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중대범죄자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 확대를 위해 제정된 '특정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중대범죄신상공개법)'이 25일부터 시행된다. 법률이 시행됨이 따라 강력범죄나 성폭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의 경우 ‘피고인’도 신상정보 공개가 가능하게 됐다.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은 ‘피의자'로 한정돼 있던 신상공개 대상의 범위를 재판 과정에서 특정중대범죄사건으로 공소사실이 변경된 사건의 ‘피고인’까지 확대해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법률이 제정되기 이전 우리나라 신상공개 제도는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고, 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재범방지 및 범죄예방 등 오로지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한 경우 ‘피의자’에 대해서만 얼굴, 성명 및 나이 등 신상에 관한 정보를 공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었다. 하지만 범죄 혐의가 입증돼 검사에 의해 공소 제기를 받은 ‘피고인’은 신상공개 대상에 포함돼 있지 않아 재판 과정에서 아무리 흉악한 범죄가 드러나도 신상을 공개할 수 없었다.
영덕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 선택폭을 넓히고 지역내 업체들이 공급업체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농축임수산물, 가공식품, 관광·서비스 3개 분야에서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영덕군은 다가오는 설 연휴 동안 쾌적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설날 당일인 다음 달 10일을 제외한 전 기간에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키로 했다.
최우영 국민의힘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시민들과 직접 만나고 대화하는 소통 중심의 캠페인 방식인‘힐링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3040세대와 MZ세대 그리고 무당층 등에 대한 급격한 확산세에 발맞춰 이들에 대한 지지세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최우영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최우영을 불러주세요’, ‘최우영이 어디든 달려갑니다’라는 방식으로 시민들과 직접 대화와 소통을 통한 ‘힐링 선거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미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호소하는 최우영 예비후보의 ‘캠페인 방식 선거운동’은 기존 일방적 선거운동 방식의 틀을 깨고, 양방향 방식으로 시민들의 감성에 호소한다는 측면에서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조직을 동원한 선거’를 지양하겠다고 밝힌 최우영 예비후보는 “시민들이 원하는 곳으로 달려가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때로는 아픔을 위로할 수 있는 자리를 확대하겠다”며, “언제든 시민들의 연락을 받으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달려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최우영 예비후보는 구미시민들이 자신들의 각종 회식자리․계모임․동호회․자원봉사자모임․동창회․운동모임․마을총회․신년교례회 등 행사에 최우영 예비후보를 초청하면 후보가 그 자리에 참석해 즉석 미팅하는 방식으로 대화와 의견을 나누게 된다. 최우영 예비후보를 부르려면 최우영 후보 휴대폰번호(010-5182-3332), 페이스북 메신저(https://www.facebook.com/brand0510), 네이버 블로그(https://blog.naver.com/1brand), 인스타그램 메신저(https://www.instagram.com/1brand_choi/) , 선거 사무실 전화(054-417-3306)로 연락해 초대하는 모임, 연락처, 시간과 장소를 남기면 된다.
제36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장에 류영욱 교수(피부과)가 취임했다. 신임 류영욱 동산병원장은 1991년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토마스제퍼슨대학 피부과에서 연수했으며, 계명대 동산병원 진료부원장, 응급의료센터장, 연구부장, 계명대 의과대학 교무연구 부학장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 현재 대한피부과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피부과학회 대구경북지부회장, 대한피부과학회 윤리법제이사,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평의원, 대한광의학회 상임이사·감사, 대한피부레이저학회 평의원,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파에도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기부 행렬이 연일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더하고 있다. 영양시장상인회(회장 남석진)는 지난 25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영양전통시장 상인들의 정성과 마음을 모은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6일 오후 2시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는 '영양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한다.
◇ 꽁꽁 겨울 축제 대성황 꽁꽁 얼어붙은 얼음 위로 스케이트를 타는 아이들이 보인다.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18일까지 영양군 영양읍 현리 670 일원에서 운영했던 제1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는 누적 방문객이 16,000명을 넘으며 성원에 힘입어 24일부터 연장하여 재개했다.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지면서 얼음이 얼지 않은 지방에서 해마다 개최하던 겨울축제를 취소하고 있지만 영양군이 ‘제1회 꽁꽁 겨울축제’를 개최할 수 있었던 이유로 ‘산 사이 골바람이 계속 불어오는데다 현리 앞산이 햇빛을 막는 그늘진 지역이어서 항상 얼음이 두껍게 유지되고 빙질도 좋다’고 영양군 관계자는 말한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마지막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교육은 감홍 사과 재배기술 교육으로 오전 10시부터 이론교육, 오후 2시부터 현장교육 과정으로 이뤄졌다. 이날 교육은 당초 오전 10시, 150명을 계획했으나 앞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 오전 9시부터 문경감홍재배 농가가 몰려들어 이미 9시40경 460명을 넘어서며 그야말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강추위 속에 이루어진 오후 실습 교육에서는 강의에 집중하고 있는 농가의 열정 때문인지 영하의 기온은 오히려 뜨거움마저 느껴지는 현장이었다. 이러한 농가의 열정이야말로 문경 감홍 사과가 맛있는 첫 번째 이유이다. 이날 교육 시작 전 인사말에서 문경시장은 문경 감홍 사과로 작년 단일품목 중 6,000억을 달성한 성주참외를 반드시 넘어서겠다는 강한 포부를 다시 한번 피력했으며, 이에 대한 화답으로 문경시의회는 문경 감홍 사
동해해경이 독도 해상의 조난 선박 선원 11명을 전원 구조했다. 동해해경찰은 지난 24일 독도 북동방 303km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인 어선의 승선원 11명 전원을 안전하게 구했다. 어선 A호(54톤)는 이날 오전 7시 29분께 독도 북동방 약 303km 해상에서 기상악화로 인해 대피 중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으로 긴급 구조를 요청했다. 이에 동해해경은 독도 인근에 경비 중인 3천톤 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했지만 동해중부먼바다 풍랑경보로 18~20m/s의 강한 바람과 5~6m 높은 파도가 일고 있어 약 8시간 20분이 지난 오후 3시 40분께 현장에 도착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6일 오전 10시 30분 풍천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요 현안(건의) 사항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문경시립노인전문간호센터는 지난 24일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종사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친절교육과 함께 무한친절 결의문을 선서했다.
문경관광진흥공단 농특산물직판장은 문경새재직판장,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 상·하행선 휴게소직판장과 인터넷쇼핑몰 문경사랑새재장터에서 다음달 14일까지‘설맞이 특별 할인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고, 문경을 찾는 관광객과 귀향객에게 문경 우수 농특산물의 홍보 및 판매를 위한 행사로 품질 좋은 상품을 한자리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행사 기간 중 문경의 우수 농특산물 오미자, 사과, 버섯류 등 76종에 대해 최대 22%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할인 품목 이외에도 문경에서 생산되는 제품만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 ‘문경사랑 새재장터’에서는 200여 종, 오프라인 매장인 문경새재직판장 및 고속도로(상·하행선)직판장에서는 400여 종의 다양한 문경 농특산물이 전시·판매된다. 농특산물직판장은 문경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가의 판로확보를 지원하며, 또한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농산물의 제값 받기를 지향하고 있으며, ‘서비스는 백화점, 가격은 전통시장’이라는 목표를 위해 매년 꾸준히 성장해 2023년 매출 42억원을 달성했다. 문경의 대표 특산품인 오미자는 전국 생산량의 45%를 차지하고 있으며, 오미자 관련 제품은 새재직판장의 판매량의 23%, 사과는 고속도로 휴게소 직판장에서 판매량의 41%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판매장 내 물품 진열 뿐만 아니라 특판행사도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 동안 26개 업체가 상시 특판을 통해 약 1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판에는 사과, 버섯 등 보관기간이 짧은 생과류와 문경을 대표하는 오미자, 도자기 등 홍보가 필요한 업체가 참여했다.
예천군에 새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석송회 이미영 회장과 회원들이 지난 25일 예천군청을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예천군은 이재민들의 심리적 건강 상태를 살피고 회복 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난심리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재난심리회복지원’ 프로그램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호우로 재난 트라우마를 겪는 주민들의 거주지를 직접 찾아가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이며 필요시 유선 상담도 가능하다. 또한 상담을 통한 정신건강 검진 결과가 고위험군에 속하는 경우 지역 병원과 연계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건강을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예천군 김학동 군수가 지난 24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시작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탈(脫) 플라스틱 실천 각오 등을 담은 게시물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가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플라스틱과 작별(안녕·bye)한다는 뜻으로 양손을 흔들며 사진을 찍은 뒤, 탈(脫)플라스틱 실천 각오와 다음 참가자 이름을 SNS에 공유하면 된다.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남면분회(분회장 임봉춘)는 지난 24일 2024년도 상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이부화 지회장을 비롯해 남면 23개 경로당 관계자와 내빈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식과 분회장 등록증 전달식, 신임 경로당 회장과 총무 인사, 2024년 주요 활동 계획과 당면 현안 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며 올해 남면 노인회의 새 출발을 다짐했다.
김천시 청소년문화의집 자율 동아리‘에디스’는 지난 23일 경북공동모금회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자율 동아리 ‘에디스’가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카페테리아 운영과 벼룩시장 개최 등 활발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모은 성과로 연초를 맞아 주변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천시 어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영원)와 새김천농협(조합장 김창집)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4일 사랑의 나눔 행사했다. 어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의 복지증진과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달걀과 라면 나눔 활동, 주거환경개선 집수리 사업 등을 실시 해오고 있다.
김천시 감문면은 지난 24일 감문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감문면 기관단체협의회 회의했다. 이날 회의는 김진섭 감문파출소장을 비롯한 20명의 감문면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감문면 지역 내 주요 현안 사안을 전달하고 각 기관단체 협조와 홍보 사항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