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교육대는 변화하는 교육계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고, 교육 분야에 더욱 전문화된 고급인력을 양성하고자 교육전문대학원 박사과정 개설을 지속 추진해 왔다.올해 5월 교육부로부터 교육전문대학원 박사과정 개설을 승인받은 대구교육대는 1950년 개교 이래 첫 박사과정을 운영하게 됐으며, 총 8개 세부전공을 신설 및 운영하게 됐다.대구교육대 교육전문대학원 박사과정은 △윤리인성교육전공 △초등국어교육전공 △초등수학교육전공 △초등과학교육전공 △초등체육교육전공 △초등영어교육전공 △특수통합‧유아교육전공 △AI교육전공 등 총 8개 세부전공에서 30명의 박사과정생을 모집한다.모집 일정은 오는 18일부터 6월 2일까지이며, 대구교육대 교육대학원 홈페이지(https://graduate.dnue.ac.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학사일정 운영은 2024학년도 2학기부터 본격 시작된다.이번에 신설되는 대구교대 교육전문대학원 박사과정은 전국 교대 중 최대 규모이며, 향후 초등 교육의 질적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배상식 대구교육대 총장은 “교육 현장의 혁신적인 변화와 수준 높은 교육전문가 양성을 위해 차별화된 연구인프라 제공과 대학원생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및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