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명숙,김지현)는 29일, 경북하나센터(센터장 김택주)와 함께 창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소통·나눔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소외된 이웃 없는 따뜻한 동네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개선 및 지역 정착에 도움을 주기위해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북하나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였으며, 북한이탈주민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경북하나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최연재 로하스문화센터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천연재료 비누 만들기’ 체험을 통해 비누를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성취감을 느끼고 함께 대화를 나누며 북한이탈주민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체험을 마치고 한 시간 동안 인권 교육을 진행하여 북한이탈주민들의 인권침해 예방에 도움을 주었다. 한편, 현재 우창동 내에는 30여 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화합과 소통을 위해 통일부 산하 기관인 경북하나센터와 협약하여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이해 교육, 함께하는 환경정화활동, 지역사회 자원연계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명숙·김지현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에 대해 더 알아가고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 없는 따뜻한 우창동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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