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9일 임상준 환경부 차관이 포항에서 열린 미래 국가 전략산업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임상준 차관은 포항 남구에 위치한 ‘포항 블루밸리 산업단지’를 찾아 ㈜포스코퓨처엠의 국내 유일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 시설·공정을 둘러본 후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부지 및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7월 포항 블루밸리 산업단지가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용수 수요에 맞춰 단계적으로 용수를 어떻게 공급할 것인지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포항은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를 시작으로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산업 기반을 선도적으로 구축해 오고 있다”며 “저탄소 경제를 실천하고 순환경제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환경부, 경북도와 함께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지난 24일 제철소 출입문을 확장 증축하고, 직원 편의 도모에 나섰다. 포항제철소는 정문과 1·2·3문, 형산문 등 총 5개의 출입문을 운영하고 있다. 이중 형산문은 대로와 이어진 다른 출입문과는 달리 형산큰다리 아래로 지나는 도로와 이어져있는데, 규모는 타 출입문에 비해 작은 데 비해 외부 공사인력 등 외부인도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 원활한 통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칠구 경북도의회 의원(사진, 국민의힘, 포항)은 푸드테크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경북도 푸드테크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 발의는 전 세계적으로 푸드테크산업의 패권을 두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상북도가 효율적으로 푸드테크산업의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육성 및 지원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본 조례안은 △푸드테크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기술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지원 △해외진출·판로 홍보 지원 △푸드테크 혁신클러스터 조성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포항시가 올해 미래 에너지원인 수소, 태양광, 풍력 등 청정에너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265억 원을 투입한다. 시는 이를 위해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65억) ▲수소도시 조성(80억) ▲수소 특화산업 경쟁력 강화(10억)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지원(25억)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11.3억) ▲에너지 효율화 지원(4.5억)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지원(23억) ▲LPG 배관망 구축(45.7억)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및 수소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올해 각각 수소기업 유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부지 조성과 포스코에서 블루밸리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16.7km 수소 배관 공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어 지역 예비수소전문기업에 대한 기술개발,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수소연료전지인증센터를 활용한 시험평가인증, 기술 실증화 지원으로 기업의 시장진출 속도를 높이는 등 수소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9일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서 유학 중인 개도국 유학생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광역시는 개도국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한 공적개발원조(ODA)의 일환으로, 새마을운동 전문 인재 양성사업을 추진해 38개국 180명의 새마을개발 전문가와 글로벌 리더를 배출했다. 이날 유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에티오피아 출신 톨로사 구투아브라함 학생은 “경제개발의 성공모델인 새마을운동을 배우고자 한국에 왔고, 대학원 과정을 거치며 새마을운동 관련 학문과 실무경험 등 많은 것을 배웠다”며 “기회를 주신 대구광역시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봉화군지부는 지난 26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붐 조성과 성공적 안착을 위해 홍보 캠페인을 전개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홍보 행사는 지부장 등 직원 20명이 참가해 '고향사랑 실천하고 농축산물 답례받는 고향사랑기부제, NH농협은행 봉화군지부가 함께 합니다'가 적힌 현수막을 펼치면서 동참을 호소했다. 김강훈 군지부장은 “농협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하는 만큼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서서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고향,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부터는 16.5%에 해당하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액 30% 답례품도 받는다.
포항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15:00 중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20명과 선배공무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공무원 후견인제(멘토-멘티) 결연식 및 청렴 다짐식을 실시했다.
울진군 북면은 지난 25~29일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183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매서운 한파로 인해, 노인일자리 담당자가 각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실시했으며, 사업참여 대상 어르신들에게 워크북을 활용한 동절기 안전교육, 교통 안전수칙, 건강관리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북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오는 2~12월까지 183명의 어르신들께서 마을, 도로변 등 지역사회 환경정비와 경로당 관리를 주 업무로 하게 된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29일 경기 불황으로 인한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생단체의 현황을 공유하고자 위생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외식업 중앙회 포항시 북구지부 송영준 지부장 외 관계자 5명이 참석하였으며, 외식업계의 현황과 어려움을 토로하고 시의 적극적인 지원 방안 모색을 요청했다. 이에 장종용 북구청장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위생단체의 목소리 하나하나 청취하여 “경기 침체 등 전체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포항시 위생업소 등 소비트렌드 반영한 미래 신업종(로봇서빙 등) 육성 및 음식점 미세먼지 개선사업확대, 주방환경개선 지원사업 확대 등을 시정 반영하여 지역경제의 기반인 위생업소 지원방안에 대해 다방면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부형 국민의힘 예비후보(포항북)는 사회복지 분야의 공약을 발표하고 “다양한 복지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는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과 사회서비스 확대로 시민의 품격 있는 삶을 지켜주는 포항형 사회복지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사회복지의 국가 책임 강화 △촘촘한 복지 실현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사회복지 분야의 좋은 일자리 확보 등 3개 주제를 제시했다. 먼저 이 예비후보는 과거의 세대와 계층에 따른 필수적 복지 수요 대응을 넘어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한 복지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전 생애⋅전 계층 돌봄 체계 구축, ▲사회복지서비스 품질에 대한 공공성을 강화하고 서비스의 질 향상, ▲장기요양시스템 개선을 통한 제공기관의 질적 향상과 요보호 대상자에 대한 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사회복지의 국가 책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제안했다.
울진군은 오는 2~10월까지 주 2회, 요가․댄스․건강체조 등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장수팔팔 건강마을만들기사업을 운영한다.
포항시립미술관에서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스틸아트공방 수강생을 모집한다. 중학생 이상 포항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15기 강좌는 5개월 과정으로 2월부터 7월까지 운영되며, 생활소품금속공예와 주얼리 금속공예 그리고 창업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1강좌 당 12명씩 신청받는다. 단, 무료로 운영되는 만큼 월 2회 이상의 무단결석 시 차기 수강자격을 상실할 수 있다. 각 강좌는 단계별 수준에 맞춰 수강할 수 있도록 기초, 초급, 중·고급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생활소품 강좌에서는 수저, 수저받침, 촛대, 문구류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주얼리금속공예 강좌는 재료 특성상 수강생이 재료비를 부담해야 하나 스스로 반지, 목걸이, 팔찌 등을 제작할 수 있어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울진군은 다음달 1일부터 군민의 건강증진과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워크온 모바일 앱을 활용한 '걸어서 건강속으로' 챌린지를 진행한다.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제344회 임시회 기간인 1월 25일과 26일 양일 간 상임위원회를 열어 기획조정실, 경제산업국, 메타버스과학국 등 위원회 소관 실국의 2024년도 주요업무를 보고 받고 소관 조례안을 심의·의결하는 등 본격적으로 2024년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4대 특구 지정 대응 △저출생 관련 대책 △자율방범대 처우개선 △동부청사 건립추진 현황 △투자유치 사후관리 △국비예산 확보 등 민생과 경제 현안에 대응하는 각 실국별 2024년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지난 25일 기획조정실 업무보고에서 최병근 의원(김천)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추진중인 4대특구(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 문화특구)와 관련해 경북도의 특구 추진단 구성 여부와 특구 선정을 위한 추진현황에 대해 질의했고, 경북도 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교육발전 특구가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박용선 의원(포항)은 도내 22개 시군에서 예산확보 관련 현수막 게첨 시 ‘도비확보’ 내용은 없고 ‘국비확보’ 내용만 표시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중앙정부 대상 예산확보시 경북도의 적극적 역할과 도비지원의 중요성도 큰 만큼 도민들이 도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비확보’도 함께 표시해 시군과 적극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포항시는 ‘2024년 포항시 올해의 책’을 선정하기 위해 29일부터 2월 18일까지 3주간 후보 도서를 추천받는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원 북 원 포항(One Book One Pohang)’은 시민 추천으로 어린이·청소년·일반 3개 분야에 각 한 권의 책을 선정하고 선정된 책을 통해 하나 되는 포항을 만들고자 하는 취지의 범시민 독서진흥운동으로 올해의 책을 바탕으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올해의 책 추천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가능하며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 8개 시립도서관 원 북 추천 코너에서 할 수 있다. 또한 추천 도서는 최근 2년 이내에 발간된 책으로 독서문화프로그램 행사를 열기에 적합하고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면 된다.
울진군은 산불피해지역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차년도 산불피해지역 마을만들기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진군은 오는 10월말까지 지역 내 대기·폐수배출시설 55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연 1회 이상 실시한다.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월급'만으로 매달 1억1000만원 넘게 버는 초고소득 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3800명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혜영 의원실이 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건강보험 가입자 및 보수월액 보험료 부과자 현황(2019∼2023년)' 자료를 보면, 월급에 매기는 건보료의 최고 상한액을 낸 직장가입자는 작년 10월 현재 3791명으로 집계됐다. 세금과 달리 건강보험은 사회보험이라 소득이나 재산이 아무리 많아도 보험료가 무한정 올라가지 않고, 상한액만 부과된다. 직장인이 내는 건보료는 소득원천에 따라 2가지로 나뉜다. 기본적으로 근로 대가로 받는 월급에 매기는 '보수월액(1년 보수 총액을 근무 개월 수로 나눈 것) 보험료'가 대표적이다. 다른 하나는 월급이 아닌 다른 소득, 즉
포항시 장량동(동장 정연학)은 지난 27일 주말 아침 ‘포스코 기술연구원 시니어 봉사단’과 함께 장량경로당을 찾아 새해맞이 경로당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새해를 맞아 처음 실시된 이날 봉사에서는 포스코 기술연구원 시니어봉사단 10여 명이 참여해 고장난 청소기와 선풍기를 수리해 드리고, 거미줄 제거, 소파 바닥 등 경로당 구석구석 묵은 때를 씻어냈다. 박영화 장량경로당 회장은 “마음까지 깨끗해 지는 것 같다.”며 감사함을 전했고, 박석인 포스코 시니어 봉사단장도 “우리 부모님이 기뻐하시는 것 같아 덩달아 기분 좋은 새해 출발이 된 것 같다.”며 화답했다.
봉화군은 도촌 양계협의회에서 지난 26일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 행사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계란 1440판(85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받은 계란은 행사 주최와 주관단체인 봉화군과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내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