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의회는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5일간의 제274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복남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 걷는 길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김정희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황현철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17건의 안건을 더해 총 21건의 의안을 상정해 의결했다.특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당초 집행부 요구안에서 6억6천만원을 삭감해 예비비에 계상하고, 군민들의 안전과 복리 증진을 위해 11억6500만원을 증액해 총 6937억원으로 확정했다.임승필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추경예산에 반영된 사업들이 지역 발전과 군민들을 위해 적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군수 이하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