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동명면 가산산성 진남문 일대를 코스로 한 ‘제31회 칠곡군민 건강걷기 대회’가 지난 27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는 가산산성 진남문을 시작으로 치키봉 등산로에 위치한 팔각정 반환점에서 다시 진남문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돼 트래킹 명소로 유명한 가산산성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한껏 만끽할 수 있었다.
영덕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2024학년도 영덕발명교육센터 발명지식재산반 교육대상자 및 학부모, 교육관계자가 참석해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은 발명교육의 폭넓은 기회 확대를 위해 지역내 초·중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도록 하여 예년에 비해 3배가 넘는 20명의 초·중학생이 선발됐다. 지난 27일을 시작으로 5주 동안 매주 토요일 ‘나만의 상표 제작’,‘스마트팜 만들기’등을 목표로 수업이 진행된다. 특히 첫째날은 40여 명의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국발명진흥회 이건환 과장이 발명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영덕발명교육센터는 선발된 20명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의 이해’, ‘발명과 메이커’, ‘AI와 발명’등과 같이 발명·융합교육과정을 지도강사와 함께 재미있고 다양한 주제·방법을 통하여 창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강식에 참여한 김모 학생의 부모는 "올해 프로그램은 더욱 풍성해진 것 같아서 우리 아이가 무엇을 배우고 올지 기대가 된다"면서"자녀 선발됨에 대한 기쁨을 표현했다. 또 이모 학생은 "우리 손으로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발명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새로운 경험이 됐다"며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남정일 영덕발명교육센터장은 “영덕발명교육센터 발명지식재산반 학생들이 이 곳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역량을 무한히 펼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30일 오후 3시30분 천북면 물천리 944-7에서 열리는 ‘자전거공원(펌프트랙) 준공식’에 참석한다.
경주시 건천읍 천포리 소재 수복사는 지난 26일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센터)에 사랑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대구 능인고등학교 35회 졸업생들이 졸업 45주년을 맞아 경주로 추억의 수학여행을 왔다.
경주 화랑마을이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게릴라성 소확행 이벤트를 선보인다. 매년 개최되는 게릴라성 소확행 이벤트는 지난 2018년 개원 이후 시민 및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시행된 화랑마을의 대표적인 체험성 이벤트다. 그간 ‘찾아가는 화랑마을’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화랑마을 내에서 펼쳐져 ‘찾아오는 화랑마을’로 명명했다. 참가는 체험용 활을 들 수만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방문객 전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되며, 화랑마을 백배 즐기기 이벤트에도 참여 자격이 주어진다.
경주시는 지난 27일 지역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제48기 열린시장실’을 운영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시장실 견학, 시정홍보 영상 시청, 시정 모의회의 등을 체험하면서 지역 정책이 시민들의 삶과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영주교육지원청은 최근 학교 영양(교)사 및 조리사(원) 등 학교급식관계자 80명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29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급식관계자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과 연수를 통하여 창의적 마인드 및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사기진작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기회가 됐다. 연수 내용은 대구수목원 및 앞산공원의 자연환경을 관광하고 서문시장에서 장보기를 하며 연수 참가자들이 긴장과 피로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고 학교급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전태영 교육장은 "맛있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새로운 활력과 에너지를 만들어 신나게 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주시 하망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반찬 배달사업을 진행했다.
영주시는 오는 5월부터 두 달 동안 일상 속 하루 만 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걷기 습관 생활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챌린지는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61일 동안 운영된다. 챌린지 기간 60만 보 걷기에 성공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200명을 추첨해 휴대용 휴대폰 충전기 세트를 지급한다. 1일 최대 1만5천보를 인정한다. 시는 3월부터 월별 다양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4월 '새봄맞이 꽃 따라 걸어, 봄' 30일간 20만보 걷기 챌린지는 503명이 참가해 200여 명이 성공했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영주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후 걷기 운동을 하면 된다. 시민 누구나 '워크온' 앱 내에서 관내 GPS 위치인증을 완료하면 참여할 수 있다. 걷기 챌린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건강증진과(054-639-5753)로 문의하면 된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신체활동 감소로 비만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로 꾸준한 걷기 실천을 통한 건강한 일상의 시작을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지난 3월 9일부터 4월 28일까지 28회 진행한 '몸으로 예술놀이'가 336명의 아동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시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우리아이 잘자람 프로젝트'(△아이! 신나 페스티벌, △전통연희 체험교육, △몸으로 예술놀이)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몸으로예술놀이연구소 윤혜정 대표와 홍승엽 예술감독이 직접 개발한 독창적인 예술교육이다. 시는 지역 어린이들에게 예술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원받아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단계(악어연못) △2단계(내 몸에 네모가 올라와요!) △3단계(모델과 화가-1) △4단계(이상한 거울놀이)를 걸쳐 진행된 프로그램은 참여한 어린이와 참관한 보호자 모두 새롭고 흥미로워했다. 개인별 4차례 참여한 신체 활용 예술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은 신체 감각 및 인지능력, 집중력을 키울 수 있었다. 가흥초 이모(4년) 어린이는 "춤추는 줄 알고 왔는데, 여러 가지 재미나고 신기한 체험을 해 재미있었다"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홍승엽 예술감독은 "영주시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 아이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좋았다"며, "단계별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아이들의 예술적 감각이나 신체 발달 모습을 부모님과 공유했다. 그냥 지나칠 아이의 행동이나 신체활동에 대해 관찰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예술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매영 아동청소년과장은 "몸의 움직임을 통해 호기심과 창의성을 키우고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여한 아동들이 굉장히 좋아했다. 하반기에 시범사업으로 농촌지역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며, "영주시에 있는 모든 아동이 아동친화도시에 맞는 교육과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시작한 '우리아이 잘자람 프로젝트' 사업은 4월에는 몸으로 예술놀이, 전통연희 체험교육이 마무리되고, 아이 신나 페스티벌은 5월 18일 명랑골든벨을 시작으로 계절별로 진행
영주시 인삼박물관은 '2024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기간(5월 4~6일)에 맞춰 5월 1일부터 특별기획전 '풍기인삼협동조합, 116년의 발자취를 따라서'를 개최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다음해 3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1908년에 인삼협동조합으로서는 전국 최초로 설립된 풍기삼업조합(이하 조합)의 116년간의 역사를 소개한다. 풍기삼업조합은 개성 출신의 지식인으로 풍기에 정착해 인삼업을 일으켰던 이풍환 선생이 인삼 및 홍삼 수출 이익을 점유하고자 강제로 시행했던 일제의 홍삼전매제에 대항하고 인삼 경작인과 판매인들의 권리를 수호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과 뜻을 모아 설립한 조합이다.
영주시는 영주역 광장 앞 쌍구형 회전교차로 설치공사가 5월 마무리를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에서 시행하는 이번 공사는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영주역 앞 교통량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사업비 20여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 지난해 7월 착공해 단계별 공사(8단계)를 통해 도로 차단 없이 공사를 수행해 왔으며 마무리 작업인 포장 또한 단계별 작업(9단계)을 통해 통제구간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주경찰서는 29일 아침등굣길인 오전 8시 중앙초등학교 후문에서 영주경찰서 및 녹색어머니회, 영주시청, 교육지원청 등 협력단체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등학생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30일 오후 2시 코레일 영주교육원(선비세상로124)에서 열리는 코레일 인재개발원 영주교육원 개원식에 참석한다.
칠곡군의회 심청보 의장이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선정한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가 전국 226개 시ㆍ군ㆍ자치구의회 의원 가운데 지방 의정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심청보 의장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의원 연구단체 활동으로 의원역량강화에도 전력을 다해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30일 한국기술센터에서 열리는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발표평가에 참석한다.
안동시 도산면은 지난 25일 폐기물 불법투기 감시 및 생활쓰레기 올바른 배출문화 정착을 위해, '2024년 도산면 폐기물 불법투기 감시단'을 운영해 깨끗한 도산 만들기 정착을 위한 활동을 개시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민의 문화향유 및 클래식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외 유명 단체를 섭외하는 등 공연 유치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가족음악회 프랑스 메츠 브라스 앙상블’이 다음달 3일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메츠 브라스 앙상블은 유네스코에서 지정된 프랑스의 음악도시 메츠의 국립 오케스트라에 소속된 금관악기 파트 단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금관악기 특유의 시원함과 프랑스의 색채가 담긴 소리로, 유럽을 무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메츠 브라스 앙상블은 영화 어벤져스와 인크레더블의 OST, 엘리제를 위해 이와 같은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음악 위주의 연주를 선보여 가족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명품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이번 공연 이외에도 다음달 31일 샤를 리샤르-아믈랭 피아노 리사이틀 및 하반기 주요 공연으로 해외 유명 악단과 연주자들을 초청하여 명품 클래식 시리즈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안동시 우리꽃연구회는 따스한 기운이 완연한 봄, 시민이 자연의 향기를 한 발 더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야생화 전시회를 준비해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2024년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와 발맞춰, 다음달 3일 오전 9시부터 7일 오후 6시까지 5일간 문화플랫폼 모디684(경동로 684, 舊안동역)에서 개최되며, 안동시 우리꽃연구회 회원들이 정성으로 가꾼 온 야생화 작품 약 175점이 전시된다. 우리꽃연구회 회원들은 시민에게 전시작품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야생화 재배 및 관리 방법에 대한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그리고 전시장에 포토존을 설치해 특별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우리꽃연구회 야생화 전시회가 2024년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를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우리 꽃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고,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