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울릉 최용규 예비후보(국민의힘,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는 29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변화와 혁신, 담대한 도전, 글로벌 포항’을 주제로 공약 발표를 했다. 최용규 예비후보는 “4차 산업혁명의 물결 속에서 전 세계 주요 도시들이 첨단 과학기술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때 포항도 새롭게 사고하고 담대한 도전을 해야 진정한 의미의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며 “포항이 그동안 쌓아 온 소중한 기반 위에서 앞으로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실현 가능한 공약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니들이 게 맛을 알아?’ 광고에 사용되어 한창 유행하던 말이다. 여러분은 어떠한가 게 맛을 알고 있는가? 게가 다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을 가진 이들을 위해.. 울진이기에 특별할 수 밖에 없는, 울진대게와 붉은 대게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권용범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포항북)는 29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민국 최고의 창업 중심도시 포항’ 프로젝트를 제 2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권 예비후보는 “이번 공약은 1호 공약 ‘꿈의 암 치료기’ 중입자 가속기 설치의 연장선상으로, 가속기 기반 신약, 바이오 등 파생산업에 대한 창업지원으로, 포항에서 관련 부대 산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해 중입자 가속기와의 동반상승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첨단산업만이 포항의 미래가 아니라 포항이 가진 자산인 농·어업 및 소상공 분야의 창업 지원을 통해 재래산업의 미래화 및 재활성화
울진교육지원청 지난 25일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학교 교육관계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그렝이질 학생 맞춤 울진교육 2024 설명회'를 개최했다.
울진소방서는 지난 27일, 겨울철 공동주택 화재로 인한 피난 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25명, 아파트 관계자 10여 명과 함께 피난행동요령 및 피난계획을 보급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아파트 피난계획 수립하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최근 아파트 화재 시 대피 중 연기흡입에 의한 인명피해가 다수 발생했으며 아파트 대피안전대책 개선사항 체험을 통한 입주민 대피안전 확보의 중요성이 커진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명피해 저감 및 아파트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예방 활동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파트 피난계획 수립 실천하기 캠페인 △입주자 화재 피난 매뉴얼 배부 및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권고 및 옥상 대피로 확보안내 △대피 시 엘리베이터 사용 금지 홍보 등이 있다.
4·10총선을 72일 앞두고 국민의힘에서 86(80년대 학번·1960년대생) 운동권을 겨냥해 '자객' 후보를 내보내는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른바 '한동훈 사단' 인사들이 중요 고지 곳곳서 민주당과 한판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 총선의 시대정신으로 '운동권 특권 정치의 심판'을 내걸고 있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총선 전략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계파색이 옅고 전문성과 인지도를 갖춘 정치인을 내세워 운동권 청산 기치를 키워보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민주당 당세가 강한 험지가 대부분이어서 출마자들의 생존이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적지 않다.
울진소방서는 최근 서장실에서 신규 소방공무원 3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임용장을 받은 손승우 소방사시보 등 3명은 임용장 수여식을 하고 간담회를 하며 신규 임용자들에 대한 축하와 격려시간을 가졌다. 신규 소방공무원 3명은 본서 및 배치 부서에서 직무교육 과정을 거친 뒤 119안전센터에 배치돼 각종 재난 현장을 책임질 예정이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 “울진소방서에 임용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군민들에게 모범이 되고 현장에 강한 소방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승호 예비후보는 경주시가 국당지구(형산-제산) 형산강 폭을 넓힘에 따라 형산강 하구인 포항지역에 아무런 대책이 없음을 지적하면서, “형산강하구 강뚝을 수퍼제방으로 건설해 포항지역 안전 확보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1991년 글래디스 태풍으로 안강제방 붕괴와 형산강 범람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경주시는 국당 지역 형산강 폭이 좁은 것이 원인이라 판단하고, 강폭을 120m에서 170m로 확장하는 공사를 2015년부터 착공해 현 95%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는 ‘말잔치’ 뿐이고 실질적인 투자는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드러났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25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134조 원을 투입해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를 열겠다"고 브리핑했다. 당장 3월 GTX-A노선(수서~동탄 구간) 첫 개통을 시작으로 운정~서울역 구간도 연내 개통하는 등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개통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지난 15일에는 오는 2047년까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민간 기업이 622조 원을 투입해 경기도 남부 일대에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4·10 총선을 겨냥해 최대 표밭인 수도권 '표심 잡기용'이라는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지방시대'를 표방한 윤석열 정부가 국토 균형발전에 역행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국토부가 이날 지역에 GTX급 광역 철도를 도입하는 등 비수도권 교통 대책도 내놨다. 그러나 교통 대책 대부분이 수도권 GTX 확충, 경기도 '김포 골드라인' 혼잡 문제 해결, 수도권 신도시의 쾌적한 출퇴근 교통 환경 조성 등에 맞춰져 있
구미시는 오는 2월 1~15일까지 설 연휴 기간 환경오염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배출업소의 환경오염 행위 특별감시를 추진한다. 이번 특별감시는 3단계로 진행되며, 환경오염물질배출업소가 밀집한 국가산업단지와 인근 하천, 상수원 상류지역 등이 중점 대상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안과 윤숙현 교수 연구팀(교신저자 윤숙현 교수, 제1저자 안과 이동훈 교수, 공동저자 안과 이근우 교수)의 논문이 최근 SCIE 저널인 PLos one에 게재됐다고 29일 밝혔다. 윤숙현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의 제목은 ‘마이봄샘기능이상이 동반된 안구건조증환자에서, 0.1% 싸이클로스포린 점안약의 사용과 안구표면 온도와의 관계(Relationship between ocular surface temperature 0.1% cyclosporine a in dry eye syndrome with meibomian gland dysfunction)’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 27일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시행되면서 영세 사업장과 자영업자들이 큰 혼란에 빠졌다.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사업주가 1년 이상 형사처벌 등을 받는 법 확대 적용을 영세 기업과 자영업자들이 제대로 된 준비 없이 부딪치게 생겼다. 중대재해 처벌 확대를 2년 유예하는 법안의 국회 처리가 여야 이견으로 무산되면서 800만명이 일하는 사업장 83만여곳에 당장 긴장감이 감돈다. 준비없이 맞이하다보니 현장 사정은 절박하다. 영세 사업주들은 법 적용을 피하려고 머리를 쥐어짜내고 있다. 직원 수를 5명 미만으로 줄여 사법 리스크를 회피하겠다는 이들이 적지 않다. 10명인 직원 수를 8명으로 감축한 뒤 공장을 2개로 쪼개는 방안을 고민하는 사업주도 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관장 노중기)은 2024년 첫 전시로 1월 30일(화)부터 6월 2일(일)까지 미술관 2층 2, 3전시실과 선큰가든에서 대구포럼 Ⅲ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를 개최한다. 대구포럼은 대구미술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새로운 10년을 위해 2021년 신설한 주제 발굴전이다. 2021년 대구포럼Ⅰ ‘시를 위한 놀이터’, 2023년 대구포럼Ⅱ ‘물, 불, 몸’에 이어 올해 선보이는 대구포럼 Ⅲ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는 전 지구적으로 논쟁적이고 중요한 주제인 인류세와 환경, 생태계 위기에 대해 살펴본다.
윤석열 정부가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려면 재정과 권한을 과감하게 지방으로 이양해 지자체의 자율성을 높여야 한다. 또 수도권과 거리가 먼 지방으로 오는 기업에는 차별화된 추가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는 최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발표하면서 수도권 교통·주택 대책을 함께 내놓았다. 그런데 온통 수도권 투자뿐이다. 지방투자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다분히 4.10 총선에 수도권 표밭용 정책을 쏟아놓았다. 정부가 소멸위기에 처한 지방을 살리려면 권한과 재정을 대폭 지방으로 이관해 진정성·일관성있는 지방시대를 열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아쉽다.
구미시는 지난 29일 금오산 호텔에서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구미지회 주관으로 김장호 시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시의회 의장, 지역예술인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예총 제13대 구미지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9대부터 12대까지 한국예총 구미지회를 이끌어 온 이한석 구미문화재단 대표에 감사패 전달을 시작으로 제13대 이정섭 지회장의 취임사, 예총기 전수, 임원 소개,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섭 지회장은 (사)한국예총 미술협회 부지부장과 지부장으로 지내면서 회원들로부터 지도력을 인정받아 보궐선거 당일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지회장에 선출됐다. 앞으로 2027년 1월까지 3년 3개월간 한국예총 구미지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구미시는 29일 시청 대강당에서 비상경제대책T/F 협의회, 자문단 위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경제대책T/F 4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역‧관광‧복지‧건설‧농촌 5대 경제 분야의 그동안 추진 실적과 신규과제 현황을 공유하고, 공동위원장인 김장호 시장과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주재로 지역업체 사용 활성화 기반 마련, 인구 활력 제고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민생경제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임미화) 1층 전시실에서는 42명 작가들이 참여한‘또 다른 시선’전이 열리고 있다. 비손예술인협회의 ‘또 다른 시선’전은 다양한 장소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 100여점을 한자리에 볼 수 있는 전시회로 내달 8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눈으로 볼 수 없는 현실에 존재하는 이상향의 세계를 눈으로 볼 수 있게 하고 전국의 예술가들이 한 공간에 공존했을 때 어떤 문화예술로 전개되는지에 대한 예측할 수 없는 감정과 상황들을 상상하며 고정화된 전시의 틀을 파괴하여 전시 자체가 자유롭고 유연한 것이 특징이다. 100여점의 참여 작품 중에는 정영한의 ‘시대의 단상-Image of MYTH, 박종희의 ’이상한 나라의 메카닉‘, 송상헌의 ’ Integral_송도 다이빙대‘ 등 대표 참여작가의 작품과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다.
박선하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사진, 국민의힘)은 장애인의 전기차 충전시설 사용권을 보장하기 위해 '경북도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전국 최초로 장애인 전용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기준과 지원에 관한 규정을 신설해 장애인의 충전시설 접근권과 사용권을 보장함으로써 차별 없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이용과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발의됐다. 본 조례안은 △장애인 전용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지원 △장애인 전용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기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전국적으로 전기차 충전시설의 보급이 확대되고 있지만 교통약자 편의제공형 전기차 충전기가 전체의 0.3%에 불과 하는 등 대부분의 전기차 충전시설이 장애인의 사용을 고려하지 않은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미래형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내실 있는 대구미래학교를 운영하기 위해 29일 초등 대구미래학교 교원, 교육전문직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초등 대구미래학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포항시 남구 송도동에 있는 ㈜도건건설의 김민철 대표는 29일, 송도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정훈)에 설 명절 이웃돕기 물품으로 라면 1000봉지를 기탁했다. 김민철 대표는 도건장학회를 운영하며 지역 내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명절마다 이웃돕기에도 참여하며 지역사회에서 큰 모범을 보이고 있다. 김민철 대표는 “다가오는 설 명절에 소외된 이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