가 누군지 아시냐"고 하자 참석자들은 '이재명'이라고 외쳤다. 원 전 장관은 이어 "이곳 계양은 수준이 높은 곳으로 젊음이 넘치고 미래의 발전 가능성이 무한하며 전국 어디에도 보기 힘든 지역 오케스트라를 운영하는 수준 높은 주민들"이라고 강조했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 내 이공계 학생 취업경쟁력 강화와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첨단분석기기와 전문인력을 활용해 1월 8~23일까지 ‘2024 동절기 마이스터 아카데미’와 ‘2024 동절기 보건·환경 진로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근한 구미시의원은 16일 '생활체육지도자 지원 및 처우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임시회에 상정했다. 구미시에는 초·중·고에서 종목별 방과후 수업 등을 담당하는 18명의 생활체육지도자가 정규직으로 근무하는데, 1년차나 7년차가 세후 월 210만원 정도의 급여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 조례안은 생활체육지도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시행계획 수립, 실태조사, 노동권과 모성권 보호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강원 인제군은 생활체육지도자에 대해 7급 공무원 처우를 준용하고 있으며 광주시와 전남도는 호봉제를, 경기도는 최대 100만원의 근속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김천시립미술관은 특별전 '시선에서 사진까지' 전시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16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선에서 사진까지'는 홍택유 작가의 '작품명을 붙이면 작품에 대한 시야가 좁아진다' 언급을 주제로 기획한 전시이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사진을 통해 관람객의 시야를 확장하고 예술적 상상을 넓히길 바랐던 작가의 뜻에 따라 '시선에서 사진까지' 전시 속 흑백 작품을 채색해 보며 작품을 새로운 시선으로 다양하게 재해석해 볼 수 있는 자기 주도형 체험이다.
울진산림항공관리소는 16일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 일원에서 2024년 안전비행을 다짐하는 산림항공 안전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공무원 헌장(실천강령) 및 무사고 안전다짐 결의문 낭독을 하며 안전비행을 다짐하는 한편, 올해도 4대 주요 임무 수행시 항공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10년 무사고 안전비행 달성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고 해수욕장 일대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해양폐기물, 플라스틱 등을 수거하는 환경보호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한금석 관리소장은" 항공안전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이를 위해 무사고 운항을 결의하는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안전한 항공 운항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무사고 운항을 위한 모든 직원들의 노력이 집중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오는 22일까지 2024년도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과정(기초·심화 통합) 교육생을 모집한다.
2017년 11월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피해배상 목소리를 내 온 포항시민단체가 문재인 前 대통령이 지진 책임자라며 검찰에 고발했다. 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범대본)는 16일 오전 문 전 대통령과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살인,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범대본은 포항 지진이 문재인정부가 추진한 탈원전·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과 직접적 인과관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정부가 대체에너지 중 하나인 지열발전을 무리하게 재개하다가 지진이 발생했단 주장이다. 이들은 "전문가들은 당일 아침에도 지진 발생을 예견했는데 정부는 버젓이 지열발전 주입공에 물을 넣다가 엄청난 사상자와 함께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발생시켰다"고 주장했다. 또 "문 전 대통령은 정권의 최정점에서 자신의 선거공약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진 발생 경고를 무시하고 지열발전 물 주입을 승인하거나 묵인했다"며 "백 전 장관은 잘못된 선거공약을 지키기 위해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하다가 지진을 촉발했다"고 밝혔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미래차, 로봇 등 국가첨단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 활력 생성이라는 정부 정책 기조를 뒷받침하기 위해 ‘2024년 국가성장동력산업 원스톱 119지원단’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올해 경북도의 외국인들에 대한 이민 정책이 큰 기대를 걸게 한다. 경북도가 야심차게 제시한 '경북형 초청장학제도(K-GKS)' 때문이다. K-GKS는 이른바 ‘경북형 실리콘밸리’로 통한다. 포스텍을 비롯해 금오공대·안동대·대구대 이공계 석·박사 과정에 외국인을 선발하는 사업이다. 외국인 장학생은 졸업 후 경북지역에서 취업(3년 이상) 또는 상위 과정으로 진학해야 한다. 외국인 입장에선 '경북 정착', 기업은 '인재 확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된다. 생산 인구가 갈수록 줄어드는 상황에서 경북이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겠다는 프로젝트다.
경북도 홍보대사인 가수 김다현이 16일 경북도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청학동 국악자매로 데뷔한 김다현은 미스트롯2에서 부른 ‘회룡포’가 유튜브 1100만뷰를 달성하며 예천 회룡포가 전국적인 명소로 알려지는 데 기여한 공로로 경북도 명예도민으로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2023년에는 제29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성인가요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했고, 현재 MBN ‘현역가왕’에서도 가수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다현 홍보대사는 “기부금이 경북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히며 “고향사랑 기부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고향사랑기부제가 2년 차
국민의힘이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하면서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TK) 인사를 단 한명도 포함시키지 않아 TK 정치권이 발끈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 출범의 일등공신이었던 TK에 홀대도 이런 홀대는 없다. 그동안 국힘을 짝사랑해왔던 보수텃밭 민심도 이번 일로 싸늘하게 식을까봐 걱정된다. TK인사로는 선출직인 윤재옥 원내대표(대구 달서구을)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하지만 그는 공관위 업무에 실질적으로 개입할 수 없는 입장이어서 보수 텃밭의 목소리를 대변할 인물은 단 1명도 없는 셈이다. 따라서 TK 후보들은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일단 출발을 해야 한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지난 11일 총선에 나설 후보자 공천 작업을 총괄할 공천관리위원 인선결과를 발표했다. TK인사는 단 1명도 없었다.
재포항청송군향우회는 지난 10일 포항시 티파니웨딩홀에서 회장단 이·취임식과 함께 신년교례회를 가지며,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윤경희)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황가원 신임회장은 “고향 청송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키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고향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향우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윤경희 청송군수는 “고향 청송을 생각하며 장학금 기탁을 이어주신 향우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청송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