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단독·다가구 등) 43만 2천여 호에 대한 가격을 4월 30일 22개 시군에서 일제히 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가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표준주택과 개별주택의 건물과 토지 특성을 비교해 산정된 가격으로 감정평가사의 산정가격 검증, 주택소유자의 가격 열람과 의견제출, 시군의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올해 경북의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대비 평균 0.50% 상승했으며, 시군별로는 울릉군(2.71%) 상승 폭이 가장 컸으며, 의성군(1.02%), 청송군(0.90%), 영덕군(0.90%) 순으로 뒤를 이었다. 도내에서 가격이 가장 높은 단독주택은 포항시 북구 여남동에 있는 단독주택으로 12억9600만원이며, 가장 낮은 주택은 의성군 사곡면 양지리 소재 단독주택으로 117만원으로 파악됐다.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와 해당 주택 소재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은 30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시·군 세무부서를 방문해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인근 주택, 비교표준 주택과의 가격 균형이 이뤄졌는지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7일 조정 공시하고 그 결과를 이의신청자에게 개별 통지하게 된다. 박시홍 경북도 세정담당관은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 국세와 각종 조세 부과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주택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은 주택가격의 적정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관심을 갖고 열람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알 권리 보장을 실현하여 적극적인 세무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립해양조사원(원장 김재철) 동해해양조사사무소는 선박의 안전한 항해를 위해 4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포항 및 동해항 인근 해역의 수심, 항해에 장해가 되는 위험물 등을 정밀 조사한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4월부터 만성질환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인지 및 자가관리 교육을 위한 울진형 통합건강재가서비스 신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도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경북 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산촌 경제 활력을 주도할 경북산림사관학교 교육생 125명을 모집한다. 경북도는 전국 최초로 청년, 임업인 장기 교육 과정인 ‘경북산림사관학교’를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경북산림사관학교는 청년과 임업인들이 경북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친환경 비즈니스에 도전해 성공하도록, 산림자원의 가치 극대화와 산촌의 안정 정착에 역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 3개 과정에 대한 시범운영에 이어 올해는 단기 임산물의 가공과 유통, 산림관광 분야 등으로 확대되는 산림 분야 트렌드와 ICT 디지털임업에 대응하기 위해 5개 과정으로 확대 개편하고, 수요자 맞춤형 교육으로 본격적인 산림 인재 양성에 돌입한다. 교육 기간은 5월 22일 ~ 8월 27일까지 총 3개월이며, 운영은 청송군에 위치한 임업 분야 교육의 전문성과 인프라 등을 갖춘 전문교육기관인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진행한다.
5월 5일 어린이날 당일에는 어린이들은 공원 내 안전체험관, 곤충여행관, 케이블카, 아쿠아리움 등 모든 시설이 무료이며, 왕피천 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선물 및 색다른 체험도 제공할 계획이다.
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는 29일 제2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박주학 의원이 영천시 인사행정에 대한 감사원 감사결과에 대해 질의했고, 배수예 의원은 영천시 인구정책에 대해 시정질문했다. 그리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실시한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번 결과보고서에는 집행부의 주요사업 발전방향과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제언들이 담겨 있다.
6억 원 가까운 국고를 빼돌린 전 문경시 공무원이 구속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문경시와 수사 당국에 따르면 국고 5억9000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로 A 씨(37)가 지난 18일 검찰에 구속됐다. 안전재난과 7급으로 안전 방재 물품, 방역물품 등을 관리하던 A 씨는 2019~2023년 납품업자 3명과 짜고 허위 계약서를 작성, 국고보조사업인 안전 방재 물품과 방역물품 등을 구매하지 않은채 납품업자들에게 대금만 지급했다. 이후 납품업자들로부터 결제 대금의 70%를
청도교육지원청은 29일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을 대상으로 '2024 청도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촉식 및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청도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교원, 학부모, 경찰, 변호사 등 각 분야별 위원으로 구성해 2년간 교육활동 관련 분쟁을 적극적으로 조정하고 교육 활동 침해 사안을 심의한다. 기존 학교에 설치돼 있던 교권보호위원회가 지역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되면서 이날 지역교권보호위원 12명을 위촉했다. 위촉식과 함께 교권보호위원들의 전문성과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역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경산교육지원청 행복거점센터 박준석 변호사가 교원지위법 개정에 따른 변화 내용과 교육활동 침해행위의 유형과 사례,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 절차 및 유의사항 등의 안내로 이뤄졌다. 이시균 청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역할을 맡아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교원의 교육할동을 보호하고 학생의 학습권이 보장될 수 있는 학교
포항시 남구청(청장 정해천)은 지난 29일을 시작으로 남구청에 소속된 9급 공무원 43명을 대상으로 ‘MZ세대 신규공무원과 잡(job)담(talk)한 데이’를 가진다고 밝혔다.
대구에서 홀덤펍 업주를 협박해 상습적으로 돈을 받아 챙긴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29일 공갈 등 혐의로 A 씨(여)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경찰은 A 씨의 범행 때 그 옆에서 위력을 과시한 B 씨 등 4명도 협박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 씨는 지난 1월부터 4개월간 대구 동구·남구의 홀덤펍을 돌며 업주 4명으로부터 1100여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북도가 지난 2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그린바이오소재 첨단분석 시스템 구축’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올해 1월, 그린바이오 소재의 개발과 생산공정의 자동화‧고속화‧표준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2개소, 개소당 국비 49.5억원)했다. 따라서 도는 그린바이오 6대 산업 분야 중 동물용 의약품 산업 육성을 위한 ‘동물용 의약품 그린바이오파운드리 시스템 구축’으로 공모를 신청해 선정됐다. 道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119억원(국비 49.5, 지방비 69.5)을 투입해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위치한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에 동물용 의약품의 후보 유전자 탐색과 항체 발굴을 위한 장비를 도입해 동물용 의약품 기업의 혁신 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그동안 도는 첨단기술과 융합한 동물용 의약품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기반을 조성하고 있으며, 2022년 3월 준공된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는 농식품부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전략’ 중 산업화 거점의 하나인 동물용 의약품산업 거점 시설로 지정돼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지난해 총사업비 150억원(국비 75, 지방비 75) 규모의 농식품부 ‘동물용 그린바이오의약품 산업화 거점 조성 사업’을 확보해 2025년까지 인수공통감염병과 반려동물 질병 의약품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올해부터
개식용종식법 시행에 따라 대구시가 개 식용 영업자에 대한 신고·이행계획서 등 후속 조치에 나서자 대구 북구 칠성개시장 상인들은 "보상 계획안도 없이 일터를 빼앗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반발했다. 29일 대구 북구 칠성개시장. '개고기'라는 단어를 감추려는 듯 스티커로 가린 모습의 보신탕 업소 상인들은 장사 준비로 분주했다. 상인 A 씨(60대·여)는 "10년 안에는 사라질 곳인데 굳이 법으로 금지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오랫동안 동물보호단체가 시장에 와서 시위할 때도 꿋꿋하게 버텨왔는데 참 허탈하다"고 말했다. B 씨는 "자녀를 모두 출가시켰지만 그래도
성주경찰서는, 29일 성주경찰서는 군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으로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효과적인 범죄예방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능별 전략 및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대 의과대학 본과 3·4학년의 임상 수업이 시작된 29일 재학생 일부가 수업에 참여했다. 학교 측은 수업에 참여한 학생 수 등은 밝히지 않았지만 본과 3·4학년 총원 212명 중 약 2.8%가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원화 경북대 총장은 이날 "본과 3학년과 4학년 임상 수업의 경우 3명이 1개 조인데, 2개 조가 임상 수업을 시작했다는 보고가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설득을 거듭해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설득이라는 게 다른 의미가 아니라 결국 학생들이 피해를 보면 안 되지 않겠느냐"고 했다. 경북대 의대 본과 3·4학년 임상실습은 총 90개 조가 진료과별로 돌아가면서 진행되며, 1개 조는 3명으로 구성된다. 앞서 경북대는 내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 정원 규모를 정부 증원분(90명)의 50%인 45명으로 의결했다. 50% 증원안은 의대 학장이 반대했으나 대학 본부 측 등 대부분이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 총장은 "휴학계를 낸 학생이 너무 많다 보니, 저한테 와 있는 휴학계도 많다. 제가 휴학을 결정해도 되는지, 그런 부분은 법적으로 알아봐야 한다"며 "현재 학생들은 번아웃(탈진)돼 당연히 할 수 있는 휴학을 지금 해두려고 하는 이야기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대 의대 재학생들이 제출한 휴학계는 의대 학장 전결로 처리되는 수순이지만, 상당수는 대학 본부 측에서 휴학 결정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7일 달성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손꼽히는 송해공원을 걷는 '2024 송해공원 달성 걷기대회'가 약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옥포 기세축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달성군 체육회와 영남일보 공동 주최ㆍ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JJ댄스 강사와 함께하는 신나는 몸풀기 체조와 봄 향기 물씬 풍기는 바이올린 연주로 식전공연의 문을 열었다. 이어진 개회식에는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 달성군체육회 김성제 회장, 영남일보 이승익 사장 등이 참석해 참가자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29일 흉기로 여성을 위협한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전날 북구 태전동의 한 도로가에서 주차된 차에 타려던 50대 여성에게 흉기를 들이대며 금품을 빼앗으려 한 혐의다. B 씨가 소리를 지르자 달아난 A 씨는 자신의 차에 숨어있다 신고를 받고 4시간여 수색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청도경찰서는 지난 26일 청도읍 유천문화마을 축제장을 찾아 범죄예방, 교통, 여청, 수사 기능이 협업해 기능별『범죄예방 홍보장터』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청도읍에서 문화적으로 소외 된 지역에 대한 문화 나눔 행사로 문화공연행사를 비롯해 심폐소생술, 혈당 체크와 찾아가는 공동체 치안활동이 함께 진행됐다. 행사장을 찾은 주민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통, 여청 기능에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지자체와 자율방범대, 상담봉사자(온맘보다미)등 합동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치안·행정 서비스를 제공했다.
경북도는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을 맞아 경북도새마을회 주관으로 29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시군 새마을지도자 등 8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과 제18대 경북도새마을회장 취임식이 성황리 열렸다. 새마을의 날은 매년 4월 22일로서 박정희 대통령이 새마을가꾸기운동을 제창한 날을 기념해 새마을운동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1년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경북도새마을회는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고 새마을지도자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이준석 개혁신당 당대표, 김상훈 국회의원, 권영진 국회의원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저출생관련 특별공연 △시군 직전회장 재직기념패 전달 △유공자 표창 △저출생과 전쟁 극복 성금 전달 △저출생과 전쟁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성주군 새마을회에서는 저출생 관련 특별공연인 ‘최고의 선물은 손주, 손녀다’를 통해 시대별로 달라지는 명절 모습을 회상하고 저출생으로 인한 쓸쓸한 미래 모습을 보여줘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일깨웠다. 아울러 새마을유공자 표창식에서는 지역 내 활발한 새마을운동으로 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새마을지도자 38명이 각각 경북도지사 표창(19),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7), 경북도새마을회장 표창(12)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경북도새마을회는 저출생 극복 성금 14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도에 전달하고 ‘저출생과의 전쟁, 새마을회가 앞장서겠습니다!’라는 저출생과의 전쟁 퍼포먼스로 저출생 문제해결에 새마을회가 선도적으로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또한 제18대 경북도새마을회장으로 취임한 서중호 회장은 “임기 기간 동안 새마을 가족 간의 화합을 통해 지역사회와 지역발전에 헌신·봉사하고 종주도 새마을회로서의 명성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새로 취임하는 서중호 경북도새마을회장께서는 앞으로 새마을회를 더욱 발전시키실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며 “올해 경북이 초저출생 위기 속에 전쟁을 선포한 만큼 새마을회에서도 함께 제2의 새마
최재훈 달성군수는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자율형 공립고2.0운영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다.
대구 남구는 지난 26일 봉덕신시장에서 남구보건소, 상인회와 함께 합동으로 전통시장 클린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클린데이 행사는 침체된 시장 이미지를 개선하고 쾌적하고 편리한 쇼핑환경을 조성해 소비심리 위축과 대형마트 등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6일 봉덕신시장 상인회 회원 20여명은 상인회 사무실 앞에서 집결 후 시장 골목 구석구석을 다니며 담배꽁초 줍기, 점포 앞 쓰레기 치우기 등 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