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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
[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이하 공단)는 ㈜금아여행과 지난 29일 ‘AI 기반 노선버스 안전운전 모니터링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I 기반 노선버스 안전운전 모니터링 사업은 AI 머신러닝 운영기술이 접목된 AI On-device장치(영상수집장치)와 차량 ECU(Electronic Control Unit)를 통해 운전자의 행동, 차량의 운행행태 등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운전자의 위험운전행동을 인식하여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운전자의 법규위반, 위험운전행동 자료를 분석하여 위험운전 습관을 교정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공단은 시내버스 2개 회사를 대상으로 시범테스트를 진행하여, 운전자의 신호위반, 주시태만 등 위험운전행동이 대폭 감소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올해 ㈜금아여행 시외버스 34대를 대상으로 본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대구경북본부 황성재 본부장은 “이번 협약식은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노선버스의 스마트한 관리로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확산을 위해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